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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쓰는거라 뭔가 어색할 수 있어요ㅠㅠㅠ 양해 부탁드립니다 ♥   

   

   

   

   

   

   

   

   

Red Ocean G   

   

   

   

   

   

   

   

재환이 거칠게 넥타이를 풀어 헤쳤다. 왜 자꾸 차학연의 눈물이 눈 앞에 어른거리는 것일까. 그 애가 뭐길래, 나의 마음을 이토록 어지럽게 만드는 거야. 신경질적으로 입 안에서 욕설을 짓씹은 재환이 끙 하고 앓는 소리를 내며 의자에 주저 앉듯 기대었다. 후회. 후회였다. 어제 제가 이성을 잃은 바람에 여린 학연이 상처를 입었다. 제가 무슨 짓을 해도 결코 눈물만은 보이지 않았었는데... 눈가가 붉어진 채 쫓기듯 집을 나서던 학연의 작은 등이 잊혀지지 않았다. 오늘 아침만 해도 휴대폰을 수십번 껐다 켰다를 반복했다. 학연에게 전화를 하고 싶은데 어쩐지 그럴 수가 없었다. 죄책감 때문인지 자존심 때문인지 모르겠으나, 짜증이 났다. 지금쯤 학연은 엄청나게 상처를 입고 혼자 앓고 있을 것이다. 그 생각을 하는 것 만으로도 속이 온통 비틀리는 기분이었다. 차학연. 네가 뭔데, 네가 뭔데... 길게 한숨을 내쉰 재환이 양 손으로 머리를 감싸 쥐었다.  

   

그러고 보니, 저는 학연에 대해서 아는것이 그다지 많지 않았다. 웃는 모습을 본 적도 없고, 우는 모습도 어제 처음 접했다. 좋아하는 음식이 뭔지도, 좋아하는 색깔이 뭔지도. 2차원적인 간단한 것 조차 알 지 못했다. 왠지 마음 한 켠이 씁쓸했다. 알려 하지도 않았고, 그 아이가 알려 주려고도 하지 않았으니 당연했다. 늘 자신만 보면 겁을 먹은 듯 움츠리는 학연이 싫었다. 그래서 마음에도 없는 독설을 퍼부어댔다. 마치 어른의 관심을 사기 위해 일부러 나쁜 짓을 하는 어린 아이처럼, 철 없는 행동을 하고 말았다.   

   

   

이대로 있다간, 아무것도 손에 잡히지 않을 거야. 재환이 입술을 꾹 깨물고 인터폰을 쥐었다.   

   

   

   

   

   

   

- 예, 사장님.   

   

   

" 오늘 업무, 내일로 미뤄. "   

   

   

- ...예?   

   

   

" 급한 일이 생겨서 나가 봐야 할 것 같아. 알아서 처리해 줘요. "   

   

   

- 예? 사장..   

   

   

   

   

   

   

자신의 할 말만 해버린 후 수화기를 놓아버린 재환이 벗어 두었던 자켓을 집어 들었다. 지금 당장 차학연을 봐야 직성이 풀릴 것 같았다. 그 동글동글한 눈동자를 봐야 비로소 마음이 놓일 것 같아. 재환이 급하게 발걸음을 옮겼다.   

   

   

어, 이게 뭐지..? 차에 탑승한 후 안전벨트를 매기 위해 몸을 돌린 재환의 눈에 하얀색의 꽃이 들어왔다. 조수석에 놓여있는 그 꽃은, 꽃잎이 조금 찌그러진 상태였다. 조수석에 웬 꽃일까. 그것도, 국화꽃이라니.   

   

   

.. 조수석.   

.. 차학연?   

   

   

차학연이 들고 있던 꽃인가. 왠지 모르게 기분이 찝찝했지만 그런 것을 생각할 겨를도 없이 엑셀을 밟았다. 왜 이렇게 급한 마음이 드는 건지 알 수 없었다. 차학연이 사라지는 것도 아닌데, 왜 불안한걸까. 그럴리가 없는데.   

절대로 그럴리가 없는데-   

   

   

   

   

   

   

   

   

   

   

   

" 차학연! "   

   

   

   

   

   

재환의 목소리가 좁은 골목을 쩌렁쩌렁 울렸다. 변함없이 허름한 담벼락에, 낡은 대문이었다. 발로 툭 차면 열릴듯한 그 문이 끝끝내 열리지 않는다. 쾅쾅. 요란하게 울려대는 녹슨 대문이 재환에 의해 부서질듯 흔들린다. 차학연! 문 열어! 안 그러면 이거 다 부술 줄 알아! 재환이 다급한 목소리로 외쳤다. 아무런 인기척도 나지를 않았다.    

제기랄. 재환이 나지막하게 욕설을 뱉어냈다.   

   

   

   

철컥.   

   

그 때, 듣기 싫은 소리를 내며 문이 열렸다. 고개를 숙이고 입술만 물어 뜯고 있던 재환이 빠르게 고개를 들어 올렸다. 그 곳에는, 자신이 그토록 찾던 조그마한 얼굴이 내밀어져 있었다. 조금은 놀란듯한 학연의 눈동자가 데굴거리며 재환을 바라보았다. 무언가를 말하려는 듯 입술을 오물거리던 재환이 결국에는 입을 꾹 다물었다. 막상 얼굴을 보니 머릿 속이 새하얗게 질려 버렸다.   

   

   

   

   

   

" ...무슨 일이야? "   

   

   

" ... ... "   

   

   

   

   

   

조금 갈라진 듯한 학연의 목소리에 재환이 대답 하지 않고 머리를 긁적였다. 급하게 뛰어 온 것이 무색하게 아무런 말을 할 수가 없었다. 학연에게 무슨 말을 해야 할까. 미안하다? 아니면, 괜찮아? 벅벅. 애꿎은 머리만 쥐어뜯던 재환이 아직도 저에게 시선을 고정시키고 있는 학연의 얼굴을 그제서야 마주 보았다. 양 볼이 붉게 물들여진 학연의 모습이, 어딘가 이상했다. 반 쯤 풀린 눈이 정신없이 재환을 쫓고 있었다. 차학연이 이상하다.   

   

   

   

   

   

" 너, 어디 아파? "   

   

   

" ... ... "   

   

   

   

   

   

재환이 천천히 학연에게 다가갔다. 손을 들어 올려 학연의 이마 근처로 가져다 대자, 움찔하는 학연의 어깨가 느껴졌다. 그에 재환이 학연은 눈치 채지 못하도록 멋쩍게 웃었다. 또 다시 씁쓸해졌다. 손으로 느껴지는 학연의 온도가 매우 뜨거웠다. 재환의 동공이 놀라움으로 인해 커다랗게 열렸다. 차학연, 너..!   

   

   

   

   

   

" 야. 너 이렇게 뜨거운데..! "   

   

   

" ...괜찮아. "   

   

   

" 괜찮기는 뭐가 괜찮아! "   

   

   

" 너랑 상관 없잖아. "   

   

   

   

   

   

오늘 일 못 한 거, 앞으로 갚을 빚에 더 추가 시켜. 가벼운 감기니까 오늘만 쉬고, 내일부터 다시 네가 하란 대로 할 테니까. 덤덤하게 말을 이어 나가는 학연에 재환의 말문이 막혔다. 이상하게도 화가 나지 않았다. 재환의 신경은 온통 학연에게로 집중되어 있었다. 학연의 호흡이 생각보다 거칠었다. 단순한 감기가 아닌 것 같았다. 한숨을 푸욱 내쉰 재환이 습관처럼 눈가를 꾹꾹 눌렀다.    

   

   

   

   

   

" 일단 집에 들어 가. "   

   

   

" ... ... "   

   

   

" 바깥 추우니까, 들어 가라고. "   

   

   

" 콜록, 콜록!.. "   

   

   

" 거 봐! 얼른! "   

   

   

   

   

   

재환의 등쌀에 못 이겨 집 안으로 들어 선 학연이 금방이라도 쓰러질듯 벽을 짚고 헐떡댔다. 두통이 점점 심해지고 있었다. 이재환이 스스로 이 곳 까지 찾아 온 것에 놀랐다. 게다가 자신을 걱정하는 것 처럼 행동하고 있다. 학연이 자조적인 웃음을 지었다. 나, 왜 이렇게 비참하냐.   

   

   

   

   

   

그 꼴을 당하고서도, 이렇게 이재환의 얼굴을 보는 순간 심장이 다시 뛰어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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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헐 와 작가님 아마스빈이예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레드오션이라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안자길 잘했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와 진짜 오늘도 역시 저 아련한 브금과 분위기가 저를 반겨주네요.......... 재환군이 아무리 못되게 굴어도 속마음은 그게 아닌데 말이죠........ㅠㅠ 학연군도 재환군도 둘 다 너무 안쓰러울 뿐이네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오늘도 좋은 글 잘 봤습니다! 항상 감사해요ㅎㅎㅎ 날씨가 많이 추워졌어요! 감기 안걸리시게 옷 따뜻하게 입으시고 항상 건강 조심하시구요! 항상 응원할게요♥ 정말 작가님 많이 좋아하는거 아시죠? 진심으로 정말 작가님 많이 애정합니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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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꾼
아마스빈님 안녕하세요! ㅎㅅㅎ 전 지금까지도 잠을 안 자고 있네요 ㅠㅠㅠ 전 뭘 하는 걸까요 뉴ㅅ뉴 요즘 정말 날씨가 춥더라고요ㅠㅠㅠㅠ 겉 옷을 많이 껴입어도 바람이 아주 그냥 쌩쌩.. 아마스빈님도 감기 절대 조심하시구용! 레드 오션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ㅎㅅㅎ 제가 더 많이 애정합니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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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5
저도 아직까지 잠을 안자고있네요ㅠㅠ 작가님 보려구 안잤나봉가 히히히♥ 항상 몸 조심하시고, 힘내세요! 내가 더 많이 애정하지롱♥♥♥♥♥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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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
레오정수리) 대박ㅠㅠㅠㅠㅠ마지막 말이ㅠㅠㅠㅠㅠ서로 좋아하는데 티를 안내고ㅠㅠㅠ그나저나 오늘은 택운이가 안나오네요..흡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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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꾼
레오정수리님 안녕하세요! ㅎㅅㅎ 항상 제 글 읽어주시는 독자님들 중 한 분이셔서 제가 많이 좋아합니다 흐흐 아무래도 켄엔 분량이 많은 게 사실이네요ㅠㅠ 택운이도 행복하게 만들어줘야 하는데 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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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
헐 으아니 ㅠㅠㅠㅠㅠㅠㅠㅠㅠ 레드오션이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진짜 많이 기다렸는데 오늘 편 왜 이렇게 선덕거리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재환도 슬슬 이제 자기 감정을 알아가는건가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 오늘 편 대박 학연이 아프지마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이고ㅠㅠㅜㅜ 학연아ㅠㅠㅠㅠㅠㅠ 이재환 니가 좀 보살펴줘라 좀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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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꾼
ㅠㅠㅠㅠ안녕하세요 독자님! 우리 재환이가 여기서 되게 츤데레가 심하죠 ㅋㅋㅋㅋㅋㅋ 재환이가 학연이 잘 보살펴 줬을 거에요 아마.. 다음 편 보셨겠죠? ㅎㅅㅎ 감사합니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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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
헐작가님ㅠㅠㅠㅠㅠㅠㅠㅜㅡㅠㅠ레드오션이라니ㅠㅠㅜㅠㅠ레드오션ㅠㅜㅠ신알신에 레드오션이라써잇는거보고 순간 흥분해서 누워서폰질하다가 일어낫쟈나요ㅠㅠㅠㅠㅠ아 레드오션은 볼때마다 브금도그렇고 분위기도그렇고 너무 다 아련하고 좋아요ㅠㅜㅠㅠ이런문체랑분위기 좋아해서 처음부터 다시복습할때도잇어여ㅠㅜㅜㅜㅜ다시한번 말씀드리지만 사.랑.해.요 오늘도 잘읽고가요ㅠㅠㅠㅠㅠㅠㅠㅠㅜ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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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꾼
저도 많이 사.랑.해.요 ㅠㅠㅠㅠㅠ 레드 오션 기다려 주시는 독자님들 정말 고맙습니다 ㅠㅠ 독자님들 덕분에 힘 내서 썼어요! 곧 막바지에 다다르지만 끝 까지 함께 해 주실거죠? ㅎㅅㅎ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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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
헐 잠깐 잠들었는데 그 사이에 레드오션이ㅠㅠㅠㅠㅠ 아 진짜 학연아ㅠㅠㅠㅠㅠㅠ 재화니 너어ㅠ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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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꾼
저는 언제나 독자님들을 기다리고 있으니 언제든 찾아 오셔도 돼요 ㅎㅅㅎ 늦으셔도 괜찮구요! 감사합니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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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
레드오션이시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대박대박이에요 아ㅠㅠㅠㅠㅠㅠㅠㅠ 잘봤어요! 다음편기대할게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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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꾼
독자님 감사합니다! 흑흑 제 독자님들은 하나같이 전부 너무들 착하세요.. 항상 감동입니다 ㅎㅅㅎ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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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
우와 자고일어났는데 레드오션이라니 아침부터 이렇게 은혜롭고 그러세요ㅠㅠㅠㅠ아 이번편 너무 좋다ㅠㅠㅠㅠㅠㅠㅠ이재환 이제 쫌 서글해져봐ㅜ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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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꾼
제 글 보다 훨씬 은혜로운 독자님의 댓글! 야금야금 먹고 힘 내서 글 쓰겠습니다. 사랑합니다 ㅎㅅㅎ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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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
얼마나기다렸는데 이제오시다니ㅠㅠㅠㅜㅜㅠㅠㅠㅠ후회하는 뎨화니가 왜이렇게좋은지모르겠어요ㅛㅛ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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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꾼
후회공은 사랑입니다 ㅠㅠㅠㅠㅠㅠㅠㅠ 정말 좋죠ㅠㅠㅠㅠ 저도 많이 좋아합니다 엉엉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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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
으아니 레드오션이왔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재환이가 인제 학연이가 많이 신경쓰이나봐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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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꾼
그쵸그쵸! 귀여운 학연이가 신경 쓰이지 않을 수는 없죠! ㅋㅋㅋㅋㅋ 재환이조차 신경 쓰이게 만드는 마성의 남자 차학연ㅎㅅㅎ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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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
레드오션 너무 좋아요ㅜㅠㅠㅠㅠㅠㅠ아ㅏ아ㅏㅠㅠㅠㅠ퓨ㅠㅠㅠㅠㅠㅠㅜㅠㅠㅠ재환이ㅠㅠㅠㅠㅜㅜㅜ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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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꾼
감사합니다ㅠㅠㅠㅠ 독자님들 덕분에 힘 내서 글 씁니다 언제나 고마워요 :-)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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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
둘이 왜 서로 자기 마음도 모르냐고ㅜㅜㅜㅜㅜㅜ 재환이나 학연이나 둘 다 바보야ㅜㅜ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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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꾼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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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
꾸갸갸에여
으아아아 레드오션이 드디어왔다ㅠㅠㅠㅠㅠ
진짜 이 시리즈 제가 참 많이 사랑해여
사랑한다구여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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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꾼
꾸갸갸님 감사합니다! 독자님들 덕분에 레드 오션이 이 까지 왔네요 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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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
ㅜㅜㅜㅜㅜㅠㅠㅡ레드오션사랑해여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ㅠㅜㅜㅜㅜㅜㅜㅜㅠ둘이이제 알콩달콩좀했으면ㅜㅜㅜㅜㅜㅜㅡㅜㅠㅜ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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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꾼
감사합니다!!! ㅎㅅㅎ 항상 사랑해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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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
아ㅠ레드오션기다리고있었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진짜재환이도이제자기의마음을알고잘해줘야할텐데ㅠㅠ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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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꾼
감사합니다!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겠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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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
소원이에요!!! 재환이가표현을잘해줬으면하네요ㅠㅠㅠㅠ두사람모습이너무안쓰러워요ㅠㅠㅠㅠ학연아아프지마ㅜㅜㅜ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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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꾼
소원님 안녕하세요!! 언제나 감사합니다. :-)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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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
ㅠㅠㅠㅠㅠㅠ오랜만에 다정한 재환이ㅠㅠㅠ 아 오랜만이 아닌가요? 처음이죠ㅠㅠㅠㅠㅠㅠㅠㅠ아 저 효기예요ㅠㅠㅠ 짘짜 레드오션 ㅈ짱 좋아여ㅠㅠㅠㅠ 지금 오른쪽 손목 다쳐서 왼손으로만 킾패드 치려니까 힘들어요ㅠㅠㅠㅠㅠ 짧아도 이해해주세요ㅠㅠㅠ 오늘도 진짜 잘 보고 가요!!! 으 진쯔 오타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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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꾼
효기님 오랜만이에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손목은 왜 다치신거에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다치셨는데도 댓글을 길게 써주셔서 감동입니다ㅠㅠㅠ 지금은 다 나으셨나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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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7
네네 다 나았어요ㅠㅠㅠ 사실 김장 하다가....ㅋㅋㅋㅋㅋ 새우젓 안 열려서 끙끙대다그 손 삐었었어옼ㅋㅋㅋㅋㅋ 한 일주일 고생 했는데 다 나앟어오 지금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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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꾼
다행이에요ㅠㅠㅠㅠ 언제나 조심!! ㅎㅅㅎ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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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7
흐르그흐르그ㅡ흘긓 학연아#ㅠㅜㅜㅜㅜㅜ작가님 항상 재미지게 읽고이ㅛ어요 ㅠㅠㅠㅜ 사랑햐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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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꾼
아니에요 제가 더 감사하죠ㅠㅠㅠㅠㅠ 사랑해요 ㅎㅅㅎ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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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8
나그랑이에요ㅠㅠ아 진짜 보는내내 먹먹하고ㅠㅠ진짜 작가님 글은 볼때마다 감탄사 남발..대다난 여자일세..아 너무좋다ㅠㅠ최고에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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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꾼
나그랑님 안녕하세요!! 항상 고마운 독자님 ㅎㅅㅎ 언제나 열심히 쓸게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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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9
드디어 재환이가 자신의 마음을 알아가는거같네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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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꾼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독자님 ㅎㅅㅎ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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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0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울고가야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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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꾼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읽어주셔서 고마워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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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1
작가님 콩빈선배에요ㅠㅠㅠㅠㅠㅠㅠ레드오션ㅠㅠㅠ기다렸어요ㅠㅠㅠㅠ재환이 무심한 그눈빛ㅠㅠㅠ상상이 가요ㅠㅠㅠㅠㅠ작가님 너무 잘읽었어요 스릉함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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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꾼
콩빈선배님 오랜만이에요!! ㅠㅠㅠㅠㅠㅠㅠㅠ 언제나 고마워요! 힘이 납니다 ㅎㅅㅎ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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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2
아이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학연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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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꾼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언제나 사랑합니다 ㅎㅅㅎ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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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3
흐어ㅠㅠㅠㅠㅠㅠ 진짜 미운정이 무섭다더니ㅠㅠ 학연아ㅠㅠㅠㅠㅠㅠ 재환아ㅜㅜㅜㅜㅜ너무 어린 사랑은 정말 무서운 법이지ㅠㅠㅠㅠㅠ진짜 둘이 잘 됬으면 좋겠다ㅠ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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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꾼
ㅠㅠㅠㅠㅠㅠㅠㅠ 풋사랑은 풋풋해서 좋지만 그만큼 위태롭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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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4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너무슬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재화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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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꾼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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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6
재환이는 이미 진심으로 요니를 좋아하고 요니도 그런걸까요....? 그럼 운이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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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꾼
서로 자신의 감정을 빨리 알아채지 못하죠ㅠㅠㅠ 택운이.. 택운이는 저랑 행쇼하는걸로ㅠㅜㅜㅠ 감사합니다 ㅎㅅㅎ헤헤헿헷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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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8
ㅠㅠㅠㅠ요나아파서 뎨화니 걱정되여ㅠㅠㅠㅠㅠㅠㅠㅠ오구오구ㅠㅠㅠㅠㅠ소리꾼님 글은 다 분위기가 너무 멋져서 말로 표현을 할 수가 없어요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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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꾼
그렇게 말씀해주시니 정말 영광이에요ㅠㅠㅠ 보잘것 없는 글도 봐주시고 예쁜 댓글도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ㅎㅅㅎ♥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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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0
재환이가 조금만 자기 감정에 충실하면 좋을텐데ㅠㅠㅠ안타깝네요ㅠㅠㅠㅠㅠ다음편도 빨리 보고싶은데 오늘은 여기까지만 볼수있을것같 ..ㅠㅠㅠㅠㅠ무튼 이런글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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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1
!!!!!! 마지막 문장이!!!!!!! 심쿵 ㅠㅠㅠㅠㅠㅠㅠㅠ 우워 너무 재밌어요 우우어어어어어어엉 말도 못하게 재밌어요 ㅠㅠㅠㅠㅠㅠ 너무 아이고 그냥 너무너무 재밌어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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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2
어떡해ㅜㅠㅜㅠㅜㅠㅠㅜㅜㅠㅠㅡ계속읽게되네ㅠㅜㅜㅠㅜㅜㅠㅜㅜ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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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3
진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말이 필요 없어요ㅠㅠㅠㅠㅠ 얼른 뒤까지 정주행 해야겠네요ㅠ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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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4
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그렇구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좋아하는구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슬프구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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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5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드디어@!!!!재화나@!!!!마음을 알아차린가니!!!!!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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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6
헐 학연아아프지마ㅠㅠㅠㅠㅠㅠㅠㅠㅠ재환이도학연이걱정하는건가여ㅠㅠㅠㅠㅠ유으ㅏㅠ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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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7
아...학연이가아프네요ㅠㅠ이런글을오늘에서야보다뇨ㅠㅠㅜ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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