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승관/지훈/순영] 호그와트, 호그와트, 호기,호기, 호그와트 [magicial file no.1]

 

 

 

 

 

 

 

 

+안녕하세요+

 

여러분의 사랑둥이 뿌존뿌존입니다 (해맑)

음, 저 오늘 호그와트, 호그와,.........(너무 제목이 길어서 줄이질 못하겠다) 의 세계관을 설명하려고 이렇게 왔답니다.

 

어떤 시대에 살고 있는지, 어떤 상황인지.

타임워프한 4년동안 있었던 작은 해프닝들이나, 히든 스토리같은 것들을 조금씩 다뤄보려고 해요

(두근)

기대되죠??기대되죠???!

 

 

 

그럼 고고씽~

 

 

 

 

+

 

 

 

 

1. 스네이프 교수? 우리 겨슷님 내기니한테 물렸잖아욧!!

 

여기서 나오는 스네이프 교수=포터 교수입니다.

아, 잘 이해가 안 되신다구요?

우리의 해리포터의 아들인 알버스 세베루스 포터.

그 아이가 훌쩍 자라서 호그와트의 교수가 되었어요.

아마 맥고나걸 교수가 은퇴하게 되면 다음 교장이 될 것 같다고 하네요.

해리포터가 죽은지 30년이 지났고, 우리 주인공의 부모님들 세대도 그 대단했던 마지막 전투를 직접 경험한 세대는 아니지만,

그래도 여전히 해리, 론, 헤르미온느는 유명하고. "Always"는 더 유명하죠.

아이들은 늘 별명을 붙혀 누군가를 부르길 좋아하잖아요.

"세베루스 포터" 라는 이유로 아이들에게 스네이프 교수라고 종종 불리고 있어요.

 

 

2. 맥고나걸 교수님은 뭐야? 무슨 일이야?

 

해리가 이 세상에 없는데 우리 미네르바 여사님은 어떻게 교장이냐구요?

그게 사실.....해리가 마법사의 돌을 보석인줄 알고 미네르바의 생일날 목걸이로 만들어 선물했거든요.

"오래오래, 제가 죽고나서도 호그와트의 교장선생님으로 아이들을 지켜주세요"라는 말도 안되는 소원과 함께.

그래서 미네르바가 아직까지 교장을 하고 있는거구요.

내년이면 200살이 된다고 해요. 뭐, 마법사 세계에선 놀랄일도 아니지만요.

 

 

3. 4사람 말고도 다른 아이들이 어떻게 기숙사에 들어가게 됬는지 얘기해줘!

 

저는 전달하는 입장이니까요, 그저 마법 모자의 말만 전해드릴게요.

마법 모자도 많이 낡았네요.

네빌이 안에서 그리핀도르의 칼을 꺼내 내기니를 죽이던게 엊그제 같은데...

포터 교수가 여러번 모자를 바꾸자 건의했지만, 미네르바의 완고한 고집에 아직도 바꾸지 못하고 있다고해요.

 

 

석민

 

"아주 재치가 넘쳐. 재치 속에 숨겨진 야망이 가득하군. 마법에 대한 열망도 가득하고.

머리도 비상해. 음...........어디가 좋을까. 용기있고 대담한 면을 보자면 그리핀도르가 좋을 것 같은데..

그래도 역시.. 야망있는 너 같은 인재에겐 여기가 적합하지. 슬리데린!"

 

마법의 모자가 자신에게 왜 슬리데린을 배정해주었는지 이해할 수 없다는 석민이.

늘 슬리데린 아이들. 혹은 다른 기숙사 아이들 (=한솔이)과

기존의 슬리데린이 행해왔던 일이라곤 생각하기 힘든

기상천외한 일만 벌이는 우리의 석민이.

언젠간 마법의 모자의 선택이 빛을 발하겠죠?

 

 

 

승철

 

"강인해. 아주 강인해. 용기 있고 자신이 원하는 바를 위해 정확히 행동할 줄 알아.

음, 꽤 영리하군? 리더십도 있고, 덜렁거리긴 하지만. 항상 새로운 일을 벌이는 군.

그리핀도르도 나쁘지 않겠는 걸?

음........아냐, 안 되겠어.. 강인한 면 안에 여린 마음이 숨겨져 있다는 걸 미쳐 알지 못했어.

음............너 같은 아이들에겐 자기 스스로를 탐구 할 수 있는..

레번클로!"

 

세봉과는 반대되게 그리핀도르와 레번클로 중 레번클로에 입학한 승철이.

두 남매가 매우 닮아있다는 뜻이겠죠?

자기 자신 보다 세봉이를 더 아끼는 승철이.

알지 못하는 4년 동안 어떤 일이 있었을까요?

 

 

정한

 

"오우, 비상한 두뇌를 가졌어. 영리하고, 계획적으로 행동할 줄 알아.

음.....게다가 공정하고, 성실하기까지 하군. 남의 마음을 잘 간파해.

어떡하면 좋을까. 너 같은 인재는 어딜가나 잘 적응하고 그 기숙사에서 중심축이 되어주는 좋은 보석이 될거야.

음.......후플푸프도 좋을 것 같지만, 너에게 지금 더 필요한건 학문 정진인것 같아보이는구나.

그렇다면, 레번클로!!"

 

모든 것이 완벽한 상태로 호그와트에 입학한 정한이.

다만 부족한 것은 마법능력뿐이라는 마법모자의 극찬까지 받았어요.

지훈이처럼 특출난 천재는 아니지만 숨어서 친구들에게 언제나 도움을 주는 가이드같은 존재인 정한이.

저도 정한이 같은 친구 하나 있었으면 좋겠어요.

 

지수

 

"오, 좋아. 아주 좋아, 내가 원하던 바로 그런 레번클로 상이야.

남들과 다르게 독특하고 깊은 생각을 가졌어. 음, 아주 사려깊고 젠틀하군.

마치 어머니의 바다같이 따뜻한 심성을 가졌어.

그렇다면 뭘 고민하겠어. 레번클로!"

 

마법의 모자가 빠르게 레번클로로 결정해버린 지수.

승철이나 지훈이처럼 영리하거나 천재적인 능력을 가지고 있지는 않지만

사려깊은데다가, 독특한 그만의 발상들이 레번클로에 아주 적합했대요.

앞으로도 지수의 깊고 독특한 생각이 4사람에게 큰 도움이 되길 바라요.

 

한솔

 

"음, 마치 예전의 루나 러브굿을 보는 느낌이야. 굉장히 4차원 적이군?

남들이 모르는 자신만의 세계가 확고해. 아주 확고해.

루나 러브굿보다 마법능력도 뛰어난데다, 남의 기분을 잘 파악할 줄 아는군?

주위사람을 편안하게 만드는 능력을 가졌어. 그렇다면? 레번클로!"

 

제 2의 루나 러브굿이 될거라는 이야기를 들은 우리의 한솔이.

한솔이가 주위에 보이지 않는다면

1. 기숙사에 박혀 이상한 것을 연구하고 있다

2. 도서관에 박혀 이상한 것을 읽고 있다

3. 이석민과 이상한 짓을 하러 갔다

셋 중 하나래요.

우리의 한솔이, 무언가에 빠지면 몰두하는 모습이, 아주...

 

원우

 

"오, 이게 누구야. 말로만 듣던 전원우잖아?

그렇다면 당연히 슬리데린-"

 

"자..잠시만요..전 슬리데린 싫은데..."

 

"너희 가족들은 늘 슬리데린이었어. 한명도 빠짐없이 모두 다.

게다가 너에겐 야망도 가득하고, 계획적인데다가 냉철한 면도 있어.

슬리데린에 적합한것 같은데?"

 

"아니예요. 슬리데린 아이들 너무 무섭단 말이예요.

다른 곳은 안될까요?"

 

"음......네가 가기에 후플푸프는 너무 답답할거야. 공정하고 성실한 아이들만 모여있거든.

그리핀도르는..........너와 사사건건 부딪힐 확률이 높아. 고집이 세서 자신의 의견을 굽히지 않거든.

음,,,,,,너도 꽤나 4차원 적인 면이 있군? 동식물을 좋아하고.......여려..

그렇다면, 레번클로!"

 

자신의 가문의 전통을 깨고 레번클로에 입학한 원우.

그래서 그런지 레번클로에 대한 자부심이 강하기로 유명하죠.

때때로 교수님들이 농으로

"네 선택이 정말 대단해. 나같으면 마법의 모자와 대화하긴 커녕

속으로 빌빌대며 걱정했을거야"

라고 말을 건내기도 합니다.

한다면 하는 우리의 원우! 역시..

 

 

명호

 

"이게 누구야? 서명호잖아?

역시. 너도 너희 가족과 다를바 없군.

성실하고, 공정하고, 선하고, 사려깊어.

마법 능력도 수준이상인데다가, 재치도 있고,

그럼 뭘 고민해. 후플푸프!"

 

원우와는 반대되게 가족의 전통을 따라 후플푸프에 입학한 명호.

만약 자신이 후플푸프가 되지 못한다면 후플푸프와 친구가 되라는 말을 뼛속까지 느끼게 해주는 착한 친구죠.

그래서인지 명호를 보면 "성실"이라는 두 글자가 졸래졸래 따라다니는 것 같다는 승관이.

그래도 요즘들어 조금 풀어진것 같다고 해요.

아마, 들뜬 연말 분위기 때문이겠죠?

크리스마스 축제때마다 명호의 댄스실력이 늘 화두였으니까요.

 

 

준휘

 

"그리핀도르는 진정한 용기를 가진 사람을 필요로해.

이게 무슨 뜻인지 알아? 넌 정말 놀랍게도 그 진정한 용기를 가졌다는거야.

친구를 위해 희생할 줄 아는 용기, 가족을 위해 먼저 나설 수 있는 용기를 가졌어.

용기란 그런거야. 넌 그리핀도르에서 가장 소중한 존재가 될거야.

그리핀도르!"

 

진정한 용기를 가진 우리의 준휘.

마법의 모자말대로 정말 용기있는 모습은 아직 한번도 보지 못했지만

언젠가 자신의 진정한 용기가 나타날거라고 믿고 하루하루를 긍정적이게 살아가고 있어요.

준휘야, 너 충분히 용기있어!

 

민규

 

"오, 이것 봐라. 굉장히 흥미롭군.

굉장히 당돌한 소년이야. 자신이 원하는 바를 얻기위해 고군분투할 줄 알아.

의리있고, 친구를 가장 많이 생각하는군.

용기를 넘어서 대담하기까지 해. 너같은 학생은 다른 기숙사에가면 민폐가 될지도 몰라.

너무 대담하고 당돌하니까. 그저, 내 선택에 고마워 하기만 하면 돼.

그리핀도르!"

 

그리핀도르를 위해 태어난 민규.

당돌하고 대담한 그의 성격이 빛을 발하는 것 같네요.

그래서인지 꼭 맞는 옷을 입은 듯 펄펄 날아다니고 있어요.

역시 김민규.

 

 

찬

 

"아주 의리있어. 자신이 입 밖으로 꺼낸 말은 항상 지키려고 노력하고

절대 행동보다 말이 앞서지 않아. 나이 답지 않게 진중하고 생각이 깊어.

음, 아이같은 면도 있지만, 귀엽게 넘어갈만 하군.

항상 더 나아지기 위해 노력하는 용기있는 모습이 아주 멋있어.

역시, 그리핀도르가 제일 좋겠어. 지훈과 다르게 의리있는 그리핀도르가 되길 바라.

그리핀도르!"

 

지훈과는 다르게 그리핀도르로 배정받은 찬이.

그리고 보니 세봉 남매나 지훈 남매 둘다 첫째는 레번클로, 둘째는 그리핀도르네요 (소름)

찬이의 성실하게 자신을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 후플푸프보단 그리핀도르라고 생각했나봐요.

그리고 그리핀도르에서 아주 잘 하고 있구요.

역시 우리 찬이.....아주 잘 컸어..

 

 

4. 러브라인 뭔데!! 승관아!!! 찬아!!!

 

이 러브라인의 가장 중요한 문제는 (지금으로선)

누가 찬이가 언급한 "형"이냐는 거예요.

여기까지만 얘기할게요. 이건 다음편에서!

 

5. 4년동안 무슨 일이 있었던거야? 승철이 왜 그래!!

 

1) 사실 4년 동안 승철이와 세봉이 사이에 심각한 일이 있었던건 아니예요.

세봉이의 자잘한 사고에 승철이의 여린맘에 조금씩 상처가 났고,

가뜩이나 상처가 난 맘에 파트너하자고 졸라대는 여자아이들이

승철이를 예민하게 만들고, 승철이 자신을 넘어서 세봉이까지 건드리기 시작하면서

상처가 곪아서 터지고 만거예요.

그래도 뭐. 한번 곪아야 낫는게 상처니까요.

지수와 정한이가 승철이를 잘 달래주길 바라요.

 

2) 음, 호그와트에는 큰 변화는 없었어요.

4년동안 그리핀도르가 한번, 레번클로가 한번,

후플푸프가 두번 기숙사 우승컵을 거머쥐었지요.

승관이는 이때 정말 많이 울었어요.

 

3) 기숙사 우승컵 받았을 때도 울지 않던 원우가 울 정도로 큰 사건이 하나있었어요.

바로, 검은 호수 밑바닥에 사는 커다란 대왕 오징어 "캐서린"이 죽어서 수면 위로 떠오른 사건이예요.

원우가 밥도 챙겨주고 자주 보러가던 아이라 원우가 많이 힘들어했었어요.

 

4) 4년 동안 아이들의 성적은 개판이었어요,

지훈이는 승승장구 했지만요.

조만간 각자의 올뺴미를 통해 하울러가 날아올거예요.

아, 기대된다!! 유후!!

 

6. 아니, 아지트는 뭐하는 데야? 필요의 방이라며!

 

필요의 방은 필요로 하는 사람의 소망에 따라 모양이 바뀌어요.

4사람 같은 경우는 순간이동을 통해 들어가다보니 모양은 늘 일정하죠.

4사람의 아지트엔 동그랗게 모여있는 윙체어와 가운데는 예쁜 꽃이 꽃힌 화병이 놓인 티테이블이 하나 놓여있어요.

한쪽 면에는 커다란 세계지도가 그려져있고, 남극부분에는 순영이가 쏟은 커피자국이 남아있죠.

다른 한쪽 면에는 커다란 유리창이 있는데 아이들은 그곳에 걸터앉아있기를 좋아해요.

그리고 이 안에는 늘 잔잔한 노래가 흘러나오는데, 그건 아마도 이 필요의 방을 창조해낸 지훈이의 옵션이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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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떠셨나요? 제 조그마한 번외가...

혹시나 읽고 나서도 궁금한 점이 있으시다면

밑에 댓글로 질문해주세요!

늘,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암호닉 분들도 사랑해요<3

그럼, 독자님들 모두 굳밤!

 

 

 

 

 

[비회원229.139]

호시크린이에요!어 제가 첫번째 인가요...?아니면 뻘줌 할텐뎋...작가님이 제가 궁금했던 것들을 모조리 써주셔서ㅋㅋㅋ이제 찬이의 형만 나오면 되나요...!이와중에 원우의 캐서린ㅋㅋㅋㅋㅋ원우의 소녀감성은 오늘도 끊이지 않습니다...☆특별편 이라고 칭해야 하는지 모르겠지히만 진짜 정리도 잘됐고 소소한 재미도ㅋㅋ재밌네요ㅋㅋ어쩜 이런것도 재밌을까ㅋㅋ 잘보가요 뿌존님ㅋㅋ!!

[뿌존뿌존]

어머어머 호시크린님! 이게 뭐예여!! 설레게!!! 옿허허허허ㅓㅎ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읽어주셔서 감사해요 늘! 사랑합니다♥굳밤!

[독자1]

ㅎ....사실 해리포터를 제대로 안봐서 앞으로 글 읽는데 지장이 있을지도 모르겠다는 걱정이 들기 시작하네요....이제라도 봐야하나...!

[뿌존뿌존]

오우 제가 설명을 너무 그렇게 해놨나요??음.......다음 글에선 더 자세하게 설명하도록 할게요.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굳밤!

[독자2]

아..아니요! 아닙니다 제가 유달리 이해력이 부족한것도 있고 사실 그렇게 이해가 안가지도 않았어요 이해는 다 가지만 잘 모르는 세계라 신기하달까..! 새롭달까! 네 그런거죠!

[뿌존뿌존]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다행이네요! 늘 감사합니다!

[독자3]

우와 뭔가 딱딱 정리되어있어서 내용이 정리 되는 느낌이에요 좋아요!

[뿌존뿌존]

우왕ㅇ!! 감사합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