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연재 중인 The little. 연재 중지 합니다.
지금까지 프롤로그부터 4화까지 써내려가고 있는 글입니다
하지만, 글을 올릴 때마다 빠르게 썼다 지우고, 비밀글로 댓글을 달면서까지
제게 이 글 안 쓰면 안 되겠냐는 분이 계시더라구요.
뭐가 마음에 안드시는지 제가 안다면 좋을텐데.. 여기서 끝내기 싫어
오기로라도 지금까지 버텨왔습니다. 근데 너무 심한 말씀을 하시더라구요.
거기에 저도 글을 쓰기 힘든 상태입니다.
그 분도 이 글을 읽으실테니 간단하게 말 한 번 하겠습니다.
너도 제가 좋아쓰는 글이라 누가 읽어주든, 뭐라고 하든, 상관 없다고 생각하고 시작한 일입니다.
하지만, 지금까지 잘 읽고 있다는 분들과 날이 갈 수록 늘어나는 조회수에 항상 감사하며
글을 쓰고 있는겁니다. 제가 오랫동안 기다리게 해도 읽어주시는 분들이 있기에 지금까지
글을 올릴 수 있던 건데.. 그렇게 말하시면.. 제 기분은 생각해보셨나요?
다음부터는 이런 일이 없도록 해주셨으면 합니다. 저도 제 글 읽기 싫은 사람이 억지로 읽는다고하면
그닥 좋은 기분이지많은 않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계속해서 The little.를 읽어주시고 계셨던 많은 분들께 죄송하다는 말씀 뿐이 할 수 없네요.
글쓴이 '월악산1'이라는 이름을 내걸고 쓰는 글인데도 무책임한 모습을 보여 죄송합니다.
이제 이런 일이 없도록 더욱 단단해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계속해서 제 글을 읽어 주시는 많은 분들. 감사드립니다.
한 동안은 구독료를 받지 않을 생각입니다.
빙의글만 써오던 제가 갑자기 팬픽, 다각 글을 쓰다보니 좋지 않은 상황까지 온 듯해
한 동안은 빙의글에 충실하려고 합니다.
제 글을 읽고 그닥 좋지 않은 기분을 느꼈을 그 분도 제 마음을 알아주셨으면하고,
많은 분들에게 죄송하다는 말을 전해드리고 싶습니다.
그리고, 갑자기 이런 말을 불쑥하는 것 같아서 놀라게 해드려 죄송합니다.
저도 계속 생각하고, 고민하다가 이런 결정을 내린 것이니 양해 부탁드립니다....
아직은 자리를 잡지 못해 버둥거리는 모습을 보이나 조금 시간이 지난 후에는 단단히 자리를 지키는 기둥이 되도록하겠습니다.
감사하고,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