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강아지,몽구예요. 아침부터 종인이형이 많이 바빠요. 저를 급하게 안고는 어떤 커다란 차에 타요. "제 기억이 맞다면 태봉산으로 캠핑을 간다고 했어요. 빨리 좀 가주세요!"
그렇게 한참을 달린 차가 멈춘 곳은 아주 고요한 숲이었어요. "대원들! 1조 2조로 나누어 수색한다!" 종인이형은 눈물범벅인채로 대원분들을 따라 이리저리 뛰어다녔어요. 어? 이 냄새는... 바위길을 따라 달리다 보니 커다란 나무 밑 익숙한 모습이 보여요. '종인이형!!! 여기! 여기로 와봐!!' 산속을 울리는 저의 짖는 소리에 종인형과 구조대원들이 급하게 모여들었어요. "이쪽입니다!! 발견했습니다!" 그곳엔 한 쪽 팔이 없는 피투성이 찬열이형과..
"바위에 깔려 움직일 수 없었어요....... 구조대원님들! 제가 백현이 바위 밑에서 구했어요! 많이 다친것 같은데 상태좀 빨리 봐주세요. 숨은 아직 붙어있어요...제발.." 그리고 찬열이형품에 안겨있는 머리가없는 백현형이 누워있었어요.
"여기 환자 빨리 응급처치후 이송하도록, 사망자 시체는 조심해서 옮기게." 찬열이형은 오열하며 백현이 아직 죽지않았다고 시체를 옮기는 구조대원의 팔을 잡고 늘어져요. 종인이형은 거의 실신하듯이 울어요. 목이 다 쉬어 목소리도 제대로 나오지않아요. 그렇게 차는 산길을 내려갔어요. '어? 종인이형. 아직 사람이 다 안탔는데...?"
'저기, 여자아이...' 한 소녀가 멀어지는 우리차를 바라보고 있었어요. 몽구의시선:착각 세번째 이야기로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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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계고 영향력이 크구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