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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O/백현] 멍멍이 같은 구남친한테서 기살려준 모르는 남자랑 행쇼하는 썰 中 | 인스티즈








"오징어씨."

"네."

"연기로 말고,"

"……."

"진짜 징어씨 남자친구 하면 안되나."




순간 사고회로가 멈춰진듯 너징은 멍청하게 서 있었어. 그런 와중에도 너징의 머릿속으로 수만가지 생각들이 스쳐지나갔어.

저 남자가 무슨 얘기를 하는건지, 싶기도 하고 이걸 어떻게 답해야 하나. 싶기도 했어. 간단히 생각하면 서로 호감이 있는 관계니까, 고백을 받아들여도

나쁠 것 같지 않기는 한데 아직 너징은 구남친과 사귀었던 기억 때문에 또 한번 누군가를 만난다는 게 두렵고 불안해.


다시 상처를 주지는 않을까, 또 변하지는 않을까. 구남친이 변한건 너징의 탓이 아니었는데 말이야.

어찌 됐건 너징은 머릿속이 굉장히 복잡해. 그렇기 때문에 함부로 입을 열지 못하고 있었어. 너징은 생각이 많아지자 무의식적으로 아랫입술을 물어.

그리고 너징은 숨을 한번 고르고 조심스럽게 입을 열어. 저기이,




"아시다시피, 제가 남자친구랑 헤어진지 얼마 안됐기도 하고.."

"…."

"아직 누군가를 만날 자신이 없어요."

"…."

"백현씨라서가 아니라, 그냥. 아직은 조금 두렵고 불안해요."




미안해요, 하는 말로 끝을 맺은 너징의 말이었어. 백현이 느릿하게 이어지는 너징의 말을 따라 살짝씩 고개를 끄덕였어.

이해를 해줬으면 좋겠는데, 너징이 말을 끝맺고 가만히 백현을 바라봤어. 혹시나 이걸로 상처 받을 사람은 아니겠지. 하는 마음에 말이야.

너징의 생각이 맞았는지 백현은 아무렇지 않게 입가에 미소를 걸치고 다시금 목소리에 장난기를 가득 담은 채로 입을 열었어. 그럼, 징어씨.




"우리 가게에라도 자주 놀러와요."

"…네에."

"나 아무렇지도 않으니까, 또 상처줬을까ㅡ 그런 생각 하지 말구요."

"…."

"얼굴보기 미안하다고 우리 가게 안 올 생각 같은 것도 하지 말구요."

"다, 당연하죠."

"그럼 됐네."




대답을 요구하는 듯이 빤히 쳐다보는 백현에 말을 더듬어가며 다, 당연하죠. 하고 답하니 그럼 됐네. 하고 맑게 웃는 백현이었어. 

그 웃음이 방금 차인 사람처럼 보이지 않을 정도로 맑아서, 너징도 마주 보고 웃었지.

너징은 또 한번 기분이 이상해졌어. 묘한 기분. 이상하게 사람을 편안하게 만드는 매력이 있었어, 변백현이라는 남자한테는.


그래서였나. 또 한번 만나고 싶다, 는 생각까지 드는 너징이야. 아직은 잘 모르겠지만, 생각만큼 괜찮은 사람일 것 같은 느낌?

너징이 살풋 웃고 이만 가봐야겠다며 백현에게 인사를 했어. 백현도 아무렇지 않게 웃으며 손인사를 건넸지.



그렇게 백현과 헤어진 뒤 너징은 2주 정도를 과제에 치여 살았어. 중간 중간 백현의 카페 생각이 안 났다고 하면 거짓말이었지.

하루에도 몇 번씩 과제를 카페에 가서할까, 하고 생각하다가도 괜히 얼굴을 보게 되면 과제 같은 건 안중에도 없어질 것 같아 그러지 못하는 너징이야.

그리고 백현의 얼굴을 다시 마주할 용기가 없기도 했고. 백현에게는 그럴 일 없을거라고 단호하게 말해놓고선, 너징이 한숨을 내쉬었어.


너징이 한참을 과제를 붙들고 앉아있다, 결심을 하고 과제를 챙겨 소파에서 일어났어. 어차피 지금 집에서 해봤자 머리도 안굴러가고

전혀 나오는 것도 없을거야, 하는 자기 위로를 하면서. 그리고 너징은 귀찮음에 잊고 살았다고 봐도 무의미한 화장품들을 꺼내 바른 듯 안 바른 듯

소심하게 발랐어. 깔끔하게 옷도 갈아입고, 이리저리 뒤섞인 과제물과 전공책들을 차곡차곡 정리해 가방에 집어넣었어.


그러다 문득 든 생각. 내가 왜 이러고 있지? 내가 왜 꾸미고 있는거지? 너징은 자기도 모르게 데이트 전의 여자들처럼 들떠있던 너징을 발견하고

가방을 멘 채로 굳었어. 뭐지, 이게. 난 왜 이렇게 열심히 꾸몄지. 너징이 가만히 서 있기를 잠시. 이왕 이렇게 된 거, 끝까지 가보자.

하며 씩씩하게 집을 나섰어. 평소 자주 다니던 길이었지만 최근에는 잘 가지 못한 그 길. 카페로 향하는 길을 기분 좋게 걷는 너징이야.


양쪽으로 귀에 가지런히 꽂은 이어폰에서는 잔잔한 노래가 흘러나오고, 바람은 선선히 불고. 햇빛은 따사롭고.

자꾸만 기분이 붕붕 뜨는듯한 너징이었어. 얼마나 걸었을까. 너징의 눈앞에 드디어 카페 건물이 보였어. 저기를 들어가, 말아.

그 주변을 서성이기 5분. 너징이 후우, 하고 깔끔하게 리모델링 된 카페 문을 조용히 열고 들어가.


카페 안에는 낮이라 그런지, 꽤나 한산했어. 백현은 계산대 옆 테이블에 앉아 카페 안에서 흘러나오는 음악에 맞춰

간간히 고개를 끄덕이며 박자를 맞추는듯 보였어. 어떻게 불러야 하지. 너징이 또 한번 생각에 잠겼어. 그리고 조심스러운 걸음걸이로

백현이 앉아있는 테이블로 향했어. 똑똑. 너징이 백현이 앉아있는 테이블을 두어번 노크하듯 두드렸어. 어? 




"징어씨?"




가을 햇볕에 나른한지 음악에 맞춰 느릿하게 눈을 끔뻑이던 백현이 고개를 들어 너징을 마주봤어, 그리고 너무나도 자연스럽게 해사한 웃음을 지었지.

오랜만이네요. 하고 백현이 웃었어. 여전히 온몸 가득 우유 향 섞인 커피향을 머금고. 그러던 백현이 너징의 주문을 받으려는지 자리에서 일어섰어.

그러는 동시에 백현에게 진득히 베여있던 커피향이 너징을 반겼어. 너징은 백현이 일어서 카운터로 향하는 와중에도 커피향에 취해 어어, 하고 서있었고.


카운터로 향한 백현이 너징에게 이쪽으로 오라는 듯 손짓을 했어. 그런 백현을 보며 너징이 아아. 하고 또 다시 멍청한 소리를 내며 걸음을 옮겼어.

주문은 뭘로 하시겠습니까. 장난스럽게 주문을 받는 백현에 너징이 바닐라 라떼요. 하고 웃었어. 백현은 주문을 받고 커피를 내리면서도 말을 걸어왔어.

왜이렇게 늦게 왔어요, 백현이 투덜대는 투로 너징에게 말을 건넸어. 그러게, 얼마만이지. 너징이 미소를 띈 채로 입을 열었어.




"과제가 너무 많아서, 조금 바빴어요."

"그래요? 그럼 용서 해주죠 뭐."

"…나 잘못한거 없는데."

"보고싶었어요."




나 잘못한거 없는데. 하는 너징의 말을 들은건지, 못들은건지 백현은 제 말을 하기 바빴어.

그리곤 보고싶었어요. 하고 아무렇지 않게 특유의 잔잔한 목소리로 말을 이어 갔어. 아아, 보고싶었구나.

보고싶었구나, 보고싶었, 보고싶, 그랬, 그랬구나. 너징이 백현의 말을 잠시 곱씹듯 생각했어. 

그게 무슨 어려운 말이라고 한참을 고개를 끄덕이며 이해를 하려는 너징이었지.


그러다 문득, 이건 어떻게 답해야하지. 하고 또 느릿하게 생각에 잠기는 너징이야. 그렇게 너징이 생각에 잠길즈음

백현은 달달한 향을 풍기는 라떼를 트레이에 올리고, 한잔의 커피를 더 내리기 시작했어. 그러는 동안에도 너징은 무슨 생각이 그렇게 많은지

멍하게 커피를 내리는 백현의 손에 시선을 툭 던져놓은채였어. 그런 너징이 귀여운지 백현은 커피를 내리면서도 너징을 바라봤고.


무슨 생각이 그렇게 많아요. 하고 백현이 너징을 향해 웃었어. 나 무슨 생각 중이었지?

너징은 백현의 말에 정신을 차리면서도 다시 생각에 빠져버렸어. 무슨 말을 해야 하는데, 자꾸만 머릿속이 멍해지는 기분이었어.

왜이러지, 또. 백현이 트레이를 들고 아까 앉아있던 테이블로 향했어. 너징은 무의식적으로 백현을 따라 테이블로 향했고.



테이블로 향한 너징과 백현은 가만히 마주보고 앉아 커피를 홀짝였어. 무슨 말을 해야하지. 

너징은 너무나도 자연스럽게 마주앉아 커피를 마시는 백현을 보며 입을 삐죽였어. 왜이렇게 자연스러워, 여자랑 단 둘이 앉아있는게 편한가?

너징은 너징 스스로도 이해 못할 생각을 하고 있었어. 그렇기 때문에 생각을 하면서도 이게 뭐야, 하고 고개를 절레절레 저었지.

한참을 그렇게 앉아만 있는데 백현이 느릿하게 입을 열었어. 




"나, 안보고싶었어요?"

'네, 아니. 아니? 아니요, 네, 아니 그게 아니라."




너징이 백현의 말에 눈에 띄게 당황해 말을 더듬었어. 보고싶었다고 해도 이상하고, 안보고싶었다고 해도 이상하잖아.

보고싶었다고 하면 거짓말이고, 안보고싶었다고 해도 거짓말인데. 너징은 급하게 이야기 주제를 바꾸려 잘 하지도 않던 이야기를 꺼내놓기 시작했어.



오늘 날씨가 참 좋네요, 그쵸? 커피가 참 맛있네요. 백현씨는 2주만에 봤는데도 어제 본 사람처럼 편해요.

아니, 보고 싶었던게 아니라, 아닌것도 아닌데에. 아 맞다, 저 과제 해야해요. 과제 들고 왔거든요. 아니, 안도와주셔도 되는데, 이거 잘 모르실텐데.

아니 백현씨 무시하는건 아닌데, 서로 하는 일이 다르니까아….



너징은 백현의 관심사를 돌리려 끝없이 말을 늘어놓았어. 너징이 말하면서도 어이가 없어 픽픽 웃음을 터뜨리고, 백현도 그런 너징이 우스운지

픽픽 웃음을 흘렸어. 너징은 그런 백현을 보면서 한숨을 내쉬었어. 저사람은 나를 어떻게 생각할까.

그러는 동시에 너징은 한번 속 시원하게 말 하고 말자. 하는 생각을 하면서 조심스레 백현의 눈을 바라본채 입을 열었어. 





"보고, 싶었어요. 아마도."









+


보고, 싶었어요. 아마도.

내가 여러분한테 하고 싶은 말.

보고싶었는데, 늦게 와서 할말이 없네요... 

입 다물고 글이나 써야지..

이번편은 징어도 나도 모두 혼란...☆

맘편히 종대글이나 쓰거싶당...(울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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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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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호두에요!와 변백현 달달한거 제가 아주 그냥 사랑합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커피향이래ㅠㅠㅠㅠㅠ내 취향이구나 백현아ㅠㅠㅠ(배큥이를 주머니에 넣고 사라진다)
10년 전
독자2
엄청기다렸어요이거!! 디됴아에요! 아진짜ㅡ류ㅠㅠㅠㅠㅠ작가님은날실망시키지않으셨어역시내눈은정확했다구여!!!금손이었어금손!!금손이라구여!!!!그래서하고싶은말은 사랑한다구여!!!!!!!♥
10년 전
독자3
엌커ㅓ커컼큐ㅠㅠㅠㅠㅠㅠㅠㅠ백쿄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저는지금이순간이감덩입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0년 전
독자4
긔앙각아아아ㅜㅜㅜㅜㅜㅜ배켠아ㅜ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커피향배켠이ㅓㅠㅠㅠㅠ달다라누 ㅜㅜㅜ
10년 전
독자5
백현이도 보고싶었고 작가님도 보고싶었어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
10년 전
독자6
핸드크림입니다!! 오랜만이에요!!!! 반가워여ㅠㅠㅠㅠㅠ핳ㅎ변백혀뉴ㅠㅠㅠㅠㅠㅠ아 뭔가 니트입고 되게 아 커피만드는거 상상되요.. 다정한어빠ㅠㅠㅠㅠㅠㅠㅠ휴ㅠㅠㅠㅠㅠ으으 공부하러가야겠어요ㅜㅜㅜㅠㅠ 잘보고갑니다!!!:)
10년 전
독자7
변백혀누ㅜㅜㅠㅠㅠㅠㅠㅠㅠ
10년 전
독자8
헐좋아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ㅜ달달해여...
10년 전
독자9
흐그아ㅠ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달달하다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달달해진짜ㅠㅠㅠㅠㅠㅠㅠㅠㅠ
10년 전
독자10
보고싶엇어ㅠㅠㅠㅠ
10년 전
독자11
(울먹)ㅠㅠㅠㅠㅠㅠ ㅠㅠㅠㅠㅠㅠㅠㅠ배켜낲ㅍㅍㅍ퓨ㅠㅠ우어엉
10년 전
독자12
ㅠㅠㅠㅠㅠㅠ보고싶었어여ㅜㅠ오늘 여기 누워야지ㅠㅠㅠㅠㅜ으아ㅠㅜ
10년 전
독자13
내가더보고시퍼써요ㅠㅠ누가이러케달달하래요ㅠㅠ배켜나사구리자ㅠ
10년 전
독자14
오랜만이에요.... 잘지냈죠? 작가님도... 달달하네여
10년 전
독자15
ㅠㅠㅠㅠ너무 설레요퓨ㅠㅠ
10년 전
독자16
ㅇ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오랜만이네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글ㅠㅠ너무설레여ㅠㅠㅠㅠ으ㅠㅠㅠㅠㅠㅠㅠㅠㅠ백현아ㅠㅠ
10년 전
독자17
ㅠㅠㅠㅠㅠㅠㅠ잉잉너무좋아ㅜㅜㅜㅜ흐엉ㅜㅜㅜㅜㅜㅜㅜㅜ
10년 전
독자18
취향저격 빵빵 계석 예쁜글 써주세요~~~♥,♥
10년 전
독자18
으어ㅜㅜㅜㅜㅜ큥아ㅜㅠㅜㅜ
10년 전
독자19
나도 백현이보오오오고오오오싶다아~
10년 전
독자20
달달달다라다루ㅜㅜㅜ 설탕백개먹은듯
10년 전
독자21
어이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설레설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이거어떡해ㅠㅠㅠ내심댱 두근ㄷ구ㅡ구드ㅜㄴ두ㅡㄴ 포인트 ㄷㄷ지만 그래도 이 달달을 위해선 ........♥ 제취향저격하셨슴닿 다음편기다릴게요 사랑해요
10년 전
독자22
백현이도 작가님도 보고 싶었어요ㅠㅠㅠㅠ
10년 전
독자23
어휴 변백혀뉴ㅠㅜㅠㅠㅜㅠ저더작가님보고싶엇어요ㅠㅠㅠㅠㅠ
10년 전
독자24
으어ㅜㅜㅜㅜ달달하다ㅜㅜㅜㅜㅡㅜㅜㅠ이런달달한거찾고있었는데ㅜㅜㅜㅜㅜ백현아ㅜㅜㅡㅜ
10년 전
독자25
비타민이에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저도 보고싶어써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
10년 전
독자26
ㅠㅠㅠㅠㅠㅠㅠ글에서 커피향이난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백혀나 너뭐먹고 이렇게 달달하니ㅠㅠㅠㅠㅠㅠ작가님글솜씨는 진짜bb.. 글에서 커피향이..♥
10년 전
독자27
왜때문에 이렇게 늦게온거에여ㅠㅠㅠ 전편까먹을뻔햇네! 그런의미로 전편도 보고옴!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 어휴ㅠㅠ 백현이는 제가 주머니에 훔쳐갑니당
10년 전
독자28
아백현아ㅠㅠㅠㅠ아마도가아니라난확신해ㅠㅜ네가보고싶었어ㅠㅜㅠㅠㅠ
10년 전
독자29
와백현아와.....대박....겁나설렌다ㅠㅠㅠㅠㅠㅠㅠ징어가시킨바닐라라떼같은남자옄ㅋㅋㅋㅋㅋ나같아도백현이같은애가저렇게다정하게해주면.....넘어갈듯....징어는이미조금씩백현이한테넘어가고있네요ㅋㅋㅋㅋㅋㅋ징어도귀엽다ㅋㅋㅋㅋㅋㅋ잘보고갑니당
10년 전
독자30
달다류ㅠㅠ너무조화
10년 전
독자31
ㅠㅠㅠㅠㅠㅠㅠㅠㅠ카페라니ㅠㅠㅠㅠㅠ
10년 전
독자32
헐 징이 어서 카페를 가기를 기다리고잇엇아요..
10년 전
독자33
큥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0년 전
독자34
백현아...... 아 완전 내 스타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0년 전
독자35
허루류류ㅠㅠㅠㅠㅠㅠㅠㅠㅠ백현이 너무 설레요ㅠㅠㅠㅠㅠㅜ자상한거봐ㅠㅠㅠㅠㅠ
10년 전
독자36
으엉어어엉ㅇ 징어너무귀여워 ㅠㅠㅠㅠㅠㅠㅠ 백큥이 능글능글거리는것좀 보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귀여워 ㅠㅠㅠㅠㅠㅠㅠ 둘이 행!쇼! 하란말이얏 ㅠㅠㅠㅠㅠ
10년 전
독자37
아유달달하고좋니여ㅠㅠㅠㅠㅠㅠㅠㅠ
10년 전
독자38
와 달달.. 백현이한테 난다는 우유향 뭔가 알거같고 막 좋네여ㅠㅠㅠㅠㅠ여주 느낌도 알거같고.. 백현이는 무슨생각일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0년 전
독자39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0년 전
독자40
ㅠㅠㅠㅠㅠ달달해쥬거ㅠㅠㅠㅠㅠㅠ
10년 전
독자41
아달달하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0년 전
독자42
ㅠㅠㅠㅠㅠㅠㅠ아마도라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마도ㅠㅠㅠㅠ아마도!!!!ㅠㅠ
10년 전
독자43
준짱맨이쟈나ㅜㅠ 으앙 풋풋하댱!!ㅜㅠ
10년 전
독자44
으앙설레쥬금ㅜㅜㅜㅜㅜㅜ어떡해ㅠㅠㅠㅠㅠㅠㅠㅠ백현아ㅠㅠㅠㅠㅠㅜㅠ
10년 전
독자45
아 달달해죽겠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나도 연애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슬프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0년 전
독자47
보고깊엇대ㅠㅠㅠㅠㅠㅠ옴마나ㅠㅠㅠㅠㅠ
10년 전
독자48
아우 달달해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행쇼 했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0년 전
독자49
헐 작가님 기다렸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백현이 우유향 너무 잘어울려여 ㅠㅠㅠㅠㅠㅠㅠ 브금도 잘어울리고 백현이 같은 남자는 어디서만나죠? 하..
10년 전
독자50
이런 달달한 백현이 좋아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
10년 전
독자51
ㅠㅠㅠㅠㅠ달달한 남자ㅠㅠㅠ
10년 전
독자52
엉어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배켜나ㅠㅠㅠㅠㅠㅠㅠ
10년 전
독자53
보고싶었어여ㅠㅠㅠㅠㅠㅠㅠ너무달달해서녹을겉아요ㅠㅠㅠ아진짜 자까님 저도보고싶었어요....다음편빨리보고싶어요 빨리보러가야겠어요ㅜㅜ
10년 전
독자54
아ㅜㅜㅠㅜㅠ달달해요ㅜㅠㅜㅠㅠㅜㅜ
10년 전
독자56
ㅠㅠㅠㅠㅠㅠ대박이네여ㅠㅠㅠㅠ진짜바닐라라데같은 달달함...ㅠㅠ
10년 전
독자57
나도ㅠㅠㅠㅠㅠ보고ㅠㅠㅠ싶ㅠㅠㅠ어슈ㅠㅠㅠㅠ어ㅠㅠㅠ요ㅠㅠㅠㅠㅠㅠ이여자야ㅠㅠㅠㅠㅠㅠㅠ작가님ㅠㅠㅠ보고싶엇어ㅠㅠㅠㅠㅠㅠㅠㅠ
10년 전
독자58
우와ㅠㅠㅠㅠㅠㅠㅠㅠ
10년 전
독자59
어익후...배켠이가카페라니!라떼라니!설렌다!걍확사구리지...
10년 전
독자60
달달해ㅠㅠㅠㅠㅠㅠㅠㅠ
10년 전
독자61
달달해요ㅜㅜㅜㅠㅠㅠㅠ
10년 전
독자62
이제행쇼할일만남았다 ㅋㅋㅋㅋ
10년 전
독자63
으어작가님반가워요ㅜㅜㅜㅜㅜㅜㅠ
10년 전
독자64
배큥아ㅜㅜㅜㅜ보고싶긔ㅜㅜㅜ행쇼 ㄱㄱ!!!ㅜㅜ
10년 전
독자65
ㅜㅠㅠㅠㅠㅠㅠㅠㅠ후앵
10년 전
독자66
아ㅏㅇㄴ미러아 진짜 기다렸어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담편읽으러가요ㅠㅠㅠ
10년 전
독자67
변백현 ㅠㅠㅠㅠㅠㅠ여기나오는 변백현은 바닐라라떼같은느낌이에요 뭔가 달콤하면서부들부들한그런느낌 ㅠㅠ? 짱짱 백현이한테서 나는 커피향은 약건 쓴커피가아니라 달달한커피향일꺼같아요ㅠㅠㅠ카페사장이랑 변백현의 조화는 정말짱짱 조화요♥ 다음편도 읽으러 가야징~~☞☜
10년 전
독자68
아송페 다녀와서 보니까 새롭네요 역시.. 하..
10년 전
독자69
허루ㅜㅜ징어귀여워ㅜㅜ
10년 전
독자70
너무 달달해요ㅠㅠㅠㅠㅠㅠㅠㅠ백현아ㅠㅠㅠㅠㅠ
10년 전
독자72
망고입니다 저도 보고 싶었어여.... 핫트
10년 전
독자73
헐 스크롤바 내리는 게 아쉬웠는데 제 눈에 보인 하편..... 바로 읽으러 갑뉘다
10년 전
독자74
끄아앙아아거루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나고나도보고시ㅠㅓㅆ어ㅠㅠ
10년 전
독자75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뷰ㅠㅠㅠㅠㅠ백현아ㅜㅜㅜㅜㅜㅠㅠㅠㅠㅜㅜ달달달ㄹㄹ달달달달하고 좋네여...ㅜㅜㅜㅜㅜㅠㅠㅎㅎㅎㅎ
10년 전
독자76
ㅠㅠㅠㅠㅠ그냥 말이 필요 없네요ㅠㅠㅠㅠㅠㅠㅠ달달해ㅠㅠㅠㅠㅠㅠ
10년 전
독자77
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변백현 돌직구.... 달달하고 좋네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0년 전
독자78
보고싶었어요다음편보러가요뿅
10년 전
독자79
보고싶엉ㅆ어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0년 전
독자80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보고싶었어ㅠㅠㅠㅠㅠㅠㅠㅠ흐구ㅠㅠ
10년 전
독자81
아마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0년 전
독자82
오 징어 나름 용기냄
10년 전
독자83
ㅠㅠㅠ배켜나ㅠㅠㅠ
10년 전
독자84
백현아ㅠㅠㅠㅠㅠㅠ
10년 전
독자85
보고싶었어 백현아!!!!!!!ㅠㅠㅠㅠ기다리고있었어요! 오자마자 달달한 글로 절쥬기심 ㅇ<-<
ㅠㅠㅠㅠ진짜 잘봤어요 브금도달달하고..
잘보고갑니당!(현이워ㄷㅓ)

10년 전
독자86
하이고 ㅠㅠㅠㅠㅠㅠㅠ 아마도 보고싶었ㄱ뉴ㅡ나 ㅠㅠㅠㅠㅠㅠㅠㅠㅠ 백ㄱ현이도 작가님도 보고싶었어요 ㅠㅠㅠㅠ
10년 전
독자87
보고싶었어 사귀자!!!
10년 전
독자88
흐어어어엉ㅠㅠㅠ 이 글 분위기 너무 좋아요ㅠㅠ 최고다 진심ㅠㅠ
10년 전
독자89
헛 작가님 . . 저도 작가님 보고. .보 . 고 보고싶엇어요!!!!!아 두근두근 설레는썰을 가지고오셧군요!사랑합네다!!!
10년 전
독자90
하 백현이랑 까페커피랑우유냄새랑 너무 잘어울리는걱ㅌ아요
10년 전
독자91
아 지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완전 오랜만이에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0년 전
독자92
너무달달하쟈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징어랑백현이행쇼해야되쟈나ㅠㅠㅠㅠㅠㅠ
10년 전
독자93
갈비찜입니다ㅠㅠㅠㅠ작가님 보고싶었어요ㅠㅠㅠㅠㅠㅠ 제가 얼마나 기다렸는지 몰라요ㅠㅠㅠㅠ백현이 정말 달달해요ㅠㅠㅜㅠ
10년 전
독자94
ㄹㅇ훔너호만ㅇㅎ보고싷어서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0년 전
독자95
네 저두요 ㅂㅎ고싶었어요ㅠㅠㅠ
10년 전
독자96
보고싶었어요아마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0년 전
독자97
설렘방구 백현아 설레요 나를 녹여요!
10년 전
독자98
으어아유ㅠㅠㅠㅠㅠ백현아ㅠㅠㅠㅠㅠㅠ
10년 전
독자99
우와 달달달 ㅠㅠㅠㅠ잘보고갑니당
10년 전
독자100
흡 ㅠㅠㅠ
10년 전
독자101
저도 보고싶었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0년 전
독자102
아아아아아아앙ㅇ유유ㅠㅠㅠㅠㅠㅜㅜㅜㅠㅠㅜㅜㅜㅜㅜㅜ현아ㅠㅠㅠㅠ
10년 전
독자103
백현이 달달해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0년 전
독자104
그렇지 ㅠㅠ 그렇게 쉬원하게 답을 해줘야지!
10년 전
독자106
우와ㅠㅠㅠㅠㅠ설레ㅠㅠ이제바닐라라떼만 머거야지
10년 전
독자107
ㅁ.. 뭔데 변배큥 이리.섷레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0년 전
독자108
ㅜㅜㅜㅜㅜ보고싶엇죠ㅜㅜㅜ당연히
10년 전
독자109
으아ㅠㅠ징어 귀여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ㅜㅜㅠㅠㅠㅠㅠㅠ
10년 전
독자110
보고싶었어요ㅠㅠㅠㅠㅠㅠㅠ엉엉엉달달해요ㅠㅠㅠㅠㅠ
10년 전
독자111
아아아아아아앙
여주랑 백현이랑잘됐으면 ㅋㅋㅋㅋㅋㅋ
행쇼하시길 ㅋㅋㅋㅋㅋ그다음편도기대 ㅎㅎㅎ

10년 전
독자112
워후대바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백현이진짜짱짱맨ㅠㅠㅠㅠㅠㅠㅠㅠ잘보고가요!
9년 전
독자113
전남친 진짜 어휴 트라우마가 될까봐 여주가 걱정되네영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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