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주소 복사
모바일 (밤모드 이용시)
댓글
사담톡 상황톡 공지사항 팬픽 만화 단편/조각 고르기
몬스타엑스 이준혁 샤이니 엑소 온앤오프 김남길
너를 좋아하는 이유 전체글ll조회 1661l 4
등장인물 이름 변경 적용

마찰음이 고막을 찢을 기세로 귀에 꽃혔다.

널부러진 책상과 의자 사이에 홀로 서있는 교복을 입은 남학생의 손을 타고 피가 뚝 떨어졌다.

아무 것도 담고 있지않은 소년의 눈동자엔 공허함이 묻어나왔다.

한 쪽 입꼬리를 힘겹게 끌어올리며 주위를 살피는 남학생의 입이 이내 열렸다.

 

" 뭘 봐, 네들도 이제 내가 우습다 이거야? 시발. 왜 다 그딴 표정들인데? "

 

겁에 질린 기색이 역력한 반 아이들에게 매서운 기세로 욕설을 퍼붓던 소년은 허탈한 듯 웃음을 흘리곤 넥타이를 풀어버리며 교실을 나갔다.

반을 나와 갈 곳이 없어 방황하던 소년은 어릴적 자주 가던 동네 놀이터로 향했다.

아직 유치원생으로 보이는 꼬마들 4명이 저들끼리 하하호호 웃음꽃을 피우며 놀고 있었다.

그네에 앉아 아이들을 바라보고 있으면 한 남자아이가 소년의 교복 끝자락을 잡아왔다.

뭐냐는 눈빛으로 쳐다보면 아이는 방긋 웃으며 저를 끌고 모래가 가득한 땅으로 가 앉았다.

 

" 야 꼬마, 뭐냐. "

" 형아! 형아는 칭구업쏘여? 왜 그러케 혼자 앉아이써여? "

" ... 뭐? "

" 칭구! 형아 나랑 칭구해요! 자 이거 봐바여, 나 모래성 디게 잘 쌓아여! "

 

바람빠진 웃음 소리를 내며 아이가 하는 짓을 물끄러미 쳐다보던 소년은 조심스레 손을 뻗어 아이의 뒷머리를 쓰다듬었다.

한동안 그렇게 아이와 시간을 보냈다.

내일 또 놀자며 손을 흔들고 엄마의 손을 붙잡고 가는 아이를 바라보다 소년도 자리를 떴다.

 

어느새 자취를 감춘 해를 대신해 빼꼼히 고개를 내민 달이 보였다.

집으로 들어 가기는 싫었다, 소년의 집은 지금쯤 술병이 나뒹굴고 온갖 폭력이 난무할테니.

소년은 잊고 있었던 사실을 떠올리자 거찬 욕을 내뱉었다.

 

그래서 그렇게 외박을 했다.

늘 그랬듯 친구라는 양아치들과 술판을 벌이고 당연하단 듯 친구의 집에서 잠을 잤다.

어기적 어기적 일어났을 땐 어느새 아이와 만나기로 한 시간이 다되었다.

서둘러 붕 떠버린 머리카락을 매만지고 마이를 걸친채 놀이터로 향했다.

소년을 발견한 아이는 재빨리 소년에게 달려왔다.

 

" 형아! 왜 인제 와써! "

" ... 미안, 꼬마 많이 기다렸냐? "

" 흥 형아 오늘은 나 마니 노라줘야대! 알아찌? "

 

고개를 슬며시 끄덕이자 해맑게 웃으며 소년을 끌고 의자에 걸터 앉는 꼬마의 머리를 또 익숙하게 쓰다듬었다.

대뜸 꼬마가 누나!라고 반갑게 외친 곳을 바라보면 어딘가 익숙한 소녀가 보였다.

예쁘게 웃으며 꼬마를 안아든 소녀가 소년을 보며 어리둥절한 표정을 짓자 꼬마는 내려와 소녀를 끌고 소년에게 갔다.

 

" 형아! 내 누나야! 예쁘지요? "

" ... "

" ... 권순영? "

" ... 칠봉? "

 

소년의 기억 속 자리한 소녀가 맞았다.

어딘가 모르게 누군가가 자꾸 떠올랐던 꼬마.

그래, 역시나.

 

소년을 제일 잘 아는 소녀.

말하지 않아도 다 알고 있어서 굳이 이렇다 저렇다 설명 할 필요가 없는 소녀.

 

소년의 옆에 다가와 털썩 앉았다.

 

" ... 왜 또 학교 안 가고 여기 있어. "

" ... 그냥. "

" 우리 00이랑 노려고 안 간 건 아닐 거 아니야, 그치? "

" ... 알면 좀 조용히 해. "

 

살포시 웃음소리를 흘리는 소녀를 흘깃 쳐다보고 따라 웃는 소년이었다.

홀로 모래장난을 하는 꼬마를 바라보며 소년이 입을 열었다.

 

" 봉아, 이제 나도 잘 모르겠다. "

" 뭘? "

" ... 나를 말이야, 그리고 내가 뭘 해야하는지. "

" 알면서 모르는 척 하는 건 아니고? "

" ... "

" ... 아저씨는 아직도... 매일 술 드시는 거야? "

" ... 그 아저씨 성격이 어디 가냐. "

" ... 아줌마는 좀 어떠셔. "

" ... 집 나갔어, 엊그제. "

" ... "

" 학교에  소문이라도 났을까봐 더 못된 짓 하고 그냥 나왔어, 시선 받는 거 늘 있던 일인데 그날따라 무서웠어. "

" ... 그랬구나, 그럴 만 하지. 다 이해해. "

" ... 엄마 집 나간게 내 잘못은 아니잖아... 내가 뭘 그리 잘못했다고...

아빠라는 사람이 저 꼴이 났으면 엄마라도 좀 제대로 된 사람이던가... "

"  ... 그래도 아줌마 고생 많이 하셨어, 알잖아 순영아. "

" ... 그래서 속상하다고, 세상에서 제일 불쌍한 사람 딱 둘 있는데 그게 누군지 알아? 우리 엄마랑 나야.

불쌍해, 불쌍해 죽겠어. 지긋지긋해. "

 

누군가에게도 진심을 보이지 않던 소년이 소녀 앞에서 괴로움을 보이기 시작했다.

소녀는 익숙한 듯 그렇게 소년의 아픔을 끌어안았다.

 

" ... 나한테도 20살이 찾아올까, 나도 그 당연한 걸 누릴 수 있을까...? "

" 당연하지, 당연한 거야. "

 

[세븐틴/권순영] 청춘 ; 열아홉 | 인스티즈

 

" 근데 그 당연한게 나는 왜 이렇게 버거워, 왜 이렇게 버겁냐... "

 

--------------------------------------------------------

감성에 젖어 끄적인 글 ㅠㅠㅠㅠㅠㅠ

망작 같지만 일단 올리고 보는 저레기...

저는 그럼 이만 자러 갈게요!!
암호닉은 아침에 수정 ㅇ할게요 봉봉들 ♥

설정된 작가 이미지가 없습니다

이런 글은 어떠세요?

 
   
비회원도 댓글을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작품을 읽은 후 댓글을 꼭 남겨주세요, 작가에게 큰 힘이 됩니다!

독자1
엌저1등
8년 전
독자5
들어와보니 현재1이었다는....! 뿌듯) 작가님 항상 좋은글 보구있었어여ㅠㅠㅠ 순영이가 너무 찌통ㅠㅠ....
8년 전
너를 좋아하는 이유
1등 축하해욧!!!!!! (짝짝짝!!!) 좋은 그루ㅜㅜㅜㅠ이라고 해주시다니ㅜㅜㅜㅜ 넘 감사합니다...♡♡
8년 전
독자2
헐 작가님이셨구나ㅠㅠㅠㅜㅜㅜㅠ 독방에서 읽었어요!! 뷴위기 넘나 좋은것...!! 수녕아 힘들어하지마로라ㅜㅜㅜㅜㅜㅜㅠㅠ
8년 전
너를 좋아하는 이유
하핫 저였습니다!! 저도 요런 분위기 넘 좋아요...♡ 종종 이런 글로 찾아뵐게요!!
8년 전
독자17
네...♡
8년 전
독자3
명호엔젤이에요! 헐? 저글아까독방에서보고슼해갔는...헐 그글이 작가님글일줄아야ㅠㅠㅠㅠㅠㅠ
8년 전
너를 좋아하는 이유
으하하 저였어요... 제가 은근 독방 지박령...♡♡♡
8년 전
독자4
망작을 명작으로 봤어요. 명작입니다... 진짜 몰입 잘 돼요 대박 ㅠㅡㅠ 작가님... 저 울까요... 울래요... 순영아 너에게도 찬란한 스무 살이 올 거야!!!
8년 전
너를 좋아하는 이유
아 정말ㅜㅜㅠ감사합니다ㅜㅜㅜㅜㅠ 우세요, 제가 안아드릴게요♡♡
8년 전
독자6
한라봉
아아악순영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련하구 ...슬프구 막......막...ㅠㅠㅠㅠㅠㅠ

8년 전
너를 좋아하는 이유
순영이 저 짤 넘 맴이 시려옵니다... (눈물을 훔친다)
8년 전
독자7
으ㅠㅠㅠㅠㅠㅠ 순영이찌통 ㅠㅠㅠㅠ 작가님은 이런 아련한 글도 잘쓰시는거같아요 ㅎㅎㅎ
8년 전
너를 좋아하는 이유
과찬이셔요...♡♡♡♡♡♡♡♡♡♡♡♡♡♡ 모모다♡♡
8년 전
독자8
원우야밥먹자입니다 순영이한테 그런 사정이 있었군요.. 제가 저 상황이라면 얼마나 지옥같을까요ㅠㅠㅠㅠㅠㅠ맴찢..
8년 전
너를 좋아하는 이유
저도 상상해봤는데 진짜 절망적이더라구요ㅜㅜㅜㅜㅜㅜㅠ엉엉ㅜㅜㅜㅜㅜ
8년 전
비회원155.36
윤이에요! 순영이 마지막 말에 울컥했네요ㅠㅠㅠㅠㅠㅠ 너무 찌통.. 울지 마로라 수녕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너를 좋아하는 이유
순영이에게 화창한 봄이 오길...
8년 전
비회원66.233
순영아 그자리가 버겁지 않게 내가 옆에 있어줄게....... 로운이는 준비가 다 되었어!
8년 전
너를 좋아하는 이유
울 로운 봉봉이라면 가능합니다!!!!♡
8년 전
독자9
ㅠㅠㅠㅠ우리수녕이 찌통ㅠㅠㅠㅠㅠㅠ울지마 순영아ㅠㅠ
8년 전
너를 좋아하는 이유
뚝하세요 봉봉도ㅜㅜㅜㅜㅠㅜㅜㅠ
8년 전
독자10
아 순영이의 집안사정이안좋군요ㅠㅠㅠ 학교에서도 그렇고...에휴 순영아ㅜㅜㅠㅠㅠ
8년 전
너를 좋아하는 이유
(((((순영))))) 미안해 순영아... 내가 미안허다...!!
8년 전
비회원208.28
ㅜㅜ순영아ㅜㅜ
작가님 지금 암호닉신청되나요?
되면 [0103]으로 암호닉신청할게요!!

8년 전
너를 좋아하는 이유
[0103] 봉봉 환영합니다!! 앞으로도 계속 함께 갑서예♡♡
8년 전
독자11
순영이 말 하는 거 너무 가슴 아파요..ㅠㅠㅠㅠㅠㅜㅜㅜㅜ 찌통이다ㅜㅜㅜㅜㅠㅠㅠ
8년 전
너를 좋아하는 이유
순영이 넘나 맴이 아픈것... 사랑해 순영아...
8년 전
독자12
붐바스틱이에요!!! 읽는내내 뭔가 울컥함이 있었어요ㅠㅠㅜ 순영이 맴이 아프네요ㅠㅠㅠ 잘일고갑니당!!
8년 전
너를 좋아하는 이유
그쵸ㅜㅜㅜㅠ 순영아ㅜㅜㅜㅜㅠ 좋아해ㅜㅜㅜㅜ
8년 전
독자13
허류 규애에여!!!!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 수녕이 우는거 보면 다가가서 안아주고 싶다랄까... 그래서 제 기분이 딱 그렇습니다.. ( 우럭 ) 수녕이가 힘냈으면 좋겠어여.. 으엉엉
8년 전
너를 좋아하는 이유
울 규애 봉봉이 가서 안아주면 되겠네요!!!! (해맑) 꼭 껴안구 고백도 하구 와요... ♡♡
8년 전
독자14
슈오입니다
8년 전
독자15
등 두드려주고 틈없이 꼭 안아주고 싶은 이번편의 순영이.. 순영아 너의 스무살은 금방 올거야ㅠㅠ.. 맘이 아픈 편이었어요..
8년 전
너를 좋아하는 이유
맞아요... 순영이가 부디 잘 버텨주길ㅜㅜㅠㅠ 순영아 많이 수고했다ㅜㅜㅜㅜㅜ
8년 전
비회원113.149
또렝입니다 ㅠㅠㅠ 순영아 스무살 올거야ㅠㅠㅠㅠㅠ 순영아ㅠㅠ 힘내ㅠㅠㅜㅠㅜㅜㅠㅜㅠㅜ
8년 전
너를 좋아하는 이유
또렝 봉봉이 있어서 순영이는 힘이 날거에요!!♡♡
8년 전
독자16
아ㅠㅠㅠㅠ 역주행중인데 왜이렇게 가슴이 아프죠 놀리지 말라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순영이 왜 놀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너를 좋아하는 이유
오구... 역주행 안 힘들어요? ㅜㅜ 너무 고마워요ㅠㅜㅜㅠㅜㅜㅠㅠ 사랑합니다ㅜㅜㅜㅜ
8년 전
독자18
순영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찌통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ㅠ
8년 전
독자19
헐헐헐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우리 순영이 너무 마음아파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ㅜㅜ 아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순영아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비회원도 댓글을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작품을 읽은 후 댓글을 꼭 남겨주세요, 작가에게 큰 힘이 됩니다!
 
분류
  1 / 3   키보드
필명날짜
이준혁 [이준혁] 내게 비밀 남친이 있다 ss2_0715 1억05.01 21:30
온앤오프 [온앤오프/김효진] 푸르지 않은 청춘 012 퓨후05.05 00:01
김남길[김남길] 아저씨 나야나05.20 15:49
몬스타엑스[댕햄] 우리의 겨울인지 03 세라05.15 08:52
      
세븐틴 [세븐틴/원우] 개인의 연애사 05. 너봉 앞에서만 늘보, 소유욕 강한 전원우 x 전학생 너봉55 벚꽃만개 01.31 02:52
세븐틴 [세븐틴/도겸] 우리 결혼했어요 4회27 도른자이석민 01.30 23:48
세븐틴 [세븐틴] 눈 떠 보니 세븐틴이라니 개이득! 08121 세봉이네 하숙.. 01.30 22:37
세븐틴 [세븐틴] 플디고등학교(04).facebook48 이응우 01.30 22:25
세븐틴 [세븐틴/권순영] 남사친의 정석 05 (부제: 누구에게나 봄은 있었다.)18 정석 01.30 20:41
세븐틴 [세븐틴/권순영] 향기성애자 권순영 03116 새봉 01.30 18:55
세븐틴 [세븐틴/승관] 사이 안 좋은 그룹 멤버랑 우결 찍는 썰 Pro23 oh boy 01.30 03:55
세븐틴 [세븐틴/우지] 개인의 연애사 spinoff. 유치원 선생님 이지훈52 벚꽃만개 01.30 03:35
세븐틴 [세븐틴/에스쿱스] 개인의 연애사 04. 타깃 최승철 x 킬러 너봉58 벚꽃만개 01.30 02:57
세븐틴 [세븐틴] 플디고등학교(03).facebook26 이응우 01.30 01:13
세븐틴 [세븐틴/김민규] 철벽 허문 검사 민규 × 철벽 부순 변호사 너봉 九 (부제: 엇갈린 길)61 Clue 01.30 00:22
세븐틴 [세븐틴/권순영] 옆집에 애아빠가 산다 10.5 (짧음주의)423 옆집쓰 01.30 00:01
세븐틴 [세븐틴/승관/지훈/순영] 호그와트, 호그와트, 호기,호기, 호그와트 [06. 사랑에 빠져보고 싶어 ..14 뿌존뿌존 01.29 22:56
세븐틴 [세븐틴] 인기스타 나를 향한 고구마들의 구애 上124 세봉이네 하숙.. 01.29 22:12
세븐틴 [세븐틴/이지훈] Lieb meine Muse 02 (LMM)65 너를 좋아하는.. 01.29 22:09
세븐틴 [세븐틴/전원우] 잘 알지도 못하면서 (01: 언제나 그랬듯이 트러블 메이커)21 동네 북 01.29 20:26
세븐틴 [세븐틴] 플디고등학교(02).facebook33 이응우 01.29 02:06
세븐틴 [세븐틴/이지훈] Lieb meine Muse 01 (LMM)65 너를 좋아하는.. 01.29 01:50
세븐틴 [세븐틴] 플디고등학교.facebook33 이응우 01.29 00:54
세븐틴 [세븐틴/도겸] 개인의 연애사 03. 짝꿍 이석민 x 리스트컷증후군 너봉49 벚꽃만개 01.29 00:34
세븐틴 [세븐틴] 우리나라 최대 규모 온천에서 일하는 신입 너봉썰17 sev.가온 01.28 23:50
세븐틴 [세븐틴] 뭐어라고오~? 이 하숙집에 남자만 13명이라고? 35107 세봉이네 하숙.. 01.28 21:54
세븐틴 [세븐틴/이석민] 봄날, 벚꽃 그리고 너16 연애의 철학 01.28 18:00
세븐틴 [세븐틴/김민규] 체대 입시생이 연애하는 법 0011 꾸리 01.28 15:59
세븐틴 [세븐틴/부승관] 부승관이 나를 좋아하는 이유 (내가 부승관을 좋아하는 이유 Behind Story)..43 너를 좋아하는.. 01.28 14:09
세븐틴 [세븐틴/우지] 개인의 연애사 02. 반인반묘 이지훈 x 주인님 너봉105 벚꽃만개 01.28 02:26
세븐틴 [세븐틴/홍일점] 열세 남자가 너를 많이 아낀다 : [18. 두남자가 너를 많이 아낀다 ]231 오빠차 01.28 02:02
급상승 게시판 🔥
전체 인기글 l 안내
5/29 20:48 ~ 5/29 20:50 기준
1 ~ 10위
11 ~ 20위
1 ~ 10위
11 ~ 20위
단편/조각 인기글 l 안내
1/1 8:58 ~ 1/1 9:00 기준
1 ~ 10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