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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1등가수는?! exo 축하드립니다!!!]

처음엔 이해할 수 없었다.  저런 노래가 뭐가 좋다고.

너무 얼굴로 나가는거 아닌가? 제대로 들어본 적은 없지만 나는 그들을 뻔하다고 생각했다.

 

그런 그들의 말이 주변에서 자꾸 들려오고 , 한 번 보던걸 두 번 보게되고.

그들의 실력이 ,노력이 내가 생각했던것과는 다르다는걸 알았을 때

나는 그들 중 노래하는 한 남자에게 유독 더 마음이 갔다.

 

그들의 이름을 다 외우고 , 리믹스 mp3까지 받아 들으며 exo를 좋아하게 됫을때 쯤.

 

 

 

 

 

 

그 누구에게도 말 못하고 혼자서 그들을 품어안아온 나의 어느 평범한 가을날, 이야기는 시작되었다.

 

 

어젯밤 꿈에 집이 불탔다. 너무 생생하고 무서워 검색하니 길몽이란다. 길몽은무슨.

오늘의 운세도 포춘쿠키도 오늘은 내게 신기한 경험을 하게된단다. 그럼뭐해. 어차피 평범한 하루가 다 똑같지.

 

 

그래도 내심 살짝 기대하게되는 나는 사람들이 바글바글한 버스를 보고 기대가 풍선 터지듯 터졌다.

하. 한 번 숨을 들이키고 버스로 향하는데 , 누군가 뒤에서 내 옷을 잡아당기지뭔가.

 

아 뭐야 진짜. 사람이 많아도 그렇지 저렇게까지 먼저타고 싶을까. 무시하고 다시 버스를 타려는데 또,

 

그덕에 나는 버스도 놓치고, 짜증은 나고 . 대체 어떤인간인지 면상이나 한 번 봐야겠다.

 

"저기요. 뭐하자는 거..에요?"

뭐지? 왜 내눈에 저 후드를 뒤집어쓰고 마스크까지 한 남자가 내가 어제까지 최애라고 인터넷에 떠들어대던 남자로 보이는거지?

여기는 서울도 아닌데. 그럴리가 없는데.    근데도 되게 닮았다. 신기하다. 혼자 생각에 잠겨있었는데, 그 남자는 아주 안절부절 못하고 있는걸 보니 내 말에 놀랐나보다.

 

"아니 그러게 왜 사람이 버스를 타려는ㄷ.."

"저기요..저..그......."

 

개미만한 목소리. 뭐라는지도 못들을뻔했다.

"네?"

"그..저기....나.. 남자친구 없으시면요! 전화번호 좀 주세요!!"

 

뭐라는거야?, 안절부절 못하고 차림을 보니 정신적으로 불안한 사람인가? 뭐지? 근데 방금 그 목소리는 또 뭐지? 왜 방금까지 내 이어폰에 들리던 목소리지?

 

멘붕 또 멘붕. 그래 모르겠다. 최애랑 닮았는데 한 번 연락만 해보면 되지, 이상한 사람이면 스팸함에 넣자!

번호를 찍어주자마자 연신 "감사합니다!! 연락드릴게요!" 하더니 어디론가 생쥐처럼 사라진 그.

 

 

아무리 생각해도 김종대가 맞는데....

 내가 요즘 너무 exo를 많이 봤나. 미쳤나봐 정말.

 

 

 

버스를 타고 다시 생각해봐도 그가 맞단 생각에 아이러니 해 할때쯤 카톡! 하는 알림음이 울렸다

 

[안녕하세요!! 번호따간 사람이에요!]

[아..네..] 뭐 딱히 할 말도 없더라. 혹시 엑소에 김종대씨냐고 물으면 미친애 취급받을게 뻔하니까.

 

[많이 당황스러우셨죠 ? 제 차림새때문에.. ]

[아 뭐.. 괜찮아요.] 재미도 없고..차단해야하나 맘먹을때 쯤이였나?

 

 

 

[저 , 혹시 exo라고 아세요?]

저 한줄의 카톡에 쿵쿵쿵. 망치에 맞은 기분이였다.

왜? 뭐지? 이런말은 왜하는거지? 일반적으로 남자가 저런말을 하나? 내 이어폰 음량이 컷나? 말로만 듣던 남징?

 

 

혹시.....설마,

만약 진짜 이 사람이 김종대라면 , 나는 exo를 아는척 해야하는거야 모르는척해야하는거야..? 팬이라 그러면 믿을까?..요즘은 exo 사생이 많아서 인식이 안좋으면 어쩌지?

 

 

 

[exo ? 아이돌 가수요?]

말도안되게 답장을 했다. 마치 팬이 아닌듯이, 그냥 어디서 들어봤다. 이런말투로.

 

[아..잘 모르시는구나...]

실망했을까? 대체 왜 이런걸 물어봐 그러게.

 

[근데 그 가수들은 왜 아는ㄱ

[제가 실은 거짓말을 잘 못해서요. 미리 알리는게 맞다고 생각되서..]

 

카톡을 다 치기도 전에 , 온 말에 쓰던 톡을 지우고 마음을 졸이고 있던 내게 왠 동영상이 하나 도착했다.

 

 

 

[안녕하세요 . 저는 exo에 첸이라고 합니다!! 아이돌인걸 모르다가 아시는거보단 , 숨기지 않는게 맞다고 생각했어요.

사실 제가 멤버들끼리 이 지역에 놀러왔다가 , 잠시 따로 쇼핑을 하느라 차림새가 그모양이였거든요.

너무 귀여우셔서 놓치면 후회할거 같아서 번호는 땃는데.. 제가 아이돌이라 연락하기 부담스러우실거 알아요.

그래도 차단하지 마시고 저랑 조금만 알아가는 시간을 가져보면 안될까요?

그때도 아니다 싶으면 더 부담되게 연락하고 안그럴게요!!]

 

 

 

?

??????????

카톡도 아닌 , 동영상속에 그의 음성은 맑았다. 웃으면서 말하다가 애절한 표정으로 변하는 종대를 보며 할 말을 잃은 나는 이어폰 밖의 아이들의 소리가 들려왔다

 

 

"?? 야 저거 동영상 김종대 아님?"

"카톡으로 온 영상인데 뭔 김종대야 ㅋㅋㅋㅋㅋㅋ"

" 첸 맞는데?"

"뭐 새로 찍었나보넼ㅋㅋ원래 최애맞는애들끼린 저런톡하냐?"

"그런가? 근데 새로찍은거치곤 너무 복장이..인터뷰인가.."

"뭔데뭔데 스케줄표 보면되지"

 

 

 

 

나는 바로 버스를 내렸다. 오늘은 학교고 뭐고 , 다리에 힘이 다 풀렸다.

카톡에 알겠다고라도 답장을 해줘야하는데, 손이 바들바들 떨려왔다.

 

당신이 정말 김종대라면 , 이건 일생일대의 위기인가 기회인가.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얽. 글잡에 처음 글 써봐요. 정신없는 망상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죄송합니다 ㅠㅠ

설정된 작가 이미지가 없어요
대표 사진
상근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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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얽 저격당함( 빵)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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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
헐얼른2탄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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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
헣 종대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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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
헐... ㅈ...종대야..ㅠㅠㅠㅠ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5
헐 종대야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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