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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서없이 매 편마다 즉흥적인 글은 한계가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어버렸습니다. 

이 글의 태형이를 쓰다가, 태형이를 닮아가나봐요. 

Robert De Boron-Chiru (Saisei No Uta)

[방탄소년단/국뷔] 新 윤기가 토끼인 썰 번외 6 | 인스티즈

그 뒤로 태형이는 정국이를 아예 피해다녔으면 좋겠다. 

항상 이른 새벽에 집을 나서서 아무도 도착하지 않은 유치원에 제일 먼저 도착에 하릴없이 멍하니 있기도 하고, 

먼저 나서서 가장 늦게까지 남겠다면서 굳은 일을 나서서 하기도 하고, 

목요일이나 금요일, 회식에 가 동료 선생들과 같이 오랫동안 자리에 어울리기도 하는. 

정국이는 매일 그런 태형이에게 문자를 남겼으면 좋겠다. 

전화를 했으면 좋겠다. 

문 앞에서 쭈그리고 앉아 하염없이 태형이를 기다리기도 했으면 좋겠다. 

분명 며칠 전만해도 같이 웃으면서 걸음을 맞췄던 것 같은데 

왜 지금은 이렇게 됐을까. 내가 무슨 잘못을 한걸까. 

한없이 고민하면서, 

짙은 한숨을 뱉어내었으면 좋겠다. 

태형이와 같이 보냈던 날들이 어째서인지 지금 멍하니 흩어지는 이 하얀 입김과도 같아서 

괜히 손을 뻗어 이미 사라지고 없는 하얀 연기를 움켜쥐었으면. 

한참을 기다리다가 기침이 속상한 마음과 같이 입 밖으로 뱉어내어질 즈음, 

정국이가 쏟아지는 졸음을 이기지 못하고 자신의 집으로 들어갔으면 좋겠다. 

진작에 비밀번호나 알아놓을 걸. 

이럴 때 쳐들어가서 나 피하지도 못 하게. 

다시 한 번 정국이의 입에서 기침이 터졌으면 좋겠다. 

기침과 같이 이 무거운 죄책감도 뱉어내어 졌으면 좋겠다고, 정국이가 생각했으면 좋겠다. 

태형이는 한참 뒤에야 집에 돌아와 지친 몸을 침대에 뉘였으면 좋겠다. 

매일 일찍 나갔다가, 늦게 들어와 잠깐의 잠을 청하는 것이 아무리 체력이 좋은 저라도 무리인 건 무리라고, 어렴풋이 생각했으면. 

바로 옆집이어서 그런지 정국이가 왜 그러냐며 소리치던 것이 어렴풋이 들리던 것도, 

나란히 있는 베란다를 이용해 넘어오던 것도, 

종이뭉치나 작은 물건으로 베란다 창을 두드려 저를 부르던 것도

아무 것도 들리지도, 보이지도 않은 밤에 

태형이는 안도감과 아쉬움 등 상반된 감정을 동시에 가슴 가득히 안았으면 좋겠다. 

윤기를 보기만 해도 제가 지레 겁을 먹고 이러는 건가, 싶지만 금방 또 고개를 저으면서 부정했으면. 

영원히 사랑한다는 보장따위 없잖아. 

또 누군가한테서 버려지면

그거

못 견뎌, 절대로. 

그럴 바엔 아예 시작 안 하는게 나아. 

게다가 반인반수와 사람이잖아. 

깊은 감정을 가져봤자, 좋을 거 하나도 없을거야. 

응. 

그럴거야. 

마른 세수를 하면서 겨우 느지막지한 시간에 잠에 들었으면 좋겠다. 

며칠이나 더 태형이는 교묘하게 정국이를 피해다녔으면. 

결국 정국이도 화난 얼굴로 태형이의 집 현관문을 발로 차면서 

사람 무시하는 것도 정도껏 하라는 말과 함께 거칠게 현관문이 닫힌 후, 

어떠한 연락도 태형이에게 하지 않았으면. 

그렇게 둘의 연락이 

끊겼으면. 

태형이는 매일 아침 이제 원래 일어나던 시간에 조용히 일어나게 된 것, 

이제 눈치를 보면서 다니지 않아도 되는 것 등등에 모두 안도했으면.

그 안도를 모두 덮을만큼의 허무함에 내리눌러졌으면. 

먼저 연락을 그만두라고 한 것도 자신이면서 정작 자신이 원한 대로의 상황이 되었음에도 도리어 더 마음이 무거워졌으면. 

주말 밤, 아무도 만나지 않아 한가한 시간을 보내던 태형이가 몸을 일으켰으면 좋겠다.

뒤늦게 찾아온 차가운 꽃샘추위에 두터운 외투를 하나 걸치고 집을 나갔으면. 

편의점에 들러 한참을 정국이가 자주 사오라고 했던 빵을 내려보다가 비척비척 다른 것들을 사 돌아갔으면.

놀이터 옆을 지날 즈음 두터운 외투를 여미면서 태형이가 한숨을 길게 내쉬었으면 좋겠다. 

바스락거리는 봉지를 쥔 채로 가로등이 비추는 싸늘한 놀이터를 바라보다가 고개를 돌려 걸음을 옮겼으면. 

그러다가 

금방 손목이 잡혀 그 걸음을 멈추었으면.

잡았다. 

손목을 잡은 손길보다 귓가에 들린 목소리에 더 놀라 태형이는 몸을 돌려 저를 잡은 상대가

정국이인 것을 바라봤으면.

[방탄소년단/국뷔] 新 윤기가 토끼인 썰 번외 6 | 인스티즈

드디어, 잡았다. 

정국이의 입꼬리가 시원하게 올라갔으면 좋겠다. 

--

선물 자랑

 [방탄소년단/국뷔] 新 윤기가 토끼인 썰 번외 6 | 인스티즈

[방탄소년단/국뷔] 新 윤기가 토끼인 썰 번외 6 | 인스티즈

[방탄소년단/국뷔] 新 윤기가 토끼인 썰 번외 6 | 인스티즈

 

[방탄소년단/국뷔] 新 윤기가 토끼인 썰 번외 6 | 인스티즈

[방탄소년단/국뷔] 新 윤기가 토끼인 썰 번외 6 | 인스티즈

귀여운 그림과 글씨 모두 감사합니다. 하트.

 

암호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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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아이고 우리 정국이 태형이....ㅠㅠㅜㅜㅜㅜㅜㅜ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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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
.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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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
정구기 다정하게 말로 풀지 저렇게 문 발로 차고 그르지마로라ㅠㅠㅠ 태태 무섭게ㅠㅠㅠㅠ 반인반수라고 자기 감정도 절제해야 한다는 게 너무 슬퍼요 파워찌통ㅠㅠㅠㅠ 얼른 둘이 행쇼했으면 좋겠다ㅠㅠㅠ 마지막에 잡았다 할 때 뭔가 말로 표현 못 할ㅠㅠㅠㅠ 오늘도 잘 보고 가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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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
허류ㅠㅠㅠㅠㅠㅠ너무 찌통이에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반인반수의 몸이라 포기해야 할게 많은 태형이가 너무 안쓰러워요ㅠㅠ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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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
희망찬란이요! 아이고 태형아... 태형이 마음 백 번 이해하는데 너무 안쓰럽기도 하고 맴찢... 정식으로 사귀게 되면 랩슈같은 상황 나올까봐 그것대로 걱정 ㅠㅠㅠㅠㅠㅠㅠㅠ 태형이도 정국이도 너무 안쓰러운데 결국엔 행쇼했으면 좋겠는 심정이에요 8ㅅ8 잡고 웃는 정국이도 넘나 심쿵이고 오해 풀고 다시 잘 놀았으면 좋겠어요 ㅜㅜㅜ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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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
로봇
아ㅠㅠ 잡아다 이 대사 욀케 떨려요ㅠㅠㅠㅠ아ㅠㅠ제발ㅠㅠ 사실 저 지금 몸에서 열이 엄청나는데!!!! 인티에 딱 들어왔는데.. 작가님 신알이 딱 울려서!!너무 좋았어요..ㅎㅎ 감사해요!!ㅡ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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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
옥수수수염차입니다
작가님 제가 집에 왔다고 이렇게 좋은 선물 주시는거에요?
그런거라면 저는 매일매일 집에 있고 싶어요
정국이가 잡은게 태형이의 손목만이 아니라
흔들리고 불안해하는 태형이의 마음까지
잡아줬으면 좋겠어요
위태롭고 외로운 태형이의 마음이
더이상 흔들리지않게 꼭 붙들어줬으면 좋겠어요
그럼 태형이는 잡힌 손을 뿌리치지말고
가만히 잡혀있으면 좋겠어요
믿음을 주려 노력하는 정국이를
믿어줬으면 좋겠어요
그렇게 조금씩 조금씩 서로에게 서로를 묻히면 좋겠어요
아 그나저나 우리 작가님이 글 속에 태형이를 닮아간다구요...?
안되는데 말이에요...
작가님은 예전도 지금도 그리고 나중도
이렇게 예쁘고 따뜻하고 재밌는 글을 썼고
쓰고 있고, 앞으로 쓸거니까
너무 많은 걱정을 하진 않았으면 좋겠어요
잘읽었습니다 작가님
하트하트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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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
스틴입니다. 정국이가 잡았다할때 태형이 심쿵했겠죠.. 아 설레네요. 그리고 태형아 힘을 내ㅠㅠㅠㅠㅠㅠ 너희 사랑할수있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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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
연나입니다 작가님 태형이 보는 내내 진짜 속상하고 그러네요 괜찮다고 어깨 두드려주고 싶은 맘이 번쩍 들었어요 정국이도요 8ㅁ8... 마지막에 정국이가 태형이 손목 잡았을 때 햐... 풀린 건 없지만 그래도 뭔가 탁 풀린 느낌이라서 기분 둥둥 뜨고 그러네요 서로 도란도란 이야기 나누면서 잘 헤쳐나갔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작가님!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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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
꼬맹이
ㅠㅠㅠㅠㅠ태형이도 얼마나 힘들까요....
정국아 니가 제대로 잡아 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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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
솔선수범입니다 둘 상황이 더욱 안 좋아지는 것 같아 보는 내내 불안하고 막 ㅠㅠㅠ 반인반수와 인간은 안 된다며 스스로 선을 그어버리는 태형이가 안쓰러워서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ㅜㅜㅠ 정국이가 태형이에게 지쳐 포기했었지만 다시 태형이에게 다가가서 다행이에요 정국이가 태형이를 잡았을 때 제가 다 쿵쾅 거렸네요 넘나 설레는 것... 얘네 이렇게 끝나니까 제가 다 아쉽네요 ㅠㅠㅠㅠ 그래도 좋슴미다 ㅜㅜ 작가님 사랑해용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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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
딸기빙수입니다ㅜㅜㅜㅜ진짜눈물고일뻔ㅠㅠ안된다고 단정짓는 태형이가 너무 불쌍하고안쓰러워요 손목잡힐때 진짜 심쿵.. 끝 넘나 아쉬운것 담편 넘나 보고싶은것..! 역시 이건연애장려글. 왜 슬픈이야기임에도 서로 좋아한다는게 느껴져서 연애하고싶게 만들져? 오늘 금요일이라 너무 신나요 학교안가도된다퓨퓨ㅠㅠㅠ 그래도 과제하면서 주말을 보내야할듯 해요 작가님글로 힐링하고 갑니다. 오늘도 좋은글 써주셔서 정말 감사드려요! 하트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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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
미역이에요! 둘다 모두의 상황이 안쓰럽네요ㅠㅠㅠㅠ그래도 마지막에 잡았다ㅠㅠㅠㅠㅠㅠㅠ잡았다라니ㅠㅠㅠㅠ다음화가 기다려지네요ㅠㅠ 오늘도 글 잘 보고 가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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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235.87
ㅠㅠ태형아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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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
찹쌀떡입니다ㅠㅠㅠ 감히 이편을 역대급심쿵이라 하겠습니다ㅠㅠㅠ 진짜 놀라고 설렜어요 정국이가 포기한줄알았더니ㅠㅠㅠ 예쁘다 우리 정국이 잘한다잘한다 태태 잡아라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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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2.29
고요_ 정국아아 태형이랑 얘기 잘 해봐 도망 못 가게 잘 붙들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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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
뜌입니다ㅠㅠ 작가님 너무 잘 끊으신듯ㅠㅠㅠㅠㅠ 정국이ㅠㅠ 무슨 말을 할지... 태태가 막 손 뿌리치고 도망가는건 이니겠죠ㅠㅠ 태태야 너가 행복하길 바라.. 현실에서든 그 어디에서든ㅠㅠ 이번편 정말 잘 읽고가요ㅠㅠ 현실을 순응하는 태태에 마음이 아팠다가 그래도 정국이가 이렇게 나오니 맘이 조금 편해질듯하지만 다음편 어떻게 될지 몰라서 가슴 조리며 기다리고 있을게요ㅎㅎ 항상 글 감사하고 사랑해여❤❤❤❤❤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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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
슙슙이에여!!!!엉어어어정구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잡았대ㅠㅠㅠㅠㅠㅠㅠㅠㅠ태형이 좀 어디도망가지 못하게 꼭 잡아조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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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6.108
오리, 둘의 상황이 이해가면서도 안타깝지만 정국아 잡아줘 옆에 있어주라 태형의곁에서 오랫동안 있어줘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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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130.123
자몽소다예요 태형아 그러지 마로라ㅠㅠㅠㅠ 태형이 너무 찌통이예요ㅠㅠㅠㅠㅠ반인반수라서 자기 감정대로 행동하지 못한다니ㅠ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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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32.3
밤이죠아에요!ㅠㅠㅠ아이고 겁나찌토유ㅠㅠㅠㅠ정국아태형아ㅠㅠㅠ너희에겐 언제쯤 봄날이 올까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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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7
설탕맛
작가님 진짜 오랜만이에요 (눈물)
으앙 일주일간 거의 인티에 못 들어오다가 방금 들어왔어요...태형이가 정국이한테 피해 안가게 하려고 일부러 막 피해다니는데 너무나 안쓰러워요...그래도 둘이 행쇼했으면 좋겠어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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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100.233
낭자이옵니다 외전 몰아보면서 얼마나 마음이 먹먹하던지요ㅜㅜ 진짜 토끼윤기만큼 먹먹했어요 울 윤기랑 태태는 왜 안 좋은 일들만 잔뜩인 건지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그래도 이제 곧 행복해질 테니 다행이예요 오랜만에 들어와서 힐링하고 가네요 공부에 찌든 몸과 마음을 정화시키는 기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낭자는 이만 다시 공부하러 갑니다 오늘도 좋은 글 감사해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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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8
누누슈아에요 정국아 태형이 도망 못 가게 꽉 잡아죠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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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9
호빈입니다!어유 정국이 진짜ㅠㅠㅠ저런 남자 있으면 놓고 안놔줄텐데 없죠..그게 현실ㅜㅠ태태에게는 절박한 이유가 있지만 정국이는 그것까지도 다 이해해 줄거 같아요.아마도?윤기가 다음화에 나와서 뭔가 정국이랑 태태랑 해서 삼자대면해서 책임질수 있나고 막막 그러다가 사귀어랏!!행쇼해 둘이!!♥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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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0
정국아ㅠㅠㅠㅠ 진짜ㅠㅠㅠㅠ오아ㅠㅠㅠㅠㅠㅠ 좋아해ㅠㅠㅜㅠㅠ정말로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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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1
당근이에여.. 정국아 잘한다..!!!!! 태형아 정국이랑 화해하고 다시 쎄쎄쎄하고 노는거야 알겠지? 오늘도 잘 보다ㅜ갑니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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