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디킴-너 사용법 (inst)
"처음 말을 뱉는 오늘은 2016년 2월 27일 토요일.
즐거운 주말 여러분과 함께 즐거운 저는 어제 같은 오늘, 오늘 같은 어제의 김태형입니다."
"어 김태형이라고 하면 잘 모르시는 분들이 계실 수도 있는데 저는 방탄소년단이라는 그룹의 뷔입니다.
인제 멤버들이랑 다 같이 라디오를 할 때는 이렇게 본명을 쓰니까 헷갈리면 어 다시 물어보셔도 돼요."
"사실 제가 말을 좀 유창하게 잘 못 해서 걱정은 되는데 인제 이 라디오를 하면서 많이 좋아지겠죠?
앞에 형들이랑 지민이랑은 다들 이거 말? 그거 정했더라고요. 저도 하나 정해 왔는데 아 쑥스럽다."
"첫 번째 미소!
복동! 순심이가 생각나는 이름이네요. 순심이는 잘 지내고 있을까.
꺄 저 1등인거에여? 축배를 올려라~ 좋네옇ㅎㅎㅎㅎ 하이스님! 드디어! 제가 고민이 생겼어요!! 박수짝짝 제가 친해지면 다 해주는 성격이라 부탁을 하면 거절을 잘 못해요 그래서 피해 본 적도 많고..친구들이미련한 멍청이 같으면서도 어느 부분에선 정이 많아서 그런거라는데 어떻게 해야될까여..? 성격을 고쳐야되는걸까여"
"박수 짝짝! 힙합 스웩! 친해지면 다 해주는 성격... 어 저는 몰랐는데 인제 팬분들이 지어주신 별명 중에 김 스치면 인연이라는 별명이 있어요.
그만큼 친화력이 좋아서 이케 많이 친해지고 하는데, 맞아요, 거절 못 하는 거 저도 그랬어요.
근데 저는 성격을 고칠 이유는 없다고 생각해요. 정이 많고 부탁을 거절 못 한다는 건 그만큼 남을 배려할 줄 안다는 점 아닐까요?
복동이만의 좋은 점인데 왜 고치려고 해요. 성격을 고치기보다는 음... 조금은 단호하게? 이렇게 딱 거절하는 법을 배우는 게 좋을 것 같아요.
도움이 안 됐으면 어떡하지..."
"그래도 힘내서! 두 번째 미소.
슈기예요! 저 드디어 사연올려봐요! 후아후아 별건아니지만..제 친구얘기예요 친구얘기ㅎ..
친구가 자기를 좀 무시하거나 조언보단 욕에 가까운? 말을 들어도 맨날 허허 웃기만하고 그런거에 대해서 뭔가 반박같은걸 못해요!
모든 일에 긍정적으로 대할려고 노력하긴하는데 그게, 늘 그렇게하니까 단순해보이는지 자주 그런 말들을 듣더라고요..
뭐라고 해줘야 얘가 아 난 삐리리였구나! 하고 알아줄까요?
그리고 오늘의 마지막인사도 너무 귀엽네요, 하트다 하트. 허기가 질때 찾아오라니.. 매일 찾아가야겠네..
노래도 여전히 좋구..대구 잘다녀오세요 BGM은 Ma city"
"복동이도 그렇고 슈기도 그렇고 조금은 비슷한 고민이네요. 아닌가?
저는 그게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그 친구가 웃고 넘어갈 때 그 얘기에 대해서 상처를 받는지 안 받는지.
물론 사람이니까 상처는 받겠죠. 근데 적게 받거나 별로 신경을 안 쓰는 친구라면 당장은 크게 문제 되지는 않을 것 같아요.
저희 멤버 중에 이제 정국이라고 있는데 그 친구도 그래요. 허허 웃고 넘기는데 아니라고 생각하면 딱 아니라고 말하는 거.
만약에 그 친구분이 웃고 넘기면서 스트레스로 다가오지 않는다면 주변에서는 좀 답답할지 몰라도 본인은 괜찮을 거예요.
반대로 그게 아니라면 뭐라고 말해주기도 좀 그래요. 제가 약간 그런 타입이었었는데 무슨 말을 해도 약간 이게 이제 상처로 와서...
노래하니까 생각났는데 제가 이 노래를 짧게 불러서 올렸던 적이 있어요.
빨리 연습 더 많이 해서 이제 완곡으로 다시 와야 하는데 참.
대구하면 역시 김태형이지 크."
"세 번쩨 미소!
구름입니다! 대구..좋죠! 먹을것도 많고 맛있는것도 많고! 저도 한번 놀러가고싶어요 흑 뭐가 이렇게 바쁘다고 놀러가지를 못하는지...
대구마약빵집이 그렇게 맛있다고 그러더라구요! 꼭 가보세요 추천!! 오늘의 호칭 굉장히 귀여워요, 저 형이 귀여울 나이죠.
그릇이라니 잇진답네요 오늘의 새벽라디오도 잘 듣고갑니다."
"잘 쉬고 오셨나 봐요. 작가님 표정이 한결 좋아 보이시네요.
크 마약빵 죽이죠. 제가 계속 대구 살았으면 아마 맨날 맨날 먹었을 거예요. 진짜 완전 강추.
태형이 호칭도 칭찬해줘! 나도 칭!찬!
오늘의 구름이도 잘 만나고 갑니다."
"네 번째 미소.
작가님 글 향기 따라온다던 독자입니다. 오랜만에 드려요. 항상 잘 보고 있어요. 계속 쭉쭉 연재해주시길."
"이분 오늘은 오셨네요. 저 처음에 남겨주신 글 보고 울뻔했어요. 너무 감동적이었어.
사실 이거 비밀인데 작가님은 눈 촉촉해졌었어요. 사연들 올라오면 다들 같이 보는데 작가님 눈 빨개져서 촉촉해지더라고요.
말하면 작가님이 뭐라고 하지 않냐고? 괜찮아요, 작가님 잠깐 나가셨어요.
항상 좋은 말해주시고 감동을 주시는 청자님! 쭉쭉 놀러 오시길 바랄게요."
"다섯 번째 미소.
입술이에요 와 석진선배...내가 예쁘대...우와...설렘, 저 형이 뭘 좀 알죠.
와 근데 그 짧은 시간 아니 뭐라냐 그 금방 바꿨는데 봤네요...? 칭찬 고마워요, 난 나에 대해 칭찬 듣는게 민망하긴 해도 그렇게 좋더라.
기숙사는 참 장단점이 극과 극 인것 같아요. 확실히 공부할 수 있는 시간은 확보되는데 놀 시간이 너무 없어요 심지어 핸드폰을 확인할 시간조차!!!!!!!!!!
가끔은 답답해요. 아 태형이 보고싶은 밤이다."
"어쩜 태형이가 보고 싶은 밤이라는데 태형이가 올 수 있지? 입술이랑 나랑 운명인가 봐요.
작가님 진짜 빠르죠. 저는 그때 뒤에 있었는데 작가님이 걱정 엄청 하셨어요. 다른 사람들 보면 어떡하냐고.
저도 인제 학생이었던 때가 있었잖아요? 진짜 완전 짧게 잠깐 기숙사에 있어봤는데 사람 있을 곳이 아닌 것 같아요.
어 이제 막 사감 선생님이 다 감시하고 규칙 막 있고 하는데 나랑 안 맞는 거 같아.
잘 버텨줘서 너무 예쁘다. 나 봤으니까 오늘은 안 답답하겠다, 그쵸?"
"오늘의 마지막 여섯 번째 미소.
안녕하세요 0928입니다!
일이 바빠 이제서야 석진이의 라디오를 읽었네요. 음 오늘도 일 하기 전에 지하철 안에서 이런저런 생각이 들어 사연을 남겨요.
제가 간염이 걸려서 입원을 했었어요 간이식도 생각해야 할 정도로 좋지 않았었는데 다행히 간 이식은 안 했어요 젊었기에 피할 수 있었죠.
근데 그 이후로 몸이 무리를 하면 안 되는 거에요. 이런 케이스는 99퍼센트가 만성간염이 되어서 일을 못한대요 쉬어야 한대요.
제가 하는 일이 영화 관련 일이라서 밤샘,철야가 기본이 되는데 좀 두려워요 빨리 쉬어야 할까봐.
그래서 어제도 밤샘하고 집가서 씻고 바로 나와서 또 몸이 괜찮은가 하고 걱정이 돼요. 괜찮겠죠 뭐!
그래서 사실 방탄이들도 건강 잘 챙겼으면 좋겠어요 간은 정말 훅 가더라구요 한약제 잘 못 먹은 걸로도 나빠진다 그래서
음 그냥 머리가 복잡해서 이런 저런 말을 했네요. 내릴때가 되어서 이만 줄일게요. 행복한 하루되세요!"
"0928이면 그분 맞죠. 작가님한테 밥 잘 챙겨 먹으라고 했던 분.
아팠던 적이 있어서 더 그러셨구나... 지금은 괜찮으신 건가요? 괜히 내가 아픈 것 같고 그러네.
안 그래도 작가님도 위염이랑 식도염 달고 사시더라고요. 보는데 너무 안쓰러워서...
멋있으시네요. 하는 일에 무리가 갈까 봐 아픈 걸 무서워한다는 게. 그만큼 내 직업에 대한 만족도가 높다는 거잖아요.
밤샘이 많다고 하셨는데 어 쉬는 날은 이제 진짜 푹 쉬는 게 제일 좋은 것 같아요.
저는 할머니 댁에 야생 박하가 있어서 그 잎을 말려서 차를 마셔요. 그게 약간 그 머리를 맑게 해준다고 하더라고요.
걱정해주시는 덕에 저희는 건강하답니다! 혹시 아픈 곳이 생긴다면 꼭 말씀드릴 테니까요 걱정은 넣어주세요~.
"어 처음이라 긴장도 좀 되고 다른 때보다 진짜 이케 막 저한테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하는 글들이 있어서 좀 무서웠는데 잘 받아주셨으면 좋겠어요.
우리 예쁜 미소 짓게 만드는 이름들 한 번 불러볼까요?
입술박치기 개나리 감귤쓰 연두 버블 망개떡 커링 민윤기 모찌 윤기둥이 하앙 정꾸 슙총 비키트박뿡 슈기 파란 안녕 미소들.
#원슙 시나브로 계피 500변태 피오나 8개월 현지 별과달의빛 구름 0928 복동 0103 지니 건전한 미소들도 안녕."
"다음에 올 때는 말하는 것도 더 연습해서 오고 어떤 답을 드리면 더 좋아하실까도 고민 많이 해볼게요.
노래 추천 하나 하고 갈까요. 찰리 푸스의 suffer이라는 곡인데 이것도 좋고 리믹스 버전도 좋아요."
"마지막 말을 뱉는 오늘은 2016년 2월 28일.
주말 안에서 늘 미소를 지으며 여러분을 기다리는 저는 김태형이었습니다.
웃고 싶은 날엔 만나러 와요."
*
많이 늦었죠 이게 다 학교 때문이야
나름 고삼이라 자습 나갔다 왔어요
공부가 너무 하기 싫어서 같이 방탄 좋아하는 언니가 던져준 소재로 글을 써봤어요
역시 사람은 극한의 상황에 처하면 뭐든 할 수 있나 봐요
그렇게 안 써지더니 공부는 너무 하기 싫고 빨리 변태들 만나러 오고 싶고 한니까 조금씩 써지더라고
5일 동안 조금씩 쓴 글인데 잠깐 올려뒀다 내릴게요 아직 아닌 것 같아
나름 태형이 말투 따라해 본다고 나대다가 늦은 거랑 혹시 몰라서 잠깐 글 가지고 독방 다녀왔어요오늘 늦은 이유는 두 개
늦었는데 다들 잘 자고 늘 고마워요
아직 시리즈가 없어요
최신 글
위/아래글
공지사항

인스티즈앱 ![[방탄소년단/김태형] 어제 같은 오늘, 오늘 같은 어제 김태형 라디오 | 인스티즈](http://file2.instiz.net/data/cached_img/upload/2015/12/08/13/1af6f7284b556d8b6c97e79c3cba7754.jpg)
![[방탄소년단/김태형] 어제 같은 오늘, 오늘 같은 어제 김태형 라디오 | 인스티즈](http://file2.instiz.net/data/cached_img/upload/2016/01/02/1/f49bf0fb6d12b9e256dc3a4166ef87f9.gif)
![[방탄소년단/김태형] 어제 같은 오늘, 오늘 같은 어제 김태형 라디오 | 인스티즈](http://file2.instiz.net/data/cached_img/upload/2015011723/f8fe90376b774cd5c22d5d98bc087d3e.gif)
![[방탄소년단/김태형] 어제 같은 오늘, 오늘 같은 어제 김태형 라디오 | 인스티즈](http://file2.instiz.net/data/cached_img/upload/2015090417/cc1c79234a5c6dcf61a412dda67f0ac8.gif)
![[방탄소년단/김태형] 어제 같은 오늘, 오늘 같은 어제 김태형 라디오 | 인스티즈](http://file2.instiz.net/data/cached_img/upload/2015/12/31/11/47c5ac2f8b9df0cba70de089979b4a91.gif)
아이돌 팬 뼈 때리는 열애설에 대한 명언.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