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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ㅠㅠㅠ

ㅎㅇ익쁘니들...안녕ㅇ나야...나라고....나라니까...누군지모르겠지...나에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됬고즐감즐감~

우울터짐ㅋㅋㅋㅋㅋㅋㅋㅋ언제끝날지몰라 그리고 일진그 찬백그거는 결말내줄게 조만간...암호닉은 다음에 다시써줄께요^^

아그리곸ㅋㅋㅋㅋ이거 서울비하팬픽아니에요ㅋㅋㅋㅋㅋㅋ서울좋은데 가끔 답답한느낌이들어서 쓰는글 서울과는 전혀관계없습니닼ㅋㅋㅋ

 

 

-

 

스무살,갓 학교의굴레에 벗어난 나이.없는것이많은 지방에서 있는것이많은 서울로 올라와
아르바이트를 하며 고시원에 혼자살던 백현은 같이서울로올라온 친구의 전화한통을 받고 친구와 자취를 시작했다.

 

“백현아,너 시급좀 쎈곳에서 일해볼래?”

 

백현은 지금생활에도 그리 궁핍하지는않았으나 시골에계신 부모님에게 좀더보태고싶다는
마음은 항상가지고있었다.물론 시급4천원으로는 택도없었지만.

 

“어디인데?”
“아는형이 하는 고급바인데.형이 급히 사람을 좀 구해서.”
“아,하고싶긴한데..”
“근데 사람비위맞추는거 잘해?거기가 좀 유명한곳이라 이름날리는사람아니면 안가는곳이거든.”
“좀 부담되긴한데 그래도 해봐야지 하면서 사회생활도 공부하고.”
“그래,그럼 내가 아는형한테 잘말해둘께.모르는전화번호뜨면 내가 소개해줬다고하고.”
“응!고마워”
“뭘 아는형이 급히구해서 그냥 대타식으로 구한거지 뭐.”
“근데 왜 너가안하고?너도 급하잖아”
“알잖아,나 비위못맞추는거 그리고 길게못하는거 내가뭐그렇지.그 형 되게좋은사람이야 나 서울처음 올라왔을때도 나한테먼저 손내밀어줬던사람이야.”
“이런곳에도 그런사람이있어?”
“그럼,삭막한 사막속에서도 오아시스가있어야하잖아.”

 

백현은 아르바이트가 끝난뒤,알수없는 전화번호에 다시전화를걸었다.

 

“여보세요?”
‘저 혹시 변백현 되십니까?’
“네,그런데요..?”
‘아-너가 백현이니?경수가 말한’

 

백현은 핸드폰넘어로 들려오는 말에 경수가말한 그형 인가보다하곤 남자의 미성을 귀기울여 들었다.

 

“아,안녕하세요.”
‘안녕?일단나는 김준면.전화로 할얘기는 아닌거같지?만나서얘기할래,시간되니?’
“네,되요.어디서만나죠?”
‘너가 한번 여기로 와볼래?어차피 다닐껀데 와보는것도 좋다고생각하는데..’
“네,좋죠.거기가 어디에요?”
‘여기 EXO PLANET인데,알아요?’
“네,알죠.거기 유명하잖아요.그럼 지금갈께요.”

 

EXO PLANET.좋게말하면 고급바 백현에겐 돈많은사람들만가는 비싼술집.서울에 처음올라왔을때도
제 주위친구들이 하는이야기만들었지 이렇게 본인이 일을하게될줄을 정말몰랐다.
경수는 어떻게 준면을 알고 있는것일까,잠깐 의문이 들긴했지만 그것도 잠시 자신의짐을 부랴부랴 챙겨 버스를탔다.

 

“어서오세요.”

 


준면이운영하는곳에 들어서자마자 블랙톤의정장들을 입고있는 여자들이 백현에게 허리굽혀인사를했다.
백현은 그에맞게 잠깐목례를하곤 김준면이란사람의이름을 대자 한 가슴에 점장이라고써있는그녀를따라갔다.

 

“여기잠깐만 계세요.사장님은 금방오실꺼에요.”
“아-네..!”

 

백현은 찬찬히 방안을 둘러보았다.방안은 검정색과 흰색 그리고 금색이조화를 이루어 방의기품을 살려주었고
바닥은 백현의얼굴을 비칠듯이 반짝였다.구경을 하고있던 백현은 문쪽에서 인기척이 들리자 앉고있던 쇼파에서
일어나 문쪽을 쳐다봤다.하얗다.백현이본 준면의 첫인상은 남자치고는 하얀얼굴과 피부와는 대조되게 블랙의수트를 입고있었다.

 

“아,안녕!너가 백현이구나.”
“네..안녕하세요.”
“앉아앉아,할 얘기가 엄청많아.경수한테도 많이들었고,사실인지아닌지 확인도해볼겸.”
“사실이요?”
“응,내가 너를 고용하는 사람이면 진실을 봐야하잖아,안그래?”
“아-,네..”

 


백현은 알수없는 그만의 중압감에 잔뜩 움추려있었다.나와는 다른세계사람같아서 백현은 실제로 갓 촌에서 서울로올라온
학생이였고,부모님께 손벌리기싫어 휴학후 아르바이트나하는 어느 다른학생과 다를게없는 그런 평범한학생이였다.
그런 평범한삶을 살던 학생이 나와는 다른사람들을 만나는것은 적응이되지않았고 움추려들수밖에없었다.

 

“그럼,우리 처음부터 돈얘기부터해볼까?시급은 너가일하는곳에 두배로 쳐줄께.그정도면 만족해?”
“그렇게나 많이..안주셔도되는데.”
“내동생같아서 그러는거야,내동생이 너랑 경수또래거든.그래서 그러니까 부담가지지말고 친형이 용돈주는거라생각해.”
“아,네..”
“아직적응이안되서 그런가?되게 내성적이네,이런 사람들상대하는일할려면 성격고치는게좋을꺼야.경수한테 다들었으니까

일단 적응안되서라 생각할께.아그럼 본론으로 들어갈까?”
“본론이요?”
“응,본론.내가하는말이상하게 듣지마,원래그런거니까-남자좋아해?”
“네,네?”
“남자좋아하냐고-?”

 

백현은 순간두귀를 의심할수밖에없었다.남자를 좋아하냐고?준면을 쳐다보았을땐 어느것하나 부럽지않은얼굴로 자신을빤히
쳐다보고있었고,백현은 이내 고개를 떨구었다.

 

“아,아니요.”
“그래?그럼 됬어-너도 일하다보면 알겠지만 간혹가다가 직원들을 요구하는손님분들이있어서,그럴때 마다 내가얼마나
힘든지아니?전국각지에서 높은분들만 찾아오느라 거절하는데도 이제 도가텄다,텄어-”

 

이내준면은 푸념아닌 푸념을 늘어놓곤,내일부터 출근하라는 말과함께 한마디를 덧붙혔다.

 

“백현아,너가 내동생같아서 그래.누가 사탕준다고 절대 따라가면안되-알겠지?”
“네?”
“아니야.내가 데려다줄게 가자”
“아,아니요!저혼자 버스타고갈수있어요.여기까지도 버스타고왔는데 다음에타고갈께요.”
“그래?그럼 내일부터 보자.잘가!”

 

백현은 그곳을나와 버스정류장에앉아 버스를기다렸다.내가잘하는게 맞는걸까?당당하게 서울을 올라와서 보란듯이 성공하고
부모님께 자랑스러운아들이되고싶었는데,이게 당당한걸까?옛날 아버지처럼 잘따랐던 작은아버지역시 서울에서 성공해
가족들의 자랑거리였고,저역시 작은아버지처럼 되고싶어 동경했다.하지만 작은아버지는 잘된지 채4년도되지않아 돌아가셨고
자신의 아들보다도 더챙겨주었던 백현에게 마지막말을 하였다.

‘백현아,서울은 욕망의집결지야.’

이해못했던말,그냥 성공하고싶었던 욕구,욕망 지긋지긋한가난에서 벗어나고싶은 그런 아무나다하는 그런소망.이루어질수
없다면 몸바쳐서라도 성공하고싶었고,작은아버지또한나에겐 그런말을 하였다.성공하고싶으면 욕심을버리라고 근데어떻게
욕심을버리지?더 깊은곳까지 미치자 백현은 고개를 두어벗휘젓곤 마침오는 버스를탔다.밖은 누가울기라고 하는듯 비가
한방울,두방울씩 내리고있었다.

 

“경수야,나왔어!”
“어-왔어?어땠어?형만났어?언제부터다니래?”
“야,하나씩만 물어봐.머리아프니까.”
“아-아,미안미안 너무 주책맞았지?아니그거말고 형어때?”
“좋은사람같았던거같아.”
“좋은사람이라니까!언제부터다니래?”
“내일-,내일부터는 좀늦게올꺼야 너혼자있어야되.”
“난 올라와서 혼자계속살았잖아,익숙해 너는?괜찮아?”
“나도혼자였었잖아.”
“흠,내일 너일나가는기념으로 우리 술한잔할래?”
“됬어,나 일가야되잖아.”
“야 변백현 진짜 죽었네,죽었어-어차피 내일 저녁에나간다며!먹자먹자,응?”
“아,진짜 일나가야되는데-어쩔수없으니까 가자!”

 

 

다음날,조금 쓴속을붙잡곤 경수에게 갔다온다고말한뒤 그곳으로향했다.

 


“안녕하세요!”
“아,네..”


 

언제나와도 익숙치않고경쾌하지않은 인사소리이다.오지 못한곳을 온기분이기도하고 고작자신이뭐라고 이렇게까지 인사를
해주는지 그렇게 있자 그때 점장이라는 여자는 다른곳으로 안내해준다.

 


“여기가 변백현씨가 쓸 캐비넷이고,손님들 어떻게 대하는지는 오늘 저따라다면서 익혀두길바래요.옆에만있으면 되니까
건방지게 굴면안된다는거 알죠?여기어떤곳인지 누구보다 더잘알거라 생각해요,그럼 따라오세요.”
“네.”

 


백현은 여자의 붉은입이 부탁조가아닌명령조에 기분이나빴다.하지만 이내 그럴것도 수긍한듯이 정신을못차렸다.
여길봐도 티비에서본사람,신문에서 본사람,메스컴에선 한번씩은 다본사람들.자신과는 다른세계의 사람들이넘쳐났다.
심지어 다른나라의 사람까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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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재밌다재밌다 ㅠㅠㅠㅠ
11년 전
알차고스마트하게
정말?ㅋㅋㅋㅋㅋㅋ망글인데 사랑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독자2
오오조아ㅠㅠㅠㅠ
11년 전
알차고스마트하게
정말?나도좋아..하트
11년 전
독자2
죠탕♥ 조각이라는게아쉽따ㅜㅜ
11년 전
알차고스마트하게
언제끝날지몰라...ㅋㅋㅋㅋㅋㅋ장편이될지도모르곸ㅋㅋㅋㅋ
11년 전
독자3
연재하는거???? 개인적으로 햇으면 좋겟는데 ㅠㅠㅠㅠ
11년 전
알차고스마트하게
아정말정말?계속 쓰고있어 퓨퓨ㅠㅠㅠㅠ생각날때마다 쓰고 그러는중ㅋㅋㅋㅋㅋㅋ단편이될수도있고 장편이될수도있공ㅇ 연재는 계속할꺼야 아마
11년 전
독자4
ㅋㅋㅋㅋㅋ웅웅 조아 맨날보러올게 ㅋㅋㅋㅋ찬백 완결낸다규??
11년 전
알차고스마트하게
전에쓰던거있는데 저거쓰고아마완결낼듯 쀼ㅠ쀼 나또썻는데 봐줘 뀨잉뀨잉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1년 전
독자5
밧엉! ㅋㅋㅋㅋㅋ 찬백... 벌써완결이야? 고백한지 얼마안대지안앗나??
11년 전
알차고스마트하게
맞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후기일듭
11년 전
독자6
ㅋㅋㅋㅋㅋㅋㅋ알썽 기다리고잇으께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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