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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담톡 상황톡 공지사항 팬픽 만화 단편/조각 고르기
몬스타엑스 이준혁 온앤오프 김남길 엑소 샤이니
racy 전체글ll조회 2668l 1

(오랜만에 친구를 만나러 나가 반가운 마음에 네게 허락을 받지도 않고 술을 마시기 시작하는. 제 몸을 제대로 겨누지 못할 정도로 술을 거하게 마셔 친구에게 업혀 집으로 돌아와서는 너를 보고 헤실대며 네게 다가가는) 어, 애인이네. 헤에. 

 

네 허락없이 술 마시는 걸 제일 싫어하는 너. 

외간 남자한테 업혀서 들어왔으니 말 다했죠. 

 

존댓말 쓰면서 혼내는 연하 환장합니다. 특히 전정국. 하지만 아니어도 환영. 

혼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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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전
racy
늦댓; 퓨전, 불마크 다 가능.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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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전
racy
(네게 안기려 다가가는 나를 피하는 너에 서운하다는 듯이 입술을 쭉 내밀고 너를 노려보는데, 나를 끌고 가 거칠게 소파에 앉히고는 딱딱한 목소리로 말을 거는 네게 삐친 티를 내며 퉁명스럽게 대답하는) 응. 마셨는데, 뭐.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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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전
racy
알아. 근데 한 번쯤 마실 수도 있는 거 아니야? (아직도 분위기 파악이 되지 않아 네게 쏘아 붙이다가, 문득 올려다 본 네 표정이 여태 혼낼 때보다 더 굳어 있는 듯한 느낌에 아차, 싶어 눈동자를 굴리며 눈치를 보기 시작하는) 아니, 그게 아니라... 표정 왜 그래. 풀어, 응?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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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전
rac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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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못했는데, 정국아... (어설프게 웃으며 너를 바라보다가, 매를 가져와 큰 소리가 나게 소파를 치는 너에 술이 확 깨는 기분이 드는. 당황해 네 팔을 잡으며 네게 애원하듯 말하는) 아니, 잘못, 잘못했다니까. 한 번만 봐 줘. 다음부턴 진짜 안 그래.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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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전
rac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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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뿌리치는 너에 술기운이 남아 있어 그대로 넘어져 버리는데, 다시 한 번 들려오는 큰소리에 몸을 움찔 하고는 어쩔 수 없다는 듯 몸을 일으켜 느릿하게 자세를 잡는) 살살, 정국아...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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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전
rac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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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아흐, 아파. (살살이라는 말이 무색하게 바로 매를 강하게 내려치는 너에 입술을 꾹 깨물고 고통을 삭이는. 평소보다도 더 센 강도에 도무지 높은 숫자를 부를 엄두가 나지 않아 네 마음에 안 들 게 뻔한 꽤 낮은 댓수를 부르는) 다섯, 아니, 열.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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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cy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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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전
racy
삭제한 댓글에게
(네게 한 대 더 맞고 나자 고통이 더해져 발을 동동거리는. 이 강도라면 열 대도 충분히 많다고 생각했는데, 두 배로 숫자를 올려 버리는 너에 울컥해 입술을 깨물며 말없이 고개를 끄덕이는)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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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cy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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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전
rac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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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이 잔뜩 실린 채로 떨어지는 매를 받아내는 게 힘겨워 소파 시트를 꽉 잡으며 겨우겨우 숫자를 세어 나가는) 하, 하나. 아윽, 둘. 자, 잠깐. 셋.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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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cy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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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전
rac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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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 아흐. 다, 다섯. 잠깐만, 너무 아파... (쉴 틈 없이 내리쳐지는 매에 결국 숫자를 놓쳐 버리고 마는. 금방이라도 터질 듯한 눈물을 삼키려 입술을 더욱 세게 깨무는)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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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cy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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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전
rac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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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정국아. (바지랑 속옷을 다 벗으라는 네 말에 놀라 눈물 가득한 눈으로 너를 쳐다보다가, 전혀 봐줄 기색이 없어 보이는 너에 바지랑 속옷을 벗어 한쪽에 두고 다시 자세를 잡는) 잘못, 했어요, 끅. 진짜로...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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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cy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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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전
rac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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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음까지 지적하는 너에 더 서러워 눈물이 비집고 나오는 것을 겨우겨우 누르고 있는데, 이내 내 엉덩이를 다시 한 대 때리는 너에 소파 시트를 잡은 손에 더욱 힘을 주는) 왜, 왜 다시 하나, 아윽. 둘, 세, 끅, 셋.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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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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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전
rac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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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 알았어요. 내일 봐요. 잘 자요.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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