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https://instiz.net/writing/2942631주소 복사
   
 
로고
인기글
필터링
전체 게시물 알림
사담톡 상황톡 공지사항 팬픽 만화 단편/조각 고르기
혹시 미국에서 여행 중이신가요?
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아리아 전체글ll조회 15324


등장인물 이름 변경 적용



 

 



[세븐틴/권순영] 신경외과 VS 소아과_04 | 인스티즈

신경외과 VS 소아과 :: 04



By.아리아



 

 

 

 

 

 

 

살짝 젖혀진 커튼 사이로 스며들어오는 따스한 햇살이 저를 안아왔다. 오랜만에 느껴보는 여유에 눈을 비비며 일어나 팔목에 채워진 시계를 흘깃 보았다. 오전 6시 30분. 끊임없는 사건사고 덕에시끌벅적한 병원이 가장 조용한 시간이라고 치부할 수 있는 시간. 저도 모르게 자꾸만 흘러나오는 콧노래가 마치 새하얀 구름 위를 떠다니는 듯 한 기분을 안겨주었다.

 


입고 잠든 탓에 살짝 구겨진 가운을 정리하며 컴퓨터 앞으로 발걸음을 옮기다 제 시선을 빼앗은 건 반짝-거리는 휴대폰이었다.

 

 

 

 

 

 

 

 

 

 

 

 



NS 권순영 교수

[냉장고에 초밥 넣어놨습니다]
[다 먹으면 연락해요]

 

 

 

 

 

 

 




여기까진 좋았다.

 

 

 

 

 

 

 

 



[그리고 냉장고 청소 좀 하세요]
[남들이 보면 욕합니다]

 

 

 

 

 

 

 

 

 

 

 



아침부터 신경 박박 긁어 놓는 건 취미인건가 재능인건가. 묘하게 기분이 상하는 듯한 느낌에 냉장고는 열어보지도 않고 서론에서 머물고 있는 논문이나 건드려볼까 하는 마음에 컴퓨터 전원버튼을 꾹 누르곤 잠시 눈을 감았다.

 

 

 

 

 

 

 

 

 

 

 

 

 

 

 

 

 

[세븐틴/권순영] 신경외과 VS 소아과_04 | 인스티즈

'만나는 사람 있습니까.'

 

 

 


꿈인가. 꿈이겠지. 권교수가 그런걸 왜 궁금해하겠어.

생각하면 할수록 꿈이 아닌 것 같은 느낌에 열이 확 오르는 걸 느끼곤 컴퓨터 옆 거울을 흘깃 보자 토마토와 비교해도 비슷한 색을 띄고 있을 것 같은 제 얼굴이 보였다.

 

 

 

 

 

 

 

 

 

 

 

 

 

 

 

 

 



"미쳤지. 꿈일거야, 꿈.."

 

 

 

 

 

 

 

 

 

 

 



고개를 휘휘 저으며 부팅이 완료 된 컴퓨터를 그저 바라보다 이내 정신을 차리곤 논문 파일을 클릭했다.

이거라도 쓰다보면 잠깐은 덜 생각나겠지.






 

 

 

 

 

 

 

 

 

 

 

 

 

 

 

 

 

 

 

***

 

 

 

 

 

 

 

 

 

 

 

 

 

 




평소처럼 회진을 돌고, 예정 된 수술을 집도하고, 수술방에서 나오자마자 들이 닥치는 응급 환자들에 또 다시 수술실로 들어가고. 시간을 확인할 여유 조차 없이 숨가쁘게 달려왔다. 저녁 8시쯤 됐나, 그제야 찾아온 조금의 쉴 틈에 침대를 보자마자 몸을 던져 누워버렸다. 한참을 거들떠 보지도 않아 차가워진 휴대폰이 가운 주머니에서 저를 좀 봐달라며 웅웅 대 발신자가 누구인지도 확인하지 않은 채 수신 버튼을 눌러버렸다.


확인을 했어야 하는건데.

 

 

 

 

 

 

 

 

 

 

 

 

 

 



"소아과 김ㅇㅇ입니다."

"초밥 아직도 안 먹었나 봅니다."

"네?"

 

 

 

 

 

 

 

 

 

 

 

 

 


그제야 휴대폰을 귀에서 떼어 내 발신자를 확인했다.

NS 권순영 교수. 미친.

 

 

 

 

 

 

 

 

 

 

 

 

 


"상했을 것 같은데."

"..아, 냉장고에 넣어놔서 괜찮을텐데요."

"아, 그래요?"

"네."

"......"

"근데 왜 전화하셨어요?"

"아니, 그냥. 카톡도 무시하고 연락 없길래 해봤습니다."

"아.."

"저녁 아직이죠?"

"네."

"어차피 회의도 해야되니까 밥부터 먹고 하죠. 김교수 배고프면 집중 못 하는 것 같던데."

"허, 제가요?"

"네, 너가요."

 

 

 

 

 

 

 

 

 

 

 


너? 너가요?

 

 

 

 

 

 

 

 

 

 

 

 



"옷 갈아입고 1층으로 내려와요."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정신을 차렸을 땐 이미 전화는 끊긴 후였다. 네, 너가요라니. 뭔가 갑자기 확 가까워진 느낌에 그의 향수 냄새가 옅게 풍겨오는 듯 했다. 꺼진 액정에 얼굴을 비추어보자 여기저기 핏자국이 묻어있는 수술복부터 시작해 거칠다 못해 푸석푸석한 피부, 고등학생 때부터 쓰던 동그란 안경까지. 제 자신이 봐도 답을 찾을 수 없는 얼굴에 스프링 튀듯 침대에서 일어나 옷장 앞으로 향했다.

 

 

 

 

 

 

 

 

 

 

 



치마?
아니야. 이 시간에 무슨 치마야.

 

 

 


후드티?
너무 추리해 보일 것 같은데.

 

 

 

 

 

 

 


옷장을 아무리 뒤적거려 보아도 딱 삘이 꽂히는 옷이 없어 힘없이 닫으려는 순간 옷장 구석에 걸려있던 하얀 니트가 눈에 들어왔다.



 

 

 

 

 

 

 

 

 

 

 

 

 

 

 

 

 

 

 

 

 

 





하얀 니트, 남색 슬랙스. 얼굴엔 대충 뭐라도 찍어바르자 꽤 봐줄만 하다는 생각에 괜히 들뜬 기분이 저를 감싸왔다. 영혼과도 같았던 크룩스 대신 하얀 컨버스화를 신고 가벼운 발걸음으로 1층을 향해 걸었다.

 

 

 

 



권교수 만나는데 뭐 이렇게 신경이 쓰이는진 잘 모르겠다. 내가 왜 이렇게 꾸미고 있는건지도 모르겠고.
깊게 파고들자 또 다시 지끈거려오는 머리에 고개를 내저으며 생각을 떨쳐내려했다.

 

 

 

 

 

 

 

 

 

 

 

 

 

 

 

 

 

 

 

 

 



"김교수님."

"..으어, 네."

"볼 때마다 이상한 짓 하고 있는 거 압니까."

 

 

 

 

 

 

 

 

 

 

 


웃음을 꾹 참는 듯한 표정으로 저를 바라보는 그에 곰곰이 회상을 해보니 뭐, 틀린 말은 아니다. 아니, 오히려 너무 정확한 그의 분석에 밀려오는 쪽팔림은 덤이었다.

 

 

 

 

 

 

 

 

 

 

 

 

 

 

 


"밥이나 먹으러 가시죠. 내일이 수술인데 회의 아직 덜 끝났잖아요."

"뭐 먹을지도 안 정해놓고 막 갑니까?"

 

 

 

 

 

 

 

 

 

 


뒤에서 들려오는 그의 듣기 좋은 목소리에 고개를 홱 돌려 바라보았다. 보았는데, 봤는데, 왜 권교수 옷차림이 익숙하지?

 

 

 

 

 

 

 

 

 

 

 

 

 


디자인은 살짝 다르지만 하얀 니트에 남색 슬랙스, 흰 컨버스화까지. 마치 연인인 듯 한 모양새를 비춰주는 그의 모습에 다시 앞을 볼 수 밖에 없었다. 안 봐도 뻔하다. 귀, 볼, 얼굴 어느 곳 할거 없이 붉어져있을 제 모습이.

 

 

 

 


"말 안하면 그냥 제가 가고 싶은데 갑니다."



 

 

 

 

 

 

 

 

 

 

 

 

 

 

 


내 다리가 짧은건가, 권교수 다리가 긴 건가. 분명 제가 훨씬 앞에서 걷고있었는데 어느새 나란히 걷고 있었고 꽤 가까이 붙어있는지 자꾸만 닿아오는 손등에 온 몸에서 오른 열은 내려갈 줄 몰랐다.




 

 

 

 

 

 

 

 

 

 

 

 

 

 

 

 

***

 

 

 

 

 

 

 

 

 

 

 

 

 

 

 

 



"안 먹습니까."

"아, 먹어야죠."
"잘 먹겠습니다-"


 

 

 

 

 

 


소아과에서 어린 아이들을 상대하다보니 생긴 말버릇을 시작으로 하루종일 아무 것도 먹지 못해 고플대로 고픈 배를 조금씩 채워갔다. 분명 내 앞의 음식들은 줄어가는데 흘깃 본 권교수 쪽의 음식은 처음 플레이팅 되어있던 모습 그대로였다.

 

 

 

 

 

 

 

 

 

 


"안 드세요?"

"먹고 있습니다."

"하나도 안 줄었는데요?"

 

 

 

 

 

 

 

 

 

 

 

 



아이들이 주사를 맞기 싫어하거나, 밥을 먹지 않을 때 보내던 의심의 눈초리가 그를 향했다. 그런 저를 한참을 바라보다 고개를 숙여 큭큭대며 웃는 그의 모습에 겨우 가라앉았던 두근대는 마음에 다시 한번 봄바람이 불어왔다.

 

 

 

 

 

 

 

 

 

 

 


"하나도 안 줄었어요?"

"네."

"그래서, 걱정됐어요?"

"네."
"네?"
"아니요! 제가 언제 걱정을 했다고!"

"그럼 뭡니까?"

"ㅇ, 음식 아까워서요."

 

 

 

 

 

 

 

 

 



누가봐도 믿지 않는 듯한 표정이었다. 또 말렸다 또.


 

 

 

 

 

 

 

 

 

 

 

 

 

 

 

 



"저 저녁 먹었습니다."

"그럼 여긴 왜 오셨어요?"

"김교수 밥 먹이려고요."
"다 먹었으면 일어나죠. 늦었는데."



 

 

 

 

 

 

 

 

 

 



지 할말만 하고 먼저 나가버리는 싸가지는 여전한데, 도대체 왜 자꾸 얼굴이 달아오르는건지 모르겠다. 짜증나게.



 

 

 

 

 

 

 

 

 

 

 

 

 

 

 




***



 

 

 

 

 

 

 

 

 

 

 

 


"이민수. 6세 남아. 마취 완료 되었습니다."
"수술 시작합니다."

 

 

 

 

 

 

 

 

 

 

 

 



수술대 위의 전등이 켜지고 수술실 안은 지시를 내리는 권교수와 내 목소리만이 오갔다. 둘의 목소리가 들리지 않을 때면 정적이 공기를 감싸안았고 수술실 위쪽에서 참관 중인 교수님들 또한 숨죽인 채 지켜보고 계셨다.

 

 

 

 

 

 

 

 

 

 

 

 



권교수의 차례가 끝나자 갑자기 밀려 들어온 부담감이 화근이었는지, 멀쩡한 혈관을 건드려 마치 불꽃처럼 튀어오르는 피에 수술실은 아수라장이 되어버렸다.

 

 

 

 

 

 

 

 

 

 

 

 

 

 



어레스트를 외치는 마취과 선생님부터 시작해 삐-삐- 소리를 내는 심전도 기계까지 순식간에 응급 상황으로 변해버린 수술실은 내게 공포로 다가왔다.


 

 

 

 

 

 

 

 

 

 

 

 

 



그 순간, 눈을 맞추는 권교수에 그와 나를 제외한 모든 것이 멈춘 듯 그의 목소리만이 귓가에 맴돌았다.

 

 

 

 

 

 

 

 

 

 

 

 

 

 



"괜찮아요. 긴장 풀어. ㅇㅇ야."

 

 

 

 

 

 

 

 

 

 

 

 




마스크에 가려 입모양은 보이지 않았지만 그 위로 살짝 보이는 째진 눈은 분명 웃고 있었다. 이어 능숙하게 제 실수를 해결해 나가는 그의 모습에 결국 난 인정할 수 밖에 없었다.

 

 

 

 

 

 

 

 

 

 

 

 

 

 

 

 

 

 



 

 

반했구나. 저 싸가지한테.

 

 

 

 

 

 

-------------------------------------------------------------------------

배틀연애라면서 왜 달달하냐구요? 원래 썸탈때가 제일 달달해요 여러분호호호홓 드디어 여주가 지 맘을 알아차렸네요. 바보 ㅇㅅㅇ 오늘은 설레는 장면이 1도 없고, 권교수 시점도 없다지만 우리에겐 큰 수확이 있어요. 여주가 지 맘을 알았거든요!!!!수녕이는 진작에 알았고!!!!그리고 여러분 요즘 제 취미가 뭔 줄 아세요? 독방에 신경외과 쳐보는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제 글 추천있으면 혼자 실실 웃는답니당꺄아 사랑해요♥ 굿밤!!!!!암호닉은 정리되는 대로 공지로 올릴게요:)

 

설정된 작가 이미지가 없어요
비회원도 댓글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확인 또는 엔터키 연타
123

대표 사진
독자200
저 상황 상상하면서 보고 있었더니 응급 상황일 때 진짜 심장 떨렸어요... 권순영 이 멋있는 남자!!! 여주 밥도 먹이고...
8년 전
대표 사진
독자201
후아ㅏㅏ하ㅜ우ㅜㅜ순영아 ㅡㅜㅜㅜㅜㅜㅜㅜ심장아파ㅜㅜㅜㅜ
8년 전
대표 사진
독자202
ㅠㅜㅠ아 진짜 수녕씨ㅠㅠㅠㅠ
8년 전
대표 사진
독자203
으아~ 작가님 너무 재미있어요!!!
8년 전
대표 사진
독자204
으아ㅜㅜㅜㅜㅜㅜㅜㅜ긴장풀라는데 어떻게 풀죠ㅠㅠㅠㅠㅠㅠ너무 긴장되게 하는 남자ㅜㅜㅜ
8년 전
대표 사진
독자205
진짜짱ㅜㅜㅜㅜㅜㅜㅜㅜ 너무재밌어요 ㅜㅜㅜㅜㅜㅜㅜㅜㅜ
8년 전
대표 사진
독자206
와 .....와 진짜 권순영 혹시 이름이 권직진남아닌가요 ...와 ...와진짜대박 ....와 ...... 이건반칙이에요 ㅠㅠㅠ너무섹시하잖아요 ㅠㅠㅠㅠ ㅠ네 너가요 하는것도요 ㅠㅠㅠㅠ 또 긴장풀라고 말해주는것ㄱ까지 모두다 ㅠㅠㅠ
8년 전
대표 사진
독자207
으ㅠㅠㅠㅠㅠㅠ정말 심장 부여잡고 봤어요ㅠㅠㅠ!!!
8년 전
대표 사진
독자208
그래서 둘이 언제 사귄답니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빨리 사겼으면 좋겠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대표 사진
독자209
저 몰랐는데 광대가 너무 아프더라구여ㅠㅜ 너무 웃고 있었너ㅓ어 사랑스럽다ㅠ
8년 전
대표 사진
독자210
ㅅㅣㄹ수하고 화낼줄알았는데 저렇게 다정하게 말하다니요....ㅜㅜ우ㅜㅝㅓㅓㅜㅜㅜㅜ
8년 전
대표 사진
독자211
워 반말에 말렸어요ㅠㅠㅠㅠ 권순영 이 섹시한 남자 같으니라고ㅠㅠㅠ 순영이 시점도 간간이 보고싶네요! 18화 까지 정주행 할 생각을 하니 너무 신나요! 작가님 애정합니다♡
8년 전
대표 사진
독자212
ㅠㅠㅠㅠㅠㅜㅠㅠㅠㅠㅠㅠ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권교수니뮤ㅠㅠㅠ
8년 전
대표 사진
독자213
ㅠㅠㅠㅠㅠㅠ너무 달달해요ㅠㅠㅠㅠ이런 썸이면 오래오래해도 됩니다.ㅎㅎㅎㅎㅎㅎ
8년 전
대표 사진
독자214
괜찮을 수가 없지ㅠㅠㅠㅠㅠㅠㅠ 아무리그래도ㅠㅠㅠㅠ 얼마나 떨릴까ㅠㅠㅠ작은 실수 하나에 사람 목숨이 왔다갔다하는데ㅠㅠㅠㅠㅡ
8년 전
대표 사진
독자215
언제 사귈까요 둘이...♡♡♡
8년 전
대표 사진
독자216
인정한....캬...너무 재밌어요ㅠㅠㅠㅠ
8년 전
대표 사진
독자217
으어ㅠㅜㅠㅜㅜㅜ너무 설레여ㅠㅜㅠㅜㅠㅠㅜㅡ바로 결혼 갑시다ㅠㅠㅜㅠㅜㅜㅠㅜㅠㅠ
8년 전
대표 사진
독자218
악 역시 일하는 남자가 멋릿는 남자죠
8년 전
대표 사진
독자219
권교수님 사랑합니다ㅠㅠㅠㅠㅠ미안해요 실수해서ㅠㅠ
8년 전
대표 사진
독자220
너무섹시해요ㅜㅠㅠㅜㅜㅠ 심쿵사....
8년 전
대표 사진
독자221
설레는 장면이 1도 없었냐뇨 엄청 설렜구만 ㅠㅠㅠㅠㅠ 이제 드디어 여주도 마음을 알았으니 순영이랑 빨리 잘 되었으면 좋겠어요
8년 전
대표 사진
독자222
ㅠㅠㅠㅠㅠㅠㅠㅠㅠ순영이 반말진짜ㅠㅠㅠㅠㅠㅠㅠㅠㅠ 네,ㄴㅓ가요할때 진짜 죽었었습니다 ㅠㅠㅠ
8년 전
대표 사진
독자223
크...ㅠㅠㅠㅠㅜㅜㅜㅜㅜ이글 볼때마다 의대가고 싶어지다가 성적표 보고 숙연...
8년 전
대표 사진
독자224
금손....
8년 전
대표 사진
독자225
설레는 부분이 없다뇨...완전 설레는데요..ㅠㅠㅠ♡
8년 전
대표 사진
독자226
아오 ㅠㅠㅠㅠㅠ퓨ㅠㅠㅠㅠㅠ권순여유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유ㅠㅠ자구 설레게 ㅏ할래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대표 사진
독자227
크윽ㅠㅠㅠ 인정했어요ㅠㅠㅠ 여주가 인정을ㅠㅠㅠ 이제 순영이만..!!
8년 전
대표 사진
비회원107.16
반존대는 사람을 미치게 함니다. 건강에 해로워요. 또 이름 불러주ㅜㅆ아요. >>>>>>심쿵사<<<<<<
8년 전
대표 사진
독자228
작까님.. 제심장 책임져주실래요.. 아진짜ㅠㅠ 실수에 심쿵 그걸 또 처리하는 순영이에게 또 심쿵.. 말에 심쿵.. 외모에심쿵.. 웃음의심쿵.. 하..ㅠㅠㅠㅠㅠ
8년 전
대표 사진
독자229
허ㅠㅠㅠㅠㅠㅠㅠㅠ제 심장 고장 내버린 작가님 책임 지세요 ㅇ엉엉...너무 멋있고 섹시하고...여주와의 모습도 너무 예쁘고..엉엉
8년 전
대표 사진
독자230
앞으로는 더 달달해지는건가요ㅠㅠㅠㅠㅠㅠ벌써 설레요ㅠㅠ
8년 전
대표 사진
독자231
ㅜㅜㅜ대ㅣ박이애오ㅜㅜ
8년 전
대표 사진
독자232
하ㅠㅜㅠㅜㅠㅜㅠㅜ어떻게 이렇게 설레는 글을 쓰실 수가 있죵?!?!ㅠㅠㅠ
8년 전
대표 사진
독자233
크 ㅠㅠ인정했네요 드디어ㅜㅜㅜ 아 순영이가 이름불러주는거 진짜왤케설레죠 거기다가 반존대라니요....너가요....ㅠㅠㅠ밥맥이랴고 데려왔다니 ㅠㅠ
8년 전
대표 사진
독자234
캬ㅠㅠㅠㅠㅠ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대표 사진
독자235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엉엉ㅠㅠㅠㅠㅠㅠ 엣날에 반했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근데 엄청 혼날줄 알았는데 새삼... 너무 다정보스인것... 헤헤... 너무 좋아요 진짜 사랑ㅎㅎ반디 작가님...작가니.ㅁ....이런 글 보게 해주셔서 너무 감사해요 세상 최고... 기분 안 좋았던게 싹 날아갑니다 읽으며ㅑㄴ 기분이 너무 좋아요 :3
8년 전
대표 사진
독자236
아 세상ㅠㅠㅠㅠㅠㅠㅠ 권스위 진짜ㅠㅠㅠㅠ 대발림 입니다ㅠㅠㅠㅠ 그리고 작가님 이게 안설레는 거면 다음에는 어떻게 저를 죽이실려고 정말ㅠㅠㅠㅠㅠ 앞으로도 이렇게만 설레줘요ㅠㅠㅠ엉엉
8년 전
대표 사진
독자237
유혈ㄹ사태라니ㅣ ,,, 아무리 그래더 그간ㄴ 안돼ㅐ!!!!!!! ㅜㅜㅜㅜㅠㅠㅠ아ㅠㅠㅠㅠ뭊근ㄴ 밥만 먹냐 너넨ㄴ ㅜㅠㅠㅠㅠㅠㅠ배곺 죽겠네
8년 전
대표 사진
독자238
이제야 깨닫다니ㅠㅠㅠㅠㅠ그럼 이제부터 달달 시작인가요?ㅠㅠㅠ 제발 그럈으며뉴ㅠㅠㅠㅠ
8년 전
대표 사진
독자239
와... 이번 편도 잘 보고 갑니다.ㅠㅠㅠㅠ
8년 전
대표 사진
독자241
설레는 부분이 하나도 없다뇨ㅠㅠㅠㅠㅠㅠㅠㅠㅠ퓨ㅜㅜㅜㅜㅜㅠㅠㅜㅠㅠㅠㅜ 말 한 마디 한 마디에 설렘이 가득한뎅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대표 사진
독자242
설레는 부분이 없는데도 이렇게 설레면 ㅠㅠ 있을때는 얼마나 더 설레진다는 거죠ㅠㅠㅠ
8년 전
대표 사진
독자243
후하후하ㅜㅜㅜㅜㅜㅜㅜㅜ알았구나 드디어★ 권교수님 너무 달달하시구여ㅠㅜㅜㅜㅜ작가님 사랑하구여ㅠㅜㅜ
8년 전
대표 사진
독자244
프로페셔널 권교수 진짜 미친것..... ㅠㅠㅠㅠㅠㅠㅠ 아 저도 반했어요...지짜 미쳤따 미쳐떠
8년 전
대표 사진
독자245
와 드디어 이제 사귈일만 남은건가요ㅠㅠㅠ
8년 전
대표 사진
독자246
와 진짜ㅠㅜㅠㅠㅠ 드디어 인정하네요ㅠㅠㅠㅜㅠㅜㅠㅠㅠ 설렘포인트가 넘쳐나는 글이에요ㅠㅠ
8년 전
대표 사진
독자247
쑤뇨의 성격에 발려버린다... 작가님 항상 말하지만 사랑합니다
8년 전
대표 사진
독자248
역시 쏘스윗 권교수...ㅠㅠㅠㅠㅠㅠㅠㅠ 수술때 다정한 모습에 발려버림.....ㅠㅠㅠㅠㅠ
8년 전
대표 사진
독자249
설레는 장면이 1도 있었습니다 괜찮다니...! 정말 권순영,,,,사람 설레게 하는 데 뭐 있네요 실제로 병원에서 저러지는 않겠지만,,그래도 이렇게 오늘도 망상에 빠져봅니다^^...
8년 전
대표 사진
독자250
수녕이ㅠ이름불러주는거 너무 설레는듯ㅠㅜㅜㅜㅜ저래도 됩니까?ㅠㅠㅠㅠㅜㅜㅜㅜ
8년 전
대표 사진
독자251
여주가 인정을 해버렸네요ㅠㅜㅜ 순영이 웃는거 실화입니꽈?? 이번화도 요..
8년 전
대표 사진
독자252
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반했구나ㅠㅠㅠㅠㅠㅠㅜㅡㅠㅜ쩔어ㅠㅠㅠㅜㅠㅠㅠㅠㅠㅠㅜ
8년 전
대표 사진
독자253
와... 긴장풀어요 ㅇㅇ아 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쏘스륏
8년 전
대표 사진
독자254
작가님 사랑합니다 ㅠㅠㅠㅠㅠ
8년 전
대표 사진
독자255
ㅠㅠㅠㅠ드디어ㅠㅠ
7년 전
123
   
비회원도 댓글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확인 또는 엔터키 연타


이런 글은 어떠세요?

전체 HOT댓글없는글
[피어있길바라] 천천히 걷자, 우리 속도에 맞게2
10.22 11:24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사랑만큼 중요한 것이 존재할까
10.14 10:27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쉴 땐 쉬자, 생각 없이 쉬자
10.01 16:56 l 작가재민
개미
09.23 12:19
[피어있길바라] 죽기 살기로 희망적이기3
09.19 13:16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가볍게, 깃털처럼 가볍게
09.08 12:13 l 작가재민
너의 여름 _ Episode 1 [BL 웹드라마]5
08.27 20:07 l Tender
[피어있길바라] 마음이 편할 때까지, 평안해질 때까지
07.27 16:30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흔들리는 버드나무 잎 같은 마음에게78
07.24 12:21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뜨거운 여름에는 시원한 수박을 먹자2
07.21 15:44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사랑은 찰나의 순간에 보이는 것들이야1
07.14 22:30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사랑이 필요하면 사랑을2
06.30 14:11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새끼손가락 한 번 걸어주고 마음 편히 푹 쉬다와3
06.27 17:28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일상의 대화 = ♥️
06.25 09:27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우리 해 질 녘에 산책 나가자2
06.19 20:55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오늘만은 네 마음을 따라가도 괜찮아1
06.15 15:24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세상에 너에게 맞는 틈이 있을 거야2
06.13 11:51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바나나 푸딩 한 접시에 네가 웃었으면 좋겠어6
06.11 14:35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세잎클로버 속으로 풍덩 빠져버리자2
06.10 14:25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네가 이 계절을 느낄 수 있었으면 해1
06.09 13:15 l 작가재민
[어차피퇴사] 모든 것을 손에 쥐고 있지 말 걸1
06.03 15:25 l 한도윤
[어차피퇴사] 회사에 오래 버티는 사람의 특징1
05.31 16:39 l 한도윤
[어차피퇴사] 퇴사할 걸 알면서도 다닐 수 있는 회사2
05.30 16:21 l 한도윤
[어차피퇴사] 어차피 퇴사할 건데, 입사했습니다
05.29 17:54 l 한도윤
[어차피퇴사] 혼자 다 해보겠다는 착각2
05.28 12:19 l 한도윤
[어차피퇴사] 하고 싶은 마음만으로 충분해요
05.27 11:09 l 한도윤
[어차피퇴사] 출근하면서 울고 싶었어 2
05.25 23:32 l 한도윤


12345678910다음
전체 인기글
일상
연예
드영배
2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