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형의 변태기질에 대한 이야기를 해야겠어!ㅠㅠㅠ
수업시간에도 계속 카톡으로 자꾸 이상한 얘기나 하고!! 변태야 변태!!
형은 일단...나 울리는 걸 되게 좋아해ㅠㅠㅠ
다른 사람들도 다 그렇겠지만 사람들이 울면 눈꼬리 옆에가 빨갛게 되잖아? 형은 내가 그렇게 되면 좋대...
할 때 내가 흥분하면 소리 나오는걸 참지를 못해가지고 좀 창피하단 말이야
근데 형이 가끔 가다가 소리 내지 말라고 하면 소리 안나게 참다가 안참아져서 울려고 하면
형아 그때 되면 예쁘다고 자꾸 뽀뽀하고 이제 소리내도 된다 그러고 취미가 이상해!!
또 어쩔때는 이건 진짜 가끔인데 내가 사정하고 싶은데 형은 아직 그정도까지 안됬을때 자꾸 나를 못하게 해
자꾸 잡고 안놔줘ㅠㅠㅠ이거 진짜 아프단 말이야ㅜㅜ그래서 내가 놔달라고 울려고 하면 자꾸 오빠소리 해달라고 실실 웃는다
아니 내가 예쁘장한 여자애도 아니고 멀쩡한 남자애한테 오빠소리 들어서 뭐할려고!ㅠㅜㅜㅜㅜ아씨 진짜 이거 제일 싫어ㅠㅠ
내가 쇼파 앉아 있으면 자꾸 와가지고 자기 위에 앉혀놓고 배쪽으로 손집어 넣었다가 손이 슬슬 위로 올라온다ㅠㅠ
나는 원래 체온이 높은 편인데 형은 손도 그렇고 좀 다 차갑거든 그래서 나한테 닿이면 엄청 놀라ㅠㅠ
장난이 많은건지ㅡㅡ변태끼가 다분한건지 같이 있으면 사람 힘들게 해ㅠㅠㅠ
예전에 생크림 그것도 내가 진짜 안할라고 했는데 형이 생일이라고 자꾸 해달라 그래가지고!!
형 눈이 되게 이뻐서 형이 눈 똑바로 쳐다보고 뭐 해달라고 하면 내가 거절을 못해ㅠㅠㅠ
근데 하필 그날 형 생일이기도 하고 눈도 반짝거리고 아무튼 결국은 했는데 두번할게 못되...
형은 좋았을지 몰라도 난 아니라고ㅠㅠㅜㅜ케잌 생크림 차가운것도 그렇고 몸 위에 뭐가 흘러가는거 자체가 기분이 이상해ㅠㅠ
아 아무튼 오늘 글의 주제는 형이 변태라는걸 입증하는 그런 거였어!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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