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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O/카디] (내공50) 일진 고등학생 이기는 방법 20 | 인스티즈 

  

  

  

  

 

 

 

 

 

  

  

  

20 

  

  


 

사실 김종인을 받아 줄 생각따윈 추호에도 없었다. 아직 어린 종인이었기에 충분히 착각한 것일수도 있었고. 이제 수능도 얼마 남지 않았고…. 중요한 시기였다. 

그랬던 나를 종인은 키스 한 방에 뿌리채 뒤흔들어 놨다. 그래, 솔직히 좋았다. 시발! 그래서 나도 모르게 좋다고 말해버린 게 다다. 18년밖에 안 살아본 새끼가 뭔 놈의 경험이 그리 많은지 입 안을 롤러코스터 타듯 미끄러져 헤엄쳐 다니는데 거기에 혹해버렸다. 결국 대답을 마친 뒤 다시 내가 매달려서 몇 분이나 더 테이블을 사이에 두고 불편한 키스를 나눴더랬다. 미쳤지, 미쳤어…. 

나보다 9살이나 어린 이 아이를 내가 감당할 수 있을까. 하지만 이성보다 감정이 앞서나갔다. 후에 이 선택을 후회할지도 모르겠지만 지금 이 순간은 내가 하고 싶은 대로, 감정에 충실하고 싶었다. 적어도 나를 속이지 말자. 덮으려 한다고 덮어질 마음도 아니었고, 그래서 내린 결정이었다. 

인정했다. 나는 은연중에 저 아이를 걱정하고, 그리워했고, 좋아했다는 것을. 너와 내가 서로 좋아했다. 그 외에 다른 일들은 모두 나중에 생각하기로 했다. 

  

  

  

"근데 살 좀 쪄야겠다. 허벅지에 살이 없냐. 뼈 밖에 없으면 나중에 할 때 좀 아플건데…." 

"뭐, 뭐가 아파! 뭐, 뭐! 뭘 해!" 

"뭐야. 나 아직 아무 얘기도 안 했어. 혼자 무슨 생각 하는 거야, 변태야?" 

  

  

  

  

물론 생각하다가 머리가 터져 버릴지도 모른다만. 

  

  

  

  

  

  

  

  

  

  

  

  

  

  


* * * 

  

  

  

  

  

  

 모든 청춘의 남, 녀가 그렇듯 무릇 연애를 시작하게 되면 환상에 빠지기 쉽다. 그리고…. 경수 또한 그러했다. 이전까지와는 다른 엄청난 무언가가 종인에겐 있으리라고, 꽁꽁 숨겨둔 채 제게 보여주지 않으며 아껴왔을 것이라고!  

그러나 둘 사이에 달라진 것이라고는 가끔 입을 맞추거나 전엔 없던 사소한 터치들이 생긴 것이 전부였다. 대체 왜? 그냥 스킨십만 조금 짙어졌을 뿐 동거하는 형-동생의 관계에서 크게 달라진 것이 없었다. 경수는 마음 깊은 곳에서 스물스물 스며나오는 진심을 말하진 못했지만 과연 본인들이 연인 사이는 맞는걸까? 하는 의문도 내심 가졌더랬다. 

 '야', 하고 부르는 정없는-그리고 버르장머리 없는- 호칭에서부터 저와 맞먹으려는 듯 바락바락 기어오르는 것, 학교가 파하자마자 집에 잠깐 발도장을 찍고는 늦은 시각까지 연락도 없이 이곳 저곳 싸돌아다니는 등 날이 갈수록 종인의 방황(?)은 심해졌다. 그래도 같이 영화도 보러 다니고, 맛있는 것도 먹으러 다니고 하는 로망이 있던 경수였던지라 실망도 컸다. 그렇게 이주일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하지만 종인도 알고보면 저 나름대로 열심히 노력하는 중이었다. 처음부터 너무 다가서면 경수가 겁을 먹을(?) 것 같다는 생각에 배려 차원에서 적당히 거리를 두는 것이었다. 게다가 남자랑 사귀는 것은 처음인 종인은 경수를 어떻게 대해야 할지 몰라 모든 게 서툴었고 그래서 괜시리 경수에게 더 틱틱댔다.  

  

  

  

 그리고 몇 일 뒤, 우려하던 일이 일어나고 말았다.  

 사건의 발단은 그러했다. 종인이 종종 연락하던, 아니 아주 잠깐 사겼던 전 여자친구가 있었다. 그래도 경수와 사귄 이후로는 아예 연락을 않았는데 이 무슨 운명의 장난인지. 그 날도 종인이 늦게까지 친구들과 놀다가 들어온 뒤 씻으러 화장실을 간 틈을 타 심심했던 경수가 거실 탁자 위에 무방비 상태로 올려져 있던 종인의 휴대폰을 만지작댔다. 제 이름이 뭐라 저장되어 있을지도 내심 궁금했다. 패턴 잠금조차 되어 있지 않는 휴대폰에 신이 난 경수는 그대로 종인의 휴대폰 곳곳을 들어가 보았다. 그리고, 카카오톡에 들어갔다. 게임 초대 카톡이 서너개 쯤 와 있었고 한 시간 전에 친구들과 대화한 단톡방, 그리고 3분 전에 도착한 카톡이 하나가 있었다. 김세희? 분명 여자 이름이다. 경수의 표정이 일순간 굳으며 더 생각지도 않고 손이 먼저 움직였다. 


 

  

  


 

 - 오빠ㅠㅠ 요즘 왜 연락 뜸해!! 

 - 나 지금 현주랑 놀다가 오빠네 동넨데 나올래?  

 - 내일 일요일이니까 우리집에서 잘까 엄마아빠두 안계셔 !!  

 - 오랜만이자나 보구싶어ㅠㅠ    

  

  


 


 

카톡 내용을 읽은 경수가 일순간 얼어붙었다. 보면 안될 것을 본 듯한 기분이었다. 프로필 사진을 보니 꽤나 이쁘장하게는 생겼지만 화장도 진하고 브이넥의 가슴이 깊이 파여 가슴골이 다 보이는 차림새를 한 모습이 지나치게 성숙해보이는데 종인보다 어리다니. 게다가 자…? 잔다니. 보고싶다고? 여자친구 분명 없다했는데. 경수의 두 손이 덜덜 떨렸다. 
 

 경수가 카톡을 확인한 것을 봤는지 세희라는 아이로부터 곧이어 답장이 왔다.  


 

  

  


 

 - 오빠? 오빠 읽은거 다알어ㅠㅠ  

 - 왜 답장안해.. 싫어? 오빠가 좋아하는 딸기향 콘돔도 사놔써 

 - 오늘 기분 별루야? 왜 씹엉! 

  

  


 


 

  마지막 카톡까지 읽은 경수는 떨리는 손으로 휴대폰을 탁자에 내려놓았다. 어찌할 줄 몰라 진정하고 생각을 정리하려는데 화가 치밀어올랐다. 그간 서운했던 감정들이 물밀듯 벅차올랐고 눈물이 그렁그렁 맺히기 일보직전의 상태였다. 너무 화가 나서 눈물이 나올 것 같았다. 괜히 두 눈을 주먹 쥔 손으로 벅벅 비비고 고개를 마구 흔들어도 보았다. 그래도 방금 제가 본 글자들이 눈 앞에 둥둥 떠다니는 듯 너무도 선명했다. 


 

 그리고 때마침 그 때 화장실에서 물소리가 멈추고 잠시 후 종인이 새 옷으로 갈아입은 채 걸어나왔다. 곧바로 제 방으로 들어가기 위해 거실을 지나쳐 걷는 종인의 뒷모습을 보던 경수가 떨리는 목소리로 종인을 불렀다. 

  

  


 


 

"김종인."   

  


 


 

 그러자 종인이 뒤를 돌아 경수에게 가까이 다가와서 껴 안으려는 듯 두 손을 벌렸다. 그러자 경수가 인상을 가득 찡그리고 그런 종인을 밀쳤다. 어이없이 거부당한 종인도 기분이 나빴는지 살짝 인상을 찌푸렸다.  

  

  


 


 

 "세희가 누구야?"    

  


 


 

 그러자 종인은 탁자 위에 올려져 있는 제 휴대폰을 보았고 그제야 상황파악을 한 듯 어이없는 웃음을 흘렸다.  


 

  

  


 

 "뭐야, 지금. 내 핸드폰 마음대로 갖다 본거야?" 

 "지금 그게 문제가 아니잖아. 김세희가 누구냐고. 걔가 뭔데 너보고 같이 자자고 이 시간에 불러내냐고." 

 "신경쓰지 마. 예전에 몇 번 만나던 걸레야."  

  

  


 


 

 경수는 몹시 화가 나는데, 종인의 태도는 생각했던 것과는 많이 달랐다. 무릎 꿇고 비는 것까지 바라진 않았어도 손바닥이 닳도록 싹싹 빌 줄은 알았다. 그러나 지금 종인의 태도는 너무도 당당했고, 당당한 것을 넘어서 제게 화까지 내고 있었다.  


 

  

  


 

"뭐? 신경쓰지 마? 너 지금 나랑 장난해?" 

"야. 넌 남의 휴대폰 마음대로 훔쳐보고 왜 멋대로 이상하게 해석해. 진짜 아무것도 아니라니까?"  

"그럼 넌 내가 이걸 보고도 아무 생각도 안 할거같아? 게다가 넌 내 애인이기 전에 학생이야."    


 

  

  


 

 경수가 말을 내뱉기가 무섭게 종인의 표정이 눈에 띄게 찌푸려졌다. 주먹을 쥐고 있는 손이 더 꽉 쥐어졌다. 그러나 이번에는 경수도 절대 물러날 생각은 없는 듯 견고한 표정이었다. 


 

  

  


 


 

 "씨발. 또 그 놈의 학생타령이냐? 언제까지 나 좆고딩 애새끼 취급할건데." 

 "내가 틀린 말 하니? 그리고 지금에서야 말하는데 나 너보다 나이 많아. 버르장머리 없이 굴지 마. 그리고 너 날 좋아하긴 하니? 어떻게 그런 욕지거리를 함부로 막해?" 

 "썅, 대체 내가 어떻게 해줘야 되는데? 뭘 원하는데."    

  

  


 


 


 

 그리고 둘 사이엔 정적이 흘렀다. 아직 철이 안 들어서 그런지 말도 통하지 않는 종인과 더 이상 대화하고 싶지 않아진 경수는 한숨을 내쉬었다. 결국 이렇게 되면 또 제가 져주게 될 것이 뻔했다. 그럴 바엔 차라리 서로 감정을 삭히고 시간이 조금 지난 뒤에 대화를 하는 것이 나았다.  


 

  

  


 


 


 

"됐어, 그만하자."  

"그만해? 진짜 그만할까, 도경수?"  

"야."   

  

  


 


 


 

 종인이 주먹을 쥔 손을 부들부들 떨더니 한 번 머리를 쓸어올리고는 뒤돌아 자기 방으로 들어가버렸다. 세찬 소리를 내며 닫혀버린 문을 멍하니 바라보던 경수가 쇼파에 앉아버렸다. 다리가 덜덜 떨렸다. 한 번도 종인에게 이 정도로 화를 내본 적은 없었다. 하지만 이번 일은 화낼만도 했다. 말을 좀 심하게 한 것 같다는 생각도 들긴 했지만 후회하진 않았다. 괜히 눈물이 나왔다. 종인의 방문을 빤히 쳐다보고 있는데 갑자기 덜컥 문이 열렸다. 종인이 옷을 잔뜩 껴 입고 가방을 맨 채 뚜벅 뚜벅 경수에게로 다가오더니 탁자 위 휴대폰을 낚아채듯 집고는 경수에게 눈길 한 번 주지않고 그대로 현관으로 가더니 결국에는 집을 나가버렸다.  


 


 


 

띠리릭.  

도어락 소리가 들리고 문이 세게 닫혔다. 계속해서 참고 있던 눈물이 결국 터져버렸다. 화 내야 할 사람이 누군데, 왜 본인이 더 화가 나서 나갔는지 모른다. 게다가 이 시간에 대체 어디에 가 있으려고 나간 건지, 찬열이네일까? 설마 그 여자 아이일리는…. 아니, 어쩌면 정말 그 여자 아이네 집에 갔을 지도 모르는 일이었다. 이 와중에도 또 종인이 걱정이 되긴 되는 걸 보니 정말 좋아하기는 하는가 싶었다. 두 무릎을 끌어다가 안고는 얼굴을 묻었다. 이럴 땐 어떡해야 하는 걸까?   


 


 


 


 


 


 


 


 


 


 


 


 


 


 

* * * 


 


 


 

 짐짓 한 시간 동안을 내내 울던 경수는 겨우 울음을 그치고는 답답해지는 마음에 바깥 공기나 쐬려고 밖으로 나왔다. 밤공기가 차가웠다. 주머니에 손을 넣은 채 아파트 단지 놀이터 그네에 앉아 밤하늘을 쳐다봤다. 나 어릴 땐 그래도 하늘에 별도 많고 그랬는데. 요즘엔 별 하나 찾아보기도 힘드네 


 

 경수가 혼자 을씨년 스럽게 감성에 젖어있는데 바로 옆 그네에 누군가가 앉았다. 인기척을 느낀 경수가 고개를 돌려 옆을 쳐다봤다. 어두워서 잘은 보이지 않았지만 가로등 빛에 비춰진 모습은. 음, 쭈쭈바 하나 잡고 쭉쭉 대면서 신나게 그네를 타고있는. 백수. 위아래 아디다* 츄리닝으로 세트를 맞춰 입은 전형적인 동네 백수였다.  

 종인일까 생각했던 제가 한심했다. 그래, 그럴 리가 없지. 경수는 한숨을 쉬며 그 사람에게서 눈길을 거뒀다. 그와 동시에 그 남자가 입을 열었다.  


 

  

  


 

 "애인이랑 싸웠구나?"   

  

  


 


 

 미친, 뭐여. 경수가 화들짝 놀라 다시 그 남자를 쳐다봤다. 남자는 경수에게 시선조차 주지 않고 아직도 열심히 쭈쭈바만 빨고 있었다.    


 


 

  

  


 

"아. 점쟁이 같은 거는 아니고. 대개 차이거나 애인이랑 싸운 것들이 여기 와서 질질 짜거나 한숨만 푹푹 내쉬다가 가거든. 왜, 뭐 때문에 싸운건데."  

"아. 아니에요, 그런거."  

"아니긴. 얼굴에 대판 싸웠어요~ 하고 써있구만. 내가 고민상담 해주면 대부분 해결 되는데. 이래뵈도 연애 박사거든. 대신 저기 저 붕어빵 하나면 돼. 어때?" 


 


 

  

  


 

수상한 백수의 언변에 경수는 살짝 흔들렸다. 고민 상담을 할 친구도 없고. 있더라도 아는 사람에게 이런 쪽팔린 이야기를 하고싶진 않았다. 아예 모르는 사람에게 맘 편히 털어놓는 것도 괜찮을 것 같기도 했다. 속는 셈 치고 한 번 해볼까. 게다가 연애 박사라는데…. 귀 얇은 경수는 패딩 주머니에 손을 쑤셔넣었다. 오! 천원짜리 지폐 한 장이 있었다.경수는 재빨리 엉덩이를 털고 일어나 뛰었다. 저 앞에서 장사를 끝내고 이제 정리하려고 하는 아줌마한테 겨우 부탁 부탁을 해서 결국에는 붕어빵을 사왔다.  


 

  

  


 


 

"자, 여기요." 


 

  

  


 


 

경수가 붕어빵이 든 흰 종이 봉투를 건넸다. 경수가 붕어빵을 건네기가 무섭게 몇 일동안 제대로 밥도 못 먹은 사람마냥 허겁지겁 붕어빵을 섭취하는 남자였다. 그 모습을 보고있자니 측은해지는 경수였다. 그리고 정말 남자의 정체가 궁금해졌다. 

  

  

  

  

 "근데….진짜 뭐하시는 분이세요?"  

 "나? 취업준비생. 사실 군대 다녀온 이후로 약 4년째 준비중이야. 올해로 스물 여덟이거든."   

  

  

  

  

 알고보니 진짜 레알 백수였구나.  그나저나 저와 동갑내기라니 새삼 신기했다.    

  

  

  

  

 "저도 스물 여덟인데! 이름은 도경수요…. 그 쪽은 이름이 뭐예요?"  

 "변백현. 뭐, 원한다면 변박사님이라고 불러도 돼. 그리구 말 좀 놔라. 너 원래 애가 그렇게 답답하니?"  

 "네? 아니, 아…. 아뇨오."    

  

  

  

  

 이름이 뭔가 낯익은 거 같은데…. 어, 그냥 기분이겠지? 허허. 괜히 어색하게 웃어보인 경수가 어느새 붕어빵을 다 먹은 변백현이 손가락을 쪽쪽 빠는 모습을 쳐다봤다. 그리곤 변백현은 만족스러운 웃음을 지어보이며 말했다. 

  

  

  

  

 "자, 이제 자리를 옮길까?" 

  

  

  

  

  

  

  

  

  

  

  

  

  

  

  

  

* * * 

  

  

 그래서 옮긴 자리가 시소일리라곤 상상조차 못했다. 뭐, 마주보고 얘기를 해야 한다나…? 그래도 미끄럼틀은 아니라 다행이다만…. 경수는 뭔가 굉장히 속고 있는 기분이었다.  

  

  

 "자, 이제 슬슬 시작해 봐. 추우니까 되도록 요약해서 짧고 간단하게."  

  

  

 드디어 시작되는 건가. 침을 꿀꺽 삼킨 경수가 천천히 이야기를 시작했다. 

  

  

  

 "아, 어어. 나보다 9살 어린 애랑 사귀는데…."  

 "어휴, 미친 도둑놈 새끼. 그럼 고등학생이야? 너 그렇게 안 봤는데 취향 좆나게 뚜렷하고 아주 저질이고 좋네. 원조는 아니고?"  

 "그런 거 아니야! 걔가 먼저 고백했어. 지금 12일 짼데….아."  

 "아? 뭐."    

  

  

  

 말을 잘 하던 경수가 순간 멈칫했다. 그 상대가 남자인지를 말해야하는지 갑자기 고민스러웠다. 하지만 여기서 남자인 것을 밝히지 않으면 설명이 조금 힘든데…. 근데 갑자기 더럽다고 욕하고 도망가면 어떡하지. 속으로 온갖 걱정을 하고 있는 그런 경수의 속마음을 읽었는지 백현이 어이없다는 표정을 지었다. 

  

  

  

  

 "뭘 숨기냐. 있는 그대로 다 말해. 상관 없으니까. 비밀 100% 보장."   

  

  

  

  

 백현의 말에 경수는 결국 떨어지지 않는 입을 억지로 열었다. 응, 그게…. 남자야. 

  

  

  

  

 "아……." 

  

  

  

  

 이럴 줄 알았어! 싸늘한 정적이 흘렀다. 제가 말해놓고도 당황한 경수가 두 손을 허둥대며 휘저었다. 

 더럽다고 생각할 수는 있고, 어어…. 또. 

  

  

  

  

 "아니. 안 더러워. 근데 좀 당황스럽긴 하다. 지금까지 고민상담 해준 애들 중에 게이는 처음이거든. 음…. 그것도 원조 게이라…."  

 "원조 아니라니까! 그리고 나도 남자는 처음 사귀는 거야. 나도 처음이라고! 그래서 너무 모르겠어. 어떻게 해야 할지는…." 

 "일단, 더 자세히 좀 설명해봐." 

  

  

  

  

  

  

  

  

  

  


 

  

  

  

  

 

로션 + 암호닉관련

  

과연 백현이는 어떤 해결책을 내려줄까요 

그리고 과연 그 해결책이 효과가 있을까요 헤헤 

  

드디어 20회 네요ㅠㅠ! 

☆자★20회라니!!!!!!!!!!!!!!!!!!!!!★축 

  

눈이 너무 많이 왔죠 

독자분들 모두 어디 가실 때 미끄러지지 않도록 조심 또 조심하세요! ♡ 

  

그리고 20회 맞이 암호닉 다 새로 받아요! 

이번 신청해주신 분들에 한해서 카디들 중간중간 에피소드들 텍파로 만들어서 보내드릴 예정이에요 ♡ 

많이 신청해주세요!  

  

  

[EXO/카디] (내공50) 일진 고등학생 이기는 방법 20 | 인스티즈 

  

언제나 사랑합니다. 하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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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분량 쫌 괜찮죠 헤헤 아닌가?
10년 전
독자1
모찌슈예요ㅠㅠㅠㅠㅠ 와 저 일등? 경수랑 종인이 왜 싸우고 난리ㅠㅠㅠㅠㅠ 행쇼해도 모자랄 지경에... 그리고 백현이도 나왔네요ㅎㅎ 어떤 해결책을 던져줄지 궁금하네요!
10년 전
독자2
큥이가잘해결해줫으면좋겟네요ㅜ싸우디마!!! 암호닉 칰칰으로 신청하고 가요!
10년 전
독자3
큥이가 해답을 줬으먄 좋겠네요ㅠㅠ
10년 전
독자4
아규ㅠㅠㅠㅠㅠㅠㅠ싸우지마ㅠㅠㅠㅠㅠㅠㅠㅠ큥아믿는다!해결해졍!!!!!!!!!!!!!1
10년 전
독자5
드디어오셨네여ㅜㅜㅜㅜ분량도짱짱에다가큥이등장까지...!(털썩)게다가 암호닉도 받으시네요??(털썩222) 근데 저는 비회원이네요...소금소금 아 슬퍼 근데카디는 배큥이가 잘 해결해주겠죠? 근데아디다ㅅ..풀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귀여워랔ㅋㅋ(엄마미소)
10년 전
독자5
해결사큥이상담잘해ㅣ줬으면좋겠어여ㅠㅠㅠㅠㅠㅠㅠ굳세어라도경수!!!ㄹ김조인ㄴ넌그러면안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암호닉신청해도돼여???대형잡채로해주세요'ㅅ'~~♡
10년 전
독자6
ㅋㅋㅋㅋㅋㅋㅋㅋ 재밌어요ㅠㅠ 종인아 탈선은 안돼ㅜㅜㅜ 백현이가 상담도 잘해줫음 좋겠네요ㅠㅠ 이거 잼ㄱㅆ엉ᆢㄷ 진짜로!!!
10년 전
독자7
백현아 떡치라고해!!! 유혹하라고해!!!! 직빵일거야!!!!
10년 전
독자8
헐 좋아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정주행ㅇ해야겠다는 ㅎㅎ 으아 신알신하고 암호닉 신청할수있으면 구글로 신청하고 갈게요 ㅠㅠㅠㅠㅠㅠㅠ
10년 전
독자9
아진짴ㅋㅋㅋㅋㅌㅋㅋ시소에서 빵터지고 ㅋㅋㅋㅋㅋ원조에서 빵터졋어용ㅋㅋㅋㅋㅋ
10년 전
독자10
저 1화부터 오늘 처음 읽어봤는데 너무 재밌어요ㅠㅠㅠㅠㅠ왜 이제 발견했을까요.. 처음부터 봤는데 경수 너무 귀엽고 종인이..종인이..사랑합니다..!! 신알신 하고 갈게요~ 다음 편 너무 궁금해요 카디 행쇼!!!!!!!
10년 전
독자11
허러러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시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변박사 왤케 귀여워요 경수도 귀엽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나저나 종인이 행방은 어떻게 될짘ㅋㅋㅋㅋㅋㅋㅋ자밌게보고가용
10년 전
독자12
흐규흐규 작가님 오랜만이예요ㅠㅠㅠㅠ 근데 배큥이 백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음편도 기대할께용ㅋㅋㅋㅋ암호닉은 마이쮸로신청할께요
10년 전
독자13
1화부터 쭉 잘 읽었어요! 암호닉 신청했는지 기억이 안나네요 일단 뚜끼로 신청할게요 백현이는 어떤 해결책을 내릴지ㅎㅎ 도움이 되겠죠? 돼야해요.. 잘 읽었어요!!
10년 전
독자16
항상 보기만 하다가 덧글 처음으로 남겨요!! 너무 재미있게 보고있어요ㅠㅠㅠㅠㅠ종인이 나쁜자식ㅠㅠㅠㅠㅠ백현이가 제대로 된 해답을 주고 카디 빨리 다시 행쇼해버렷!!! 암호닉 카와이됴로 할게여!! 다음편 설레는 마음안고 기다릴게여!!ㅠㅠㅠㅠ
10년 전
독자17
작가님...어쩜이렇게끊으면 안대여ㅠㅠㅠㅠㅠㅠㅠㅠ 다음편을 아떻게 기다리죠...? 변백현이 상담잘해줘야할텐뎈ㅋㅋㅋㅋㅋㅋㅋㅋ빨리 다음편...허커허커ㅓㅛ커
10년 전
독자18
레어닉이에요!! 카디 갈등인가요ㅠㅠㅠㅠㅠㅡ앙대ㅠㅠㅠㅠㅠ언능달달하게행쇼해ㅠㅠㅠㅠ
10년 전
독자19
종인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경수한테왜그래ㅠㅠㅠㅠㅠㅠㅠ카디빨리화해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0년 전
독자20
암ㅁ호닉니니로신청할게여!
10년 전
독자21
ㅠㅠㅠ암호닉 울지요 신청해도 되는건가여?ㅠㅠㅠ 왘 오늘 처음보고 싹 정주행 했어오 ㅠㅠ 신알신도 해야겠다ㅠㅠㅠㅠㅠ
10년 전
독자22
둉글둉글 20회 축하드려요!!!!!!!!경수는 매회마다 귀여워져요ㅠㅠㅠㅠㅠㅠㅠ그리도종인이 나빴어요ㅠㅠㅠㅠ어떻게 저런반응이야ㅠㅠㅠ백현이가 좋은 해결책을 내주겠죠?그리고 로션님 항상.분량 짱짱이셨어요 감사합니당~
10년 전
독자23
0408입니다!!오랜만이에요!!종인이 너무 나빴네요ㅠㅠ저렇게 순진한 경수한테 좀 더 잘해주지 역시 츤츤종인 백현이가 둘사이를 잘 풀수있게 경수를 도와줬으면 좋겠네요ㅎㅎ잘읽고갑니다!!
10년 전
독자24
헐 재밌어요ㅠㅠㅠㅠ 왜이리 재밌는지 모르겠네여... 제가 본것중에 젤 재밌음ㅋㅋㅋ큐ㅠ 저 저 암호닉 신청할래여! 도경수 워더로 부탁드려요...ㅎ
10년 전
독자26
아싸우는거너무좋아..엉엉..ㅠㅠㅠㅠㅠ역시여자문제로싸우는게짱이죠!드디어암호닉받으시네요ㅠㅠㅠ 베이스 로해주세요!!
10년 전
독자27
암호닉 읭 신청이요!!! 다음편 기대할게요~^^
10년 전
독자27
우유에요!
전이랑 같게 우유로 암호닉재신청 할게요
오랫만이네요 로션님 ㅠ
경수랑 종인이 이렇게 싸운거 처음인거같은데 걱정되네요
종인이가 질좋은애아니란건 경수도 알곤있었겠지만 아무래도 두사람관계가 그렇다보니 어쩔수 없었겠어요
백현이 맞죠??
아디다스 백수라니 ㅋㅋㅋㅋ
상상도 못했던 캐릭터라 신선하네요 ㅋㅋ
백현이등장 덕분에 경수랑 종인이가 싸워서 축쳐질수있던 분위기가 산거같아요

10년 전
독자28
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카디는 사랑입니다 오랫만이네여 !! ㅎㅎ
10년 전
독자29
작가님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아ㅓㅠㅠㅠㅜ어우웅우ㅠㅠㅠㅠㅠㅠㅠ진짜기다렷어요ㅠㅠㅠㅠㅠ똥줄타죽는줄 ..변백현이백수라닠ㅋㅋㅋㅋㅌㅌㅌㅌㅌㅌㅌ오늘도 완전재밋엇어요ㅠㅠ 다음편꼭빨리와주세요!!
10년 전
독자30
저암호닉 '카디'로 신청할게요!!
10년 전
독자31
종이니는진짜나쁜남자인가ㅠㅠㅠ니가잘목햇자나ㅠㅠㅠ이자식아경슈자꾸외롭게하지마 확데려가버린다 ㅋㅋㅋㅋㅋ백현이갘ㅋㅋㅋㅋ는제맘대로망상 ㅋㅋㅋ잘보고갑니다 추리링배큥이는뭔데상상이바로되는지모르지만잘보고갑니다ㅠㅠㅠ잘보고갑니다
10년 전
독자32
으오오올옹옥 둘이 왜 싸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세희 너 뭐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백현이 등자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감겨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래도 종인이가 백현이 보고 오해하고 그러는거 아니겠져...? 백현이도 막 경수 찔러보는거 아니겠져..?
10년 전
독자33
아 헐ㅠㅠㅜㅠㅠ진짜재밌다 오늘분량 좋아여ㅋㅋㅋㅋ맨날이랬으면ㅠㅠㅋㅋㄱㅋ 저는 뭔가 이렇게갈등이있는게좋네요ㅋㅋㅋ
10년 전
독자34
암호닉이 생각이안나네요 ㅜㅜ적어둘껄 그랬어요! 디됴됴 이걸로 새로신청할께요!! 종인이랑 경수가 싸우다니 ㅜㅜ싸우지마ㅜㅜㅜㅜㅜㅜㅜ
10년 전
독자35
김종인 정말 때려주고싶다! 잉잉 서로 얼른 화해해서 풀었음 하네요ㅠㅠㅠ
10년 전
독자36
헐왠짘ㅋㅋㅋㅋ백수라고해서 혹시 백현이..? 햇느뎈ㅋㅋㅋㅋㅋ 진짜 변백현이엇어 아진짜 귀엽다 백현앜ㅋㅋㅋㅋ큐ㅠㅠㅠㅠㅜ 붕어빵사죽까?ㅠㅜ슈크림붕어빵도사줄게ㅠㅠ 근데 카디 행쇼한지 얼마나됏다거 벌서 싸워ㅠㅠ내 가슴이 더아프다..★ 백현이 해결책이뭘까요 떡...?! ㅠㅠ다음편 ㅂ빨리보고싶어서 ㅊ신알신 목록중에 제일 먼저 들우왓어요! 암호닉 내남성김성규 로 다시신청할게요!
10년 전
독자37
아 오늘 한번에 정주행했는데 너무 재밌네요 신알신도했어요! ㅋㅋㅋ 그나저나 백현이는 언제 한국사 인강쌤에서 백수로 전락한건지? ㅋㅋㅋ 카디들 빨리 오해풀고 알콩달콩연애했으면 좋겠네요~ 그런 의미에서 암호닉은 콩콩으로 신청할게요!
10년 전
독자38
오리에요!헐 이번편 진짜! 그 세희? 걔는 눈치없게 왜 카톡을 보내고 난리에요; 그리고 김종인은 지가 여자관계 똑바로 정리 안해서 그런거 가지고 경수한테 화내고 학생취급했다고 화내고! 경수한테 미안하다고 사과하는것좀 보고싶네요ㅠㅠ그나저나 변백현ㅋㅋㅋㅋ붕어빵ㅋㅋㅋ어유 귀여워 그 해결책이라는게 뭔지 궁금하네여ㅠㅠ잘보고 가요!
10년 전
독자39
아.... 재밌어여ㅠㅠㅠ 흙흙 전냐용를 조고오겟어여
10년 전
독자40
헐ㅠㅠㅠㅡ암호닉신청이요!궁디..로ㅎ
너무 재밋어서 정주행다하고왓어요ㅠㅠ와ㅠㅠ진짜 너무 잘 쓰셔요!(조용히신알신을누른다)ㅋㅋㅋ

10년 전
독자41
이런글이있었다니요!!방금처음부터정주행하고왔어요...ㅎ경수랑종인이는잘풀리겠죠...?
10년 전
독자42
ㅋㅋㅋㅋ원조게잌ㅋㅋㅋㅋㅋㅋㅇ카디가싸우는데.왜이리웃기죠ㅠㅠㅠㅋㅋㅋㅋㅋㅋ제발조닌이가경수한테먼저 다가갓으면좋겟는데ㅠㅠㅠㅠㅠ분량도만코짱짱조아여 오랜만에왓다가 오랜만에 보네요 ㅠㅠㅠㅠ ♡♡♡ 다음편도기다릴게여 ㅎㅎㅎ
10년 전
독자43
어엉 분량 너무 행복해요ㅜㅜㅜㅜ이거 이거 ㅠ처음 읽는데 겁나 재밌구먼유 정즈행하고올게요신알신!
10년 전
독자44
ㅋㅋㅋㅋㅋㅋ원조게이ㅋㅋㄱㅋㅋ변배큥뭔데귀여워ㅋㅋㅋㅋ아디다스세트로입고부ㅇ어빵먹는백현이라니ㅋㅋㅋㄱ귀여워ㅠㅠ카디싸웠는데ㅇ백현이때문에계속실실웃음이ㅋㄱㅋㄱㄱ그나저나카디ㅜㅜ행쇼한지얼마나됬다고ㅆㅏ워ㅠㅠㅠ
10년 전
독자45
엌상츄에요!!! 암호닉은똑같이 상츄로☞☜....오늘분량내용 왕좋아요ㅠㅠㅠㅠㅠㅠㅠ카디들빨리화해해라수ㅠㅠㅠㅠ
10년 전
독자46
암호닉 다 새로 받는거면 다시 신청해야 되는건가요? 그럼 전 사이다로 신청할게여! 어휴 오늘도 재밌네요 연인들 서로 오해하고 싸우는거 너무 좋아여ㅋㅋㅋㅋㅋ 아유 귀여워라ㅋㅋㅋ 백현이가 이번화의 감초역할이네요 백수 변백현 내가 붕어빵 매일 사줄테니까 나한테 와..★ 연애박사 변백현 박사님이 과연 이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지 궁금해지네요ㅋㅋㅋ
10년 전
독자47
안녕하세요 작가님! 젤리젤리 암호닉 다시 신청해요♡! 백현이가 이렇게 등장을 했군요 시소에서 고민상담이라니ㅋㅋㅋㅋ두 쪼꼬미들 정말 귀여워서 내가 살 수가 있나 ㅜ ㅜ 그리고 어떻게 찾은 도경수랑 김종인에 로맨스인데!! 세희 망할 년... 부글부글♨ 미워죽겠어요 또 틱틱거리고 나가버린 김종인도 미워 :( 어찌됐던 백현이 도움으로 잘 풀렸으면 하는 바램도 있고 종인이가 또 오해하지는 않을까 걱정되기도하고 예 그렇습니다 ㅠ ㅠ 자나 깨나 앉으나 서나 키ㅣ디걱정 ㅠ ㅠ 작가님 20회 정말 축하드리고! 백회 천회까지 작가님 글 읽고싶어요:D 일기예보가 날씨 풀린다해도 속지마시고 따땃히 입으세용
10년 전
독자48
잇치 로암호닉신청이요 잘보구가요ㅎ
10년 전
독자49
작가님 암호닉 첸싱머신으로 되나요 ㅠㅠㅠㅜㅜㅜㅜㅜㅜㅠㅠㅠㅠㅠㅠㅠ종인이라우경수랑은 대화가 필요할까 같네요ㅠㅠㅠㅠㅠㅠ으오어어러ㅓㅋㄷㅎㅅ
10년 전
독자50
ㅠㅠ퓨ㅠㅠㅠㅠㅜㅜㅜㅜ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ㅜㅠㅠㅠㅠㅠㅠㅠ 한 번 보고 두 번 봐도 재밌ㅇ네여 ㅠㅠㅠㅠㅠ 암호닉 혹시 일호팬으로 가능한가여..?~
10년 전
독자51
암호닉 '심청이' 로 신청이요 !!!!
이거 너무 재밌어요ㅠㅠㅠㅠㅠㅠㅠ 작가님 사랑해여♥...

10년 전
독자52
텍스트라니...회원도아닌ㄴ난....오ㅓ타시는...(털썩)야레야레★다음ㅁ화나 기다려야겠당( っ '~')づ ⌒☆( っ '~')づ ⌒☆
10년 전
독자53
암호닉 체리새우 신청할게요 작가님 보고싶어요ㅠㅠㅠㅠ
10년 전
독자54
로션님 정말 보고싶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기다릴게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0년 전
독자55
암호닉 내공 으로신청할게요!언제돌아오시나요ㅠㅠㅠㅠㅜㅠㅠ그립슘다ㅠㅠㅠㅠㅠㅠ
10년 전
독자56
앙대ㅠㅠㅠㅠㅠㅠㅠㅠ엉어어어어어어어유ㅠㅠㅠㅠㅠ괜찮아!!큥이가해답을줄꺼니까!!!!
10년 전
독자57
작가님 뭐하세요?ㅠㅠㅠㅠㅠㅠ 보고싶어여ㅠㅠㅠㅠㅠ
10년 전
독자58
그다음편볼수있는거맞죠??ㅠㅠㅠㅠㅠㅠㅠㅠㅠ보고싳어요ㅠㅠㅠㅠ
9년 전
비회원11.163
작가님언제돌아오세요?ㅠㅠㅠㅠㅠㅠㅠ기다리고있어요ㅠㅠㅠㅠㅠ보고싶어여ㅜㅜ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59
작가님 다음 편 보고싶어요ㅠㅠ안로컴ㅠㅠ
9년 전
독자60
아니이게얼마만이에여 감격 ㅜㅜㅜㅜ ㅋㅋㅋㅋㅋㅋ 역시나오늘도흥미진진! 대박이에요 드디어변백수도사? 출현ㅋㅋㅋㅋㅋㅋ다음편도기대할게용
9년 전
독자61
변백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진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말하는것좀 봐ㅠㅠㅠㅠㅠㅠ너무 구ㅏ엽다
9년 전
독자62
헐 변백현 졸구ㅏ여워..(심장을 부여잡고 쓰러진다) ㅠㅠㅠㅠㅠㅠ우럭 ㅠㅠㅠㅠㅠㅠㅠㅠ 카디 왜 씨워싸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63
하 ㅠㅠㅠㅠㅠ 저 오늘 이거 1화부터 보고왔습니다ㅠㅠㅠㅠ 처음에 진짜 ㅋㅋㅋㅋㅋㅋㅋ 김종인 겁나 이었ㄴㅋㅋㅋㅋㅋ는데 ㅋㅋㅋㅋㅋㅋㅋ 갈수록 뭔데 설레ㅠㅠㅠㅠㅠㅠ 경수 ㅋㅋㅋㅋㅋㅋㅋ 진짜ㅠㅠㅠ 너무 귀여워요ㅠㅠㅠㅠㅋㅋㅋㅋㅋㅋㅋ
9년 전
독자64
귀요미드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65
큥이가 답을 줫으면 좋겠네요ㅠㅠㅠㅠㅠㅠㅠㅠ큥아 답을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66
취향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년 전
독자67
지식로그하던변백현을놀이터에서다만나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년 전
독자68
백현이ㅋㅋㅋㅋㅋㅋ상담을 시소에서ㅋㅋ진짜 웃겨여ㅋㅋ...그나저나 김종인은 왜 지가화를내ㅠㅜ나쁜넘ㅠ
9년 전
독자69
으어어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이 귀여운 아가들을 어쩌면 좋습니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싸웠어ㅠㅠㅠㅠㅠㅠㅠㅠ싸웠다고!!!!ㅠㅠㅠㅠㅠㅠㅠㅠㅠ헝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커플이구나 너네도 저런 싸움을 하다니ㅠㅠㅠㅠㅠㅠㅠㅠ종이나 어서 돌아와...
9년 전
독자70
히히히힣너무재밌게보고갑니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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