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주소 복사
모바일 (밤모드 이용시)
댓글
사담톡 상황톡 공지사항 팬픽 만화 단편/조각 고르기
이준혁 몬스타엑스 샤이니 온앤오프
레몬민트 전체글ll조회 8949l

[EXO/징어] 남장하고 엑소의 13번째 멤버 된 너징 썰 111111111111 (부제: 징어의 주사, 그리고….) | 인스티즈

 

 

 

 

 

 

 

 

 

 

 

 

 

 

 

 

 

 

 

~ 암! 호! 닉! ~

내가 쪼오끔 더 사랑하고 애정하는 암호닉이됴 ⊙♡⊙

 

 

 

 

비타민 ◁

심장이큥큥 ◁

홍홍 ◁

뿌요정 ◁

돌하르방 ◁

태기 ◁

포코팡 ◁

레이이리오레이 ◁

여우달 ◁

유부초밥 ◁

(하트하트) ◁

섹시백 ◁

팔랑팔랑 ◁

abc ◁

엑수호 ◁

음란면 ◁

끵끵 ◁

도시락 ◁

웅야웅야 ◁

 

 

 

 

 

 

 

 

 

 

 

 

 

 

 

 

 

 

 

예쁜 미성에 폭풍 가창력이지만, 매번 형들에게 밀려서 파트는 별로 없고

프로필에는 175로 나와있지만 사실 실제 키는 16X에

여장 한번 시켜보고 싶을 정도로 남자치고는 선이 곱고, 하얗고, 예쁘게 생긴 너징은

사실 남자가 아니라 여자야.

어쩌다 보니, 남장을 하고 SM의 신인 보이 그룹 엑소의 13번째 멤버이자 막내가 되었지.

물론 너징이 여자라는 사실은 SM의 고위 간부급 사람들과 너징의 담당 코디 스타일리스트 말고는 아무도 몰라.

심지어 엑소 멤버들도.

이런 너징의 썰을 풀어볼게.

 

 

 

 

 

 

 

 

 

 

 

 

 

 

 

 

 

 

 

마지막 SM 콘서트가 끝난 날, 모든 SM 소속 가수들이랑 스텝들끼리 모여서 뒷풀이를 했어.

술 파티라도 벌일 것 같았는데, 모두들 힘들고 지치긴 했는지 그건 나중에 하기로 하고 그냥 가볍게 고기 파티를 했지.

간만에 먹는 꽃등심 고기들이라 그런지 스엠 식구들 모두가 통 큰 사장님 짱!!!을 외치면서 고기를 우걱우걱 먹기 시작했어.

아무래도 한 그룹 당 머릿수도 많고, 데뷔한 그룹들 수도 많은데다가 스텝들 몫까지 쏘니까 어마어마한 가격이었겠지만 수고했다면서 그냥 마음껏 먹으라셔.

너징도 오랜만에 보는 고기에 눈을 빛내곤 여기 테이블, 저기 테이블 왔다갔다 하면서 볼이 미어지게 고기를 쑤셔 넣고 우물우물 씹었어.

 

엑소 멤버들도 자기 입에 고기 넣으랴, 멤버들 상추 쌈에 몰래 마늘 가득 집어넣고 먹이느랴, 정신 없었지.

근데 아마 그건 엑소 뿐만이 아닌 것 같아. 아까 슈퍼주니어 테이블 쪽에서 우어어러거얽!!!!!!!하는 이상한 비명 소리가 들렸었거든.

참 좋은 거 배워 온 찬열, 종대, 세훈이 너징의 눈치를 보면서 주섬주섬 상추 쌈을 싸기 시작했어.

너징은 아무 것도 모르고 그저 샤이니 테이블에서 우쭈쭈, 우리 귀여운 막둥이 대접을 받으면서 샤이니 멤버들이 구운 고기만 날름날름 받아먹고 있었지.

 

 

 

 

" 오징어!!! "

" ..응? "

" 형들이 직접 쌈 쌌는데 먹을래? "

" 아니. 나 지금 입에 고기 남았는뎅. "

 

 

 

 

우적우적, 너징이 입 안에 있는 고기들을 차마 보여주진 못하겠고 해서 일부러 더 크게 고기를 씹어보였는데도 비글끼가 어린 웃음을 짓고 있는 3명은 포기 하지 않고 너징의 코 앞으로 커다란 상추 쌈을 들이밀어.

너징은 너징에게 갑자기 이렇게 잘 해줄 형들이 아니라는 걸 알고 있기에, 뭔가 이상하고 꺼림칙해서 안 먹는다고 그랬지만 억지로 너징 입으로 상추 쌈을 우겨넣고 억지로 웃음을 참는 듯한 찬열에 너징은 슬쩍 인상을 찌푸리다가도 이왕 입에 들어왔으니 씹어보기는 해.

너징이 우물우물 씹기 시작하니까, 뭐가 그렇게 좋은 지 지들끼리 풉, 푸흡, 하면서 웃음을 찹는데 너징은 처음에 ' 이 형들이 단체로 미쳤나 '라는 표정으로 보다가 점점 인상을 찡그리기 시작했어.

상추랑 깻잎 향만이 훅 풍겨오다가, 갑자기 맵고 짠 무언가가 너징의 혀를 자극시키는 거야.

입에서 불이 나는 것 같은 너징이 차마 뱉지는 못하겠고 해서, 눈물이 찔끔 고인 눈을 열심히 굴리며 물컵을 찾았어.

그제서야 푸하하하가하가하가하라가하라ㅏㅎㄱ학!!!! 하면서 큰 소리로 웃던 셋이 너징한테 미리 준비한 걸로 보이는 콜라를 들이밀었지.

너징이 물기 어린 눈으로 그 3명을 째려보면서 일단 급한 데로 콜라를 받아들곤 꿀꺽꿀꺽 삼켰는데, 콜라 맛이 이상한 거야.

이번에도 너징이 인상을 팍 찡그리면서 콜라를 다시 컵 안에 뱉어내곤 그 셋을 째려보니까 다시 자지러지게 웃는 3명이었어.

 

하.... 짜증이 머리 끝까지 차올랐던 너징이지만, 일단 진짜 물이 급했으므로 너징은 물을 찾아 울먹이는 눈으로 테이블들을 스캔하다가 같은 샤이니 테이블에서 태민과 얘기하고 있던 종인이 물컵을 건네줘서 단번에 마셔버렸지.

진짜 너징에게 있어서 물이 그렇게 꿀처럼 달게 느껴졌던 건 처음이었던 것 같아.

 

 

 

 

" 아, 진짜!! 형들 너무한 거 아니야?!? "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미안미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 ㅋㅋㅋㅋㅋㅋㅋㅋㅋ근뎈ㅋㅋㅋㅋㅋㅋ너무 재밌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 오징엌ㅋㅋㅋㅋㅋㅋㅋ니가 짱이닼ㅋㅋㅋㅋㅋㅋㅋㅋ "

 

 

 

 

그래. 너징이 엑소 내에서, 또는 스엠 내에서 가장 장난을 많이 받고 몰이도 많이 당하는 이유가 너징이 막내인 탓도 있지만 반응이 너무 귀엽고 너징이 울먹거리는 모습도 귀여워서 남녀를 불문하고 너징에게 장난을 걸으려고 해.

너징의 성격 상 애교가 많은 성격은 아니지만, 너징 분위기가 막 애교 잘 부릴 것 같고 막내이기도 하니까 너징이 뭐만 하면 막 귀엽고 예뻐보이는데 특히 그게 놀림을 받을 때 더 그러니까 그런 것 같아.

 

아무튼 그렇게 너징이 쌈이랑 콜라로 된통 당하고 난 후에, 뒷북도 아니고 준면이랑 타오가 너징한테 마늘 듬뿍 들어있는 상추 쌈을 권했다가 역관광 당했다는 일화는 그냥 비밀로 해두자.^^

 

 

 

 

*

 

 

 

 

생각보다 일찍 끝난 고기 파티에 각자 피곤할 테니까 일찍 숙소로 돌아가서 쉬라며 사장님이 먼저 나가셨어.

고기도 다 먹었겠다, 슬슬 서로 작별 인사 하면서 각자의 벤에 올라탔지.

너징과 엑소도 선배들이랑 스텝들에게 꾸벅꾸벅 인사를 하곤 마지막으로 벤에 올랐어.

숙소로 가는 동안, 피곤했지만 너징이 탄 벤에 있던 3명의 비글들 덕분에 너징은 잠깐 눈도 못 붙이고 영혼 리스 된 채로 숙소까지 갔지.

 

 

 

 

*

 

 

 

 

숙소에 도착하자마자, 매니저들은 밖으로 돌아다니지 말고 오늘은 얌전히 숙소에서 쉬라고만 말하고는 금방 나갔어.

너징은 다른 멤버들이 자기가 먼저 씻는다고 왁왁거릴 동안, 오늘도 역시 조용히 방으로 들어가서 옷 먼저 갈아입었지.

늘 옷을 갈아입으면서 왜 또 지랄들이야., 라는 듯한 표정을 짓는 건 거의 일상이 되었고 말이야.

 

 

 

 

*

 

 

 

 

마지막으로 너징이 씻고 나오니까, 멤버들이 거실에 접이식 식탁 두 개를 펴놓고 오밀조밀하게 모여서 앉아있는 거야.

너징이 수건으로 머리를 털다가 궁금해서 그 쪽으로 가니까, 언제 시켰는지 치킨 4마리에, 피자 3판, 사이다 한 병, 그리고 맥주 여러잔^^이 놓여 있었어.

너징이 입을 떡- 벌리고 음식들을 차례로 스캔하고 있을 때, 너징을 먼저 발견한 백현이 자기 옆자리를 탁탁 두드리면서 너징보고 앉으라고 말 해.

너징은 수건을 목에 걸치고 터벅터벅 걸어가서 앉았지.

 

 

 

 

" 이게 다 뭐야? "

" 우리끼리 숙소에서 2차 가자고 시킨 거. "

" 우리 막내는 미자니까 사이다로 만족해.^^ "

 

 

 

 

왠지 얄밉게 웃으며 말하는 세훈에 너징은 슬쩍 세훈을 째려봤어.

자기도 올해 겨우 미자 탈출했으면서 너징한테는 어른 행세 쩌는 세훈이야.

너징 컵에 사이다가 따라지고, 멤버들 각자의 컵에 맥주가 따라지자마자 건배를 외치며 쭉 들이키는 멤버들이었어.

 

너징 오른쪽에 앉은 찬열이 맥주 마시고는 너징에게 계속 " 우리 막내는 술 먹고 싶어도 참아야 돼~ 왜냐면 너는 미자니깐.ㅋㅋㅋㅋㅋㅋㅋ "이라면서 깐족거리니까 너징은 그 모습이 보기 싫어서 너징 왼쪽에 앉은 백현 쪽으로 몸을 좀 틀었어.

그럼에도 지치지 않던 찬열의 깐족거림은 시끄럽다며 치킨이나 뜯으라고 치킨 조각을 찬열에게 던진 경수에 의해 멈춰졌지.

너징은 속으로 통쾌해서 사이다를 홀짝이며 피실피실 웃었어.

 

열심히 치킨을 뜯고, 피자도 먹고, 중간중간 사이다도 마시던 너징은 갑자기 술이 마시고 싶다는 느낌이 팍팍 들었어.

원래 너징은 술이 쓰다고 해서 딱히 마시고 싶진 않았거든? 그런데 다른 멤버들 다 마시는데 너징 혼자만 안 마시니까 그냥 괜히 먹고 싶어진 거야.

그래도 너징이 먹고 싶다고 해도 분명히 안 줄 것이 뻔해서 너징은 그냥 눈치만 보고 있었어.

멤버들이 적당히 취하면 그 때 몰래 마시기로 마음 먹고.

 

너징이 그렇게 멤버들 눈치를 보면서 닭날개를 뜯고 있는데, 너징 옆에 앉은 백현이 너징이 눈 굴리면서 눈치 보는 걸 귀신 같이 알고는 " 막내야, 술 마시는 거 꿈도 꾸지 마라. "하면서 반절 조금 안 남은 너징의 컵에 사이다를 들이 부어.

많이 마시라며 웃어주기까지 하고 말이야.

 

너징이 알게 모르게 입술 내밀면서 조용히 툴툴거렸는데, 그거 들은 백현이 너징 슬쩍 째리니까 너징은 입을 꾹 다물고 멈췄어.ㅋㅋ

 

 

 

 

*

 

 

 

 

분위기는 점점 무르익어가고, 멤버들도 술이 들어가니까 점점 웃는 소리도 많아지고 아무튼 좀 시끄러워졌어.

원래 멀쩡할 때도 비글이었던 엑소 멤버들이 술이 들어가니까 평소의 배로 떠드는데, 가장 멀쩡한 정신을 가지고 있던 너징이 들어주기 버거울 정도로 시끄럽다고나 할까.

그래도 너징은 그 소음 속에서 가만히 사이다 홀짝이며 눈치만 보고 있었어.

그러다가 백현이 잠깐 매니저에게 전화를 받고 불려 가자, 너징은 기회다!!! 싶어서 실수인 척 자연스럽게 맥주가 가득 담겨있는 백현의 잔을 들고 패기 넘치게 원샷해버려.

소주잔도 아니라서 술이 많았는데, 그걸 한 번에 마시고 뒤늦게 써서 얼굴 찌푸리는 너징이야.

 

몇몇 멤버들이 너징 술 마시는 거 보고 말리려 했는데, 이미 너징이 다 먹은 후라서 그냥 가만히 앉아있었어.

어차피 맥주는 도수도 낮으니까 설마 아무리 미자라고 해도 맥주 그거 한 잔 마시고 취할 거라고 생각은 안 했던 거지.

그런데 처음으로 술은 먹은 너징에겐 맥주도 엄청 썼어.

앞서 너징은 단 걸 좋아한다고 그랬었지? 그만큼 애기 입맛이여서 쓴 걸 무지 싫어하는 너징이야.

어느 정도 쓸 걸 감안하고 마셨다고 해도, 짐작하고 있던 거랑 진짜 마셔서 알게 된 거랑은 다르잖아.

 

아무튼 알코올 농도가 센 건 아니었지만, 술을 마셔본 적도 없던 너징은 얼굴이 확 달아오르면서 정신이 알딸딸해지는 걸 느꼈어.

쓴 건 둘째 치고, 너징은 알게 모르게 기분이 좋아져서 푸흐흐 웃음을 흘리며 풀린 눈으로 멍하니 앉아있었지.

멤버들은 그런 너징 보고 너징이 맛이 갔다는 걸 직감했어.

 

백현의 반대쪽 옆자리에 앉아있던 종대가 너징을 자기가 알아서 데려다 놓겠다고 말하고 너징 옆으로 왔는데, 너징 눈에는 귀여운 비글이 쪼르르 오는 것만 같아.

종대가 너징 일으켜 세우려고 막 너징 어깨를 잡았는데, 너징이 진짜 예쁘게 빵긋빵긋 웃으면서 종대 양 볼 잡고 조물조물거렸어.

 

 

 

 

" 오구오궁, 귀엽따아. "

" ?! "

" 우쭈쭈~ 까꿍! "

 

 

 

 

너징 일으켜 세우려던 종대는 자기 졸 주무르다가 턱을 살살 긁어주며 까꿍! 하는 너징을 보면서 그대로 얼음이 되었어.

그에 너징은 말도 잘 듣고 착하다며 종대 머리카락을 부볐지.

그러다가 멍한 종대의 표정을 보곤 귀엽게 꺄르르 웃는 너징이야.

그 상황을 지켜보던 다른 멤버들은 킥킥 웃으면서 흥미롭게 너징을 바라보고 있었고.

 

너징이 눈을 몇 번 깜빡이며 종대를 올려다보다가, 이내 생글 웃으면서 종대 양 볼을 너징 양 손으로 잡고 착한 아이에게는 선물을 줘야지! 라면서 천천히 종대 입술로 다가갔어.

종대는 이미 얼음이 된 지 오래여서, 너징이 다가오는데도 멍하니 굳어서 보고만 있었지.

지켜보고 있던 멤버들은 말려야 하는데, 왠지 나서면 안 될 것 같아서 서로 주춤거리며 눈치만 보고 있었어.

막 너징 입술이랑 종대 입술이 닿으려고 할 때, 너징 맞은편에 앉아있던 경수가 자리에서 벌떡 일어났고 거의 동시에 너징 옆에 앉아있던 찬열이 너징이 입고 있던 후드티의 모자를 쭉 잡아당겨서 종대에게서 너징을 떨어트려 놨어.

덕분에 종대의 양 볼을 잡고 있던 너징 손도 떨어졌지.

 

종대는 아직도 멍하니 있었고, 너징은 너징 끌어당긴 찬열을 보며 놓으라고 바둥거리다가 또 가만히 찬열의 얼굴을 올려다 봐.

찬열은 너징 끌어왔으니 좀 조용해지겠지, 싶어서 아까 먹다 만 닭다리를 마저 뜯는데, 너징 시선이 느껴져서 치킨을 뜯다 말고 너징 보다가 흠칫해.

아마 너징이 풀린 눈으로 자기 뚫어지게 쳐다봐서 그럴 거야.

 

찬열이 흠칫하는 걸 본 너징은 다시 실실 웃으면서 찬열에게 다가갔어.

찬열이 슬금슬금 뒤로 이동하면 그 만큼 너징이 다가갔지.

불안한 듯이 살짝 떨리는 목소리로 찬열이 " 왜... "라고 하니까, 너징은 또 아까 종대에게 한 것처럼 귀엽게 눈웃음 치며 빵긋 웃어.

 

너징 눈웃음에 무슨 마력같은 힘이 있는지, 너징이 웃으니까 종대가 굳은 것처럼 찬열도 굳었어.

너징은 그렇게 계속 웃고 있는 채로 너징의 양 손을 고양이처럼 동그랗게 주먹을 쥐고 너징 양 볼 옆에 갖다 대면서 말해.

 

 

 

 

" 뿌잉뿌잉♥ "

" ............ "

 

 

 

 

무려 하트까지 붙인 채로 말이야.

안 그래도 큰 찬열의 눈이 더 커지자, 너징은 다시 눈 웃음 치면서 너징이 평생동안 몇 번 보여줄까, 말까 할 애교를 막 보여줬어.

몇몇 멤버들은 그런 너징을 보다가 자기들 핸드폰으로 동영상이니 사진이니 찍어대고 있었지만.

(나중에 그걸로 너징 놀려먹을 거라는 건 모두가 다 아는 비밀 아닌 비밀^^)

 

 

 

 

" 뿌잉뿌잉♥ 뀨뀨♥ 뿌쀼♥ "

 

 

 

 

그러다가 찬열이 멍하니 너징 보고 있으니까 너징은 한 술 더 떠서 귀요미 플레이어를 하기 시작해.

요전에 주간 아이돌에서 애교를 보여달라고 했을 때 세훈보다 더 딱딱하게 했던 너징이 말이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

 

 

 

 

" 1 더하기 1은 귀요미! 2 더하기 2는 귀요미! "

 

 

 

 

무려 6까지 다 끝낸 너징이 아직도 멍한 표정의 찬열을 보며 찬열의 볼을 조물조물 만졌어.

너징의 손 안에서 조물딱거리며 놀아나는 찬열의 볼따구가 좋은지 너징은 연신 푸스스 웃음을 흘렸지.

너징이 찬열의 볼을 조물거리다가 찬열이 전혀 웃지 않고, 계속 멍하게 너징만 보니까 너징이 물어봐.

 

 

 

 

" 왜애? 우리 차녀리 왜 안 우서? 오빠라고 부르면 우슬 거야? "

" ......? "

" 응? 우슬 거야? 오빠? "

 

 

 

 

너징의 뜬금없는 오빠 소리에 멍했던 찬열의 눈이 다시 커졌어.

그게 재밌는 듯 꺄르르 웃던 너징이 계속해서 찬열에게 오빠, 오빠! 거렸지.

 

 

 

 

" ...남자한테 오빠 소리 듣는 취미 없거든? "

 

 

 

 

이미 멍하게 홀린 듯 너징 바라봤던 찬열이 겨우 정신을 차리고 말하니까, 너징은 찬열의 볼을 만지던 손을 내리고 눈을 또로로 굴리다가 입을 열었어.

 

 

 

 

" 우응? 나 여잔데!! 징어는 여자인데!!? "

 

 

 

 

너징의 말이 끝나자마자 찬열을 비롯해 멍해진 멤버들 사이에서, 너징 맞은편에 앉아있던 경수가 벌떡 일어났어.

그리곤 성큼성큼 걸어서 너징 바로 뒤에서 억지로 너징 일으켜 세운 뒤에 말해.

 

 

 

 

" 오징어, 취했다. 취해도 좀 곱게 취할 것이지. 다들 얘 말 믿는 거 아니지? "

 

 

 

 

경수의 말에 멍해졌던 분위기가 다시 살아났어.

준면이 " 징어가 여자면 엑소에 들어왔을 리가 없지.ㅋㅋㅋㅋㅋㅋ징어는 앞으로 술 진짜 못 마시게 해야 겠다. "하며 마시다 만 술을 입에 털어넣었고, 다른 멤버들도 한 명씩 맞장구 치면서 웃어.

그 분위기에 경수가 자긴 징어 방에 눕히고 온다고 하면서 아직 정신 못 차리는 너징 부축하며 막내 라인 방으로 들어갔지.

 

경수가 너징 데리고 방에 들어가자마자, 백현이 들어오는 소리가 들렸지만 너징은 경수의 부축에 질질 끌려가다시피 해서 백현이 온 줄 몰랐어.

그냥 경수에게 매달려서 찬열에게 다 못했던 애교를 부리고 있었지.

아마 너징이 나중에 맨 정신으로 돌아왔을 때 이 일이 생각나면 이불 속에서 발차기를 할 걸?

 

 

 

 

" 흐헤헤헿헿헤헤 경수다! 경수야아아- "

" 하.. 오징어, 징어야.. 제발 눕자. "

" 으헹? 그럼 경수도 눕자!! "

" 나 말고 너만 눕자고.. "

" 가치!!! "

 

 

 

 

너징의 고집에 경수가 낮게 한숨을 쉬더니, 못 이기는 척 침대에 눕는 척하다가 결국은 침대 끝에 앉고는 너징에게 이불 꼼꼼히 덮어줬어.

너징은 같이 눕자고 고집 피우다가도 경수가 이불 덮어주니까 또 좋다고 헤실헤실 웃었고.

그런 너징을 바라보다가 슬쩍 웃던 경수는 술에 취해 금방 잠들어버린 너징에 침대에서 일어나, 다시 너징의 이불을 꼼꼼히 덮어주곤 너징 머리카락을 부드럽게 넘겨줬어.

 

 

 

 

" ...걔네는 너 여자란 거 몰라. "

" ............ "

" 그러니까 앞으로 걔네 앞에서 너 여자라는 말 하지 마라. "

" ............ "

" 혹시 위험할 거 같으면 내가 도와줄테니까. "

 

 

 

 

 

 

 

 

 

 

 

 

 

 

 

 

 

 

 

=============

헐. 12시가 넘었어요;;;;; 어떡해;;ㅠㅠㅠㅠ

주말마다 꼭 올리기로 했는데ㅠㅠ;; 죄송합니다ㅠ...

암호닉 새로 신청해주신분들 정말 감사드리구요! 댓글 하나하나 다 읽으면서 매번 활력을 얻어요. 댓글 써주시는 분들께도 늘 감사한 마음은 같습니다.♥

 

댓글 써 주신 32분 정말 고마워요!! 댜릉합니다ㅠㅠㅠ헿♥

 

 

 

 

첫글/막글

위/아래글
현재글 [EXO/징어] 남장하고 엑소의 13번째 멤버 된 너징 썰 111111111111 (부제: 징어의 주사, 그리고….)  116
10년 전
작가의 전체글

공지사항

이런 글은 어떠세요?

 
   
비회원도 댓글을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작품을 읽은 후 댓글을 꼭 남겨주세요, 작가에게 큰 힘이 됩니다!

독자1
경수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0년 전
독자2
ㅠㅠㅠ이런겅수ㅠㅠㅠ설레는경수같으니라고ㅜㅜㅠ백현이가있어어야했는데ㅠㅠㅠ어ㅐ술을먹게해서ㅠ.ㅠ
10년 전
독자3
헐ㅠㅠㅜㅜ 역시 경수였어요ㅠㅠㅠㅠㅠ
10년 전
독자4
경수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설렌다ㅠㅠㅠㅠㅠㅠㅠ술을먹여야돠네
10년 전
독자5
헐경수가알고있었어ㅠㅠㅠㅠㅠㅠ아아악그럼화장실에서저번에경수였던건가
10년 전
독자6
헐경수가알고있었구나ㅜㅜ ㅜㅜㅜㅜㅜㅜㅜ
10년 전
독자6
ㅠㅠ경수설렘ㅠㅠ작가님 암호닉 지금신청해도되냐요?ㅠ된다면 됴큥 이걸로 해주세요 ㅠㅠ
10년 전
레몬민트
암호닉 신청 가능합니다! 됴큥님 환영해열♡
10년 전
독자7
징어 주사 귀여워라ㅠㅠ그나저나 경수 알고있었구나ㅠㅠ
10년 전
독자8
아 역시 배려는 경수엿네여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마지막 멘트 뭔데 설레죠 ㅠㅠㅠㅠ
10년 전
독자9
역시경수였어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ㅠㅜㅜㅜㅜㅜㅠ앞으로어떻게될지궁금ㅜㅜㅜㅜㅠㅜㅠ
10년 전
독자10
헐경수가 알고있었다니ㅜㅜㅜㅜㅜㅜㅜ그러면 그 화장실도 경수인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0년 전
독자11
허유ㅠㅠㅠㅠㅠㅠㅠ경스였어ㅕㅠㅠㅠㅠㅠㅠㅠ역시ㅜㅜㅠㅠㅠㅠㅠㅠㅠ아경수야ㅠㅠㅠㅠㅠ설렌다ㅠㅠㅠㅠㅠ
10년 전
독자12
꺄하....역시 도경수...
10년 전
독자12
경수야ㅠㅠㅠㅠㅠㅠ너무설레ㅠㅠㅠㅠ큐ㅠ ㅠㅠㅠ
10년 전
독자13
경수야ㅠㅠ 경수일줄알앗어...ㅠㅠ 두준두준설리설리하는구만...하트하트왓다가요헤헤ㅋㅋㅋ경수왜케 날설레게하십니까..오늘꼭 꿈에나타나줫으면좋겟다...경수야
10년 전
독자14
경수야ㅠㅠ역시너였구나ㅠㅠ
10년 전
독자15
드디어 정주행을 마치고 합쳤습니다 (박수)(함성) 아 징어 귀엽습니다 뽀뽀ㅋㅋㅋㅋㅋㅋㅋㅋㅋ술주정이 뽀뽀....좋네요 잘보구가요^~^ 구나저나 경수였어ㅠㅠㅠㅠㅠ으앙
10년 전
독자16
근데징어너무귀엽닼ㅋㅋㄱㅋ
10년 전
독자17
헐 도경수였어, 헐 설렌다 도와준다니 아 좋다 좋아ㅠㅠㅠㅠㅠ매우바람직한 픽션이네요ㅠㅠ
10년 전
독자18
역시 저번에 화장실은 경수였네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
10년 전
독자19
헐경수였어ㅠㅠㅠㅠ어떧해ㅋㅋㅋㅋ완전짱이다
10년 전
독자20
경수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완전 설레네요ㅠㅠㅠㅠㅠㅠ
10년 전
독자21
비타민이에여ㅠㅠㅠㅠ징어야ㅠㅠ너큰실수를 할뻔했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들키며뉴ㅠㅠ큰일난다ㅠㅠ
10년 전
독자22
저 소리 들으면 화들짝 놀라면서 술 깨야하는뎈ㅋㅋㅋㅋㅋ 과연 우리의 징어는..?
그나저나 작가님 너무 오랜맘에 온 거 아니예요ㅠㅠㅜ

10년 전
독자23
..역시 경수였다니!! 으악! 설렘설렘 콩닥콩닥! 그나저나 여주...일어나면 자살할지도 모름..창피해서 쥬금 o<-<
10년 전
레몬민트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괴성을 지르며 창문으로 뛰어내릴 지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0년 전
독자24
허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경수ㅠㅠㅠ뭔데설래ㅠㅠㅠㅠㅠㅠㅠ작가님암호닉신청이요!!!!!만두 에여!!!!작가님사랑함ㅎㅎ
10년 전
레몬민트
만두님 환영해요! 저도 만두님 사랑합니댜♡ㅎㅎ
10년 전
독자25
헐ㅠㅠㅠㅠㅠ경수였다니.......꺄핳담편완전기대된다
10년 전
독자26
헐 경수였구나 경수경스야 ㅠㅜㅠㅜㅠㅜㅠㅜㅜ 경수였어 그럼그렇지 그상황에서 그렇게 날렵하고 누구보다 빠른 대처를 해줄만한 남자는 너야!!!!!!!!!!!!!!!!!!!!!!!
10년 전
독자27
경수야ㅜㅜㅜㅜ경수경수설레쥬금
10년 전
독자29
섹시백이에여ㅕ 헐ㄹ경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알고있던사람이 경수여따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ㅜㅜㅜㅜㅜ계속 도와준것도 경수였겠네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어후ㅠㅠㅠㅠㅠㅠㅠ열두명에서 두명알았으니까 아직많이남긴했지만 불안불아뉴ㅠㅠㅜ그런데 얼른 밝히고 애들 반응도 보고싶네옄ㅋㅋㅋㅋㅋㅋ어떤반응을 보일지... 징어 주사가 저런거라니 매일매일 술먹여야겠어옇ㅎㅎㅎㅎㅎㅎㅎ
10년 전
독자30
역시내말이맞앗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진짜ㅠㅠㅠㅠㅠ경수ㅠㅠㅠㅠㅠㅠ진짜설렌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하트어택
10년 전
독자31
경수야ㅠㅠㅠㅠㅠ역시 경수군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내가 애정해 경수야경수야 내가 어제 글잡을 왜 못봤져ㅠㅠ아으앙아응ㅇ 왜 술을 먹어서ㅜㅜㅜㅜㅜ바보같이ㅜㅜㅜㅜㅜ으앙아아아
10년 전
독자32
경수야경수야도경수야짱짱맨사랑해죠화해
10년 전
독자33
허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경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0년 전
독자34
역시 경수였구나ㅠㅠㅠㅠㅠㅠㅠㅠㅠ
10년 전
독자35
정주행중이에요ㅎㅎㅅㅎㅎㅎㅅㅎㅅㅅ
10년 전
독자36
경수야 이멋진 남쟈야ㅜㅜ머시써머시써 쨩쨩 맨
10년 전
독자37
헐ㄹ러후럴 역시 경수였군여 ㅠㅜㅜ징어야ㅠㅜㅡㅠㅜㅜㅠㅠㅜ 앞으로 술마시지밀자 ㅠㅜㅠㅜㅠ퓨징어야ㅠㅜㅜㅠㅠㅠ
10년 전
독자38
역시ㅠㅠㅠㅠㅠ 경수야ㅠㅠㅠㅠ
10년 전
독자39
헐설레요쓰니님저심쿵으로쥬금
10년 전
독자40
역시ㅠㅠㅠㅠㅠ경수였어ㅠㅠㅠㅠㅠ도경수ㅠㅠㅠㅠㅠ남자경슈ㅠㅠㅠㅠㅠ경수오빠ㅠㅠㅠㅜㅠㅠ
10년 전
독자41
아 대박설레ㅜㅜㅜㅜㅜㅜ작가님 저 심장이큥큥이예요ㅜㅜㅜㅜ한동안 셤기간이어서 잠시 뜸했었어요.....첨부터 읽고 마지막에 댓글달을려고 했는데 이번편에서 경수가 너무 설레갖고 참을수가 없었어요!!!!!!!!! 중간에 들킨거 경수인가 세훈이인가 헷갈렸었는데..........경수였군욬ㅋㅋㅋㅋㅋ짱 설레요ㅜㅜㅜㅜㅜ
10년 전
독자42
헐 뿌요정이예옄ㅋㅋㅋㅋㅋㅋㅋㅋ우와ㅠㅠ 지금 봣어여ㅠㅠ 제가 인티를 못오는 사이에..하..제가 진짜 조아하는 작가님 글이 이렇게 쌓여있다니!!!빨리 쌓여있는 글 보고싶네요ㅠㅠ ㅂ보러갈게요!
10년 전
독자43
헐 경수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눈물나게 멋있다진짜ㅠㅠㅠㅠㅠ
10년 전
독자44
경수아ㅏㅠㅠㅠㅠㅠㅠㅠㅠ겁나설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ㅜ잘보고가요도경수대박ㅠㅠㅠ
10년 전
독자45
대박경수였구나.....완전좋아ㅛㅛㅠㅛㅛ백현이랑둘만알고있네ㅠ
10년 전
독자46
하ㅠㅠㅠㅠㅠㅠㅠㅠㅠ경수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0년 전
독자47
경수엿구나ㅜㅜㅜㅜ
10년 전
독자48
아이고ㅠㅠㅠㅠㅠㅠ경슈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0년 전
독자49
경수얔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퓨ㅠ
10년 전
독자50
경수야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역시 경수가 알고 있었군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0년 전
독자52
아니!!??경수야ㅠㅠㅠㅠㅠ넌 우찌ㅠㅠ
10년 전
독자53
헐...ㄱㅇ수맞네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대박....ㅠㅠㅠ
10년 전
독자54
아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경수♡ 설렘가득♡
10년 전
독자56
화장실이역시경수였나바여??아경수ㅜㅜ
10년 전
독자57
헐!!!!!역시 경수였어ㅜㅠㅠㅠ 이런건 경수ㅈㅎㅎㅎㄹ...근데ㅠㅠㅠㅠ 우민이는 살아있대여?ㅠㅍ퓨퓨ㅠㅠㅠㅠㅠㅍㅍㅍㅍㅍ우리 민서기
10년 전
독자58
허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도경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0년 전
독자59
윽...으규ㅠㅠㅠㅠㅠ경수야...오구오구...
10년 전
독자60
할 역시 화장실에서경수엿구나...
10년 전
독자61
경수가알고잇엇어ㅠㅠㅠㅠㅠㅠㅠ설레설레ㅠㅠㅠㅠㅠㅠ경수야ㅠㅠㅠㅠㅠㅠㅠ
10년 전
독자62
경수였구나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경수야ㅜㅠㅠㅠㅠㅠㅠㅠㅠ으헝헝 ㅠㅠㅠㅠㅠ
10년 전
독자63
작가님 이번편도 잘보고가요....!
10년 전
독자64
어빠라부를께여ㅠㅠㅠㅠ경수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달달하다ㅠㅠㅠㅠㅠㅠ
10년 전
독자65
역시 경수였어ㅠㅠㅠㅠㅠㅠㅠㅠ경수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ㅜ
10년 전
독자66
역시 경스여써....ㅜㅠㅠㅠㅠ머리넘겨주는거ㅠㅠㅠㅠㅠㅠㅠㅠㅠ설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0년 전
독자67
헐..진짜 그때 화장실남이.경수였다니... 헐... 저는.그저 꺽밥인줄알앗는디..... ㅠㅜㅜㅜㅜㅜㅜ
10년 전
독자68
경수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0년 전
독자69
헐 경숰ㅋㅋㅋㅋㅋㅋㅋㅋ알고있었다니
10년 전
독자70
경수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ㅜㅠㅠ근데징어술버릇ㅋㅋㅋㅋㅋㅋㅋㅋㅋㄲ귀엽네욬ㅋㄱㅋㅋㅋㅋㅋ
10년 전
독자71
경수가 알고있었구나ㅠㅠㅠㅠㅠㅠㅠ수호천사같아ㅠㅠㅠㅠㅠ
10년 전
독자72
허류ㅠㅠㅠㅠㅠㅠㅠ 아침에 씻고나서 보는 이설램 ㅠㅠㅠㅠㅠ 경수였구나 ㅠㅠㅠ 오구오구 ㅠㅠㅠㅠ 유리경수ㅠㅠㅠㅠㅠ
10년 전
독자73
홀ㅠㅠㅠㅠㅠㅠ역시경수였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경수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0년 전
독자74
경수야....경수여써...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마지막말 겁나 설레요.....ㅠㅠㅠㅠㅠㅠㅠ
10년 전
독자76
허루ㅠㅠㅠㅠ경수였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0년 전
독자77
역시!!!!경수였어!!!!!!그럴줄알았숴!!!!ㅋㅋㅋㅋㅋㅋㅋㅋㅋ
10년 전
독자78
역시경수였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진짜위험했다...ㅠㅠㅠㅠㅠㅜ경수한테절이라도해라ㅠㅠㅠㅠㅠㅠㅠㅠ경수야ㅠㅠㅠㅠㅠㅜㅠㅠ
10년 전
독자79
경수야 역시 경수 와 경수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0년 전
독자80
경수 괘설레 ㅠㅠㅠㅠ 차녀리도 아는건가요?
9년 전
독자82
꺅 ㅠㅠㅠㅜ경수였어ㅠㅠㅜㅜ경슈ㅠㅠㅠㅜㅜㅜ
9년 전
독자83
경수야........너엿구나....멋잇어ㅠㅠㅠㅠㅠㅠ아진짜 ㅠㅠㅠㅠ왤케멋잇니 너란남자 배려심도 넘치는 남자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84
ㄱ경수,경수..경수야ㅜㅜㅜㅜㅠㅜㅡ옴마ㅜㅜㅜㅡㅠㅜㅜㅡ설레진짜ㅠㅠㅠㅠ경수랑백ㅎ. . 백도..?ㅋㅋㅋㅋㅋ백도^^둘이 징어잘지켜주길~~
9년 전
독자85
화장실에 왔던 사람이 경수가 맞았네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배려해주고 지켜주고 멋있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86
경수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87
오메ㅠㅠㅠㅠㅠㅠㅠㅜ도경수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역시경수엿러ㅜㅜㅜ헝헝허유ㅠㅠㅠㅠㅠㅠㅠ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88
경수야!!ㅠㅠㅠㅠㅠㅠㅠ고맙다 짜식ㅠㅠㅠㅠ고맙다 짜식 진짜 어후ㅠㅠㅠㅠ경수야 고맙다!!!!!!!
9년 전
독자89
ㅎ허규ㅠㅠㅠㅠㅠㅠㅠ겨유ㅠㅠㅠ슈ㅠㅠㅠㅠㅠ야퓨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90
경수야ㅠㅠㅠㅠㅠ역시ㅠㅠㅠ너였어ㅠㅠㅠㅠ경수야ㅠㅠㅠㅠㅠ왜이렇게 설레게 만드는거야ㅠㅠㅠㅠ도겨수ㅠㅠㅠ
9년 전
독자92
경수진짜 ㅜㅠㅠㅠㅜㅜㅠㅜㅠㅜㅠ경수야ㅠㅠㅠㅠ이와중에비글라인+데후니얄미워ㅠㅠㅜㅠㅜㅠ그래도경수ㅠㅠㅜㅠㅜㅠ짱설래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93
와 경수 자정해ㅠㅠㅠㅠ 설램 폭팔이요ㅠㅠㅠㅠ퓨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94
으아니경수야ㅠㅠㅠㅠㅠ화장실이경수였구나ㅠㅠㅠㅠ착해멋있어ㅠㅠㅠㅠ
9년 전
독자95
아역시 ㅠㅠㅠㅠㅠ경수였어ㅠㅠㅠㅠㅠㅠㅠ울애긔ㅠㅠㅠㅠㅠ고마ㅜ어여ㅠㅠㅠㅠ안들키게도와줘ㅓ슈ㅠㅠㅜ
9년 전
독자96
경수였네 ㅠㅠㅠㅠㅠㅠ 우리경수 ㅠㅠㅠㅠ 역시 다정해 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97
역시 경수였군요ㅋㅋㅋㅋ설레게 ㅋㅋㅋ위험한일잇으면 내가도와준다니!!!!!!!
설렌다설레ㅎㅎㅎㅎ배려경수

글잘읽고가요!!!!!

9년 전
독자98
역쒸 경수여써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99
화장실에 들어왔었던 사람이경수였군요!!!!!
9년 전
독자100
우리 경수였구나ㅠㅠㅠㅜ 그래도믿임직한 경수라서다행이예요ㅠㅠㅠㅠㅠㅠ 이제 안든키고 조심하자징어아ㅠㅠ
9년 전
독자101
역시경수엿어 그래도다행이다 흌ㅋㅋㄲㄲ드디어밝혀졋어 이젠 속이다시원하네
9년 전
독자102
역시나 경수였네요ㅜㅠㅠㅠㅠㅠ멋있어ㅠㅠ경수ㅠㅠㅠ
9년 전
독자103
아경수야...아겁나설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대박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진짜워더스러워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도경수ㅠㅠㅠㅠㅠㅍㅍㅍㅍ
9년 전
독자104
경수였구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헐 경수였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화장실이 경수였나봐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105
역시 경수였네요ㅜㅜㅜㅜ 다행이다ㅜㅜㅜ고마워 경수ㅜㅜㅜㅜ 징어 이제 술마시면 안 되겠다...
9년 전
독자106
우왘!!!!!!!+하..설레..설렣...흐핳...하설렗.ㅎ.ㅎ...경수야..ㅎ
9년 전
독자107
아이고 경수였구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담요때부터 ㅇ라아봤어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108
경수였구나...와... 알면서 모른척 해주는것봐...감덩이야ㅠㅠㅠ경수는 얼다나 당황했을까ㅠㅠㅠㅋㅋㅋㅋ
9년 전
독자109
이렇게 경수가 화장실에 들어왔던게 밝혀지고.....우어어어어
9년 전
독자110
역시ㅠㅠㅠㅜㅠㅠㅠ화장실에들어왔었던건 경수였네여ㅠㅜㅜㅜㅜㅜㅠㅠ ㅠㅠㅠㅠ
9년 전
독자111
오오ㅠㅠㅠㅠㅠ설레 역시..ㅠㅠㅠ
9년 전
독자112
ㅜㅜㅜㅜㅜㅜㅜㅜ하ㅜㅜㅜㅜ경수야ㅜㅜㅜㅜㅜㅜㅜ
9년 전
독자113
경수!!! 경수!!!!!!!!!!!!!!!!ㅎㅎㅎㅎㅎㅎㅎ경수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114
역시,,,경수야ㅠㅠㅠ
9년 전
비회원32.33
아아아아 대박 경수였다니ㅠㅜㅜㅜㅡ너무설레자나ㅠㅜㅡㅠ
9년 전
독자115
아 내꺼스럽잔하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116
경수짱ㅠㅠㅠㅠㅠㅠㅠㅠㅠ너가최고야ㅠㅠㅠ
9년 전
   
비회원도 댓글을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작품을 읽은 후 댓글을 꼭 남겨주세요, 작가에게 큰 힘이 됩니다!
 
분류
  1 / 3   키보드
필명날짜
      
      
      
      
      
온앤오프 [온앤오프/김효진] 푸르지 않은 청춘 0115 퓨후 05.05 00:01
이준혁 [이준혁] 내게 비밀 남친이 있다 ss2_0736 1억 05.01 21:30
나…38 1억 05.01 02:08
강동원 보보경심 려 02 1 02.27 01:26
강동원 보보경심 려 01 1 02.24 00:43
이준혁 [이준혁] 내게 비밀 남친이 있다 ss2_0654 1억 02.12 03:01
[이진욱] 호랑이 부장남은 나의 타격_0934 1억 02.08 23:19
[이진욱] 호랑이 부장님은 나의 타격_0842 1억 01.28 23:06
[배우/이진욱] 연애 바이블 [02 예고]19 워커홀릭 01.23 23:54
[이진욱] 호랑이 부장님은 나의 타격_0713 1억 01.23 00:43
[이진욱] 호랑이 부장님은 나의 타격_0615 1억 01.20 23:23
이준혁 [이준혁] 내게 비밀 남친이 있다 ss2_0513 1억 01.19 23:26
[이진욱] 호랑이 부장님은 나의 타격_0516 1억 01.14 23:37
이재욱 [이재욱] 1년 전 너에게서 전화가 걸려왔다_0010 1억 01.14 02:52
이준혁 [이준혁] 내게 비밀 남친이 있다 ss2_0414 1억 01.12 02:00
[이진욱] 호랑이 부장님은 나의 타격_0424 1억 01.10 22:24
이준혁 [이준혁] 내게 비밀 남친이 있다 ss2_0317 1억 01.07 23:00
이준혁 [이준혁] 내게 비밀 남친이 있다 ss2_0220 1억 01.04 01:01
윤도운 [데이식스/윤도운] Happy New Year5 01.01 23:59
이준혁 [이준혁] 내게 비밀 남친이 있다 ss2_0122 1억 01.01 22:17
준혁 씨 번외 있자나34 1억 12.31 22:07
[이진욱] 호랑이 부장님은나의 타격_0322 1억 12.29 23:13
[이진욱] 호랑이 부장님은 나의 타격_0218 1억 12.27 22:46
[이진욱] 호랑이 부장님은 나의 타격_0122 1억 12.27 00:53
이준혁 [이준혁] 내게 비밀 남친이 있다_end27 1억 12.25 01:21
이진욱 마지막 투표쓰15 1억 12.24 23:02
[배우/이진욱] 연애 바이블 [01]15 워커홀릭 12.24 01:07
단편/조각 인기글 l 안내
1/1 8:58 ~ 1/1 9:00 기준
1 ~ 10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