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주소 복사
모바일 (밤모드 이용시)
댓글
사담톡 상황톡 공지사항 팬픽 만화 단편/조각 고르기
몬스타엑스 이준혁 김남길 샤이니 온앤오프
Bohemian Heal 전체글ll조회 5819l 8
등장인물 이름 변경 적용

복숭아 시즌 2 1화가 초록글에 올랐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오늘은 이니, 대량 스포 합니다! 부제 및 BGM,사진까지 모두 스포일러 포함되어있습니다.


복숭아 Season 2








W. Bohemian Heal













[세븐틴/권순영] 복숭아 시즌 2 02: 사필귀정(事必歸正) | 인스티즈

02: 사필귀정(事必歸正)













 "선배야 제발, 응? 이 사건은 선배가 해라. 지금 사무관도 배치 안 됐다고 기다리라고 삼일 전 연락오고 감감무소식인데 내가 가서 피의자 인치하라고? 나 여자거든? 이봐요 선배님! 하, 에이씨.."


















 
 이 삭막한 법조계에 배려고 뭐고, 나이 어려서 뭐 해먹겠나 정말. 책상을 내려치자니 흠집 나면 족히 사년은 넘어야 교환 가능할 것으로 추정되어 내려치지 못하겠고 물건을 집던지자니 다시 주우려 앉을 때 왠지 기분 상해 주먹을 쥐었다. 어젯밤도, 이틀전 밤도 야근에 야근, 야근수당 챙겨주지도 않을 거면서 아주 선배일까지 도맡으니 공소장 작성도 새벽 여섯시쯤에야 마침표를 찍어더랜다. 권순영은 내게 걱정했다는 말 한 마디 끝으로 더이상 그 어떤 연락도 없이 무모하게 일주일이 흩어졌고 나 역시 더이상 머릿속에 담아두지 않고 허공으로 분해 시켰다. 마냥 그에게 얽매여 좌지우지 될 시간도 없었다, 다만 다시 컴퓨터로 시선을 옮길 뿐이었다.



















 - 밥 먹자. 할 말 있어


















 
 저녁 여덟시, 이미 늦은 퇴근에 뻐근해진 고개를 좌우 돌리며 녹초가 되어버린 채 문을 잡아 여니 참 시끄러운 교통체증이 건물을 나서기도 전 귓전을 때렸다. 하염없이 빼곡한 차들의 이유는 얄궂진 예정없는 소낙비 덕이였으리. 눅눅한 공기와 저 교통체증 속 들어가 이 삼분에 한번씩 겨우 걸음 정도의 거리를 악셀 밟았다 떼길 수어번 해야 하는 피곤한 일 두 가지가 엉망진창으로 뭉쳐지니 사무실로, 혹은 집으로 어디로든 가기 꽤 어려운 상황이었다. 밥이야 당연지사 굶었고, 점심 또한 감기기운에 먹질 않았으니 권순영의 문자는 일주일 전 일을 이미 묻은 뒤의 문자이므로 피할 이유가 없었다.















 "여보세요"




















 - "밥 먹자"




















 "지금 도로 장난 아냐. 멀리 못가, 너 어디서 일해? 아니 어디있어 지금? 내가 그쪽으로 가지 뭐"



















[세븐틴/권순영] 복숭아 시즌 2 02: 사필귀정(事必歸正) | 인스티즈

 - "내가 갈테니까 나오지 말고 기다려. 너 길치라 못찾아"




















 "에씨, 끊어"




















 오랜만에 통화한 그의 목소리는 여간 익숙치 않은 목소리였다. 내 걱정 하기도 바쁘건만 쓸데없이 그의 갈라진 목소리를 걱정하니 나는 손바닥을 펴 나의 찬 볼에 갖다대곤 꽤 오랫동안 쥐어 당겼다. 참 할 거 없어, 권순영 걱정이다. 휴대폰을 가방에 넣어두고 코트를 여미니 그나마 남아돈 온기를 빌려 오분 여간 서있으니 비는 더욱 세차게 흩뿌려졌다. 줄기차게도 내리네, 아주. 여직 겨울이 완연히 물러나길 한 달 남짓이건만 비가 내리니 우습다, 그리고 그렇게 권순영을 기다리니 그는 생각보다 빠른 시간 검찰청 앞에 차를 세웠다.



















 "근처에 있었어? 빨리 왔네"



















 
 "이쪽 관할에서 일하니까 빨리 온거지, 거기 내 가방 좀 줘봐"




















 "가방? 어디"



















[세븐틴/권순영] 복숭아 시즌 2 02: 사필귀정(事必歸正) | 인스티즈

 "오른쪽. 거기서 약 봉지 네 이름 써있는 거 가져가, 엄한 내 약 가져가지 말고. 감기 걸렸으면 제때 병원을 가지 목소리 아주 맛탱이가 갔어. 물 있으니까 먼저 먹고"




















 "감기인 거 어떻게 알고?"



















 "내가 너냐"




















 조수석 서랍에서 보온병을 꺼내건네는 권순영의 손은 시동을 걸기 전 차키가 아닌 나의 이마 위로 안착했다. 권순영과 다시 만난 것은 이주 혹은 삼주였다, 그런데 우리의 열 아홉 보다 가까운 거리에서 항상 얼굴을 마주하는 것이 이유없이 기분이 이상했다. 미간을 찌푸리고 이마에 대었던 손을 떼며 권순영은 앞머리를 쓸어 내려주었고 뭔가 더 말을 건네기도 전 그는 차를 출발시켰다.



















 
 "근데, 너 진짜 뭘 하길래 검찰정까지 순식간이야? 이쪽에 죄다 고층빌딩인데 뭐 너 대기업 입사이런거 아니지?"




















 "왜. 했음 다시 좋아한다고 고백이라도 하게?"



















 "닥쳐, 다신 다신다신! 안해. 그때 내가 잠깐 돌아나보지. 아님 연애를 한번도 안해봐서 남자라곤 너 하나 밖에 없는 아주 순진한 나이라서 그랬거나"



















 "퍽이나 순진했..아! ㅇㅇㅇ 나 운전 중이다"




















 "시끄러 아주 오랜만에 만나서 평생 놀려 먹을 거 생기니 좋디, 아주?! 널 만나면 내가 손이 안 나갈 수가 없다. 진짜!"




















 그대로 권순영의 머리를 가격하니 핸들을 잡지 않은 오른손으로 제 뒷통수를 잡는 것이 실로 통쾌했다. 일에 쩌들어 버리니 이런 것이 낙이로구나, 그의 머리칼을 헤집으니 권순영은 그대로 나의 손목을 쥐곤 하지말라며 고갤 흔들었다. 그의 손에 쥐어진 손목에 역시나 온기가 돌았다. 하지만 것도 잠시다,나의 왼손을 쥔 권순영의 손에 모든 타박을 멈추니 여직 너의 손은 한결같이 따스했고 그 온기가 손목으로 봄처럼 퍼져 나갈쯤 그는 저의 손을 보고 금방 놓아 버렸다. 금방 제 손을 보곤 놓아버린 손목에 소매를 끌러내리고 더이상의 대화 없이 침묵을 유지하려니 권순영은 차를 세웠다.


















 "넌 밥보다 병원이 먼저야. 내려"



















 밥 사준다매.. 내 밥..
권순영이 먼저 내린 뒤 따라 내린 곳은 병원이었다. 지금 이 시간에 어디 연 병원이 있을치라고, 고개를 내젓자 그는 나의 안일한 생각을 조각조각 깨어주며 조수석 문을 덜컥 열었다. 이런 상황 뻐기는 나를 기다리기도 귀찮아 손목을 잡아 끌어내렸을 권순영은 더이상의 접촉이 없었다. 차 안 나의 손목을 쥐었을 때부터 이상한 기운으로 더이상 손을 대려 하지 않았다. 어찌되었건 결국 그를 따라 내려 뒤를 쫒으니 자연스레 엘레베이터 버튼을 누르는 권순영이었다.



















[세븐틴/권순영] 복숭아 시즌 2 02: 사필귀정(事必歸正) | 인스티즈

 "감기 기운 있어. 열도 꽤 있고. 진단서 떼고 약 빨리 해줘"



















 "야, 나 지금 퇴근하려고 정리 하는 거 안 보이냐. 하여간 존나 이기적"



















  "시끄러, 집에 얹혀 살면 사는래도 이리저리 도와야지. 그리고 의사가 지금 환자를 앞에 두고 퇴근하시겠다?"


















 
 "닥치고 볼게. 여기 앉으세요"



















 권순영의 친구인가, 벗어둔 가운을 다시 입은 뒤 컴퓨터 화면을 부팅시킨 그의 친구라는 이는 여느 의사 별반 다를 것 없이 차분히 진찰 후 몸을 일으켰다. 
 할 말이 있다며 먼저 차에 타있으라며 차키를 건넨 그에게 고갤 끄덕이고 권순영이 준 약봉지 하나, 병원 약봉지 하나 덜렁덜렁 들고 병원을 나서니 찬바람은 좀 더 날카로이 몸을 덮쳤다. 
















 "아 추워..어디 세운거야, 개새"











 







 윗니 아랫니 딱딱 부닥치는 것이 겨울비의 여파가 여실히 드러났다. 본래 없는 참을성을 들고 고개를 좌우로 돌리다 드디어 눈에 들어온 차에 빠른걸음으로 걸으려니 어깨 위로 덮어지는 무거운 느낌에 반사적으로 고개 돌려 확인하니 권순영의 코트가 얹혀져 있었다.
 열아홉 추위에 자켓을 요구하면 혹은 요구하지 않아도 어깨에 얹혀지는 그의 교복마이 또는 후드집업이었건만 이 또한 달라져 그의 향이 베인 코트가 괜시리 시간의 공백을 다시 불러일으켰다.

[세븐틴/권순영] 복숭아 시즌 2 02: 사필귀정(事必歸正) | 인스티즈

우리는 무척 자랐구나, 그 시간만큼 꽤 많은 것이 달라졌고 그 변화과정 속 우리 둘은 없었구나.




















***














 "재판 끝났네요. 선배 같이 점심?"
















 "애인이랑 약속있어. 임마, 너도 막 연애하면서 이렇게 점심에라도 충전을 해야지. 매번 집, 법정, 검찰청 그 순환이 지겹지도 않냐?"












 "연애는 무슨 연애, 난 작년에 여기 들어서면서 약속 했그든? 연애는 독이다. 지겨운 밀당 뭐 그런 거 하나 범인 놓쳐서 지랄하는 꼴 볼 일 있어요?"


















 "내 후배지만 참 독해, 아주. 알았어 근데, 오늘 잊지마. 오늘 마지막으로 주선 끝낼테니까 이번에는 진짜 정성 들여서 나가. 저녁 쫑내고 검찰청으로 오면 너와 내 애정 가득한 선후배 사이도 쫑이다"
















 


"아 알았어, 빨리 가요. 잘난 애인 기다리네, 저기."



















 무슨 세상 커플 천지인지, 선배 또한 저의 애인과 자리를 뜨니 여기저기 참 한쌍으로 붙은 이들만 나의 시야를 스쳤다. 대부분 혼자 하는 점심에 역시 오늘도 근처 사거리 편의점으로 향해 샌드위치를 고르려니 텅텅빈 공간에 한숨이 절로 의사상관 없이 툭 튀어나왔다.
















 


[세븐틴/권순영] 복숭아 시즌 2 02: 사필귀정(事必歸正) | 인스티즈 

"먹을래요?"

















 
삼각김밥은 절대 안 먹고, 라면은 사무실에서 먹기 참 번거로우니 초콜릿이나 하나 딸기우유 세 팩을 들고 계산대에 서니 불쑥 눈 앞에 들어온 샌드위치와 며칠전 사무실 복도에서 마주한 그였다.


















 "네? 아, 아뇨. 그쪽 먹어요"


















 신이 있다면 이런 상황 외치는 것일까, 당장 갓을 외치며 편의점을 떠나고야 싶었지마 우선적으로 계산을 하려 지폐  몇 장 꺼내들어 빠르게 계산을 한 뒤 발 빠르게 문을 열고 그를 지나쳤다. 운 한 번 참도 없구나. 그나저나 점심도 망했구나.

 별 수확 없는 비닐봉지를 천천히 맴도는 바람과 함께 흔들리며 검찰청으로 들어와 사무실 문을 여니 오전 일찍부터 잡힌 재판을 준비하던 서류들로 엉망진창이었던 공간은 말끔히 정돈 되어 서류마저 책상에 분류되어 놓여져 있었고 왼쪽 새로운 책상이 들어온 익숙치 않은 분위기로 뒤바뀌어 있었다.















 - 사무관 김민규 
010 - xxxx - xxxx














새로운 책상 위 붙여진 손바닥 넓이 메모지 한 장과 컴퓨터 알림음으로 띵띵 거리느 메일 이력서 한 장 것이 전부였다. 딸기우유 한 팩을 까 입에 물고 이력서를 살피니 법조계에서 보기 어려운 어린나이였다. 한 살 연하네, 한 마디 내던지고 프린트한 이력서에 놓여진 흐릿한 사진에 왼손으로 안경을 집어들고 이력서를 가까히 한 나는 목구멍으로 천천히 넘기던 딸기우유를 그대로 약간의 먼지 가미한 이 허공에 우유를 분사 시킬 수 밖에 없었다.



















                                                                                                                 ***













 "뭐 그런 해괴한 인연이 다 있어? 정말 대단하네. 그래서 뭐 인사는 했고?"




















 "아니, 나는 피의자 조사 때문에 나왔다가 들어가니까 퇴근한 모양이더라고. 근데 나 진짜 가?!"




















 "자유야. 영원히 나랑 쫑나고 싶음 그렇게 해"



















 "검사가 협박은.. 몰라, 소개팅 하다 지루하면 잘꺼다. 나 이번 재판 때문에 일주일에 절반은 밤샌 거 알지? 간다!"




















 "옷이나 갈아 입고 가. 이 기집애야!"




















 대충 고개를 끄덕인 그녀는 차에 올라탔다. 올려묶은 머리를 풀어 머리끈을 핸드백에 넣고 화장을 고친 것이 전부였다. 여직 털털함이 줄곧 그녀의 성숙함의 내면에 속속히 박혀 들어가 간간히 보이는 그녀의 모습은 그녀의 선배에게 두통만 선물해줄 뿐이었다. 추적추적 내리기 시작한 빗방울에 그녀가 머리를 흔들며 차를 출발시킬쯤 그 거센 빗방울은 눈송이로 불어나 변한 뒤였고 ㅇㅇ는 히터 바람에 하품을 연하며 악셀을 밟았다.





















 "..그냥 갈까"





















 여덟시 사십분, 한 시간을 채우고도 족한 시간이었다. 사진이라도 받아 놓을껄 하는 생각이 절실하며 수어번 두리번 거렸음에도 불구하고 ㅇㅇ를 향해 온 이는 아무도 없었다. 소개팅 하는 이의 기본정보 하나 없이 아마 미리 앉아 있을 거라는 이라는 작자의 빈자리 맞은편에서 대체 이것이 뭐하는 헛짓거리인가 하는 생각도 잠시였다. 밀려오는 잠을 어찌 주체가 힘든 그녀는 얼음장처럼 얼은 손을 테이블에 올리고 꾸벅꾸벅 고개가 떨구어지기 시작했다. ㅇㅇ가 앉아있는 새에 꽤 많은 이들이 자리를 오가고 그녀의 옆 미치도록 바쁜 도시의 밤은 수없이 불이 켰다 꺼졌다를 반복했고 열한시를 넘어갈 쯤 누군가 웨이터를 붙잡아 부탁후 저의 등에 ㅇㅇ를 조심히 업었다.




















[세븐틴/권순영] 복숭아 시즌 2 02: 사필귀정(事必歸正) | 인스티즈

 "...칠칠맞은 기집애. 진짜"





















상갓집을 들리느라 죄다 암흑같은 옷차림새였다. 제 어깨에서 힘없이 툭 툭 흘러내리는 ㅇㅇ의 팔을 몇번이고 두르고 카페를 나오니 저의 죄여놓은 단추 새로 비집고 들어온 눈발에 순영은 한숨을 내뱉으며 ㅇㅇ의 손을 쥔 채 저의 입김을 불었다. 이 상황에 곤히 잠든 그녀가 신기할따름이었지만 그녀를 깨울 생각은 추후에도 없었다.




















 "네 이모. 다름아니고 ㅇㅇ가 많이 취했는데, 아 같이 한 잔 했어요."




















 - "이제 둘이 뭐, 화해 한 거니? 그럼 좋은데 이 기집애 또 뻗었지? 술만 처먹으면 뻗어 아주!"


















 
 "집에 데려다주려 하는데, 주소 좀 보내주세요. 일어나질 않네요"





















 - "아주 등짝을 후드려 패야돼, 그건 진짜. 이모가 지금 주소 찍어 보낼게, 순영아 조금만 고생해? 이번에 내려오면 반찬 많이 싸서 올려보내줄게"





















 "네. ㅇㅇ가 데리고 잘 내려갈게요. 피곤하실텐데 주무세요"




















 순영은 전화기에 찍힌 주소를 보곤 네비게이션을 켜 적어내려가기 시작했다. 경로 안내를 시작한다는 경쾌한 안내음과 함께 대충 경로가 화면에 뜨니 그는 자연스레 창가에 볼이 엉겨붙은채로 쌕쌕거리며 잠들어버린 ㅇㅇ에게로 시선이 옮겨졌다. 그리고 꽤나 가까운 거리로 다가가 의자를 젖혀준 뒤 안전벨트를 채우며 혹여나 싣고 다니던 담요 하나 꺼내 그녀의 치마 위로 덮었다. 그리고 핸들을 쥐어 출발을 하자 약간의 뒤척임과 미간을 찌푸리는 ㅇㅇ의 잠버릇에 몇번이나 순영은 화들짝 놀라 옆을 보고 살폈을까 그녀의 오피스텔이 위치한 사거리 신호에 잠시 멈췄을때 순영은 약간의 텀을 쥐고 핸들을 놓았다.



















[세븐틴/권순영] 복숭아 시즌 2 02: 사필귀정(事必歸正) | 인스티즈

 "..넌 이 상황에 퍽도 잠이 오냐"





















 만사태평한 기집애. 이기적인 기집애. 하지만 미울수가 없는 그녀였다. 머물러 있던 시선에 그는 조용히 손을 뻗었다, 잠들어 있는 그녀의 장미마냥 옅게 붉은 빛 퍼진 볼이 그토록 아름다울줄이야. 충동적 행동에 저를 맡길만큼 순영은 그리도 헤픈 이가 아니었다. 수어번 ㅇㅇ의 볼 앞에서 거둔 손은 오늘도 역시 거두어 피식 약간의 조소만 띄우고 그녀의 머리칼을 헤집은 채 다시 핸들을 쥐고 그녀의 오피스텔로 향하는 순영이었다. 





















***************












우선 해피설!! 해피해피설!! 다들 설 잘 보내고 계신가요? 오랜만에 만난 친척가족분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계신 독자님들도 계실거구, 장시간 운전에 찌든 힘든 독자분들도 계실거구, 설이 그리 반갑지 않은 독자님들도 계실텐데 복숭아가 위로가 조금이나마 되길 정말 바랍니다.
그런데 오늘도 밍규의 분량..분량아... 미안해요. 진짜 3화는 밍규 분량 가져올게요. 하지만 이제 우리 여주도 순영이도 시간을 달려서 나이를 먹으니 스킨쉽 농도가 조절이 불가능해지고 있어.9쓰레기작가..99 하여간 다음편은 투표로 진행해오겠습니다. 가기 전에 꼭 투표 하고 가세요!

다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바랍니다!





이런 글은 어떠세요?

 
   
비회원도 댓글을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작품을 읽은 후 댓글을 꼭 남겨주세요, 작가에게 큰 힘이 됩니다!

독자1
늘부예요! 아 순영이 아직도 여주 좋아하는 거 맞죠... 왜 자꾸 헷갈리게 하니ㅠㅠㅠㅠㅠㅠㅠ 무슨 생각을 그렇게 복잡하게 하길래ㅠㅠㅠㅠㅠㅠㅠ 여주랑 밍구랑 막 이케이케 하면 수녕이가 빡치면 되는 건가요
8년 전
독자2
밍구 같은 사무실 사람이군요ㅋㅋㅋㅋㅋㅋㅋ하.... 권수녕 멋있는 싸람...bbb
8년 전
독자3
속상해입니다! 밍구라니 ㅜㅜㅜㅜㅠㅠㅠㅠㅠ 수녕아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래도 어남순가시죠!!! 이제 순영아가 여주 집도 알아낸건가요(둑흔) 작가님도 설 잘보내시고 새해 복 많이받으세요!♡!♡!♡!♡♡
8년 전
독자5
J 으앙 설에 할 거 없었는데 복숭아라니ㅠㅠㅠ 소리벗고 팬티질러 ㅑ야아아앙 ㅠㅠㅠㅠ 근데 둘 사이가 너무 불R친구 같아서 안 이루어질 것 같은 안 좋은 예감이ㅜㅜ 앙대ㅠㅠ 순영이 이놈아 여주 잡으라거ㅠㅠㅠㅜㅜ 뭔가 밍구가 굉장히 비중이 클 거 같은데... 다음 화가 넘나 기다려지는데... ㅠㅠ
8년 전
독자6
순제로 입니다! 아 도대체 순영이 여주를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까요 ㅠㅠㅠㅠㅠ여주 집도 데려다 줬으니까 이어져야지..ㅎ 이제 민규가 곧 나올 텐데 엄청 기대됩니다 ㅠㅠㅠㅠ 작가님 설 잘보내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8년 전
독자7
아ㅠㅠㅠ 복숭아라뇨 ㅜ누뉴ㅠㅠ 완전 행복해요 둘 사이 뭔가 불R친구 같지만 어남순!!! 어남순!!! 밍구의 분량도 기대되영 작가님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8년 전
독자8
지유에요!! 아 진짜 순영이는 대체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건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진짜 궁금하네요! 작가님 설 잘 보내세요!!!!
8년 전
독자9
작가님도새해복많이받으세영~~~~❤️❤️❤️순영이랑잘됐으면좋겠다..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10
스킨쉽농도.....♥ㅋㅋㅋㅋㅋㅋㅋㅋ 잘됐음 좋겠어요ㅠㅠㅠㅠ
8년 전
독자11
안녕재화나예요!! 운전하는 수녕이 상상만으로도 넘나 행벅...♡ 그리고 아직 잘이해안가는데 소개팅 상대가 수녕인가여 ㅇ니면 안나온건가아....
저 이해고자라.. 여튼 오늘도 잘봐써여 ㅇㅅㅇ
글 올려주셔서 넘나 감사,,,^^

8년 전
독자12
와.....진짜 설레요.......시즌1에서는 순영이가 너무 매몰차게 차서 진짜 때리고 싶었는데ㅋㅋㅋㅋㅋㅋ시즌2에서는 전세역전되서 순영이가 더 애닳아했으면 좋겠네요 호호호
다음편도 기대할게요!!!!!!

8년 전
독자13
대박 시즌2ㅠㅠㅠㅠㅠㅠㅠㅠ시즌1에서는 암호닉은 신청안하고 댓글만 달았었는데 이번엔꼭할거에여ㅠㅠㅠㅠㅠㅠㅠ복숭아만의 감정선이 너무 좋아요ㅠㅠㅠㅠㅠ복잡미묘ㅠㅠㅠㅠ
8년 전
독자14
설에바쁘실텐데ㅜㅠ 복숭아는선물같은존재예요...!..!ㅠㅠㅠㅜㅠㅠ 순영이땜에 오늘도 설렌답니다..ㅠㅠㅠㅠ 순영이가 자꾸뭔가 할듯말듯하니깐 애가 타요ㅜㅠㅠㅠ빨리밍구가 등장해서 순영이도 애가탔으면좋겠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ㅜㅠㅠㅠㅠ 담편두 기다릴게요 작가님 응원합니다ㅜㅠㅠㅠ
8년 전
독자15
제가.. 이거를 이걸 하 너무보고싶은데 핸드폰보단 컴퓨터로 보고싶어서 참고 참고 또 참아서 지금 막 달려왔어요 작가니무ㅜ 아 저는 우리집! 이에요 ㅜㅜㅜㅜ 오늘도 순영이는 순행설이네여 이제 좀 제발 둘이 이어져라고ㅜㅜㅜㅜㅜ 너네둘이 내가 지금까지 얼마나 이어지기를 바라고바라고 또바라고 이제는 이어질때가 됐잖아ㅜㅜ 밀당그만하고 알콩달콩 콩좀 키워봐ㅜㅜ
8년 전
독자16
재밌어요 작가님 ㅠㅠ 신알신할게여! 글 감사합니당~
8년 전
비회원70.209
으아...권순영 진짜...잊지 못하게 하네여 정말ㅠㅠㅠ민규 어두운 복도에서 마주쳤을때부터 뭔가 사무관일거 같다는 생각이 들긴 했지만 맞을줄은 몰랐어요!! 이제 민규랑은 어떤 사이가 되는 걸까요...ㅎㅎㅎㅎㅎ민규랑 여주의 관계도 엄청 궁금한데 순영이랑 여주 사이에서 일어날 일들이 너무 기대되고 기다려져요ㅜㅜㅜ
8년 전
독자17
오메기떡이에요!! 순영이는 정말 아무생각이 없는건가여ㅠㅠㅠㅠ알듯말듯한 이 답답한순영이마음..ㅋㅋㅋㅋㅋㅋㅋ작가님도 남은 설연휴 잘 보내시고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8년 전
독자18
으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너무져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19
헐 서로 아직도 좋아하지? 그렇지? 그렇다고말해ㅠㅠㅠㅠㅠ이제 시즌2에선 행쇼하자ㅏ
8년 전
독자20
ㅠㅠㅠ 어른과 청소년의 차이인가요 볼 만지는 거 하나에도 고민하는 모습이라니...ㅠㅠㅠㅠ
8년 전
독자21
봄봄이에요! 모바일로 안들어와져서 이제야 봤네여ㅠㅠㅠㅠ 어서 행쇼해라....(기도)
오늘도 잘 보고 가요! 새해 복 많이 받으셨죠?(반짝반짝)

8년 전
독자22
으아...전순영이가 더이상 안참아줬으면좋겠는데ㅠㅠ권수녕...너란남자.......좀헤퍼질만도하지않니......★ 이번편도 잘읽고갑니다!
8년 전
독자23
아대박이야진짜대박대배갇배ㅏㄱ밷개받깁ㄷㄱ.ㅠㅠㅠㅠㅠㅠㅠㅠ순영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결혼하자!!!!!!!!!!!!!!!!!!!
8년 전
비회원14.254
작가님!!!!!!!!!! 저 작가님 돌아오신 거 이제야 알다니.. 아 진짜ㅠㅠ 저 복숭아 글 너무 사랑했는데 감사해요 ㅠㅠㅠㅠㅠㅠㅠㅠ 암호닉 지금 이 글에서 신청해도 되나요?!!?? [0618]로 신청할게요!! 아 진짜 아무리 생각해도 흐 작가님 너무 좋아요ㅠㅠㅠㅠㅠㅠㅠㅠ 사랑합니다. 이제 성인이 됐으니~ 나이도 어느 정도 찼으니~ (승철이 제일 좋아하는데 안드로메다에서 승철이가 하던 말투가 절로 나오네옇) 그런 모습^^ 기대하겠습니다. 해피해피한 모습 여태까지 많이 힘들었으니까 꼭 많이 보여주세요ㅠㅠㅠㅠㅠㅠㅠㅠ 물론 아련하고 찌통한 수녕이의 모습 당연히 열광적으로 사랑합니다. 작가님 사랑해요!!!!!!!❤️
8년 전
Bohemian Heal
현재는 암호닉을 받지 않는다고 꾸준히 이야기 해욌습니다. 2차 암호닉신청글을 올릴때 신청 부탁드리며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바랍니다
8년 전
독자24
ㅠㅠㅠ작가님 제가 수녕이 글 중에 젤 좋아한다고 랬던거 기억나시려나ㅠㅠㅠ아진짜 암호닉 신청 했는지 기억이 안 나요 다시 2차 암호닉 되면 해야겠어요ㅠㅠㅠ진짜 보고싶었우요작가님 너무 감사하고 다시 와주셔서 사랑합이다...
8년 전
독자25
픈치입니다. 모바일로는 로딩이 안되어서 며칠을 기다리다가 집 와서 노트북 켰어요ㅠㅜ 물론 제 핸드폰이 구식이라 그런 거겠죠 허허 글의 분위기가 뭔가 편안하면서도 아슬한 느낌이에요. 푹신한 길을 걷고 있는데 떨어지면 가시밭인 그런 느낌? 안그래도 어른스럽고 속을 알 수 없던 순영이는 더 알 수 없어요... 분명 순영이의 속을 약간 훔쳐본 건 맞는 거 같은데 보고도 모르겠는... 아 근데 순영이가 기집애라고 하는 거 넘 좋아요ㅜㅜㅠㅠㅠ
8년 전
독자26
저의 인생작 복숭아ㅠㅠㅠㅠㅠ 구독료를 지불했음에도 며칠간 모바일 로딩이 안됐었는데 겨우 연결되어서 이제야 읽게 되네요 :) 순영이는 뭔가 항상 속을 알겠으면서도 알 수 없어요.. 2화도 잘 읽고 갑니다!
8년 전
독자27
수능대박이예요!!!!!하 저 진짜 이거 읽고 싶었는데 폰이 이상해서 로딩이 끝까지 안되더라구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그래서 컴퓨터켰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 순영이.......설렘보스....아........작가님 제가 사랑한다고 말씀 드렸나여......사랑해요...징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그냐유ㅠㅠㅠ절 가지세요 엉어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28
헐 순영이 어려운 남자... 이렇게 보는데도 너의 마음을 모르게써 쑤녕아... 그 와중에 밍구 옆자리 뚜둔 삼각관계인가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조타ㅠㅠㅠㅠㅠㅠㅠ모바일로 봤는데 중간에 끊겨가지고 다시 피씨로 봐요ㅠㅠㅠㅠ
8년 전
비회원216.78
이번 시즌2도 암호닉 받으시나요//??ㅜㅜ 어제 오늘 셉틴 컴백기다리다가 쫙 정주행했는데 작가님 글솜씨에 너무나 취해버렸네요...
그래서 시험기간인데 잠까지 미루고 이제야 정주행 끝냈어요......와우
진짜 감정선 완전 너무 진짜 현실처럼 진짜 빙의해서 보는듯해요 와우..진짜 감탄만 나와요
저와 순영이 사이에 진짜로 있었던 일 같네요.. 일상생활 불가능?/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만약에 암호닉 받으신다면 하핳 -우지마요-로 신청해요핳

8년 전
비회원216.78
어머 방금 우지마요 신청했는데 암호닉 안받으시는군요ㅜㅜ 암호닉신청글 올리시면 꼭 신청할게요!!
8년 전
독자29
근디 여주의 소개팅남은 걍안온거에요? 왜 순영이가 왔지

아 근데 복숭아 만의 이어질듯 서로 지나치고 엇갈리는 촘촘히 잘 짜인 감정선이 너무 아픈데 현실적이라서 잘 와닿았습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 진짜 얼른 암호닉 신청하고싶어요 ㅠㅠ 아ㅠㅠ

8년 전
독자30
와 권순영 역시 남자의 첫사랑은 오래간다던데 헷갈리게 하는 권순영이 밉기도 하고 그냥 영원히 사겨라 사겨
8년 전
독자31
와 역시 작가님 오늘도 글에 금을 뿌.리.셔.따.
8년 전
독자32
ㅜㅜㅜㅜㅠㅠㅠㅠㅠㅠㅠㅠ크흡ㅠㅠㅠㅠㅠㅠ아니왜좋아하는데ㅠㅠㅠㅠㅠ왜티를안내ㅠㅠㅠㅠㅠ아둘이좀이어졌으몬
7년 전
독자33
뭐 하 답답해요 작가니뮤ㅠㅠㅠㅠㅠㅠㅠㅠㅠ 언제쯤 모든 걸 알 수 있을까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7년 전
독자34
순영이여주좋아하는건가여ㅜㅜㅜㅜㅜㅜㅜㅜㅜ아너무헷살리ㅣ네여...ㅜㅜㅜㅜ
7년 전
독자35
순영이가 여주 정말 좋아하는거겎죠???? 그쵸???맞죠ㅜㅠㅠㅠㅠ
7년 전
독자36
뭐야 권순영ㅜㅠㅜㅠㅜ사람헷갈리게ㅠㅜㅜㅠㅜ
7년 전
   
비회원도 댓글을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작품을 읽은 후 댓글을 꼭 남겨주세요, 작가에게 큰 힘이 됩니다!
 
분류
  1 / 3   키보드
필명날짜
김남길[김남길] 아저씨1 나야나05.20 15:49
몬스타엑스[댕햄] 우리의 겨울인지 03 세라05.15 08:52
      
      
      
세븐틴 [세븐틴/김민규] 밍리둥절한 검사 민규 × 관심 없는 변호사 너봉 六 (부제: 난 몰라 이게 사랑인 걸..64 Clue 01.18 22:24
세븐틴 [세븐틴/권순영] 복숭아, [완결] 12: 바야흐로 그들의 청춘97 Bohemian Heal 01.18 21:42
세븐틴 [세븐틴/김민규] 별이 될수 있을까? 101 렌체 01.18 20:41
세븐틴 [세븐틴/권순영] 날라리 고딩 권순영 X 초짜 과외선생님 너봉 1143 내가호시 01.18 20:07
세븐틴 [세븐틴/권순영] 쎈 권순영 X 쎈 너봉41 뿌존 01.18 19:53
세븐틴 [세븐틴] PLEDIS TV 016 프론트 01.18 19:49
세븐틴 [세븐틴/권순영] 두 명의 소년 +a22 구구육즈 01.18 17:57
세븐틴 [세븐틴] 데일리 슬리데린 (부제 : 잘못된 배정) 8 119 시트린 01.18 04:10
세븐틴 [세븐틴/김민규] 불알친구 김민규와 나의 상관관계 (부제 : 당연한 존재)34 지후니부인 01.18 03:01
세븐틴 [세븐틴] 세븐틴 with facebook 09 + 승관이생일.txt28 석민꽃 01.18 01:54
세븐틴 [세븐틴/권순영] 날라리 고딩 권순영 X 초짜 과외선생님 너봉 1042 내가호시 01.18 01:30
세븐틴 [세븐틴/권순영] 야광별 (소름주의)83 뿌라스 01.18 00:15
세븐틴 [세븐틴/전원우] Coup de Foudre 12(부제: 입, 술)146 아재개그 01.18 00:04
세븐틴 [세븐틴/이석민] 수영부 도른자와 연애하는 썰 0422 뀨욤 01.17 23:57
세븐틴 [세븐틴] 데일리 슬리데린 (부제 : 잘못된 배정) 7 114 시트린 01.17 23:32
세븐틴 [세븐틴/승관] 불알친구랑 우결찍는다 03화: 내 소중한 그대에게49 세븐틴과 01.17 22:15
세븐틴 [세븐틴/김민규] 철벽 쩌는 검사 민규 × 들이대는 변호사 너봉 五 (부제: 끝과 포기의 어느 중간쯤)..60 Clue 01.17 22:04
세븐틴 [세븐틴] 눈 떠 보니 세븐틴이라니 개이득! 05121 세봉이네 하숙.. 01.17 21:19
세븐틴 x19 민규샵 VIP 01.17 20:20
세븐틴 [세븐틴] 우리 학교 모임에는 덕후전설이 있어 2026 너봉덕후 01.17 17:48
세븐틴 [세븐틴/권순영] 날라리 고딩 권순영 X 초짜 과외선생님 너봉 0936 내가호시 01.17 16:41
세븐틴 [다각동성] 난 모르겠다 저지르고 보는 FACEBOOK726 마쿠 01.17 14:51
세븐틴 [세븐틴] 세븐틴과 학교 다녀오겠습니다! 04 <너와 법과정치>43 뿌라스 01.17 13:14
세븐틴 [세븐틴/문준휘] 내가 문준휘를 좋아하는 이유30 너를 좋아하는.. 01.17 01:26
세븐틴 [세븐틴/민규석민순영원우] 태자비(太子妃) : 1장(章)91 무화과나무 01.17 00:39
세븐틴 [세븐틴/권순영] 날라리 고딩 권순영 X 초짜 과외선생님 너봉 0829 내가호시 01.17 00:27
세븐틴 [세븐틴/전원우] 루프리텔캄 (Roopretelcham) A195 원우의개 01.17 00:00
급상승 게시판 🔥
단편/조각 인기글 l 안내
1/1 8:58 ~ 1/1 9:00 기준
1 ~ 10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