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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은 수의 앨범 녹음을 맡은 프로듀서

수는 노래 잘 하기로 소문난 n년차 가수.

공은 노래 잘 하기로 소문난 수의 노래를 들을생각에 기대를 해

막상 녹음을 하니깐 노래 잘 하긴 하는데 감정이 하나도 없는거야

그래서 잔뜩 실망한 공이 수를 비꼬면서 말해

" ㅇㅇ씨 노래 진짜 못하네 누가 노래 잘 한다고 했습니까 노래 실력이 형편 없는데 감정이 하나도 없잖아"

이런 식으로 말을해.

평소 자기 노래에 자부심을 상당히 가지고 있던 수가 비꼬며 말하는 공을 보고 할말 또는 행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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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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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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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참의장
재~탕 탕 탕~!~!~~~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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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나 이거 아 내. (헤드셋 던짐)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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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주워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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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시러, 노래 조까타.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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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영
씨발, 다시 말해 봐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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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뭐 귀에는 뭐만 들린다고, 다른 사람들은 칭찬 못 해 안달인데, 피디님은 왜 그러세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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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진
제 귀가 엄청난 귀긴 하죠. 대체 평소에 얼마나 뭣 같은 사람들이랑 작업을 했길래 감정 없는 노래 좋다고 해줬습니까? 본인이 생각하기에 노래에 감정이 제대로 실려있다고 생각합니까?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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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
이름 대면 알 만한 사람이랑요. 길거리만 나가도 들리는 게 제 노래인데 들어보신 적도 없나봐요? 전 제 노래에 대해서 자신 갖고 있는데요, 피디님이 어떻게 들으실 지는 모르겠지만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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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
들어봤죠, 이름 대면 알 만한 분들이라 굉장히 뒷수습을 잘해주셨더라고. 그래도 이 정도는 아니라고 생각했는데 실제로 들어보니 감정이 정말 제로라. 그 자신 좀 버리는 게 좋겠네. 고음 잘 올리고 음색 좋고 기교 잘 부리고 발성 좋고 음정 잘 맞춰봐야 뭐 해 감정 전달이 안 되면 그냥 잘하네, 이게 끝인데. 그게 노래라고 생각해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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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0
지금 뭐라고, 그러신 거에요. 그냥 잘하네, 가 제 노래의 평가라구요? 제가 제 실력이 아니라 사람만 잘 만나서 지금 자리에 있다고 말하고 싶으신 건가요? 아무리 업계 최고라는 타이틀 가지신 피디님이지만 말이 좀 심하시네요. 같이 작업하게 되서 영광이라고 생각했는데, 이런 분이실 줄이야. 제가 참 사람 첫 인상 보는 눈은 없나보네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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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0
20에게
저도 같이 작업하게 돼서 참 기대 많이 했는데 괜히 했네요. 주변에서 워낙 들은 게 많아서 말이죠. 그 감정 표현 실력은 우리 회사 연습생한테 배워야 할 정도로 형편없는데.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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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1
30에게
... 네? 피디님, 아무리 그래도 제가 지금 몇 년 차인데 연습생하고 비교를. 정말 말이 심하시네요. 다시 들어보면 다르게 생각할 수도 있으니까, 다시 해요. 잘 하면 될 거 아니에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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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2
31에게
다른 부분 말고 감정표현에 있어서만 그렇다 이거죠. 네, 그러면 다시 한 번 가보도록 하죠. 억지로 짜내는 감정은 더 최악이니까 유의하시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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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3
32에게
그래도, 알았습니다. 음악 주세요. 제 최선을 다할테니까. 이번에도 안 맞으시면 피디님 말대로 제가 그렇게 실력이 없다는 소리겠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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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4
33에게
네, 그러면 실력으로 증명해주시면 되겠네요. 그럼 갈게요, 준비해주세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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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5
34에게
... 어때요. 아직도 그래요? 제가 그렇게 못 해요? 감정이 아무것도 안 담겨 있는 것처럼?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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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6
35에게
네, 사랑 노래에 누가 분노를 담으랬어요. 노래 부를 때 감정 컨트롤 하나 못 합니까? 아마추어는 아니잖아요, 지민 씨 정도면.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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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7
36에게
... 아, 죄송해요. 아까 전부터 가수 생활하면서 전부 처음 듣는 얘기라서 좀 조절이 잘 안 되네요. 죄송합니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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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8
37에게
작업 속도가 좀 빠른 게 좋은데, 난. 이래서야 오늘 한 곡이라도 제대로 완성하겠어요? 도움 좀 드려야겠네. (자리에서 일어나 녹음실 안으로 들어가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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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9
38에게
소속사에서 작업 기간 늦어져도 그만큼 충분히 다 돈 줄 거 아니에요. 왜, 뭐하시려고 그러세요. 그냥 다시 하면...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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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0
39에게
그건 그거지만 저도 새로 곡 쓸 시간이 필요하니까. 뭐, 나쁜 짓은 안 해요. (네 턱을 손으로 조심스럽게 들어올리고 코앞까지 다가갔다가 뒤로 물러나는) 이러면 다들 설레서 노래에 감정 잘 싣더라고요. 제 얼굴이 좀 잘난 게 아니라서.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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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1
40에게
아니, 잠, 아뇨. ... 후, (너에게서 한 걸음 물러나 저도 모르게 뺨에 손을 올렸다 후다닥 내리는) 아니, 지금 연예인 앞에서 얼굴 자랑 하신 거에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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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2
41에게
(그런 네 행동에 어깨를 으쓱이는) 네, 제가 웬만한 연예인보단 낫던데. 안 그래요? 이제 감정 잘 실을 거 같은데 다시 가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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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3
42에게
... 그건 맞긴 한데, 아무튼 다시 음악 주세요. 한 번 피디님의 처방이 먹히나 보시구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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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4
43에게
제대로 먹힌 거 같은데, 얼굴 되게 빨개요. 지금. (웃으면서 반주를 트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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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5
44에게
아니, 그게. (틀어지는 반주에 입을 삐죽거리다 아까보다 편안하게 들리는 목소리로 노래를 부르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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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6
45에게
(노래 녹음이 끝나자 꽤 만족스럽게 웃는) 이렇게 잘하면서 아깐 왜 그랬나 몰라. 조금만 쉬었다가 한 번 더 갈게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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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7
46에게
(녹음실 문을 살짝 열고 고개를 빼꼼 내민 채 너를 바라보며) ... 진짜요? 저 잘했어요? 네, 피디님?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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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8
47에게
(고개를 빼꼼 내민 채 절 보더니 묻는 네 말에 고개를 끄덕이는) 네, 잘했어요. 감정 자연스럽게. 역시 내 얼굴이 큰 도움이 된다니까.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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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9
48에게
(네 칭찬에 실없는 웃음을 활짝 짓다 헛기침을 하며) 큼. ... 피디님 얼굴 잘 생긴 건 맞긴 맞지만. 저도 하면 할 줄 아는 사람이에요. 아셨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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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0
49에게
(그런 네가 귀여워서 작게 웃는) 네, 알았습니다. 잘 알았으니까 남은 곡도 지금처럼 잘 해주세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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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1
50에게
네에, 열심히 해볼게요. ... 그리고 피디님도 나쁘신 분 아니에요. 제가 말 함부로 해서 죄송해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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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2
51에게
아뇨, 제가 먼저 막말했는데요. 제 잘못이죠, 따지고 보면. 지민 씨 이렇게 잘하는데.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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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3
52에게
왜, 저 부끄럽게 칭찬을 그렇게. 감사합니다. 지금 기분 되게 좋네요. 피디님 칭찬 받아서.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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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4
53에게
칭찬도 듣기 싫습니까? 무슨 말을 해줘야 되나 모르겠네. (웃는 얼굴로 말하는) 농담이에요. 저도 지민 씨가 좋아하니까 기분 좋네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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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5
54에게
듣기 싫은 게 아니라, 안 하시던 거 하면 제가 적응을. (그제야 웃는 네 얼굴을 빤히 바라보다 고개를 작게 저으며) 역시 피디님은 웃는 게 더 잘 생기셨네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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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6
55에게
아, 그래요? 그럼 더 많이 웃어야겠네요. 다른 건 아니고 그냥 지민 씨 감정 잘 살리라고요. 도움 드리려고. (능청스럽게 말하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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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7
56에게
너무 많이 웃으셔도 제 심장에 안 좋으... 아니, 제가 집중하기 힘들 거 같아요, 피디님.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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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8
57에게
그럼 정색하고 있어야하나. (네 말에 표정을 굳히고서 너를 빤히 쳐다보는) 이렇게?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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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9
58에게
아, 아뇨. (네 굳은 얼굴을 보고 화들짝 놀라 손을 젓는) 그러니까, 그냥 웃어주세요. 제가 말을 잘못했나봐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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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0
59에게
(네 말에 곧바로 표정을 풀고 웃어주는) 이제 긴장 다 풀린 거 같으니까 다시 가볼까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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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1
60에게
네! 열심히 하겠습니다! 진짜 이번에 피디님 작업 중에 대박나게 할게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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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2
61에게
지민 씨가 부르는 노래인데
대박 안 날 리가 있나. 마음 편하게 해요. 그럼 시작할게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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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3
62에게
(찬찬히 노래를 부르다 떨리는 목소리에 멈춰달라는 신호를 밖의 너에게 보내는) ... 저, 피디님. 좀 쉬었다 하면 안될까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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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4
63에게
(목소리가 떨려오는 너를 힐끔 쳐다보는데 제게 신호를 주는 너에 반주를 멈추는) 왜 이렇게 떨어요. 그럼 조금만 더 쉬었다 갈게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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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5
64에게
괜히 더 떨리네요. 아까 혼나서 그런가, 처음 녹음하는 거 같은 느낌이 들어서. 죄송해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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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6
65에게
죄송할 필요 없어요. 떨릴 수도 있는 건데, 물 한 잔 드릴까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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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7
66에게
네에, 부탁 드립니다. 이러니까 갑자기 제가 뭐라도 마실 걸 사왔어야 했나 싶기도 하고 그러네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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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8
67에게
괜찮아요, 작업실 냉장고에 마실 거 차고 넘쳐요. 뭐 마실래요? 물 말고 다른 것도 많은데.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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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9
68에게
사람들이 많이 작업실에 오시나보네요. 어, 혹시 저 그거 있어요? 토마토 주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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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0
69에게
이거 맞죠? 이거 좋아해요? 많은데, 이거. 지민 씨 다 마셔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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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1
70에게
네, 맛있잖아요. 아, 아니에요. 피디님 거인데! 하나면 충분해요. 전.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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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2
71에게
저 작업할 때는 뭐 잘 안 마셔서 맨날 유통기한 지나서 버리고 그래요. 그러니까 마음 놓고 마시고 싶으면 다 마셔도 돼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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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3
72에게
... 정말요? 아, 다행이다. 요새 다이어트 하라고 해서 마시는 것도 감시받느라 죽는 줄 알았는데. 피디님 완전 사..., 아뇨, 감사합니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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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4
73에게
그런 것도 감시해요? 작업할 땐 둘뿐이니까 걱정 말고 마셔요. 근데 왜 사랑한다고 안 해요? 그 말도 들으면 기분 좋을 거 같은데.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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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5
74에게
살 붙어서 볼 빵빵하면 못 생겼대요. 그래서 입으로 들어가는 건 다 매니저 형이 알고 있어야 한다고 그러더라구요. 그리고 회사 형들이 같은 남자끼리 사랑한다는 소리 들으면, 오글거린다고 해서.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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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6
75에게
... 귀여울 거 같은데, 뭐. 그래요? 복에 겨웠네, 그 형들이. 저는 좋으니까 해줘요, 그거.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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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7
76에게
카메라 앞에서 태가 안 살잖아요. 뮤비도 예쁘게 나와야 하는데. 어, 사, 사랑해요. 피디님...?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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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8
77에게
충분히 예쁜데요, 뭐. (네 말에 웃으며 건반을 조율하는) 네, 저도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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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9
78에게
아. ... 피디님 다른 사람한테도 그러시는 거 아니에요? 그러다가 큰 일 나요. 요새 말 한 마디로 혼자서 소설 쓰는 여자들이 얼마나 많은데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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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0
79에게
다른 사람한테는 안 그러는데, 혼자 쓰는 거 말고 같이 쓸 생각은 없어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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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1
80에게
네? 무슨 소리신지. 저, 저는 안 썼어요. 아무 생각도 안 했는데. 피디님...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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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2
81에게
안 했어요? 그러면 말고요. 내가 혼자 썼네, 그렇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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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3
82에게
피디님 참, 재치도 있으시고, 장난이 많으신가봐요. 여자들한테 인기 많으시겠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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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면
사랑을 아직 못 해봐서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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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감정이 잡힐 만한 낯을 들고 오세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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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
.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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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백현
이 노래도 뭐, 그닥.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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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제 감정 제가 알아서 합니다. 다시 가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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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영
노래가 존나 별로인데 잘 부를 수 있겠어요? 노래 존나 거지 같은데. 수준 낮아서 못 부르겠어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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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규
그래요? 그럼 다른 사람한테 넘기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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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
넘기려면 넘겨요. 이 노래 말고 다른 노래는 없어요? 다른 거 들어보면 생각이 좀 달라질 것 같기도 하고. 초면인데 좋게 좀 가죠? 서로 성격 긁지 말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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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
아니요. 난 노래 못 부르는 사람한테 제 곡 못 줍니다. 나가요. 영원히 초면인 거라 칩시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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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
제 노래가 마음에 안 드는 게 아니라 그냥 제가 마음에 안 드는 거 아니에요? 다른 사람들은 다 잘한다고 하는데 그쪽만 제 실력에 대해서 뭐라고 하니까 존나 이해가 안 가서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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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
11에게
기교만 화려하고 감정은 하나도 안 들어간 노래에서 뭘 전달합니까. 감정 없이 연기하는 연기자가 욕을 먹는 것처럼 가수도 똑같습니다. 이 정도면 답변이 됐는지.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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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1
15에게
네, 답변 확실히 됐네요. 감정 실어서 노래 부르면 같이 녹음할 마음은 있어요? 노력은 한 번 해볼게요. 여태껏 감정 없이 노래 부른다는 말은 들었던 적이 없어서 존나 좋은 자극이 됐네요. 잘생기신 분이 지적도 잘 하시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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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4
21에게
저도 수준 낮은 노래란 소리는 처음 들어봐서 꽤 자극 되네요. 노력을 배신하진 않겠죠. 녹음 다시 시작하겠습니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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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8
24에게
아까 조금 욱해서 수준 낮은 노래라고 한 건데 그건 좀 죄송해요. 제가 원래 화가 나면 필터링 없이 말이 나가서. 그쪽 노래 좋아요. 노래는 존나 좋은데 못한다고 하니까 화가 나서. 그런데 제가 이 감정을 잘 표현할 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겪어보지 않았던 감정이라.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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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9
28에게
예, 나도 말 심하게 한 건 미안합니다. 노래 칭찬 고맙습니다. 하긴 아직 나이도 어린데 감정선 잡기 어렵겠죠. 연애를 하는 것도 아니면 더. 한 번 상상을 해보세요. 내가 이 노래를 무슨 생각으로 만들었을까, 이 가사 속의 주인공은 어떤 기분일까. 소설 볼 때 등장인물한테 빙의하는 것처럼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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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저 원래 감정이 없어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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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앨범 엎을까.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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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백현
누가 노래 실력으로 노래 듣는다구 그러세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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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지용
피디 님 곡이 구려서 감정이 안 잡히는 거라고는 생각 안 하시나보네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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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다시 해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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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준회
가사가 감정 잡힐 가사가 아닌데. 이거 본인이 쓰셨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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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아, 그래요? 노래가 좆같아서 그렇게 불렀나 봐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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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경수
말을 왜 그딴 식으로 하세요. 가사가 담담하길래 감정 죽여서 불렀습니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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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앞에 앉아 계신 분 와꾸가 감정이 잡힐 와꾸여야 말이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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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규
무대에서 관객 얼굴 보고 노래합니까.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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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
무대에선 다르죠. 적어도 한 번 정도는 감정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줘야지.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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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
거기 서 있는 곳도 무대라고 생각하는데. 팬들한테 들려줄 노래인데 참 좋은 자세 보여주네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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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
프로듀서님이랑 나랑 가치관이 참 안 맞는 것 같은데, 앨범 엎을까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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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
7에게
괜찮네요. 노래 못 부르는 사람이 제 곡 부르는 거 싫어서. 나가도 좋아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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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
9에게
(인상) 가수를 고를 땐 노래 하나 정도는 들어보는 게 예읩니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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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
10에게
사람 얼굴 보면서 노래 부르는데 실력도 마찬가지겠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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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
12에게
씨발, 녹음 다시 해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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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
13에게
예, 이번엔 프로듀서 얼굴 보지 말고 부르셨으면 좋겠네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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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7
16에게
보면서 부를 겁니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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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8
17에게
그러세요, 그럼. 상관 없습니다. 노래만 제대로 부르면 뭐가 문제겠어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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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9
18에게
예, 지금 기분이 차였을 때랑 똑같이 좆같아서 감정이 참 잘 실릴 것 같네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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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2
19에게
이 곡은 좆같은 감정이 아니라 애절한 감정을 담아야 하는데, 기본적인 곡 이해도 못 합니까.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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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3
22에게
전 차이면 좆같을 것 같은데.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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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5
23에게
좆같은 마음 전에 슬플 것 같단 생각은 안 합니까. 가사 숙지는 하고 온 건지 의심스럽네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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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6
25에게
다 읽고 왔습니다만. 예, 뭐. 그럼 애절하게 해보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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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7
26에게
더 이상 기대 저버리는 일 없었으면 합니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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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이딴 곡을 주고, 감정을 잡으라는 게. 말이 안 되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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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주먹 꽉) 다시 하겠습니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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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가사가 그다지. 썩 좋은 가사는 아니라서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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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빈
가사에 감정을 넣어놓던가, 가사 자체가 무덤덤한데 뭘 어쩌라는 건데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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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애인한테 까였는데 눈치없이 사랑노래를 처 써주셔서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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