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잣집 아들 모델 세훈 / 아이돌 백현. 내가 세훈. 서로 쌍욕하면서 연애하는 중. 야 니 내 번호 팔고 다님? 백현이 회사 선배 걸그룹 중에서도 엄청 예쁜데 성격이 만만치 않다고 소문난 멤버에게 연락을 받은 세훈이. 카톡 내용은 "안녕하세요! 저 ㅇㅇ인데 아시려나 모르겠어요 ㅠㅠ 번호는 백현이 통해서 알게 됐는데 기분 나쁘실지는 모르겠지만 제가 세훈씨한테 관심이 많아서요...! 세훈씨만 괜찮다면 연락하고 지내고 싶어요 연락 주세요!" 대충 이런 식. 어제 처음으로 아련한? 거 해봤는데 못 하겠다. 어제 나랑 한 백현이들은 알겠지만 평소보다 답장도 빠르게 못 했다. 너무 몰입을 하는 건지 감정 소모가 너무 심해. 8ㅅ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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