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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와트,호그와트,호기,호기,호그와트

[설특집 스피인~ 오프! 03]

w. 뿌존뿌존

 

오늘은 승관이 글에만 브금이있어요.

꼭 켜고 들어주세요<3

이제 내일이면 공휴일이 끝나요.....

그리고 제가 가지 못하는 콘섵이 시작되겠죠........

엉엉.....

독자님들....저 대신 잘 다녀오세요..

그리고 꼭 후기.......자세하게.......꼭.....

 

 

 

 

 

 



1) 슬럼프에 빠진 퀴디치 선수 전원우 X 스큅 김세봉

 

 

 

 

너는 스큅이야.

아, 스큅이 뭐냐고?

마법사 가문에서 태어난 마법 능력이 없는 사람을 말해.

그래, 넌 마법 능력이 없어.

그렇다고 머글은 아니지.

 

불과 몇년전만해도 넌 삶의 의욕이 없었어.

하루에도 수백번 내가 왜 마법사 세계에서 태어났을까, 라며 자책하고

나도 오빠처럼 호그와트에 입학하고 싶어. 라며 괴로워했지.

 

우울해 하는 너를 보는게 괴로웠던 오빠 정한이,

널 퀴디치 월드컵에 데려갔고,

거기서 넌 원우를 처음 만나.

 

원우는 정한의 기숙사 후배인데,

호그와트에서 퀴디치 선수로 활동하는 아이었어.

물론 이번 년에 졸업해서 네가 응원하는 팀인

애플비 애로우즈에 입단했고.

 

그런 원우가 부러웠던 너는 열심히 공부해서 퀴디치 매니저 자격증을 땄어.

그리고 결국 애플비 애로우즈의 매니저가 되었지.

퀴디치 매니저는 퀴디치 선수들의 컨디션을 관리하고, 일정을 조율하는 일을 해.

 

그런데 원우가 요즘 이상해.

슬럼프에 빠져선 영 되돌아오질 못하지.

 

평소 같으면 퀘이플을 던저 득점을 해야하는 상황인데,

감을 잃은 것 마냥 퀘이플을 이상한 곳에 던지거나,

블리저에 맞고 추락하는 경우도 다반사야.

 

너는 그런 원우가 걱정되서 늘 병동에 찾아가지만

말했잖아. 넌 스큅이라고.

할 수 있는 게 아무것도 없어서 늘 망연자실 하지.

 

원우가 퇴원하고 열리는 첫 퀴디치 월드컵이었어.

그때 원우는 감기에 걸린 상태여서, 넌 원우의 출정을 반대했지만,

 

"나 퇴원하고 첫 월드컵이야 세봉아. 나 너한테 좋은 모습 보여주고 싶어"

 

원우의 고집을 꺾을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지.

결국 원우는 아픈 몸을 이끌고 경기에 나서.

초조해진 너는 망원경으로 원우를 따라가지.

 

근데 이게 왠걸.

상대편 선수가 반칙을 해버렸어.

퀘이플을 의도적으로 원우에게 던졌고, 결국 원우는 또다시 바닥으로 추락하지.

 

이번에는 상처가 컸어.

다리 하나가 부러져버렸거든.

 

너는 엉엉 울며 성뭉고병원으로 향해.

병원에선 원우의 상태는 곧 호전될거라며 널 안심시키지만

원우가 슬럼프에 빠진 걸 아는 너는, 초조해서 원우의 곁을 떠나지 못하지.

 

입원한지 얼마 지나지 않아, 원우는 의식을 회복해.

 

그리곤 이야기 하지

 

"세봉아. 나 퀴디치 하지 말까?"

 

넌 화들짝 놀라 대답해.

 

"그게 무슨 소리야! 내가 누구때문에 여기까지 왔는데.

예전에 나는 하루에도 수백번씩 자책하고 힘들었어.

근데 널 만나고 바뀐거야. 직업도 찾고, 삶의 행복도 찾았어.

근데 네가 그러면 난 어떡하라고 원우야."

 

네 진심이 담긴 말에 원우는 쓰게 미소지어.

 

"아무리 생각해도, 난 선수할 그릇이 안되나봐.....오늘도 잘하려고 했는데.."

 

"오늘 다친건 니탓이 아냐. 상대편이 반칙한거잖아."

 

"..................."

 

"원우야. 난 스큅이야. 알지?"

 

"..........알아"

 

"스큅은 머글도 아니고 마법사도 아니야.

이런 나를 네가 여기까지 끌어올려줬잖아. 근데 그런 네가 포기하면 어떡해"

 

"................."

 

"원우야, 넌 할 수 있어"

 

".........노력해볼게"

 

그 날 이후로 원우는 빠르게 회복했고,

결국 다시 애플비 애로우즈로 복귀해.

 

그리고, 출전한 퀴디치 월드컵에서 10골을 기록하며,

연례없는 대 승리를 거두지.

 

그리고 네게 말해.

 

"이건 다 네 덕분이야. 고마워 세봉아. 앞으로도 쭉 같이 하자"

 

넌, 애플비를 대승리로 이끈 최초의 스큅 매니저라며 인터뷰를 하느라 바빠졌고,

원우는 애플비의 주장이 되어 경기를 하느라 바빠지지.

 

그리고 어느 날 밤, 너와 원우는 오랜 만에 단둘이 식사를 하러 호그스미드로 향해

그런데 너희가 간과한 점이 있었어.

너희 둘은 유명인사라는 거였지

너희 둘을 본 기자들은 두 사람이 사귀는거냐며 사진을 찍어대고 질문을 해대지.

 

너는 당황해서 아니라고 이야기를 하지만,

원우는,

 

[세븐틴/승관/지훈/순영] 호그와트, 호그와트, 호기,호기, 호그와트 [설 특집 스피인~ 오프! 03] | 인스티즈

 

"맞아요(우물우물) 저희(우물우물) 사겨요! 제 여자친구 예쁘죠? (우물우물)"

 

원우가 음식을 집어삼키면서 아무생각없이 던진 멍청한 발언은 삽시간에

 

[애플비가 빚은 사랑, 선수 전원우와 매니저 김세봉이의 결혼설]

 

로 변질되어버렸고,

너희 둘은 난처해져버렸지

(사실 너만)

 

아무 생각 없는 전원우는 네 옆에서 예언자 일보를 읽으며 쿠키를 우물대며

 

"야, 김세봉. 너 예쁘게 나왔네?"

 

전원우의 멍청한 발언에 꼭지가 돌아버린 넌,

 

"아 꺼져봐. 너 어쩔거야? 어? 지금 친척들 막 전화오고 난리났어. 어쩔거야아!!"

 

"야, 넌 나 싫어?"

 

"뭐래 미친놈이. 그거랑 이거랑 같아? 어??"

 

네가 원우에게 버럭, 화를 내자

원우는 네 목에 팔을 두르고 조용히 속삭여.

 

"야, 나 때문에 네 인생이 변했다며. 또 변하면 안되겠어?

 

나랑 저 기사 내용을 진짜로 만들면 안됄까?

 

 

2) 우체국 부엉이 관리자 서명호 X 우체국 프론트 담당직원 김세봉

 

 

 

 

 



너는 호그스미드에 있는 우체국에서 일하는 직원이야.

프론트에서 일하다 보니 굉장히 이상한 사람들을 많이 만나지.

어제는 술에 잔뜩 취한 마법사가 와서, 마법으로 너의 치마를 들추곤 도망가버렸어.

너는 너무 수치스러운 나머지, 지하에 부엉이들이 있는 곳으로 통하는 계단에 걸터앉아 엉엉 울지.

 

그렇게 한참을 울었을까,

네 울음소리가 너무 시끄러웠는지 부엉이들이 있는 방의 문이 덜컥, 하고 열려.

그리고, 파마머리의 한 남자가 놀란 표정으로 뛰어나오지.

 

"무슨일 이써요?"

 

속상했던 너는 네가 겪은 일을 처음 본 그 남자에게 모두 털어놓고,

그 남자는 자기가 겪은 일인 마냥 그 사람을 욕해주지

 

"진짜 너무하다 너무해. 많이 놀랐어여?"

 

".......조금요"

 

"앞으로도 무슨 일 있으면, 여기 와요. 그럼 내가 같이 욕해줄게요"

 

"그럴게요"

 

"나, 여기서 부엉이 관리하는 일 해요. 그쪽은 프론트 담당이라고 했죠?"

 

"예. 처음 본 사람 도와줘서 너무 고마워요"

 

"아녜요. 부엉이들하고만 있어서 외로웠는데, 친구생겨서 좋아요"

 

"이름이 뭐예요?"

 

"명호요. 서명호. 그쪽은요?"

 

"나는 김세봉이예요."

 

그 날이후로 너는 점심시간이나, 쉬는 시간마다 틈틈히 명호에게 찾아가 시간을 보내지

네가 명호에게 커피나 버터맥주를 사다주면, 명호는 기분이 좋아져선

부엉이들을 소개시켜주고, 넌 그 부엉이들과 친해지려 노력하며 시간을 보내지.

 

 

 

 

+

 

 

 

 

추수감사절을 코 앞에 둔 어느 날이었어.

우체국 일이 너무 바빠져, 너는 친척집에 가지 못하게 되었지

그 사실을 연락해야하는데, 너는 부엉이를 키우지 않고,

게다가 우체국은 너무 바빠서 네 편지를 전달할 여유도 없었어

우왕좌왕하던 너는 결국 명호에게로 향해.

 

"명호씨!"

 

"어? 이 시간에 무슨 일이예요?"

 

"나 편지를 보내야하는데, 우체국이 너무 바빠서......."

 

네 사연을 들은 명호는 흔쾌히 커다란 회색 부엉이 한마리를 네 친척집까지 날려주지.

너는 고맙다며 명호와 밥 약속을 잡았어.

 

 

 

 

+

 

 

 

그리고, 드디어 명호와 저녁을 먹기로 한 날이야.

명호를 만나기로 한 곳은 우체국 앞 벤치.

평소에도 매일 보던 사람인데 이렇게 약속을 잡고 만나려니 왜 이리 떨리는지.

 

그런데 약속을 한시간이 지나서도 명호는 오지 않아.

넌 명호가 자신을 싫어하나? 어디가 아픈가? 하며 오해를 하기 시작해.

그때, 예쁜 흰색눈부엉이가 네 옆으로 날아와.

 

깜짝 놀란 너는 부엉이를 가만히 응시하고, 부엉이가 입에 문 편지를 발견해.

부엉이는 원래 발에 편지나 소포를 쥐고 배달하는데,

이 부엉이는 입에다 편지를 물고 있어서 이상하다고 생각하며 말이야.

 

편지를 열어보니,

 

이 편지를 보면, 이이롭스 부엉이 백화점으로 와주세요.

 

분명히 틀림없는 명호의 필체였어.

넌 부엉이를 어깨에 얹고 부엉이 백화점으로 향하지.

 

부엉이 백화점에 도착하자, 이이롭스 부인이 나와서 널 반겨.

 

"역시, 명호씨.......아, 미안해요.

 자, 앞으로 세봉씨의 부엉이가 될거예요.

이름은 캐럿, 당근이 아니라 보석"

 

그리고 이이롭스 부인은 수줍게 웃으며 작은 갈색 부엉이가 든 새장을 네게 건네지.

 

캐럿이 너무 귀여워서 넌 새장을 들고 한참을 지켜봐.

그리고, 캐럿 역시도 편지를 물고 있다는 걸 발견하지.

넌 새장을 조심스레 열어 캐럿에 부리에서 편지를 뺴내지.

그리고 그 편지 안에는,

 

부엉이 선물 맘에 들어요? 세봉씨가 왔을때 눈여겨봤던 부엉이 종류에요.

맘에 든다면 플로린 포트슈의 아이스크림 가게로 와줘요.

 

넌 그 편지에 기분이 좋아져 새장을 들고 아이스크림 가게로 뛰어가지.

그렇게 한참을 뛰었을까, 어느새 넌 아이스크림 가게에 도착해.

 

네가 도착해서 숨을 고르자, 플로린 포트슈씨가 사람 좋게 웃으며

과일이 박힌 선데 아이스크림을 건네지.

네가 제일 좋아하는 아이스크림이었어.

 

아이스크림을 조심스레 받아들고 네가 뒤를 돌자 보이는.

 

[세븐틴/승관/지훈/순영] 호그와트, 호그와트, 호기,호기, 호그와트 [설 특집 스피인~ 오프! 03] | 인스티즈

 

"안녕 세봉씨! 오늘 정말 예쁘네요?"

 


3) 호그와트 합창단 부승관 X 호그와트 밴드부 김세봉

 

 

 

 

호그와트에는 밴드부와, 합창단이 있어

호그와트 밴드부와 합창단은 서로 숙명의 라이벌이자 실과 바늘 같은 존재인데,

밴드부가 반주를 깔아줘야, 합창단이 노래를 부르기 떄문이지

그래도 공연 도중에 자기들이 더 크게 들리려고 더 크게 노래부르고 더 크게 연주하는 등 기싸움이 살벌해

 

넌 밴드부 부장이고, 승관이는 합창단 단장이야.

사실, 너랑 승관이는 마법의 역사 시간에 짝이기도 하고,

입학했을 당시, 너희 둘은 같이 합창부와 밴드부중에 어디를 들어갈지 고민했었어서

너랑 승관이는 사이가 아주 좋아. 게다가 기숙사도 똑같이 후플푸프고!

 

밴드부와 합창단은 며칠 뒤에 있을 트리위저드 대회를 위해서

지금 연회장에 모여 연습을 하고 있는 중이야.

그런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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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야. 니네 화음이 왜 그래? 연습 제대로 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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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네라뇨. 나 알아? 아니, 그쪽에서 먼저 반주를 그따구로 연주하니까 그런거아냐!"

 

"그쪽? 야. 밴드부 없으면 공연도 못하는 주제에 말이 많다?"

 

"어이구, 지들은 밴드부면서 보컬도 하나없는 주제에?"

 

"뭐? 말 다했어?"

 

"그래! 말 다했다아!!"

 

저러면서 싸움이 붙어버렸고, 당황한 너와 승관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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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야, 왜 그래애! 형, 형이 진정해요-"

 

"그래. 승철오빠. 오빠가 먼저 시비걸었잖아"

 

"아니, 얘네가 화음이 그지같잖아"

 

"뭐요? 그....그지?"

 

"그래 그지"

 

"야 이 #$$%^"

 

뭐, 결국 중재에 실패했지만.

 

 

+

 

 

그렇게 흐지부지 연습이 끝나버리고,

넌 밴드부 부원들을 대충 다독인 뒤에 연회장 불을 끄고 밖으로 나오지,

그런데 늘 연습이 끝나고 밖에서 널 기다리던 승관이 보이질 않아.

 

"승관아...?"

 

알고보니까, 승관은 복도 끝에 있는 창에 기대어 훌쩍거리고 있었어.

조금있으면 공연인데, 걱정되는 마음이 컸던거지.

 

"야, 승관아- 왜 울어.. 니 때문 아니야! 승철오빠가 너무 흥분해서 그래.

괜찮아, 울지마아. 내가 승철오빠 혼내줄까?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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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나 때문인것 같아서. 내가 제대로 연습을 안 시켰나?"

 

"뭐라는거야아- 괜찮아 괜찮아. 울긴 왜 울어. 뚝! 얼른 가자. 가서 밥 먹자"

 

".......진짜...세봉아. 너무 미안해"

 

"니 탓 아니라니까, 울지마"

 

승철과 순영이 싸운게 자꾸 자기탓이라면서 우는 승관에, 넌 괜히 기분이 이상해.

그 기분이 오래된 친구가 울어서 드는 감정이라고 치부해버리는 너야.

 

저녁 식사를 끝내고, 넌 승관과 후플푸프 기숙사 거실에 앉아,

 

"승관아, 우리가 어떻게 해야할까?"

 

"음.........일단, 내가 연습을 더 시킬게"

 

"그래, 일단은 그 방법밖에 없겠다. 난 승철 오빠 좀 혼내고 올게"

 

네가 잔뜩 툴툴 거리며 자리에서 일어나자, 승관이 헛웃음을 지으며 네 손목을 붙잡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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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됐어, 진짜. 내가 너때문에 버틴다"

 

"뭐랰ㅋㅋㅋㅋㅋ"

 

뭐 그렇게 훈훈하게 마무리 짓는 너희 둘이야.

 

다음 날, 1교시부터 마법의 역사라 다른 아이들은 모두 툴툴거리지만,

넌 이상하게 들떠. 승관이랑 짝이라서 그런가봐.

승관이랑 짝을 하면, 장난도 많이 치고, 모르는 것도 잘 알려줘서 좋거든.

사실, 승관이랑 함께 있는걸 좋아하는 너야.

 

지루한 수업에 눈이 조금씩 감기고 있는데,

승관이가 갑자기 네 손을 붙잡아.

네가 화들짝 놀라선,

 

"....뭐...뭐야?"

 

라고 묻자, 승관이는 장난스러운 표정을 지으며,

 

"쉿. 잠시만 기다려"

 

라며 큭큭거리지.

또 무슨 수작인가, 하고 지켜보자 승관이가 주머니를 뒤적거리다

사탕을 꺼내서 네 손에 쥐어줘.

 

"들키지 말고 먹어라"

 

뭐, 둘이 너무 떠들어서 교실 뒤로 쫓겨났지만 말야.

 

 

 

 

+

 

 

 

 

연습이 시작되기 오분 전,

넌 연회장에 미리 와서, 악기를 조율하고 있었어.

피아노를 딩딩딩 두드리다가

 무의식적으로 연주하지.

'행복'이라는 노래를.

 

그리고, 반주를 치다 입을 조그맣게 움직이며 노래를 불러.

 

약속된 시간이 왔어요

그대 앞에 있어요
두려움에 울고 있지만

 눈물을 닦아 주었어요

그대 내 손 잡았죠 일어날꺼야
함께해 준 그대에게 행복을

눈감고 그댈 그려요

맘속 그댈 찾았죠
나를 밝혀주는 빛이 보여
영원한 행복을 놓칠순 없죠

'

'

'

너는 이 노래가 네가 겪은 일들과 비슷하다고 느끼곤 연주를 멈춰.

네가 울고있던 승관이를 달래준 일.

승관이와 함께해서 행복했던 기억.

그리곤 깨닫지, 아. 내가 승관이를.

 

내가 연주와 함께 노래를 멈추자, 연회장의 문이 갑자기 열려.

그리고 등장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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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 나 보이나요

나를 불러줘요
그대 곁에 있을꺼야

너를 사랑해
함께해요 그대와 영원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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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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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존뿌존
아 오늘 글 뭔가 망한것 같아...........재미없어도 참고 읽어줘요.......그리고 날 때려요.........앙ㅇ오우어ㅠㅠㅠㅠ(독자님이 오시기 전까지 쥐구멍에 숨어있는다)
8년 전
독자1
키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원우명호승관이 셋다 넘나좋은것ㅠㅠㅠㅠㅠㅠㅠㅠㅠ흐엉 제 최애가 워누인데 너무잘어울려서 넘나발립나다....☆ 간질간질하고 달달하고 아주 좋네요♡ 오늘도 잘 읽고 갑니당~
8년 전
뿌존뿌존
...............후 넘나 다행이네요.......돌맞지 않을까 걱정했는데..........독자님 굳밤........
8년 전
독자2
연휴에 숙제가 너무 많아 우울해져있는데 신알신이 와서 야호 하고 왔ㄴ느데 핸드폰이 이상해서 화가 났지만!!!! 작가님 글로 힐링하고 가여....ㅠㅠㅠㅠㅠㅠㅠㅠ 비록 숙제가 많이 남았지만 힘내서 해야지...ㅠㅠㅠㅠㅠㅠㅠㅠ너무 달달하고 좋어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뿌존뿌존
저도 숙제 많은데..........(우럭) 근데 인티에서 헤어나오질 못하고 있네요........
8년 전
독자3
(한숨)(우울)
8년 전
뿌존뿌존
에휴 망할 학원..........에휴..
8년 전
독자4
아미친오ㅡ새승이....ㅡ...........ㄹ아제발오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뜽갸나ㅜㅠㅠㅠㅠㅜㅠㅠㅠㅜㅜㅠ부ㅜㅜㅜㅜㅜㅜㅜ숭 ㅠㅠ ㅠㅠㅠㅠㅠㅠㅠㅠ과누ㅜㅜㅜㅜㅜㅜㅠㅠ명호너무이쁜거아닌가요??????????전원우는왜이렇게설레는러뇨???????????작가님???????????전이제묻히면되는건가요????그와중에승관ㅇ이노래너무잘해서또발리잖아요ㅠㅠㅠㅠㅠㅝㅏ아ㅜ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뿌존뿌존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앙엉엉ㅍㅍㅍ퓨ㅠㅠ
8년 전
비회원133.241
으아오어아오유ㅠ유ㅠㅠㅠㅠㅠ글 세개 다 너무나 맘에드는것....ㅠㅠㅠㅠㅠㅠ작가님 글 써주셔서 감사합니다ㅠㅠㅠㅠ
8년 전
뿌존뿌존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오우유ㅠㅠㅠㅠㅠㅠㅠ아녜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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