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탠딩 에그-little star (inst)
"처음 말을 뱉은 오늘은 2016년 2월 5일.
저는 어제 같은 오늘, 오늘 같은 어제의 금요일에서 토요일 사이를 담당하는 지민입니다."
"어제는 저희 작가님이 프로그램 소개를 해주셨다는데 다들 잘 들으셨나요?
어, 부끄럽다고 묻지 말래요. 저 혼났어요."
"제가 첫 시작이라 그런지 되게 떨리네요.
작가님은 사연을 만남이라고 하셨는데 저는 뭐라고 할지도 아직 고민이에요."
"자 ! 그래도 씩씩하게 시작 해볼까요?
첫 번째... 첫 번째, 아 진짜 뭐라고 하면 좋을까요.
작가님은 여러분을 변태라고 부르던데 이렇게 예쁜 분들을 왜 변태라고 부르지?
아, 이삐 좋다, 이삐."
"첫 번째 이삐시네요. 축하합니다!
슈기예요. 일단 한번 더, 돌아와주셔서 감사합니다! 하트 고마워요.
하이스님꺼 완전 재밌어서 하나하나 재밌게 봤었는데 갑자기 떠나신다 하셨을때 세상이 무너지는 줄알았어요.. 어, 작가님 나쁘네. 우리 이삐 울리고.
다시오신다고는 하셨지만 언제오실지도 모르고 근데 다시오셔서 감사해요, 눈물 바다네요 시작부터.
이런방식좋아여 사진도 브금도 상냥하셔요, 우와 작가님 우리 칭찬 받았어요! 앞으로도 자주는 아니어도 되니깐 좋은글 써주세요, 하트"
"슈기 이삐는 눈물이 많은가 봐요, 계속 우네.
저도 우리 작가님이 글 안 쓰신다고 하셨을 때 되게 우울했어요. 좋아하는 일을 하는 건 힘든 일인 것 같아요.
그쵸, 노래 되게 좋죠. 작가님이 좋아하는 그룹이에요. 아마 작가님이 라디오 진행하실 때는 계속 그 노래가 나올 것 같아요.
이건 제가 고른 건데 리틀 스타! 이삐들도 많이 알고 계실 거예요. 태형이한테 잘 어울리는 곡이라고는 했는데 사실 제가 좋아하는 곡이에요.
아, 태형이는 같이 진행하게 될 친군데 저랑 동갑."
"두 번째 이삐 반가워요.
아 기다렸는데 오셨네요. 아까 댓 남겼는데 암호닉 기억하실지 모르겠어서 그냥 글을 오롯이 받아들이고 싶어서 암호닉 없이 작가님 글 향기 따라 왔습니다. 좋은 시도인 것 같아요. 읽기만 해도 저 스스로 힐링되는 기분. 응원해요, 존중합니다. 기억하고 고마워요."
"말이 되게 잔잔하게 아름다운 것 같아요, 이삐는.
글을 오롯이 받아들이고 싶어서 조건 없이 향기를 따라왔다는 말이 너무 좋아요. 저희도 덕분에 힐링 되고 있어요.
주신 응원과 존중. 감사하게 잘 받을게요."
"세 번째 이삐는 되게 익숙한 분이네요.
입술이에요! 밤이네요? 왔네요? 그래서 달려왔어요. 늦진않았죠?, 네 안 늦었어요. 이 라디오에서는 빠르지도, 느리지도 않아요, 항상.
일단 좀 반길게요 아까 너무 진지하게 대답한것같아. 작가님 진짜 대국민 사과 하셔야겠는데요? 입술 이삐 환호하고 난리 났어요.
하이스!!! 하이스다 하이스!!! 작가님 하이!!! 오, 라임이 살아 있는데요?
진짜 신알신중에서 하이스만 안뜨니까 뭔가 허전하다고 생각한거 알아요? 진짜 특별한가봐. 나 이제 중증이에요 책임져야 돼. 하앙 이케 보니까 좋네요.
진짜 좋아 하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앙 계속 봐요 우리. 오래오래. 하아아아아앙이 뭐예요, 귀엽게.
그나저나 글 좋네요. 아직 사연이 없어서 댓글만 봤는데 글 괜찮네요 사연들 들어가면 진짜 괜찮겠다
아 기대되게 하지 말라그여... 심장년 나대니까... 음 난 며칠뒤에 사연 남길게요! 무슨말하지, 되게 신기하게 웃어주셨는데 이거 어떻게 읽어야 해...
아 하이스님 한번만 더 말할게. 반가워요. 오래봅시다."
"입술 이삐는 작가님이 새 프로그램 구상하시면서 많이 말해주셨어요. 글을 쓰면서 처음 만나게 된 분이라고.
이렇게 제가 대표로! 처음으로! 인사하게 돼서 영광이네요. 반가워요, 방탄의 귀염둥이 지민이에요!
작가님 영향력이 꽤 있었나 봐요. 허전하다고도 느끼시고. 나 되게 멋진 사람이랑 일하는 거네요? 자랑해야지.
사연은 언제든지 남겨주시면 됩니다! 오래 봐요, 이삐야."
"저 잘 나오나요? 처음이라 막 떨린다, 으흐.
벌써 네 번째 이삐네요.
안녕하세요 작가님 글은 처음 봅니다. 다시 컴백하신 작가님이신것 같은데 뭔가 저분들처럼 원래 작가님을 알고있던사람은 아니지만 되게..되게.. 힐링되는기분일까요.. 되게 개인적으로 고민상담을 해주는 말투같아요. 졸업식..저도 오늘 다녀왔거든요. 저는 졸업한지 꽤 되었지만 졸업이라는 글자가 참 기쁜듯 홀가분한듯 무거운 단어인것 같아요. 어디 졸업식을 가던 전 눈물을 훔쳐요 정말 혼자그래요 그냥 이렇게 제 후기? 소감? 을 남기고 갑니다. 저도 작가님의 변태?건전한변태? 가 되고싶어요, 하핫."
"고민 상담을 해주는 말투, 이거 칭찬이죠? 작가님! 우리 또 칭찬받았어요!
홀가분한 듯 무거운 단어. 진짜 딱 졸업의 정의라고 할 수 있는 것 같아요.
늘 같은 생활을 반복하던 걸 끝내고 새로운 곳으로 나아간다는 의미로는 굉장히 홀가분하지만 한편으로는 막막하죠.
새로운 환경과 새로운 사람들. 첫인상 하나가 이 무리에서 내 위치를 정할 수도 있잖아요. 그게 무서웠어요 저는.
감정이 되게 여린 이삔가 봐요. 우리 작가님한테는 변태, 저한테는 이삐! 그러니까 지금은 이삐인 거예요."
"다섯 번째 이삐 어서와용.
댓글이 소개된 익명의 변태입니다, 웃는 이모티콘을 같이 보내주셨어요.
이렇게 작가님과 저 사이의 추억이 다시 쌓이고 있네요. 부끄럽지만 제 댓글이 힘을 드린 것만 같아서 정말 기분이 좋아요. 우울했던 회색 빛 하루에 좋은 무지개를 띄워주셔서 감사합니다. 작가님 아름다운 밤, 좋은 꿈 꾸시길 바랍니다!"
"누굴지 되게 궁금하게 하네요, 이삐는.
이번엔 같이 쌓아가는 그 추억에 저 지민이를 포함한 일곱 명의 친구들이 한편에 자리를 잡을까 해요.
전혀 부끄럽지 않아요. 부끄러운 건 저기 있는 우리 작가님인걸요?
이번엔 우울한 회색빛에 무지개를 띄웠다면 다음에는 회색 그 자체로도 아름답게 느낄 수 있게 힘낼게요!"
"여섯 번째 이삐!
작까님 오랜만이에요, 아이고 여기도 막 우시네요. 작가님 잘못 되게 많이 하셨네. 이제 함께 하면되요!!!화이팅!!!! 하트 하트"
"오랜만이라고 하는 걸 보면 오셨던 이삔가 봐요. 다시 만나서 반가워요.
앞으로는 작가님뿐만 아니라 저희도 올 테니까 많이 많이 반겨주세용."
"일곱 번째 이삐 드루와 드루와~
시나브로입니다!! 워 작가님 다시 돌아와주셔서 너무 감사해요 다시 함께할 수 있다는 생각에 기분이 넘나 좋네요
하하하 사연은 생기면 들고오겠슴다! 아마 부끄러워서 익명으로 올릴지도 모르겠네요 허허허허..."
"시나브로 이삐! 시나브로라는 말은 참 예쁜 것 같아요. 의미도, 발음도.
우리 사이에 뭐가 부끄러워요. 그래도 언제든지 찾아와줘요. 기다리고 있을게요."
"여덟 번째 이삐 컴온!
망개떡이에요 오랜만에 글잡에서 만나니까 좋네요 이런 글 새롭고 좋습니다 저도 사연이 생기면 꼭 들고올게요!!"
"어, 이분 저랑 같은 분인가 봐요. 저도 별명이 망개떡인데 되게 반갑네요.
오랜만에 만나서 즐거우실 텐데 작가님이 아니라 조금은 죄송하네요.
그래도 우리 작가님은 진행하는 동안 늘 같이 계신답니다. 자꾸 이상한 말하지 말라고 혼내요. 힝
네네, 어같오, 오같어는 늘 열려있으니까 언제든지 찾아주세요."
"시작한지 얼마 안 된 것 같은데 벌써 마지막 이삐네요.
아홉 번째 이삐를 끝으로 인사를 드려야 할 것 같아요.
작가님 오랜만이에요!! 암호닉은 없었지만 그냥 이렇게 끄적여요 암호닉이 뭐 중요한가 작가님이랑 이렇게 다시 소통할수 있는게 중요하지, 맞아 그 사실이 제일 중요하죠.
사실 작가님 슬럼프 오시고 떠나신다고 했을 때 기분은 말로 표현 못할거예요 뭔가가 사라진 느낌? 근데 이렇게 다시 라디오식으로 돌아오신거 너무 좋아요. 사연이 생기면 다시 찾아올게요!"
"꼭 사연이 생기지 않아도 좋아요. 그냥 이 라디오를 들으러 와주시는 것만으로도 너무나 감사한걸요.
저도 뭔가 되게 허했어요. 언제 다시 오실까, 정말 다시 돌아오지 않는 걸까 하는 생각에 조금은 우울했는데 결국 이렇게 같이 작업을 하고 있네요."
"""
"어떠셨나요? 오늘 진행 괜찮았나요?
아직도 막 여기가 쿵쾅쿵쾅 떨려요. 하, 그래도 다 같이 만나니까 좋네요.
저는 언제 다시 찾아올지 잘 모르겠어요. 아마 작가님이 괜찮으시다면 다음 주 오늘 또 만날 수 있겠죠?
아, 작가님이 우리 이삐들 이름 쭉 부르고 끝내래요.
입술박치기 개나리 감귤쓰 연두 버블 망개떡 커링 민윤기 모찌 윤기둥이 하앙 정꾸 슙총 비키트박뿡 슈기 파란 안녕 이삐들.
#원슙 시나브로 계피 500변태 피오나 8개월 현지 별과달의빛 건전한 이삐들도 안녕.
찾아와주신 모든 이삐들 고마워요, 안녕."
"마지막 말을 뱉는 오늘은 2016년 2월 6일.
지금까지 어제 같은 오늘, 오늘 같은 어제의 박지민이었습니다.
모두들 지민몽!"
*
안녕하세요 하이스입니다
많은 분들이 격려해주셔서 오늘도 찾아왔어요
아마 이런 식으로 말투가 조금씩은 다를 거예요
뭐가 다른지 모르시겠다면 네 맞습니다
내 말투 어디 가나요 멤버들 말투 자유롭게 바꿔 쓰는 분들이 너무 신기한 하루네요
어제도 말씀드렸지만 변태들이 남겨주신 글은 옮기면서 바로 들어오는 경우가 아니면 가급적 수정을 피하고 있어요
댓글을 남겨주신 한 변태가 하신 말처럼 오롯이 변태들을 느끼고 싶어서:)
사연 중간에 ,가 붙고 있는 말은 웬만하면 제 사족이에요
라디오를 듣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간혹 사연을 읽으면서 맞장구를 치는 디제이들이 계셔요
저도 가끔은 그렇게 해볼까 하고 그렇게 해봤고
지민이뿐만 아니라 다른 멤버들이 하는 날에도 작가님이라는 말과 프로그램이라는 말은 종종 언급될 거예요
제목이 라디오고, 형식을 그렇게 잡은 만큼 이 글 안에서의 설정은 라디오 작가입니다 따라서 글을 프로그램이라고 언급하고 있고요
보고 싶었어요 변태들
다시 받아줘서 고마워요
아직 시리즈가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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