[EXO/징어] 찬열이가 너징 오빠인썰13 - 인스티즈(instiz) 픽션 카테고리

[EXO/징어] 찬열이가 너징 오빠인썰13 | 인스티즈

박찬열이 친오빠인썰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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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모르겠지 내가 방안에 들어오자마자 너에게 화낸걸 후회했단사실을

방에들어와 침대에 누워 너한테 화낸걸 후회하고있을때

문을 노크하는 소리를 들렸다

나의 눈치를 살피는듯 조심스럽게 방안으로 들어외 조금있다 내이름을 부르는 너

"저..저기...오빠..."

나는 화가나 답답한마음에 대답을 하지않았다

너는 내가 너의 목소리를 못들었다 생각했는지 한번더 나를 불러왔고

"오빠..."

역시 나는 대답하지 않았다

사실 처음에는 화가 나서 답답한맘에 대답을 안했지만 갈수록 뭐마려운 강아지마냥 안절부절하는 반응이 귀엽다고 느껴졌고 좀더 너의 반응을 보고싶었다

(장난꾸러기 박찬열ㅋㅋㅋㅋ)

조금있자 너가 눈물을 터뜨리는것이였다

"ㅎ..흐으...흐엉...오빠...미안해요..."

평소때 쓰지않던 존댓말 까지 써가면서 우는 너

-다시 작가시점-

울음을 터뜨리는 너징을 보고 '아 ,이건아니다' 싶은 찬열 침대에서 벌떡일어나서 너징한테 급하게감

"징어야 울지마 울지마 오빠 화안났어 울지마"

너징의 눈물을 닦아주면서 품에 안는 찬열

화안났다는 찬열의 말에 안도감+이유모를 미움 에 더서럽게 우는 너징이였음

"흐...흐엉ㅇ.허엉ㅇ엉ㅇ으엉...나능...오..딸꾹..빠..ㅏ 나때문에...화..많이 딸꾹 ...난쥴ㄹ..알구...흐엉엉엉엉어어어ㅓㅇ"

찬열 너징을 침대로 앉힌후 자기는 바닥에 무릎을 꿇고 앉아 너징과 눈을 맞춤

"징어야..오빠가 징어 너무 아껴서 그런거야 징어한테 화난게 아니구 우리징어가 잘못한거 하나두 없는데 죄송하다고 그러니깐 오빠가 괜히 맘안좋아서 그런거야 울지마 뚝"

고개를 끄덕이는 너징 찬열은 살짝 미소지으면서 너징의 머리를 헝크려 트렸음

너징을 울게 만들어 미안함 느낀 찬열이 너징을 웃게 만드려고 일부러 웃긴표정을 짓기 시작함ㅋㅋㅋㅋ

"큼..크흠... 징어야 이거봐 에베베베베ㅔ베ㅔ 푸푸풒푸푸추추푸 에에에엥ㅇ에에ㅔ에에 "

너징 웃음터짐 ㅋㅋㅋㅋㅋ

"어???징어 웃은거야???울다 웃으면 어디에 털난다하던데~~ 아이구 우리 징어 오빠때문에 울어쪘쪄요???오빠화났을까바???으이궁 우리징어 눈물이 왤케마나 우쮸쮸"

너징을 완전 애기취급함ㅋㅋㅋㅋㅋ

"오빠 나둥 다컷거등 앵기처럼 댕하지말징"

울어서 코가막힌 너징 코맹맹이목소리로 대답함ㅋㅋㅋㅋ

찬열 진심 격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으이구 넌 오빠눈에 아직도 애기거든???"

하면서 너징을 공주안기로 안아서 뱅글뱅글 돌기시작함ㅋㅋㅋ

"어???옹빠ㅏ뭐하는겅양ㅇ!!!!!빨리내려줭 옹빠 팔빠졍징짜ㅏㅏ 빨링ㅇㅇ!!!"

찬열 개구지개 웃으면서 대답함

"시룬데~"

한편 거실에서는 멤버들이 마저 밥을 먹고 있었음 경수 빼고

괜시리 너징이 걱정되는맘에 맘같아서는 방안에 들어가보고 싶지만 찬열과 둘이서 얘기하고 있을 너징생각에 그냥 방문만 쳐다보고있었음

그때 방문이 열리면서 너징과 찬열이나옴

멤버들 일제히 쳐다봄

찬열 미안한듯 머리를 긁적이며말함

"음..저기..밥먹는데 괜히 흐름깨서 미안해 다들..

다들 우리징어 생각해서 일부러 음식주고 그런건데..내가 괜히 질투나서 그랬어...미안"

멤버들 넋살좋게 웃으면서 괜찮다고함

백현- "에이 뭐가 미안해~"

루한-"나같았어도 화냈을거야 이해해 !!ㅋㅋ"

종대- "역시 박찬열 ㅋㅋㅋ 동생바보 ㅋㅋㅋㅋ"

그렇게 상황은 잘 마무리가 되고 어느덧 너징이 집으로 돌아가야될 상황이 됬음

오빠랑 떨어지는게 싫은지 투덜거리는 너징

"아 가기싫다...오빠 나 안가면안돼??"

평소때 또래보다 어른스럽단 이야기를 많이 듣던 너징 찬열의 앞에서는 그냥 어린 동생처럼 어리광을 부렸음

너징을 안타깝다는 눈빛으로 보는찬열

"ㅠㅠㅠ 오빠도 징어 안가면 좋겠다... 징어가면 언제 또봐..."

너징-"아 진짜 가기 싫어... 나그냥 오빠 숙소에서 가정부처럼 있을테니깐 안가면안되나??!!"

진짜 진지하게 말하는 너징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런 너징의 말을 듣고는 정색을 하는 찬열이였음

"떽 안돼 학교 가야지! 숙소에 오빠만 있으면몰라 다른 멤버들도 있잖아 절대안돼 ㄴㄴㄴ"

다른 멤버들과 너징이 만나지 않길 바라는 찬열이였음ㅋㅋㅋㅋㅋ 고나리쩌러

"잉...농담으로 그런건데 뭐그리 매정하게 말해..."

풀이 죽은 너징은 소심소심하게 대답함

"오빠두 장난으로 그런거야 아잉~~왜이래에"

(개콘에 박지선님이 하는겈ㅋㅋㅋㅋㅋㅋㅋ)

너징빵터짐ㅋㅋㅋㅋㅋㅋ옆에있던 멤버들도 덩달아터짐ㅋㅋ

백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와낰ㅋㅋㅋㅋㅋㅋㅋ박찬열ㅋㅋㅋㅋ저런앤줄몰랐네 ㅋㅋㅋㅋㅋ"

세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닠ㅋㅋㅋㅋㅋㅋㅋ형 다시 한번만더해봐욬ㅋㅋㅋ 이거좀 찍어야겠닼ㅋㅋㅋㅋ"

경수도 하트입술을 하고서는 폭풍 미소를 날려주고있었음ㅋㅋ

그렇게 다같이 앉아서 웃고떠들다 진짜 너징이 가야할시간이됨

루한-"징어야 가는거야??ㅠㅠㅠ"

백현-"아아아ㅏ아ㅏㅏㅇ ㅏ징어 안갔으면 좋겠다.."

멤버들은 아쉬운지 너징보고 안가면 안돼냐고 찡찡댐

너징도 역시 아쉬웠음 ㅠㅠㅠ 찬열과 떨어져야하는것도 아쉬웠지만 무엇보다 하루밖에 못봤지만 찬열만큼 잘해주는 엑소 멤버들 덕에 더더욱 발길이 떨어지지 않는 이유중 하나였음 (아참 그리고 자꾸 경수만 보면 더 두근두근대는 마음때문에 더더더더더더욱 가기싫었단건 안비밀)

너징 경수의 번호를 알고싶은데 물어보면 혹시 경수가 싫어하지 않을까 싶어 물어보지도 못하고 언제 또볼까 하면서 속으로 낑낑 대고있었음 (찬열한테 경수의 번호를 물어봤다가는 ㄷㄷㄷ 안봐도비디오)

경수역시 너징의 번호라도 알고 싶어 너징에게 물어보고싶었지만 찬열의 눈치도 보이고 너징이 괜히 이상하게 생각할까봐 속을 태우고 있었음

너징이 이제 진짜 나가려고 현관에서 신발을 신고 있을때 경수가 방으로 뛰어들어감

방에서 급하게 찾은 포스트잇에 자신의 번호를 적음

그러곤 아무렇지 않은듯 나왔음

밖으로 나오니 너징이 문을 열고 나갈려했고 찬열이 밑에까지 배웅을 해주겠다며 너징과 같이 나가려고 하고있었음

"나두 징어 배웅해주고 올래"

태연하게 신발을 대충 구겨신고 따라나오는 경수 ㅋㅋㅋ

다른멤버들이 뒤따라 나올까봐 제빨리 문을 닫고 나와버렸음

경수를 발견한 찬열

"어??너두 우리징어 배웅할려구??"

쑥스러운듯 고개를 끄덕이는 경수

밑에까지 자신을 배웅해주러 나온 경수의 모습을 보고 얼굴이 빨게진 너징이였음ㅋㅋ

엘레베이터가 도착해서 타고 내려가는동안 안에서는 찬열의 잔소리(?)가 줄줄이어짐

"징어야 밥 꼭 잘챙겨먹구 어머니 말씀 잘듣구 힘든일 있으면 오빠한테 연락해 알겠지???그리구 남자조심해야돼 남자는 다늑대야 우리징어 남자친구 사귀기 있기 없기????"

너징- "어...없기.."

어제부터 자꾸 경수가 신경쓰이는지 옆에있던 경수에게 들으란듯이 일부러 더 남자는 다 늑대라는 부분을 강조해서 말하는 찬열이였음ㅋㅋㅋㅋㅋ

찬열의 말을 듣고 경수가 뜨끔함 ㅋㅋㅋ

한편 경수는 자신의 번호를 적은 쪽지를 언제쯤 전해줘야하나 눈치를 보고있었음

도경수의 눈굴러가는 소리가 여기까지들리는듯한 이기분

'됴르륵 됴르륵'

엘레베이터가 1층에 도착하고 찬열이 앞서서 내렸음 그뒤를 따라 너징 마지막으로 경수

경수는 이때다 싶어서 앞에가는 너징의 손에 쪽지를 쥐어주고 조용히 하란 듯이 검지 손가락을 입앞에 가져다대고는 살짝 웃어보임

쪽지를 받은너징 뭔지 궁금해 맘같아서는 지금이라도 펼쳐보고싶었지만 뭔가 나중에 봐야할거같은 느낌이 들어서 경수가 준 쪽지를 주머니에 집어 넣음

찬열은 아무 것도 모른체 앞에 잘가고있었음ㅋㅋㅋㅋㅋ

밖으로 나가니 찬열의 엄마가 차를 대놓고 너징을 기다리고있었음

너징은 아쉬운눈빛으로 찬열과 경수를 번갈아 쳐다보더니 간다며 인사를함

"오빠 나갈께..스케줄 바쁘다구 밥거르지말구 귀찮더라두 인스턴트음식먹지말구 꼭 밥챙겨먹구 아프지말구 힘들면 연락하구!!!!!사랑하는거알지?!"

하곤 까치발을 들어 찬열의 입술에 짧게 뽀뽀를 쪽 함

"경수 오빠두 처음뵜는데 너무 잘해주셔서 감사해요 지..진짜 잘생기시구 너무 머..멋있으셔요///다른 오빠들한테도 너무 고맙다고 좀 전해주시겠어요??? 음..어.. 언제 다시볼수있을지 모르겠지만 꼭 담에 또 봐요. 안녕히계세요.."

너징ㅋㅋㅋㅋ쑥스러워서 완전 딱딱하게 말한겈ㅋㅋㅋㅋ나름 멤버들중에서는 젤 친해졌다생각했지만 다시 어색해진ㅋㅋㅋ

경수에게 꾸벅 인사를 하고는 찬열과 경수에게 손을 흔들면서 차에 타는 너징 이였음

차에타서도 너징은 아쉬운지 창문을 내려서 폭풍 손흔들기를 했고 너징을 태운 차가 출발함

너징을 태운차가 보이지 않을때까지 서있던 찬열과 경수 차가 보이지 않자 아쉽다는듯 떼지지 않는 발걸음을 땟음

"아..벌써우리 징어보고싶다..사진이라두 찍어놓을껄.."

벌써부터 너징이 보고싶어지는 찬열과 티는 안내지만 찬열과같은 맘인 경수였음

한편 너징을 태운집으로가는 차안에선

너징은 아쉬운지 창밖을 멍하니 내다보고있었음

"징어야 벌써 오빠보고싶어?????"

"네.."

울상인 너징이였음 ㅠㅠ

하염없이 창밖만 보다 아까 경수가 준 쪽지가 생각남

"아!맞다"

너징 바지 주머니를 뒤지니 쪽지가 손에 잡혔음

쪽지를 꺼내 펼치니 급하게 적은듯한 글씨로 핸드폰 번호와 도경수 라고 이름이 적혀져있었음

너징 작게 미소를 지으면서 핸드폰에 경수의 번호를 저장함

'도경수 오빠'

너무 딱딱한거같아서 지움

'경수오빠'

찬열이 뭐라할거같음

'됴됴오빠'

01069938765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결국 됴됴 오빠라고 저장하는 너징이였음ㅋㅋ

한편 숙소에서는

너징에게 자신의 번호는 알려줬지만 너징의 번호를 알리 없는 경수는 얼른 너징에게 연락이 오길 조마조마하며 기다리고 있었음

'설마 나를 이상하게 생각하는거 아닌가???'

'쪽지를 잃어버린건 아니겠지? '

'일부러 연락안하나???'

핸드폰만 뚫어져라 쳐다보는 경수ㅇㅇ

백현이 한심하단 눈빛으로 쳐다봄

"ㅉㅉ 누구연락기다리냐 폰뚫리겠다 "

누구의 연락을 기다리냔 백현의 말에 뜨끔한 경수

"ㅇ???ㅓ어?? 연락은 ㅁ..무슨 ㅋㅋㅋㅋ 시계본거거든?"

나중에 너징이 집에 도착하고 한참을 썻다 지웠다 고민 하다가 경수에게 카톡을 보냄

'음...저기...'

'경수오빠?'

너징카톡을 기다리던 경수

너징의 카톡을 보고 쇼파에서 벌떡일어남

속으로 기쁨의 쌈바라도 추고 싶은 기분이였음ㅋㅋㅋ

마음을 차분히 가라 않히고 아무렇지 않은척 카톡을보냄

'징어안녕^^'

냐하냐하 징어랑 경수 행쇼~~~~

나쥬금 ㅋㅋㅋㅋㅋㅋㅋㅋ 음..여러분

징어랑 경수랑 행쇼할거에용ㅇ 혹시 원하시는 소재있으시면 댓글에 팍팍팍팍팓 제발 소재좀 써주세요 ㅠㅠㅠㅠ 다음편부터는 소재중심으로 이야기 전개할거라서요ㅠㅠ

음 오늘은 한글날이네요!!!다들 휴일이라서 집에서 쉬시겠네요 ㅎ 제가사는곳엔 태풍땜에 ㅜㅜㅜ 하루종일 집에있오야할듯 ㅠ(귀찮아서 안나가는건 비밀)

2시에 태풍이 지나간다는뎉ㅋㅋㅋㅋ 설레는이기분은뭐죠????근데 작가 집이 주택이라 지붕날라갈지도모른다는 ㄷ ㄷ ㄷ살아서봐요 여러분

신알신 댓글 암호닉 사랑해요

소재신청 대환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