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하는 전정국 보고싶다..... 한일전 보고 적는 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ㅎ
한국 져서 넘나 화나는 상황에서 글 쓰는거니까 이해해주세요 지금 ㄹㅇ 화나서ㅎㅎㅎ.... 욕하고 싶다
정국이는 얼굴도 잘생기고 축구도 졸라 잘하고 골도 무지막지하게 넣어서 유독 인기도 개많고 팬들도 엄청 많고 팬클럽 수도 아이돌 뺨침ㅋㅋㅋㅋㅋ
그리고 그 사이엔 너탄이 있겠지.
너탄은 축구광팬이신 아버지에 의해 어릴 때부터 축구를 배우면서 자라왔는데
중학교로 올라갈 때쯤 이 길은 자신의 길이 아닌거 같다 생각하곤 바로 진로를 돌려서 사진작가의 길로 들어섰음.
하지만 아버지의 피를 물려받아 너탄도 축구광팬ㅇㅇ
어느 날은 너탄이 사진동아리에서 과제를 줬는데 시골풍경을 찍어오라는거임.
겨울의 따뜻한 느낌과 추운 느낌의 시골 풍경. 그래서 너탄은 카메라 하나 장만한 김에 시골로 바로 내려감.
솔직히 그렇게 시골은 아니였지만 논밭과 폐교된 초등학교, 높은 산들만 있으면 최적의 조건이라 생각하고 바로 카메라를 들어서 사진을 찍기에 돌입함.
하지만 찍어도 찍어도 마음에 드는 풍경이 없는거. 시골도 다 풍경이 좋은건 아니구나 하면서
핫팩을 털면서 폐교된 초등학교로 들어가봄
. 학교는 낡아서 담쟁이와 이끼가 덥수룩하게 자라있는 상태에 운동장은 생각보다 꽤 넓었고 운동장 한 켠엔 녹슨 놀이터가 있었음.
거기에 눈까지 쌓여있으니 풍경이 기가막힌거ㅇㅇ
너탄은 아 이거다! 하면서 카메라 셔터를 마구 눌러댐. 저 솔나무의 잎에 있는 엽록체 세포까지 놓치지 않겠다는 열정으로ㅇㅇ
그렇게 찍은 사진들을 둘러보는데 풍경사진도 셀카 못지 않게 50번 찍고 한장 건진다 이런 느낌임.
그래서 너탄은 흔들리고 잘 나오지 않은 사진들을 가차 없이 삭제해가고 있었는데
엄청 분위기 있게 나온 사진이 있는거. 이번 카톡프사는 너로 정했다 하면서 실실 대는데
갑자기 누군가가 너탄의 머리를 퍽 치는거. 너탄은 깜짝 놀라서 머리 부여잡는데
너탄의 카톡프사 후보 1이 머리를 치는 충격 때문에 삭제버튼을 잘못 눌러서 그만 삭제 돼버린거임.
너탄은 아닐꺼야 아닐꺼야 하면서 카메라를 다시 확인 하는데 그 사진 파일은 깜쪽같이 사라졌다고...
너탄은 순간 빡쳐서 내 대갈빡 때린 새기 어디갔어 함서 뒤를 딱 쳐다보는데 아무도 없는거임.
정확히는 아무도 없는게 아니라 축구공만 덩그러니 있었음ㅇㅇ
너탄은 축구공 보면서 3초동안 뻥져있다가 그럼 날 때린 새기가 축구공? 이러면서 고뇌에 빠지게 됨.
축구공이 제 발로 걸어와서 날 때렸을리는 없고,
운동장엔 사람 한명 없었는데 어떻게 축구공이 날라왔지? 이럼서 생각에 빠져 있는데 너탄이 생각한 답은 하나밖에 없었음.
귀신?
...너탄은 자신의 추리력에 소름돋아하면서 주위를 두리번거림.
내가 아무 의심도 없이 폐교된 학교로 들어온 잘못이지 하면서 진짜로 귀신이 있을까 헐레벌떡 교문을 향해 걸어가는데
어디서 누가 타닥타닥 하면서 달려오는 소리가 들리는거.
너탄은 시X 이게 무슨소리야 하면서 깜짝 놀라면서 주위를 둘러보는데 저기 끝에서 누군가가 막 달려오는거임.
너탄은 평소에 시력이 안좋아서 누가 달려오는지도 모르고 뒷걸음질만 치고 있는데
갑자기 자기 앞에 있는 축구공을 집는거. 너탄은 진짜 귀신인가 하면서 시X만 머리속에서 되뇌고 있는데 그 누군가가 너탄에게 말을 검.
"머리 괜찮아요? 제가 모르고 공을 찼는데 그 쪽으로 날라가서... 죄송해요."
이러는거ㅇㅇ 너탄은 순간 귀신이 아니라는 안도감에 다리에 힘풀려서 넘어지고
그 누군가는 탄소 막 일으켜주면서 괜찮아요? 저기요! 하면서 당황해하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쭉 타임워프를 해서 그 누군가는 다리에 힘풀린 너탄을 데리고 운동장 놀이터 옆에 있는 그네에 앉혀서 얘기를 나눔.
"어떡해요.. 저 때문에 그런거죠.."
이러고 정신차린 너탄은 아니라고 손사래 치면서 아니에요! 제가 잠시 착각을 해서... 이러곸ㅋㅋㅋㅋㅋㅋ
그러면서 그 누군가를 올려다 보는데 ㄹㅇ 존잘인거. 시골과는 맞지 않는 허연 얼굴에 겨울에 맞지 않는 얇은 티와 무릎까지 오는 반바지를 입고섴ㅋㅋ
너탄은 옷차림을 보고 잘생긴 미친놈이라고 생각했겠지. 뭐 아무튼 계속 얘기를 나누는데 너탄이 그 사람 옷차림이 너무 신경쓰이는거임.
그래서 물어봄ㅋㅋㅋㅋ 여기서 뭐하냐고ㅇㅇ
당연히 축구연습하고 있다 하게찌 그 사람이 바로 정꾸니까^!^
(여기서 참고로 정구기는 아직 축구선수지망생입늬다)
그러면서 갑자기 정꾸가 자기소개를 하는거임. ㄹㅇ 뜬금 업ㄱ땈ㅋㅋㅋㅋㅋㅋㅋ 후
"제 이름은 전정국이에요. 나이는 19살"
그리고 너탄은 19살이라는 소리를 듣자마자 충격을 받음ㅋㅋㅋㅋㅋㅋ 뭐야 나 철컹이였어..? 이러면섴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정꾸가 이름이 모에요? 하고 물어보는데 너
탄은 자신의 나이를 밝히기에는 좀 많이 쪽팔리니 이름만 대답해줬다곸ㅋㅋ
그리고 이것저것 난 사진작가다 넌 학교안다니냐 뭐 이런저런 얘기를 하면서 시간을 보낼때쯤 너탄이 시계를 보면서 깜짝놀라는거임.
왜나믄 막차 시간이 다가오기 때문ㅇㅇ
너탄은 헐 막차 맏차 거리면서 헐레벌떡 카메라랑 가방챙기고선 정꾸에게 말함.
오늘 재미있었다고 다음에 인연이 되면 다시만나자고.
정꾸는 자기도 축구만 하느라 심심했는데 덕분에 말문이 트였다고 감사하다고 하구
너탄이 막 챙기느라 떨어진 핫팩 너탄 손에 쥐어주면서 말함.
너탄은 정국이가 쥐어준 핫팩보고 잠시 몇초동안 생각하다가 말하겠지. 핫팩 니 가지라고ㅇㅇ
정국이는 어리둥절하고ㅋㅋㅋㅋ 그리고 너탄이 말을 이음.
니 넘나 추워보이니까 핫팩 좀 따숩게 하라고 아직 따땃하다곸ㅋㅋㅋ
정끅이는 너탄이 준 핫팩을 잠시 쳐다보다가 헐 진짜 늦었어 나 가볼게!! 하면서 막 뛰어가는 너탄보고서 귀엽다는듯이 웃겠지.
너탄도 막차 타면서 내 인생 22년 저래 잘생긴 남자랑 긴 이야기를 나눈다는것에 감격하면서 출세했다 함서 자기 머리 쓰담겠지ㅋㅋㅋㅋㅋ
그리고 그 일이 있은 후, 몇년이 지남. 타임 워프 넘나 심한것..
너탄은 슴다섯 반오십ㄴ이 되고 어린나이에 사진작가로 세상에 이름을 날림.
그 찍기 엄청 어렵다는 오메가 일출컷을 몇 날 며칠을 밤새가면서 찍고
사진을 찍으러 런던도 가고 이태리도 가고 어느 날은 사진전시회까지 열었다고ㅇㅇ
한마디로 ㄹㅇ 너탄 출세함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 행봌한 나날들을 보내고있는데 드디어 곧 월드컵을 한다는 소리가 너탄 귀에 들려옴.
축구 광팬인 너탄은 또 눈돌아가고 치킨이랑 생맥 뙇 차리고 아직 할려면 한참 남았는데도 티비를 보면서 두근대는 심장을 주체 못하겠지.
게다가도 한일전이라니까 더 떨리고.. 골을 넣든 못넣든 일본은 꼭 이기자 이러면서 치킨 뜯고ㅋㅋㅋㅋㅋㅋ
그렇게 한일전이 시작됨.
근데 전반 시작하고 있다가 바로 한국 골 넣고 너탄 미친듯이 기뻐하겠지.
전반에서는 계속 한국이 2:0으로 선두 잡으니까 ㄹㅇ 꿀잼인겈ㅋㅋㅋ 그렇지 그롷지! 걸 로가! 거 말고 쩌! 아악!!! 이러고
윗집 아랫집도 막 골 넣을라카면 아아악!! 거리고 못넣으면 아흑.. 이러곸ㅋㅋㅋ 역시 한국은 한 마음 한 뜻 입니다.
뭐 아뭋튼 그렇게 전반이 끝나버리고 광고가 나가면서 후반이 시작됨.
너탄은 이대로만 가자 이대로만.. 이러면서 치킨 뜯는데
갑자기 하얀색 옷들이 우리 골대에 막 몰려 있더니 몇분 사이에 슉슉 하면서 두골을 넣어버린거임.
너탄은 방금 뭐가 지나갔지. 이러면서 눈비비고 2:2로 1국과 1본은 동점이 돼버림.
너탄은 수비가 뭔 그 모양이냐고 시팔저팔 다 찾겠지.
너탄은 제발 한 골만 넣어주세요 제발 제발 하는데
그 한 골을 일본이 넣어버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 3:2로 역전하면서 너탄은 런던에 가서 배워온,이태리에 가서 배워온 온갖 욕들을 하면서 보겠지
시간 끌ㅈㅣ 말라고 1본놈들아아낭앙앜!!!!!!!!!! 심판아 뭐하냐!!!!!!!!!! 이러면서 보고 결국 후반이 끝나고 연장 5분이 시작 됨.
너탄은 이미 포기하고 퍽퍽살 밖에 남지 않은 치킨을 뜯으면서 종나 더티플레이... 하... 이러고 있는데
갑자기 TV에서 골!!!!!! 이라고 막 들리는거임. 너탄은 깜짝 놀라서 TV쳐다보는데 연장 5분에서 1분 남았을때 어느 한 축구선수가 넣어버린거.
너탄은 시X 미친 뭐야 하면ㄱ서 생맥 들이키고 책상 쾅쾅 치면서 좋아하겠짘ㅋㅋㅋㅋㅋ
그래!!! 여기서 무너지면 안되는거여짜나!!! 이러곸ㅋㅋ
그러면서 골 넣은 선수 이름을 보는데 왠지 모르게 익숙한거. 세레모니하면서 좋아하는 얼굴도 존잘이라서 더 익숙..
그러면서 곰곰히 생각하겠지. 뭐지? 존잘인데 익숙해.... 이러면서 계속해서 생각하는데
몇 년 전 시골 운동장에서 만난 겨울에 반바지 입ㄷ고 있었던 존잘 미친놈이 생각난거.
그리고 치킨을 툭 떨굼ㅋㅋㅋㅋㅋ 시벌 진심 내가 보고 있는게 진짜 그 철컹남이였다고...? 이러곸ㅋㅋㅋㅋ
그리고 그 때 딱 생각남. 그 시골 운동장에서 만난 존잘 미친놈이 자기가 축구선수 지망생이라고 한게...
너탄은 그 때 소름이 쫙 돋으면서 멍 때림. 와 나만 출세 한게 아니였어... 와... 대박... 뭐 그렇듯이 한 겨울에 통풍 기가 막히게 잘 되는 옷입고 연습했는데
걘 성공 하고도 남았지... 와 근데 국가대표라니... 이러면서 승부차기로 1본이 4:3으로 이긴지도 모르는 체 휴대폰으로 전정국을 검색할려하는데
이미 실검 1위는 전정국ㅋㅋㅋㅋㅋㅋㅋ 기사 제목도 혜성처럼 나타난 미남 전정국 선수 , 연예인 뺨치는 미모의 선수는 과연 누구일까 이런 기사 제목들ㅋㅋㅋㅋㅋㅋ
그렇게 너탄은 계속해서 전정국을 서치하고 찾고 그러다가 자기도 모르게 갤러리에는 정국이 사진이 몇백장씩 있고
정국이 스케줄을 다 꼼꼼히 보고 있곸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그러면서 입덕을 하게 됐다고...
하지만 너탄의 본업은 모다? 사진작가ㅇㅇ
그래서 너탄은 자신의 본업을 잃어 버린 채 정국이 홈마가 돼버리곸ㅋㅋㅋㅋㅋㅋㅋ 자신의 직업이 사진작가임에 감사하면서
열심히 정구기를 따라다님. 사람들은 너탄의 공백기에 슬럼프가 찾아왔나 이러고 너탄은 사람들 속도 모르고 계속해서 정꾸 따라다님ㅋㅋㅋㅋ
그렇게 이래이래해서 너탄과 정국은 선수와 팬 사이로 만나게 됨 앞으로 일어날 일들은 상상도 못한 채로 (음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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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전 끝나자마자 생각나서 쓴 글인데 이제야 올리게 되네요.. 이번에도 1,2편으로 나눴습니다ㅠㅠㅠㅠ
내용을 이어가기 위해서 경기 내용을 살짝 변경했어요 제 글을 보고나서 4:3으로 한국이 졌다고 생각하는 불상사가 일어나지 않길...
오늘 타임워프 넘나 심하네요 아 마음에 들지 않는다 아..... 아아아ㅏ아아아아.....
뭐 다음 편 예고를 하자면 정꾸도 너탄 못지 않다는거... 무슨 뜻인지는 알아서 생각하시길!ㅎ
아직 시리즈가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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