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라고 해서 '연중'이라던가 '휴식'으로 오해하시고 똥줄 타고 계셨던 분들 괄약근에 힘 푸세요 똥 싸고 오셔도 됩니다
네 저는 으악이고요 주로 로총 로이수를 밀고 있죠 글잡담에서 많이 보여요 거의 늦어도 이틀에 한 번은 글을 쓰니까요
오늘 공지는 그냥 잡담 공지입니다 이것저것 너무 고마우신 분들도 많고 무엇보다
오늘은 로이의 날이에요 여러분 그렇잖아요? 행복해 죽어버릴 것 같네요
자 그럼 제가 로이수를 밀게 된 계기나 어떤 로이의 첫인상을 말씀드릴게요
일단 로이는 집안이 빵빵한 엄친아로 처음 슈스케4에 나왔죠 뭐 저야 처음부터 로이에게 푹 빠지진 않았슴다
집안이 빵빵해서 빽을 썼겠다 뭐 이런 얘기가 나올까봐 중간에 떨어질 줄 알았죠
저는 그래서 정을 주지 않았습니다 저는 쿨내나는 여자니까요
그런데 아 결정적인 사건이 있었으니 인티에서 열심히 잉여잉여짓을 하다가 무심코 깨달은 것이
로이가 승우 다음으로 막내라면서요? 아 저는 몰랐죠 근데 왜케 귀여운거죠 갑자기?!?!?
게다가 로이는 두번째 막내이긴 하지만 성인이 되었으니까 불마크로 활활 태워도
승우만큼 죄책감이 들진 않더라고요 (로이 미안 승우 미안)
그렇게 우연히 또 배재현씨의 페이스북 캡쳐본을 보고 (로이킴 게이만들기 1화 맨 처음에 나와있습니다; 간접 홍보)
아하 이런 컨셉으로다가 로몰이를 해야겠구나 싶었어요 아 이것이다 ANG!
그렇게 으악만의 로몰이가 탄생되었네요
사실 저는 으악이라는 닉네임으로 제 본진들의 픽을 쓰기 위해서 글잡에 왔으나
로이가 너무 이쁘고 로이만이 소화할만한 소재밖에 떠오르지 않아서 결국 이렇게 로총만 주구장창 쓰고 있습니다
그리고 중간에는 제 본진과 섞으려고 새로운 구상을 했었죠
윤제 준희 고로 인국 호야 로이 준영 이런 사각 관계를 만들고 싶었어요
하지만 제 어휘력 따위.. 불마크에 적절한 싼티 단어만 열심히 구사하고 있었네요
그리고 중간에는 멜로도 써보고 싶은 마음에 준영이 로이를 짝사랑하는 구도의
과거를 잃은 사나이를 연재하게 되었어요
역시나 불마크가 없어서 그런지 조회수나 추천수가 현저히 차이가 많이 났던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지만 열심히 연재했습니다 그렇게 5편을 마지막으로 끝을 내고
'벌칙'이라는 소재로 충분히 많은 레퍼토리를 만들 수 있는 불마크용 픽 소재를 찾은거죠!
그렇게 저는 지금 기막힌 벌칙을 연재하고 있습니다
질문이 있다면 댓글로 막 써주세요 최대한 성실하게 답해드리고 싶습니다 ㅠㅠ
(물~론 물어볼 것도 없이 기막힌 벌칙을 기다리고 계시겠지만)
아니면 소재도 몇 개 주셔도 됩니다 참고로 제가 지금 구상한 소재들만 살짝 나열해보자면
[윤건로이] 실음과, [준영로이] 불마크, [정환로이] 면회, [승철로이] 스폰서 등등!
아직 많습니다만 저것들을 언제 다 쓸 수 있을지가 관건..
마지막으로
지금까지 저에게 많은 응원 주셨던 분들 너무 감사합니다
↓
"발닦개", "영수증", "강냉이", "흰토끼", "은밀", "백사자", "꿀", "밀가루", "발닦개", "스팸", "Sz", "파트라슈"
+) "투투", "용마", "신비", "롱이", "바나나킥", "손톱깎이"
기막힌 벌칙은 오늘 중으로 올릴게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