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에 대한 상황 문답 보고서:(愛情)20

 

 

 

-20화 차라서 감동 받았뚜- 

-많이 사랑 보내줘서 고맙뚜- 

-회원님들 비회원님들 다 감사드려 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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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올려 드릴께요!" 

 

 

 

 

-k.will 말해?뭐해?- 

 

 

-방탄소년단에 대한 상황 문답 보고서:(愛情) 20- 

 

 

 

 

 

〈등장인물> 

김석진 

민윤기 

김남준 

정호석 

박지민 

김태형 

전정국 

 

 

남사친ver 

 

 

 

※김석진에 대한 보고서※ 

 

 

 

"이름아-" 

"왜- 나 과제 하잖아.." 

"나 심심해...놀아줘.." 

"나노블록이나 가지고 놀아.." 

 

과제가 있어 카페앉아 노트북을 키고 과제를 하고있는 

나를 보며 심심하다고 보채는 우리 5년된 남사친에게 

나는 가방속에 선물로 받은 나노블록을 던져 주었다. 

 

"오- 이런것도 있어?" 

"그거 선물로 받은거야- 깔끔하게 만들고 있어." 

"내가 손재주 하나는 진짜 좋지.." 

"그래- 나 방해 하지말고 계속 만들어라.." 

 

"언제 방해 했다고..." 

"지금 말시키는 것도 방해야.." 

"야- 그럼 방해하는 김에 하나 더 방해하자." 

"아씨-뭔데..이상한거면 죽는다??" 

 

 

"이상한거 아니야-우리 진짜 언제 사귀냐? 썸을 5년동안 탔는데 지금 쯤이면 사귈때도 

되지 않았어?. 나 진지하게 고백하는거야." 

 

 

라며 진지하게  물어보는 김석진 

 

 

 

※민윤기에 대한 보고서※ 

 

 

 

"야-민윤기, 나랑 은행가자." 

"나 lol 하고 있다고-" 

"그 게임이야, 나야-" 

"당연히 게임이지." 

 

혼자 가기 싫어서 집에 있는 민윤기에게 전화를 했는데.. 

이놈의 게임 때문에 평생지기 친구를 버리다니.. 

(부들부들..)짜증 나는 마음을 안고 길을 터벅터벅 걷고있는데 

게임이 끝이 났는지 다시 전화가 걸려왔다. 

 

-♬♩♪ 

 

"뭐-게임 끝났냐?" 

"엉- 그건 그건데 너 뭐 놔두고 가지 않았냐?" 

"뭘 놔두고 가- 오늘 너 집에 간적이 없는데.." 

"잘 생각해 봐-" 

"없어. 같이 오지도 않으면서 끊어 임마-" 

 

"기다려봐.너 어디야-" 

"은행 앞이다. 이놈아!!!" 

"그럼 은행안에 들어가 있어, 놔두고 간거 돌려줄께." 

"나- 두고 온거 없다니까?" 

 

 

"있어- 아주 중요한 '민윤기'라는 사람 놔두고 갔잖아. 

가져다 줄테니까, 소중하게 가지고 다녀-" 

 

라며 전화를 끊는 민윤기 

 

 

 

 

 

※김남준에 대한 보고서※ 

 

 

 

"야-김남준, 나 책좀 빌..." 

"미안- 다른 애한테 빌려." 

"어-???" 

"그럼- 안녕." 

 

교과서가 없어서 옆반에 있는 남준이에게 빌리기 위해 

달려갔는데...너무 쿨하게 거절을 해버려서.. 

맘에 상처를 입고 덤으로 선생님 욕까지 먹어.. 

점심도 먹지 않고 반에서 훌쩍였다. 

'김남준, 나쁜놈- 다음에 만나면 가만히 두지 않을테다..' 

라고 생각하고 있는데 언제 왔는지 내 책상앞에 서서 

나를 내려다 보는 나쁜 놈의 얼굴을 위해 고개를 들고  

처다보니 뭐가 그렇게 짜증이 났는지 인상을 쓰고 서있다. 

 

"야- 너 왜 울어.." 

"그래- 너 잘 만났다. 너 때문에.." 

".......왜, 왜그래??"
"너 덕분에 욕먹고 밥도 못 먹고 이게 뭐야!!! 

 

"...아...사정이 있어서 그랬어..." 

"그 사정이,응-!! 친구한테 교과서도 못 빌려 줄 정도였냐?" 

"...그게...싫은..." 

"뭔데!! 뭐가 대단해서 친구한테!!! 

그래- 오늘 기분 좋았는데. 너가 망쳤어-" 

 

 

"사실은....그 교과서에 너 이름 너무 많이 써서 차마 내 마음 들킬까봐.. 

못빌려 준거였는데...이럴줄 알았으면 빌려 줄껄..." 

 

라며 볼에 흐르는 눈물을 닦아주는 김남준 

 

 

 

 

※정호석에 대한 보고서※ 

 

 

 

"그렇게 됬는데...거기서 친구가." 

"응-..친구가.." 

"...야- 상대방이 말하고 있는데 휴대폰을 내려 놓지?" 

"..어??아무것도 아니야" 

 

오랜만에 만나 카페에 앉아 수다를 떨고있는데, 아까전부터 

뭐가 그렇게 중요한 연락이 오는지 휴대전화만 

바라보는 행동에 살짝 화가나 투덜거리며 물어 보았고-그런 나를 보며 

아무것도 아니라는 듯 탁자밑으로 숨겨버리는 행동이 

나의 궁금증을 더 자극시켰다. 

 

"뭔데- 뭐가 그렇게 재미있는게 있는데." 

"재미 있는거 없는데??" 

"아니야- 아까전 부터 계속 보고있었잖아." 

"아...아무것도 아닌데.." 

 

"그럼 줘봐 아무것도 아니면.." 

"조..조금 골란한데.." 

"치- 그래, 나보다 재미있는 휴대전화만 보고있어라." 

"삐졌어?" 

"응- 나 삐졌어, 친구가 말을 하면 그 친구를 바라봐야지!!!!" 

 

 

 

",.아...그게 있잖아....혹시 이야기 거리들 떨어지면 너가 심심해 할까봐서 

찾아 와 봤는데...." 

 

라며 수줍게 휴대전화 화면을 보여주는 정호석 

 

 

 

※박지민에 대한 보고서※ 

 

 

 

"야-너만 술먹을 줄 아냐?" 

"그럼- 알바 때려 치우던가." 

"나 먹여 살릴꺼 아니면, 득쳐라-" 

"싫어- 완전 재미있다야. 누나들 몸매가." 

 

알바를 마치고 힘없이 집에 가기 위해서 걸어가고 있는데 

들뜬 목소리로 전화를 해놓고서는 사람 속 바가지를 박박 긁는 

옆집 사는 친구 덕분에 욕을 한바가지 할려고 하다가 참았다. 

참자..참자...참자... 

 

"조용히 해라. 술이나 먹어." 

"싫어- 너한테 자랑할꺼야." 

"전화 끊어버리는 수 가 있다." 

"우와- 질투하는거야? 내옆에 몸매 좋은 누나들 있다고?" 

 

"그래, 그렇게 생각..어...나 지갑 두고 나왔나봐.." 

"칠칠맞네-참, 내가 가져다 줄께" 

"아냐- 가까워..나 다시...갔다....뭐야.." 

"뭐가-" 

"박지민-너가 어떻게 내 뒤에 서있어." 

 

"아씨- 집앞에서 '짠'하면서 건내 줄려고 했는데- ..그리고 위험하게 혼자 어딜 또 갈려고 그래!!" 

 

라며 뒤떨어져서 손에 지갑을 흔들어 보이는 박지민 

 

※김태형에 대한 보고서※ 

 

 

 

"오늘 하루 잘 부탁하네-친구" 

"야- 성이름 너 집가서 자." 

"우리 부모님,너 부모님 이렇게 같이 여행갔는데!! 

집에 나 혼자라고!!" 

"그게 어때서- 집가서 자 우리집 쫍아." 

 

부모님 조차 어릴적부터 친구였던 우리 둘은 하필 하나있는 우리 언니 마져 

외박을 한다고 말한 오늘- 태형이네 부모님과 우리부모님이 

같이 부부 동반 여행을 가버려 집에 혼자 있기 무서워 

아주 당당하게 이불을 들고 태형이집 거실에 자리를 잡고 

누웠다. 

 

"이렇게 넓은데- 하룻밤만 재워죠." 

"...야-!!" 

"시끄러 나 잘꺼니까, 조용히해-  

절대 깨우지도 말고, 시끄럽게 하지도 말고." 

"...야!!!!일어나" 

"싫어- 조용히해-" 

 

-5분뒤.. 

 

"...진짜 자냐?진짜 자냐고- 성이름.성이름" 

"......zzzz(자는척..)" 

"하- 미치겠네..진짜로 자냐?" 

".....(자는척,자는척)" 

"기지배가- 남자 혼자있는 집에서 이렇게 자냐-" 

"........(,,,,,,)" 

 

 

"하- 진짜...나는 언제쯤 너한테 진짜 진심으로 고백하냐.. 

이렇게 같이 것도 떨려서 미쳐 버리겠는데.." 

 

라며 이불 밖으로 나온 내 머리카락을 꼬물거리면서 만지는 김태형 

 

 

 

 

※전정국에 대한 보고서※ 

 

 

 

"비온다...나 우산 안가지고 왔는데.." 

"나 있어- 같이 쓰고 가자." 

"와- 준비성 철저하고요.." 

"너는 아침에 늦잠 잔다고 일기예보도 안보고 나오고요.." 

 

학교를 마치고 집으로 가기위해 교문앞에 섰는데 아침부터 어두웠던 

하늘에는 어느세 검은 먹구름으로 가려졌고..결국에는 우려했던 비까지 오고 말았다. 

오늘 아침 늦잠을 자서 일기예보고 못 보고 그냥 나와서 우산도 없어 

비를 맞고 집으로 가야하나 생각을 하고있는데 

우산이 있다며 같이 쓰고 가자는 말에 기분이 좋아 

꼬리를 흔들며 정국이에게 가까이 다가갔다. 

 

"치- 비 온다고 안했는데..." 

"뭐가- 아침부터 우중충 했거든?" 

".....아-그래?" 

"아-그래?라는 소리가 나오냐?" 

 

"야- 그럴수도 있지." 

"참- 그럴수도 있다-. 나 없었으면 너 비 다 맞고 갈려고 했잖아." 

"..어떻게 알았데? 가방 쓸 준비하고 있었는데.." 

"그러다 감기 걸려-우산좀 챙기고 다녀라." 

"싫어- 근데 이렇게 비오니까, 좋지? 이 누나랑 우산도 쓰고!!!" 

"누나 같은 소리하고 있네- ....." 

"치-흥...삐질꺼야-" 

 

 

"아- 맨날 비 왔으면 좋겠고, 너 맨날 늦잠 잤으면 좋겠다. 

그래야 이렇게 우산도 같이 쓰지..라고 하면 기분 풀꺼야?" 

 

라며 어께를 잡고 우산 안쪽으로 내 몸을 끌어 당기는 전정국  

 

 

 

 

 

-실화를 바탕으로 재해석한 내용입니다.- 

 

 

-늦게 온게 죄송해서 한편 더 툭척하고 저는 이만 물러 가겠습니다.- 

-저기..추천과 댓글은...어디있어??" 

 

 

 

[독자1]

(설렘사를 당한 독자의 온기가 남아있습니다.)

[블루팝콘]

(덕쿵사...ㅎㅎ)

[독자2]

헐 세하라고 기억하시려나....아니 저 진짜 대학생활에 치여서 거의 일주일만인데 새벽에 심장어택제대로입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블루팝콘]

대학생활 힘들죠. 어디 아픈곳은 없죠.?ㅎ

[독자4]

없어용 작가님도 항상 감기조심하세여!!

[독자3]

실화라니ㅠㅠ실화라니!아니작가양반이게가능한것입니까예?ㅠㅠㅠ넘나달달하고설레고ㅠㅠㅠ남준아ㅠㅜ

[블루팝콘]

그러게요 ㅠㅠ 저도 일화들 구하는데 심쿵당했어요.ㅠㅠ

[비회원121.174]

윽....심장에 무리가....ㅜㅜ 너무 설랜다 진짜ㅜㅠ

[비회원134.60]

실화라니...!!!왜저에게는 저런 봄같은 일이 ㄴ안일어나는거죠....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ㅏ아...

[비회원103.103]

작가님 넘나 설레요ㅠㅠㅠ

[비회원 댓글]

둥실. 아까 그 사진 친구도 보여줬는데 컴퍼스로 그려놓은 것 같다구 해쯤미다.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