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서와, 맏언니는 처음이지?
(18.찬은 어쩔 수 없는 맏내였던 거시다...)
Q.그래도, 찬이 맏이 다울때는?
찬:저 앞에, 그래도의 뜻은 뭐죠?
지민:누나가 평소에는 맏이같지 않다는 거죠.
찬:...그럴리가!
정국:모든 분들이 공감하실걸요?
진:하긴, 찬이가 좀 막내같기는 하죠?
찬:너도 만만치 않거든요?
랩몬스터:아아, 어쨋든.찬 누나가 맏이 같을때가 언제인데요.
지민:존재하지 않습니다.
정국:지민이 형이 오랜만에 맞는 소리 했네요.
찬:쳐맞는 소리.
Q.자, 다시 질문 가겠습니다.
랩몬스터:죽었다 깨어나신 기분이 어떠신가요, 지민씨?
지민:기분이 좋지 않네요.진짜로 죽을뻔했습니다.
진:의자를 들고 날뛸 줄이야...끽해야, 책일줄 알았는데.
슈가:아직 누나를 잘 모르네요.의자면 뭐...많이 나아졌죠.
제이홉:누나가 듣고있는건 아니겠죠?저 밖에서 막...
뷔:어후, 소름.그러면 우리 다 죽어요.
정국:그나저나, 누나가 맏이 같을 때라...
슈가:딱 한 번있었죠.
지민:아아, 그때요?
슈가:네, 그때요.
제이홉:그, *'아메리칸 허슬 라이프'?
진:아, 그때 처음으로 찬이가 멋져보였어요.
정국:그거, 누나한테 말해줄게요.
진:아, 잠깐만...
랩몬스터:저도 그 얘기 들었어요.
뷔:한 동안, 지민이가 누나한테 쫄아있었죠?
지민:아니거든!
(*아메리칸 허슬 라이프 사건:일명, 단떼 사건이라고도 불림.)
아무리 우리 너탄이 슈만이라고해도, 가끔가다가 아 맏이구나.하는 때가 있음.
너탄이 맏이구나, 를 제대로 느끼게해준게 바로 '단떼 사건'이었는데...
단떼 사건에 대한 설명을 조금 늘어놓자면.
아메리칸 허슬 라이프를 찍었을때 있던 일이었음.
단떼 사건 때, 너탄이는 윤기, 석진과 함께 단테(단떼)와 같은 팀이었담 말임.
요리를 하기 위해, 장을 보는데 단테가 말도 안되는 고집을 피우기 시작하는 거임.
이때부터, 무언가 틀어지기 시작했음.
처음에는 그냥,
"우리는 같은 팀이잖아, 그치?"
이러면서 달래고 있는데.
우리 단떼쟁이가, 그냥 단떼쟁이겠음?
말이 절대로 통하지 않음.
이때까지만 해도, 참을 수 있었음.
너탄이는 속으로 그래, 또라이 질량 보존의 법칙이라고.그럴 수도 있지 뭐.이러면서 넘기고 있었는데...
드디어 단떼쟁이가 선을 넘어버린 거임.
자신이 들고있던 인형으로 석진이를 쳐버림.
순간 표정관리하고 있던 너탄과 윤기, 석진이도 방송이라는걸 잊고 얼굴이 굳혀짐.
"쳤어?단테, 지금 쳤어?"
"방송이야, 하지마."
윤기가 이러면서 단테한테 다가가자, 옆에서 석진이가 손으로 윤기를 막음.
"카메라 좀 꺼주세요."
석진이가 윤기를 막고있을때, 너탄이는 조용히 감독님들께 가서 촬영을 중단 시켰음.
그리고는 다시 석진이 옆으로 돌아와서는
"괜찮아?안 아팠어?"
"놀라기는 했는데..."
"촬영만 아니었어도, 쌍욕을 퍼붙는건데."
석진이 걱정을 한 번 해주고, 윤기한테 가서
"괜찮아, 화 좀 삭혀."
"화가 너무 많이 나는데요."
"어딜가나, 또라이는 있는거야.저런 사람 하나 견디면, 뭘 또 못하겠니."
라며 윤기를 토닥여줌.
그 일화는 빠른 시간에 멤버들 전체에게 퍼졌고 시간이 지난 지금도 아허라(아메리칸 허슬 라이프)에 대한 이야기만 나오면, 항상 거론됨.
"그 때, 누나 진짜 멋졌죠."
"반할뻔 했다니까."
"못 봐서, 아쉽네요."
"누나라면 진짜로 욕을 했었을줄 알았는데..."
"아마, 나중에 몰라 데려가서 욕 했을 수도 있죠."
"아...그런 방법이."
"누나는 영어도 잘 하니까..."
그 날, 너탄이 단테에게 진짜로 욕을 했는지는 아직까지 미지수지만.
가끔가다가, 이 얘기가 나오면 너탄이는 항상
"촬영만 아니었으면, 쌍욕 했을거야.뺨을 날렸을지도 모르지."
"남자라서 무섭지 않았겠냐고?"
"무서운 것도 눈에 안 보였을 걸."
"내가 그랬다고, 뭐라고 지껄이면 중심도 차지 않았을까."
라며 자신이 얼마나 화가 났었는지를 다시 알려줌.
이 일 말고도, 너탄이 맏이이구나를 알려주는 때는 바로 리더, 남준이가 없을때임.
저번에, 남준이가 리허설 도중 다쳐서 자리를 비우게됐음.
그때는 모두가 멘붕 상태였음.
남준이 파트는 누가하지, 남준이 비워진 자리는?
이런 것들 때문에, 남준이는 병원에 가지 않으려했지만,
"안돼.가."
이러면서 너탄이 굉장히 단호하게 병원으로 보내버림.
그러고는 모두가 멘붕에 빠져있을때
"남준이 파트할 수 있는 멤버가 누구지?"
"윤기 형이랑, 호석이 형이랑 저요."
"일단, 랩 라인들은 빼고 보컬 중에서."
"정국이랑, 누나 가능하지 않아요?"
"정국아, 네가 할래?"
"누나가 하는게 낫지 않을까요?"
이러면서 남준이의 자리를 메꾸기 시작했음.
"그럼, 남준이 파트는 내가 할게.처음 런 시작할때, 남준이 자리에 내가 들어가고 내가 동선 살짝 바꿔서, 하면 되니까..."
"다치지만 말자, 우리."
자기도 굉장히 떨릴텐데, 멤버들을 다독여줬음.
무대가 끝나자, 맏이의 모습은 어디로 가고
"찐아...찐아..."
"왜, 왜그래?"
"실수 안했지?나, 실수 했니?"
"아냐, 잘했어."
"떨려 죽는줄 알았잖아...진짜..."
엄청난 맏내의 모습을 보여줬음.
52 헤르츠 |
요즘 인스티즈가 저에게 왜 이러는걸까요. 분명 어제 다 써서, 임시저장까지 해 뒀는데...! 임시저장이 안돼서, 다시 썼습니다... 내용도 생각 안나서, 급하게 쓰느라 엉망진창이에요... 다음에는 퀄리티있는 글로 찾아뵙겠습니다...
언젠가 뷔찬을 쓰기는 써야하는데...(먼산 설레는게 생각나지 않아요. 어쩌면 좋죠... 일단, 구상은 열심히 하고 있으니까요...! 언젠가 오겠죠?
아, 주저리를 길게 쓰고싶어도 시간때문에 못쓰겠네요. 그럼, 독자님들 굿 나잇!찬 나잇! |
♡암호닉♡ |
(잇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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