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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제가 여우신부 초본을 가지고 왔답니다

(분위기 정반대 주의)


여우신부 초본아닌 초본

 

 

 

 

 

 

 

 

 

 

 

있잖아

 

이 세상에 사람으로 변하는 여우가 있다고 한다면

 

 

믿을 거야?

 

 

 

 

 

 

 

 

 

 

 

 

 

 

 

 

 

"할아버지~"

 

 

 

"어이구 내새끼~ 오느라 피곤하진 않았누?"

 

 

 

"응, 비행기에서 자서 안피곤해"

 

 

 

"얼른 들어가자"

 

 

 

 

 

 

 

 

 

10년만인가.

 

어렸을 때 쭈욱 캐나다에 살다가 10살 즈음에 아빠를 따라 한국으로 갔다.

 

하지만 갑작스런 사고로 아빠가 돌아가셨고 스무살이 된 지금 캐나다에서 학업을 이어가기 위해 다시 이곳으로 왔다.

 

 

 

캐나다의 한적한 시골은 언제봐도 마음이 편안해졌다.

 

 

 

 

 

 

 

 

 

 

"할아버지 나 자전거타고 와도 돼?"

 

 

 

"그래그래 할애비가 음식 만들 동안 한 바퀴 돌고 와"

 

 

 

 

 

 

 

 

 

 

 

 

[방탄소년단/박지민] 여우신부 초본 | 인스티즈

 

 

 

 

 

 

나는 마당에 있는 낡은 자전거 하나를 꺼내 가볍게 올라탔다.

 

 

브레이크가 삐걱거리는 게 거슬리긴 했지만

뭐 조심해서 타면 되겠지

 

 

 

 

그때, 누군가의 시선이 느껴졌다.

시선의 근원을 찾아 주변을 둘러보니

 

그 시선의 주인공은 다름이 아닌

앞집에 있는 동양인 남자였다.

 

 

 

 

 

 

 

"...."

 

 

 

 

 

 

여기도 이렇게 젊은 사람이 살았었나?

 

끝까지 눈을 피하지 않는 남자 때문에 민망해진 나는 헛기침을 하며 고개를 돌렸다.

 

 

 

 

 

 

 

아, 빨리 출발이나 해야지

 

 

 

 

 

 

페달을 부드럽게 밟자 체인이 돌아가는 소리와 함께 앞으로 나아갔다.

 

한국과 달리 웅장한 나무들이 더 이국적인 풍경을 만드는 것 같았다.

 

 

 

옷 사이로 스며드는 바람의 느낌이 좋았다.

 

 

 

 

 

 

여기는 10년 전이나 지금이나 달라진 게 없구나

 

 

 

저긴 어디지?

 

 

 

 

 

포장도로 옆구리에 새어있는 비포장길에 호기심이 생긴 나는

핸들을 꺾어 비포장길로 들어갔다.

 

 

 

 

들어가면 들어갈 수록 가득해지는 풀내음에 정신을 팔렸을 때

 

달리는 자전거 앞으로 무언가가 튀어나왔다.

 

 

 

 

 

 

 

 

[방탄소년단/박지민] 여우신부 초본 | 인스티즈

 

 

 

 

 

 

 

"엄마야!!"

 

 

 

 

갑자기 브레이크를 밟은 탓인지 자전거가 앞으로 고꾸라졌다.

 

크게 다치진 않았지만 돌에 쓸린 건지 무릎에 피가 고였다.

 

 

 

 

"으... 따갑다."

 

 

 

 

 

아까 튀어나온 동물는 금새 도망친 건지 이미 내 눈앞에 사라진지 오래였다.

 

 

 

다시 자전거에 올라타 다시 왔던 길을 되돌아가고 있는데 비포장길이라 그런지

경사가 별로 높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조금 위험했다.

 

 

 

 

딸깍-

 

 

어?

 

 

딸깍- 딸깍-

 

 

 

 

 

브레이크가 말을 듣지 않았다.

아까 자전거가 넘어지면서 브레이크가 아예 망가진 것 같았다.

 

점점 붙는 속도에 어쩔 줄 몰라할 때 눈 앞에 큰 돌이 보였다.

 

그 돌을 봤을 땐 이미 돌이킬 수 없었다.

 

 

 

나는 눈을 질끈 감았다.

 

 

 

 

 

 

 

 

 

몸이 붕 뜨는 느낌이 듬과 동시에 누군가 나를 낚아챘다.

 

 

 

정확하게 말하자면

 

 

 

 

나를 끌어안고 몸을 돌려 바닥에 대신 깔렸다.

 

내 무게까지 합치면 그 충격은 더욱 컸을 것이다.

 

 

 

 

 

 

소란스러운 소리와 함께 자전거가 떨어지는 소리가 났다.

 

 

 

그리고 나는 다치지 않았다.

 

누군가가 나를 구해준 덕분에

 

 

 

 

 

 

 

 

"Are you okay? Are you all right?"

 

 

 

 

 

 

나는 벌떡 일어나 나를 구해준 남자를 살피며 말했다.

 

얼굴이 낯이 익은데

익숙한 얼굴을 보며 기억을 더듬어보자 아까 나를 쳐다봤던 앞집 남자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남자는 어깨가 아픈지 어깨를 잡고 얼굴을 살짝 찡그렸다.

 

 

 

어떡해

설마 크게 다친 건 아니겠지?

 

 

 

 

 

 

"....괜찮아요"

 

 

 

"어? 한국인이세요? 어디 다치진 않았어요? 등 봐봐요. 네?"

 

 

 

 

 

 

"저는 괜찮은데, 여기 피나는데요...?"

 

 

 

 

 

 

그가 가리킨 곳은 내 무릎이었다.

 

아까 쓸린 곳이 또 쓸렸는지 상처가 벌어저 피가 흘렀다.

 

 

 

 

"아... 괜찮아요! 정말 다친 데 없죠?"

 

 

 

"네, 저보다는 저게 더 다친 것 같은데"

 

 

 

 

 

그의 시선을 따라가자 처량하게 넘어져 있는 자전거가 보였다.

저거 할아버지 자전건데...

 

 

 

 

 

툭-

 

 

 

 

"어?"

 

 

 

갑자기 머리 위에 빗방울 하나가 떨어졌다.

 

 

 

 

 [방탄소년단/박지민] 여우신부 초본 | 인스티즈

 

그것도 잠시 엄청난 양의 비가 우수수 쏟아지기 시작했다.

 

 

 

 

 

 

 

"여기 근처에 제 창고가 있는데 거기서 잠깐 비 좀 피하고 갈래요?"

 

 

 

"창고요?"

 

 

 

"아, 창고라고 하면 조금 그런가... 창고긴 한데 자동차 고치고 오토바이 고치고 그런 곳이에요. 잘 꾸며놔서 쉴 곳도 있고"

 

 

 

"아..."

 

 

 

 

 

"그쪽 자전거도 고쳐줄게요. 가실래요?"

 

 

 

 

 

내가 조용히 고개를 끄덕이자 그가 내 앞에 등을 보이고 쪼그려 앉았다.

 

나는 그의 행동을 멍하니 지켜볼 뿐이었다.

 

 

 

 

"뭐해요, 얼른 업혀요. 비 계속 맞을래요?"

 

 

 

 

 

 

"어... 괜찮은데" 

 

 

[방탄소년단/박지민] 여우신부 초본 | 인스티즈

 

나는 얼떨결에 그의 등에 엉거주춤 올라탔다.

 

 

 

 

그는 등에 업힌 나에게 허리춤에 묶어놓은 옷을 벗어 내 등에 덮어줬다.

 

 

 

 

 

한 손으로는 나를 받치고 한 손으로는 자전거를 드는데 전혀 힘든 기색이 없었다.

비를 잔뜩 맞았지만 그의 따뜻한 체온 덕분에 춥지만은 않았다.

 

 

 

 

 

 

 

 

그에게 업혀 도착한 창고는 생각보다 근사했다.

창고 안에는 여러 오토바이와 장비들이 가득했고 쉴 수 있는 쇼파 같은 것도 있었다.

 

 

 

 

 

 

"이거 두르고 있어요"

 

 

 

그는 큰 담요를 내 어깨에 둘렀다.

머리엔 수건 하나를 얹어놓고 구석에 있던 장작을 갖고와 불을 지피는 그였다.

 

 

 

 

[방탄소년단/박지민] 여우신부 초본 | 인스티즈

 

 

비가 언제 그치려나...

 

 

 

 

그런데

 

이 남자 아까부터 왜 이렇게 쳐다보는 거야

 

 

 

 

건너편에 앉은 남자는 턱을 괴고 나를 빤히 쳐다보고 있었다.

 

 

 

 

 

 

[방탄소년단/박지민] 여우신부 초본 | 인스티즈

 

"...."

 

 

차마 그쪽을 쳐다보진 못하고 타닥타닥 타들어가는 장작만 바라봤다.

 

 

 

 

 

 

 

 

"ㅋ,큼 아까 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원래 말이 없으신가봐요"

 

 

 

"아... 네"

 

 

 

 

 

그는 미지근한 대답을 던지졌지만 시선은 여전히 나에게 향해있었다.

 

 

 

 

"....신부야"

 

 

 

"근데 창고 되게 잘 꾸몄... 네?"

 

 

 

"나 기억 안나?"

 

 

 

"누구..."

 

 

 

 

"우리 어렸을 땐 꽤 친했는데"

 

 

 

"....어?"

 

 

 

"....섭섭하네"

 

 

 

 

 

"박지민...?"

 

 

 

 

 

 

 

 

 

그렇다. 그는 내 기억 속에 희미하게 남아있는 유일한 어릴 적 친구, 박지민이었다.

 

 

 

 

 

 

 

"여전히 예쁘네 너는"

 

 

 

 

 

 

나를 바라보는 그의 두 뺨이 붉게 물든 것처럼 보이는 건 단순히 내 착각인가.

 

 

 

 

 

 

 

 

 

 

 

 

 

 

믿기지 않으시겠지만 이게 바로 여우신부의 초본 스토리었답니다!!

아련아련 칌칌의 짝사랑...ㅠ

이후 이야기도 계속 지민이가 아련하게 신부를 짝사랑하는 스토리로 내용을 구상했었어요!

 

 

뭔가 분위기가 정반대죠?

제목도 미정상태였고

여기서 지민이는 영원히 사는 존재가 아니라 200년? 그만큼 사는 존재로 설정했었어요!

인간의 속도로 성장하다가 성인이 되면 그 상태로 쭈욱 사는 거죠!!

 

제가 트와일라잇 제이콥을 보고 뿅가서 영감을 얻었답니다!!

제이콥처럼 할아버지 친구의 손자컨셉

이후에 전반적인 스토리를 갈아업고 제가 컴퓨터에 저장해놓은 이야기와 짬뽕했죠 ㅎㅎ

그냥 애절한 여우침침이라는 소재만 따왔다고 하면 되려나..

 

아무튼!!

 

댓글에 초본 이야기도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계셔서 갖고 왔어요!!

 

 

 

 

8화 안가져왔다고 미워하지 않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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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2
♡율♡입니다ㅠㅠ초본도너무좋아요ㅠㅠㅠ그럼저는8화도기다리고있겠습니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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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3
연두입니당!!초본 정말 완전 반대의 느낌이네요...!초본도 완전 재밌어요!!ㅠㅠㅠ오늫도 잘읽고갑니당!!~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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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4
둘셋이에요! 헐 분위기 짱예..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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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36.232
마이크로칩쿠키에요!!와...이것도 이것나름대로 정말 좋아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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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5
세상입니다 ㅠㅠ 대박 이런 지미니도 제 심장에 쿠크를 ㅠㅠ 하 정말 작가님은 ㅠㅠ 대단하세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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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6
딸기맛님이에요~~초본도 매우 좋아요~~나중에 초본으로도 외전 형식으로 글 한번써주세요~~초본은 달달구리구리하게 해주세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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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7
헐...지금과 분위기가진짜 정반대이네요!!!지금도 좋지만 저 분위기도 한번보고싶네ㅎㅎㅎㅎ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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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8
오타에여ㅠㅠㅠㅠㅠㅠ와ㅜㅠㅠ초본ㄴ도 장ㅇ난아ㅣ네ㅜㅜㅜㅠㅠ와ㅜㅠㅠ뭐에여ㅠㅠㅠㅠ뭔ㄴ데 스토리 탄탄,,, 졸다ㅜㅠㅠㅠㅠㅠ스토리 넘ㅁ 좋은거 아닙ㅂ니까ㅠㅠㅠㅇ건ㄴ 아룐아련 ,,, 근ㄴ데 여우ㅜ신ㄴ부 지금ㅁ연재나름ㅁ의 준위기도 좋아요ㅠㅠㅠㅠ뭔ㄴ가ㅠㅠㅠㅠㅠㅠ무서운 분위긴ㄴ대 그 안ㅇ 있눈 그 아련함,,,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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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9
아 빠밤입니다ㅜㅠㅜ아 이분위기도 취향저격ㅠㅠㅠㅠㅠ세상에 예쁘다니ㅠㅠㅜ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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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0
룬입니다!!!!!!!!
허류ㅠㅜㅠㅜㅠㅠㅜㅠㅡㅠㅜㅠ 이렇게 아련아련한 분위기도 좋아여ㅠㅡㅠㅜㅠㅜㅠㅜ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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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1
진짜 저렇게 순둥순둥한 지민이 너무 좋아요ㅠㅠㅠㅠ 아 물론 지금 여우신부도 완전 좋고요!! 소재가 신선해서 그런지 이렇게 상반된 분위기인데도 너무 재미있네요ㅎㅎ 작가님 글 너무 잘 쓰세요ㅠ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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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2
김자반 세상에 자까님 너무좋잖아 지민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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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21.6
삐요에요!
초본 분위기 완전 좋아여!!!!막 아련아련하면서 뭉클한게 좋네여ㅠㅠㅠㅠ지민이 워후!!!!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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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3
연화에여 세상 세상 역시 필력 좋은 분은 뭐가 달라요ㅠㅠ 글 너무 예쁘게 쓰셔요ㅠㅠㅠ♥ 항상 좋은 글 써주셔서 감사드립니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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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4
쵸파에요! 헐 이런 분위기의 여우신부도 너무 좋네요.....순둥순둥한 지민이라니ㅠㅜㅜㅜㅜ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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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5
윤민기에요!! 어떡하죠? 상냥한 지민이도 좋아요ㅠㅠㅠㅠㅠ퇴폐적인 지민이도 좋고 다 좋아서 못고르겠어요ㅠㅠㅠ어릴 때부터 친구였는데 아직 자기가 여우인 걸 안들킨건가?? 초본도 좋아요 작가님♥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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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6
민설탕수육이에요
와ㅠㅠㅠㅠㅠㅠ이거였어도 대박일꺼같아요ㅠㅠㅠㅠㅎ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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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7
냥이예요! 아아 아련한 망개라니... 우리 지민이는 안어울리는게 없네요ㅠㅠㅠ 치명치명한 여우 지민이도 좋고 아련아련한 여우지민이도 넘 좋아요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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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8
늘부예요 와 초본 진짜 아련터져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완전 분위기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브금도 잘 어울리고ㅠㅠㅠㅠㅠ 지금 여우신부도 좋고 이걸로 연재하셨어도 좋았을 것 같아요ㅠㅠㅠㅠㅠ 짐니 이즈 뭔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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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9
몽자몽이예요 초본도 매우 좋은데요ㅠㅠㅠㅠㅠ 초본 내용 그대로 글잡오셨어도 전 이미 작가님의 광팬이였을겁니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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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0
초본으로 연재했어도 인기 많앗을것같아염 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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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1
징징입니다. 세상에 이런 분위기도 매우 좋네요...완전 분홍분홍 한것이 끄윽 ㄴ터무 좋아영...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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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2
쎕쎕입니다! 와..이거진짜 좋아요..ㅠㅠㅠㅠ 이런분위기진짜ㅠㅠ 긴장하면서 보다가 이거보니까 뭔가 힐링되는기분이에요..! 초본도 너무좋고 지금쓰시는 버전도 너무좋고ㅠㅠ 나중에 번외로 이런분위기글써주세요작가님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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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3
아망떼
헐너무풋풋하고ㅜ좋은거같아요ㅠㅠㅜ이런분위기도 좋고 지금분위기도좋고 작가님이 쓰시는 글이라면 뭔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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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4
작가님 안녕하세요! 근육돼지에요 초본도 느낌 너무 좋아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사랑해요ㅜㅜㅜㅜㅜ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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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5
강변호사에요!!와 이런 분위기도 너무 잘 어울려요!! 작가님은 도대체 못쓰시는 분위기가 뭐죠ㅠㅠㅠㅠㅠㅠ너무 좋아요ㅠ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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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6
백열
아련아련ㅠㅠㅠㅠㅠㅠ지민아 너는 여기서도 아련하구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초본도 너무 좋아여ㅠ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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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7
전아장이예여,,우와...이런 분위기도 우아하고 예뻤을것같아요 ㅠㅠ너무 취향 저격인데여...? 탕탕..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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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8
아ㅜㅜㅜㅜㅜㅜㅜ 지민이 너무 풋풋하고 막 아련하고 분위기 너무 좋네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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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9
꾸루에요!!!이런아련한분위기도 너무좋아요 ㅠㅠㅠㅠ여우신부에버금가는....작가님은 정말 못하는 장르가있으신가요...?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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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0
1쟉하2 입니다
대박....분위기가 정반대....완전 아련미 넘치는... .완전 좋아요 작가님ㅠㅠㅠㅠ둘다진짜 그냥 저 여기에 잠들께요 징짜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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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1
골드빈이예요! 초본 완전 다르네요ㅠㅠㅠㅠ둘다 조아요ㅠㅠㅠㅠㅠㅠㅠ너무 좋고ㅠㅠㅠ사랑스헙고ㅠㅠㅠ작가님이!ㅋㅋㅋㅋㅋㅋㅋ 다으뫄도와잇네요ㅠㅠㅠㅠ얼른 봐야할텐데 탭이 렉을 먹어요ㅠㅠㅠㅠㅠㅠ맘이 아풉니다ㅠ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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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2
헐대바규ㅠㅠㅠㅠㅠㅠ 지금의 여우신부도 좋지만 초본도 초본대로 좋네요ㅠㅠ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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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155.78
위잉위잉입니다ㅠㅠㅠㅜㅠㅜ초본넘나좋은것ㅠㅠㅜ너무 아련해요ㅠㅠㅠㅠㅠㅠㅠㅠ심장어택..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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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3
딘시
와 이것도 겁나 좋네여.. 작가님 이스 뭔들. 지금 글도 좋고 초본도 좋고 에헤라디야~~ 그럼 저는 다시 세쿠시한 지민이 만나러 8화로 뿅!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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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4
굥기야 입니다 헐 뭐야 이 글도 너무 좋아요 분위기가 막 몽글몽글ㅠㅠㅠㅠㅠㅠ 나중에 번외식으로 더 써주세여... 발리는 지민이도 좋고 이렇게 아기자기한 분위기의 지민이도 좋고ㅠㅠㅠㅠㅠㅠㅠㅠ 다 좋으니까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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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5
으아 대박! 아련한 느낌조차도 너무 사랑스럽고 좋네요♡ 작가님 정말 대단하셔요ㅠㅜㅜㅜ 짱짱이십니다ㅠㅠㅠㅠ 헝헝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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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6
연이
어규ㅠㅠㅠ초본도 너무 좋은데요ㅜㅜㅠㅠㅠㅠ 아련터져서 아주 좋아요 흐르규ㅠㅠㅠㅢㅚㅜㅜㅠㅜ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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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7
우와 분위기 완전 다르네여 ㅠㅠㅠㅠ 또다른 매력 ㅠㅠㅠㅠ 지민아 뭔가 진짜 아련해보여 ㅠㅠ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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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8
세상에.. 작가님 와 진짜
저 방금 이거 읽었는데 심장 아파요..
이 작품 진짜 제 스타일인데요..?
하하.. 사심인데 작가님이 나중에 이 컨셉으로 글 써주셨으면 좋겠어요..! 사란합니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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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9
둥이마망입니다! 아이구 제가 너무 늦게왔는데ㅠㅠㅠ 초본 지민이 엄청 다정하고... 멋있고... 막 그러네요 물론 지금 지민이더.. 세쿠시하고 그렇지만 초본 지민이도 짱짱 좋아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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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0
공배기
허엉....너무 아련하잖아요ㅠㅠㅠ 작가님이 이거로 글잡에 오셨어도 촑글 가셨을 텐데 크으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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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1
꽃소녀입니다!!
아...아련한 침침이 너무 좋은거 아닌가요??ㅠㅠㅠㅜ분위기는 다르지만 초본도 너무 좋네요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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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80.204
여우영이에여... 이거 너무 좋은 거 아닌가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물론 지금 여우신부도 좋아요ㅠㅠㅠㅠ 둘다 아주 그나ㅑㅇ...,,,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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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2
동맥에마침표에용 하 초본 진짜 대박쓰네요.... 첫사랑이라니ㅠㅜㅜㅠㅠㅠ아련아련하고 아름다운 첫사랑이야기라니ㅜㅜ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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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3
허러어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초본도 좋고 그냥 다 좋네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작가님 이즈 뭔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뭔들 안 좋겠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다 좋아요ㅕ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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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4
흐어유유ㅠㅠㅠㅜㅠㅠㅜ이이야기도 너무 좋아여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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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5
오곰입니다 이런 분위기도 진짜 좋아요 ㅠㅠㅠㅠ 초본도 좋고 지금꺼도 좋고 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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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7
이것도 너무 좋아요.... 자까님이 쓰셨는데 나쁠리가ㅠㅠ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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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8
복동입니더! 초본이제 보는데 초본도 좋네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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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9
우와 ... 완전 다른 스토리같아여 지금의 여우신부까지 작가님의 시간과 정성이 보여서 좋네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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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3 11:51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바나나 푸딩 한 접시에 네가 웃었으면 좋겠어6
06.11 14:35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세잎클로버 속으로 풍덩 빠져버리자2
06.10 14:25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네가 이 계절을 느낄 수 있었으면 해1
06.09 13:15 l 작가재민
[어차피퇴사] 모든 것을 손에 쥐고 있지 말 걸1
06.03 15:25 l 한도윤
[어차피퇴사] 회사에 오래 버티는 사람의 특징1
05.31 16:39 l 한도윤
[어차피퇴사] 퇴사할 걸 알면서도 다닐 수 있는 회사2
05.30 16:21 l 한도윤
[어차피퇴사] 어차피 퇴사할 건데, 입사했습니다
05.29 17:54 l 한도윤
[어차피퇴사] 혼자 다 해보겠다는 착각2
05.28 12:19 l 한도윤
[어차피퇴사] 하고 싶은 마음만으로 충분해요
05.27 11:09 l 한도윤
[어차피퇴사] 출근하면서 울고 싶었어 2
05.25 23:32 l 한도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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