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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XX/택운총수] 왕의 남자 33편 | 인스티즈

 

 

 

 

 

 

 

꽃의 향기가 달디 달 수록, 가시는 더욱 날카로운 법이다.

그리움을 이기지 못해 고통을 마다하고 한 송이 꺾어 내었더니, 가히 아름다우나 피투성이로구나.

내 가슴 속에 피어난 절망 한 줄기 처럼… 그렇게 범벅이 되었구나.

오늘도 네 환각에 파묻혀 간신히 몸을 뉘인다.

 

 

- 소리꾼, 꺾고 꺾이다.

 

 

 

 

 

 

 

 

 

마음만 먹으면 무엇이든 가질 수 있었다.

부모의 애정 따위는 애초에 바라지도 않았다. 그들의 손길 없이도, 나는 이렇게 잘 성장 해 왔으니까.

나름 만족한다. 손가락을 한 번 까닥이면 고개를 숙일 사람들이 나의 발 밑에 차고 넘치는 이 인생이.

게다가, 요즘은 재미있는 흥밋거리까지 생기지 않았는가. 홍빈이 습관처럼 입술을 끌어당겨 미소를 지었다.

태양조차 가지지 못한, 아름다운 꽃 한 송이를 손에 넣었다. 그 향기를 이용해 차학연을 쥐락펴락 할 수 있을까.

푸, 푸하하-. 홍빈의 웃음 소리가 넓은 방 안을 울렸다.

 

자, 그럼 가 볼까.

 

창 밖의 마른 나뭇잎이 어쩐지 서글프게 흩날린다.

 

 

 

 

 

 

김 내관이 당황스러움에 안절부절거리는 행색을 감추지 못한다. 조정 대신들이 모여 있는 회담에서 자꾸만 웃음을 터뜨리는 학연 때문이었다.

짐짓 진지한 표정이다가도 급작스레 웃었다. 어제의 그 아름다운 사내가 자꾸만 생각이 나서 견딜 수가 없었다.

그 때문에 기침에도 잘 들지 못해 눈가가 시큰거렸다. 피로했지만 기분이 좋았다.

 한 손으로 입을 가리며 웃는 학연의 모습에 홍빈을 비롯한 대신들의 입가가 뒤틀렸다.

태양이 요 근래 저리 밝게 웃는 모습을 보인 적이 있었던가. 홍빈이 애써 빈정댐을 감추고 학연에게 질문했다.

 

 

 

 

" 무엇이 그리 즐거우십니까, 태양? "

 

" 아아. 미안합니다. 터지는 웃음을 참을 수가 없으니, 원. "

 

" ... ... "

 

" 그래. 무엇에 대한 회담이었더라? "

 

 

 



아, 내 탄신일에 대한 것이었던가. 참으로 쓸데 없는 일로 이렇게 다들 한 자리에 모여 주시니, 감사할 따름이군.

왕좌에 올곧게 앉아 스윽 앞을 훑어 보았다. 자신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는 저 불경한 시선들.

그렇게 노골적으로 바라보니, 내가 마음 편하게 태양으로서 살 수 있겠소? 응?

학연을 거의 노려 보다 싶이 하던 대신들 중 하나가 학연을 향해 입술을 떼었다.

 

 

 

" 태양의 탄신일은, 황성의 가장 큰 축제이옵니다. "

 

" 그런가? "

 

" .. 타국의 사신들과 무희들을 초청하고, 내로라 하는 광대들을 불러 축제를 즐기심이 어떠십니까. "

 

" 그것도 나쁘지 않겠군. "

 

 

 

아무래도 상관 없다. 내가 태어난 날이 뭐 그리 중요하다고-.

학연의 머릿 속은 온통 택운으로 꽉 채워져 있었다. 신선한 충격이라고 설명하면 맞으려나.

감히 태양의 공간을 침범한 아름다운 수꽃. 그 짙은 향기가 잊혀지지 않았다.

 

태양. 감히 소인이 한 말씀 드려도 되겠나이까. 커다란 공간을 나직하게 울리는 목소리에 학연이 홍빈을 바라 보았다.

역시나 웃고 있었다. 한 없이 맑은 눈동자를 하고서 자신을 조심스레 올려다 보는 홍빈에 학연이 피식, 실 없는 바람 소리를 내었다.

누가 보면, 청하 네가 엄청난 충신인 줄 알겠구나. 군주를 위해 제 한 몸 기꺼이 바치는 그런 충신 말이다.

 

 

 

" 제가 아주 실력이 좋은 광대를 하나 알고 있사온데.. "

 

" 광대라? "

 

" 예. 그 외양이 매우 아름다옵고, 곡조를 부르는 목소리가 미성이어 태양께서 좋아하실 것이라 유추 되옵니다. "

 

" 가객광대 (歌客廣大 - 노래를 부르는 광대) 로군. "

 

" 별 것 아닌 광대이지만, 그가 군주의 탄신일을 조금이나마 더 빛낼 수 있지 않겠습니까. "

 

" .. 좋을대로 하게. "

 

 

 

예, 태양-. 청하가 고개를 숙였다. 조정 대신들의 분위기도 잠잠해졌다.

홍빈은 사람을 휘어 잡는 무언가가 있었다. 옳고 그름을 따지기 좋아하는 이들도 아무도 그의 말에 토를 달 수 없었다.

그저 고개를 끄덕이며 동의를 할 뿐.

 

 

 

 



고개를 숙여 그늘이 진 홍빈의 뺨이 옅게 흔들렸다.

 

 

 



광대.

너는 이제 아름다운 광대가 되어야겠다.

 

 

 

 

 

 

 

* * *

 

 

 

 

 

 

노래를 한 번 불러 보아라.

멍하니 창 밖을 응시하고 있던 택운을 불러 낸 홍빈이 하는 말은, 참으로 뜬금이 없었다.

어제 허가 없이 외출을 한 사실이 들켰을까 조마조마했던 택운이 동공을 이리저리 굴리며 홍빈을 바라 보았다. 갑자기, 웬 노래를..?

홍빈이 손에 턱을 괴고는 택운에게 찬찬히 언을 떼었다.

 

 

 

" 목소리가 계집처럼 참 어여쁘던데. "

 

" ... ... "

 

" 그러하니, 노래도 곧 잘 하는 것 아니었나? "

 

" ..잘 하지 못 하는데.. "

 

" 그래? "

 

 

 

흐음. 잘 하지 못 하는 게 무슨 상관이 있느냐.

어차피 너는 태양의 마음을 이끌어야 할 광대가 되어야 하는데.

 

 

 

" 잘 하도록 만들면 되지 않느냐. "

 

 

 

저를 향하는 홍빈의 목소리는 언제나 차가웠다. 택운의 어깨가 수그러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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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왕의 남자 폭풍으로 쓸 거에요

후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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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콩기콩기에요! 왕의 남자 제가 얼매나 기다렸는지 아세요...?ㅠㅠㅠㅠㅠ 아 진짜 오늘은 되게 어두침침하고 긴장감있네요ㅠㅠㅠ 뭐야 이홍빈이 정택운 광대로 쓰려는 거에요??? 차학연 휘어잡으려고??? 근데 홍빈이는 학연이랑 택운이랑 만난지 모르자나요ㅠㅠㅠㅠㅠ와ㅠㅠㅠㅠㅠ 앞으로의 ㄴ내용이 너무 기대되영 폭풍으로 쓴다니 감동입니다 다음편 기다리고 있을게요 사랑해요 작가님!!!ㅠㅠㅠㅠㅠㅠㅠㅠ 하틓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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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꾼
콩기콩기님 안녕하세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와 독자님은 뭔가 되게 예리하신 부분이 있는 것 같아요ㅠㅠㅠㅠㅠㅠ 이제서야 폭풍연재 하는 점 죄송합니다ㅠㅠ 저도 콩기콩기님 많이 좋아해요! 하트 하트 ㅎㅅㅎ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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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
귤콩이에요!!오늘도 금손꾼님 글 잘보고갑니당 폭풍으로 쓰신다니 가스미 도키도키....♥설렌당ㅠㅠ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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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꾼
귤콩님 저 소리꾼이에요! 방명록 다시 달아주시겠어요?ㅠㅠㅠㅠ 죄송합니다 답글을 달아드려야 하는데 첫번째 글에는 못 단다고 하네요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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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2
아 정말요??ㅠㅠㅠㅠ그럼 다시달러갑니다(흥분) 소리꾼님 답글이라니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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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
드디어 왔네요 왕의남자ㅠㅠㅠㅠㅠㅠㅠㅠㅠ기다렸어요...광대라니 택운이가 어떻게 나올지.. 다음화 더 기대해도 될까요ㅜㅜ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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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꾼
왕남 읽어 주시느라 수고 하셨어요!! ㅠㅠㅠㅠㅠㅠㅠㅠ 언제나 감사합니다 ㅎㅅㅎ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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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
혜봉입니다 와 정말 기다렸어요 작가님 홍빈이는 언제쯤 따뜻해지련지...다음편은 택운이가 노래를 부르겠군요! 이근삼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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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꾼
혜봉님 안녕하세요! 늦게 답글 달아 드려서 죄송할 따름이네요ㅠㅠㅠ 이근삼근! 이두박근! 감사합니다 ㅎㅅㅎ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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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
구연동화예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 기다렸ㅇㅓ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번편도 좋네요! 항상 좋은 글 감사드려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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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꾼
구연동화님 안녕하세요! 오랜만이에요ㅠㅠ 답글 늦게 달아 드려서 죄송합니다! 항상 읽어 주셔서 제가 더 감사해요ㅠㅠㅠㅠ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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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
쥐엔티입니다......많이 기다렸어요ㅠㅠㅠ 택운이가 광대라니....휴...다음편에서는 택운이가 노래를 부르겠죠....아주 기대됩니다...잘보고 가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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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꾼
쥐엔티님 안녕하세요! 택운이 노래는 예나 지금이나 겁나 좋죠 ㅎㅅㅎ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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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
연이에요!!! 노래쟁이 택운이 나오나요!!!!! 이홍빈 택운이한테 따뜻하게좀 해주지.... 태양의탄신일 미리축하합니다!!!! 오늘도 너무 잘 읽었습니다 작가님! 감사합니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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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꾼
연이님 안녕하세요! 항상 왕의 남자 읽어 주셔서 감사해요! ㅎㅅㅎ 언제나 힘 내서 쓰고 있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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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
까꿍이에여 드디어 33편 나왔군여!!!!!!!!하 진자 세 사람의 관계가 어떻게 됄 지 진짜 궁구매여ㅜㅜㅜㅜㅜㅜ어쩔땐 요니랑 이어졌으면 좋겠다 싶기도 하고 어쩔땐 콩아 엔한테 태긔 얼굴도 비치지 말란말이야 이러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엉엉 ㅠㅠㅠㅠㅠ둘 다 뭔가 어두운 구석이 있어서 어떻게 됄지 징짜 궁그매여!!!!이제 왕의남자 폭풍으로 쓰신다니!!!!!!!!!!!!!!!!!!작가님 더더욱 기대할게요옹!!!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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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꾼
까꿍님 안녕하세요! 고거시 삼각관계의 묘미 아니겠습니까 ㅎㅅㅎ 왕남은 밝은 구석이 하나도 없네요.. 사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답글 늦게 달아 드려서 죄송해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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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
오 ㅠㅠㅠ이게 정주행의 끝인가요 ㅠㅠㅠㅠ 너무 좋습니다!! 금손이시네요!! 대단하세요!! 작가님 사랑합니닿ㅎ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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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꾼
ㅠㅠㅠㅠㅠㅠ 정주행 해 주셨군요ㅠㅠㅠㅠㅠㅠㅠㅠ 저도 독자님 많이 사랑합니다! 정주행 수고 하셨어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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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
으앙쥬금이에연!왕의남자ㅠㅠ일주일정도만에 보나여ㅠㅠㅠㅠ기다렸어요ㅠㅠ시를 왤케 잘쓰세요ㅠㅠㅠㅠㅠ브금도 너무좋이ㅏㅠㅠㅠㅠ잘 보고갑니당!!!!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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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꾼
으앙쥬금님! 안녕하세요 ㅎㅅㅎ 오랜만이에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 시도 좋게 봐 주셨다니 다행입니다! 앞으로도 열심히 쓸게요 ㅎㅅㅎ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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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
레오정수리) 기다리고 있었어요ㅠㅠㅠㅠㅠ홍빈이가 택운이를 가객광대로 쓰려고 하는건가요?ㅠㅠㅠ태양은 이미 택운이에게 빠졌는데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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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꾼
레오정수리님 안녕하세요! 앞으로 더 열심히 쓸게요! 항상 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해요ㅠㅠ 늘 수고하십니다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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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
항상 기다리고 있었어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항상 좋은글 잘보고가요퓨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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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꾼
저야말로 감사하죠ㅠㅠㅠ 보잘 것 없는 글 봐 주셔서 감사해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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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
우와아ㅠㅠㅠㅠㅠㅠ나와따ㅠㅠㅠㅠㅠ광대태긔라니ㅠㅠㅠㅠ완전 설레네요ㅠㅠㅠㅠㅠ다음편 기다리겠습니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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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꾼
다음 글들도 열심히 써 올리겠습니다!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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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태긔가 광대라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콩이 넘 나쁜 남쟈야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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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꾼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열심히 쓸게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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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
오옷...광대라니....과연 학연이가 택운이를 알고있다는걸 알게되면 어떻게될지ㅎㄷㄷ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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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꾼
그러게요ㅠㅠㅠㅠ 쟈가운 홍빈이가 과연 어떤 모션을 취할지!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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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
블루밍이예요! 홍빈이는 무슨 생각을 하고있눈 걸까요? 속을 참 알 수가 없네요. 왕의 남자를 폭풍으로 쓰신다니 다음 편 기대할게요! 요즘 글을 폭풍으로 쓰시네요ㅋㅋㅋㅋㅋㅋㅋ 엄청 많이 올리시는 것 같아요! 재미있는 글이 많아져서 좋은데 그래도 무리는 하지마세요! 알겠죠?ㅎㅎ 오늘도 잘 읽고가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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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꾼
블루밍님 안녕하세요! 요즘 홈을 파기도 했고 되게 들떠서 그런지 글을 막 쓰네요 ㅠㅠ 그래도 손 풀 겸 쓴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ㅎㅅㅎ 언제나 감사합니다!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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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7
헐 작가님 아마스빈이예요 왕의남자라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으허엉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왕의남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제 왕의남자 폭풍연재 시작하시는건가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와 진짜 얼마나 기다리던 순간인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리고 택운군이 노래하는 광대가 되어 태양 앞에서 공연을 하는건가요????!!!!! 뒷이야기 진짜 궁금궁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 맞다 그리고 작가님 진짜 처음에 글 시작하기 전에 쓰시는 시..................... 진짜 와................. 오늘 시 보고 진짜 소름돋았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저 이 시들 다 어디에 기록해놔도 될까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진짜 작가님 금손 짱짱 사랑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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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꾼
아마스빈님~ 안녕하세요 ㅎㅅㅎ 폭풍연재 한다고 해 놓고 이제서야 하는 이 못난 작가 정말 고개를 조아리고 사과드려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시 좋게 봐 주셔서 정말 기쁩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 기록이라뇨ㅠㅠ 그럴만한 가치가 없어서 부끄럽네요 흑흑 보잘 것 없는 글 금글이라고 해 주시는 독자님 정말 천사시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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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3
에이 이렇게 다른 글들도 천천히 올려주셔도 됩니당ㅎㅅㅎ 항상 금글인데요!!!!!!!! 작가님 항상 수고하십니다!!!!!!!!!!!!! ♥3♥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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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8
소원이에요!!!! 드디어왕의남자가왔네요!기다렸어요ㅠㅠㅠ 홍빈이는아직학연이랑택운이랑만난걸모르나보네요 알면어찌되려나ㅠㅠㅠㅠㅠㅠ 이제홍빈이가택운이광대로쓰면 학연이랑택운이랑만난사실도알게되겠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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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꾼
소원님 안녕하세요! 답글이 늦었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학연이랑 택운이랑 만난 적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는 날! 과연 어떻게 될까요ㅠㅠㅠㅠㅠㅠㅠㅠ 언제나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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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9
잘보고가요~~~~ 태양을 맘대로하고싶어 택운을 이용하려하는데 태양이 뜻대로 안될거같아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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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꾼
그렇죠! 태양도 성격이 만만치 않죠 ㅎㅅㅎ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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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0
아 진짜 왕의남자 겁나 기다렸어요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홍빈이는 택운이가 몰래 나갔다가 요니까지 만난걸 모르는건가? 아는건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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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꾼
많이 기다리셨죠 ㅠㅠ 죄송해요! ㅠㅠㅠㅠㅠㅠㅠㅠ 홍빈이는 아직 그 사실을 모르는 상태예요~ ㅎㅅㅎ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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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1
w에요 드디어 왕의 남자가 올라왔군요! 운이는 연습 안해듀 노래 잘할텐데╮(#ˇωˇ)╭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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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꾼
w님 안녕하세요! 아구아구 이모티콘 너무 귀여워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쵸 우리 노래쟁이 택운이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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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2
리모컨이예요ㅠㅠㅠㅠㅠㅠㅠ왕의남자진짜ㅠㅠㅠㅠ제취향을 고대로 저격하셨어요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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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꾼
리모컨님 안녕하세요! 항상 읽어 주셔서 감사해요! 취향 저격이라니 영광입니다 ㅠ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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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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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꾼
초롱초롱님 안녕하세요! 폭연한다고 해 놓고 자꾸만 느려지는 이 연재 텀ㅠㅠㅠ 죄송합니다ㅠㅠㅠㅠ 언제나 고마워요! ㅎㅅㅎ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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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5
폭풍으로 쓴다니ㅠㅠㅜㅠ 기대하고 있겠습니다ㅠㅠㅜㅠㅠ
그리고 저 정주행 다 마쳤어여!!
헤헷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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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꾼
정주행 다 마치셨군요!!!! 아마 제 예상으로는 그 분 이신 것 같은데??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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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6
헐 대박 폭풍으로 올려주시면 정말 감사합니다ㅠㅠㅠ 시험기간에 이러는 저는..하...ㅠㅠ 기대하고 있을게요ㅠㅠ 미성의 목소리로 태양을 움직여주세요^^~ 소리꾼님 화이팅!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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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꾼
언제나 감사합니다! 시험기간이셨군요ㅠㅠㅠㅠㅠ 다음 글들도 열심히 쓸테니 예쁘게 봐 주세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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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7
헐 빌딩이예요ㅠㅠㅠㅠㅠㅠ항상볼때마다 느끼는거지만 소리꾼님 필력은진짜소오름...다음편도 그다음편도 폭풍으로많이써주세요 제가 사랑하는거알ㄹ죠 작가님ㅠㅠㅠㅠㅠㅠㅠ오늘도 잘보고가요!!택운이가 노래를한다니 기대되네요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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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꾼
빌딩님 안녕하세요! 필력 정말 헝헝 ㅠㅠㅠ 별로예요ㅠㅠㅠㅠㅠㅠㅠㅠ 저도 빌딩님 정말 좋아합니다! 앞으로 정말로 폭풍으로 쓸게요! 감사해요 ㅎㅅㅎ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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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8
구름이에요!! 헐 폭풍으로 올려주신다니 저야 감사할따름이지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진짜 오랜만인거같은데 자주 못와서 죄송하구ㅎ...보고싶었어요 꾼님♡ 오늘도 잘 읽고갑니다 역시 믿고보는 꾼님♡♡♡사랑해요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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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꾼
구름님 완전 오랜만이에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자주 못 오셔도 괜찮아요 ㅎㅅㅎ 언제나 기억하고 있습니다! 우리 클라우드님 추위 조심하시고! 아시죠? ㅎㅅㅎ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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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9
택운이가 노래부르면 차가웠던 홍빈이까지 사로잡힐지도 모르겠네요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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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꾼
오오~ 독자님! 바늘 같으시구만유 ㅎㅅㅎ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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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0
여자에요!아ㅠㅠㅠㅠㅠㅠㅠ지금 매우 흥푼된다구요ㅠㅠㅠㅠㅠㅠㅠ다음화에서 저 셋이 어떻게 될지 너무 궁금해 미치겠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잘 하도록 만들면 되지 않느냐ㅠㅠㅠㅠ엉ㅇ어유ㅠㅠㅠ대사가 아주그냥...므앙...쥬금...ㅇ<-<...!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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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꾼
여자님 안녕하세요! 삼각관계의 묘미는 꿀렁이는것에서부터.. 흐악아강강ㄱ 언제나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해요! ㅎㅅㅎ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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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1
소리꾼님 저 레오야에요!제사요즘시험기간이여서 인티안들어올려고 노력하다가 오늘들어왔어요!그동안 제뽀뽀 안받우셔서 외로우셧쭁?다알고 제가왔어요 오래만에 제뽀뽀 촵촵받아가세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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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꾼
레오야님 안녕하세요! 오랜만이에요ㅠㅠㅠ 시험기간이셨군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제 뽀뽀도 마구 마구 가져가세요ㅠㅠㅠㅠ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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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4
ㅠㅠㅠㅠㅠ너무젛다ㅠㅠㅠ근데콩너무...무서워요ㅠㅠㅠㅋㅋㅋㅋㅋㅋ그래도내용너무재밌어용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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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5
허류ㅜㅠㅜㅠㅜㅠㅜㅠㅜㅠㅠ진짜 재밌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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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6
헐 또 이홍빈이 뭔 일을 저지르려는거죠ㅠㅠㅠㅠㅠㅠ택운이한테 노래를 시키나요?으앙 이홍빈 너무 무서워요ㅠㅠㅠㅠ근데 차학연도 가만보면 무서운거 같아요으헝ㅠㅠㅠㅠㅠ아 왕의 남자 짱 좋아요 사랑해요 작가님!!!!!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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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7
문과생/
홍빈이 뼛속까지 나쁜 사람... 일단 다짜고짜 첫만남부터 택운이 범한것 부터...ㅠㅠㅠㅠ 저 그거 컬숔이었어요.ㅠㅜㅠㅠ 지금 택운이를 이용해서 태양인 학연이를 어떻게 해보겠다는 것 같은데 진짜 재환이랑 같은 피 맞아요...? 지금 택운이한테 제일 필요한건 치료일텐데... 학연이가 치료제같은 사람이 되어 주었으면 좋겠네요... 이젠 정말 택운이 곁에 정말 아무도 없으니까요ㅠㅠㅠㅠ 그런데 택운이를 이용해서 태양을 위협하려는 홍빈이 때문에 마냥 마음이 편치만은 않네요ㅠㅠㅠ 어찌 되었든 지금은 홍빈이한테 소속(?)되어 있어서...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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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8
태구니를 요니에게 바치려고 하는건가여? ㅜㅜㅡ 콩택은 앖나려 ㅜㅜㅜㅜㅜ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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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9
으아비!!홍빈오빠가 택운오빠를광대로...!
하 정말 요편도 너무잘봤어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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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0
택운이는 광대가 되어도 이쁠것같고 아니면 더 낮은 계급이라도 이쁠것 같아요ㅠㅠㅠ홍빈이가 작전을 어떻게 짰을지는 모르겠는데 홀리게 하는거 라면 벌써 넘어왔네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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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1
잘보고가요ㅠㅠㅠ택운이노래도잘부를듯ㅠㅠㅜ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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