ㅠ.ㅠ 여러분 미안 해요...늦었 습니다... 늦은 이유는 공지하는 부분에서 이야기 하겠습니다. 음.... 그날 이후에도 여전히 남친이 진드기 처럼 떨어 지지 않고 있어요ㅋㅋㅋ그래서 댓글에 어떤 분이 남기신것 처럼 저를 안고 있을때 저도 꽈악 안아주면서 따뜻하다...라고 했는데 아ㅋㅋㅋ 남친이 추워서 제가 자기품에 생각 했는지 다음날에 보일러 꺼놨어요ㅋㅋㅋ 아ㅋㅋㅋ 좋냐? ㅋㅋㅋㅋ 그래놓고 능글 맞게 제가 집에 와서 야?집이 좀 춥다? 보일러 켜진거 맞냐? 라고 물어보니까 형! 추워? 추우면 이리와ㅋ 이러길레 제가 야....다티난다 좋냐? 음흉한 놈아? 라고 했는데 또 지혼자 삐져서 내가 말하면 무시하고 안들리는 척하다가 그날 오래만에 죽마고우들이랑 놀거라서 알바는 대타 세워두고 놀거라서 늦을거니 먼저 자라고한다음 나오는 데 갑자기 손목을 딱잡더니 가지 말라고 또 생때를 부렸어요... 오랜만에 보는 베프들이라 꼭 만나야 된다고 달래기 까지 했지만...에휴... 동생 취급하지 말라더니... 안할 수가 없네요... 게다가^-^여러분 동생있는 분들은 다들 아시죠? 그.럼.나.도.데.려.가 제기랄... 같이 안갈거면 안놔줄거라고 해서 결국 같이 가서 만났는데 나의 베프들은 초딩때부터 뭉쳐다닌... 여자2명 저+남자두명... 그래요!!! 사실 초딩6학년때부터 고1때 까지 날라리 짓좀 하고 다녔어요... 하지만 다들 고1끝나갈 무렵에 정신차려서 갈길 가는 중이지요....쨋든 만나서 다들 반가워서 서로 욕지거리 하면서 반가움을 표현하고 있는데 짝대기 라는 별명 가진 친구가 뒤에누구? 묻길레... 일단은 친군데 길가다가 만났는데 같이 놀면 안되냐고 물으니까 남친 한번 쭉보더니 제대로 놀줄 알게 생기셨네!같이 가요!이러면서 마지막 한명 오기를 기다리고 있는데 항상 늦는 고무장갑이라는 별명 가진 지지배가 늦길레 기다리는데 ㅋㅋㅋ 남친이 왜 고무장갑이라고 불러요? 라고 물으니까 학창시절때 이지지배한테 깝치는 사람은 놈이던년이던 고무장갑으로 따귀를 후려갈긴다음에 쳐나와 이러고 나오면 다발라 버렸다고 설명 해주는데 저쪽에서 좀 여신삘 나는 말그대로 강남스타일 여성분이 이쪽으로 걸어오길레 지들끼리 보라고 좋다고 속닥 거리다가 그 강남녀가 가까이 오더니 아~새끼들 여전히 밣히냐? 라고 하길레 진짜 누군지 몰라서 누구세요? 라고 했더니 잠깐만 기달려봐 이러더니 백에서 고무장갑 꺼내서 내뺨을 후려 갈기더니 나돠 이새키야 ㅋㅋㅋ 이러고대박 완전 많이 바껴서 못알아 봤다고 하니까 ^-^웃더니 그럼! 쳐바른 돈이 얼만데 이러고 ㅋㅋㅋ암튼 바에가서 술먹으면서 이야기 하고 그러는데 고무장갑 지지배가 귓속 말로 남친 가리키면서 니친구냐?겁나 내스타일 다리좀 나봐 이러다가 옆에 있던 스타킹이 ㅋㅋ이지지배는 맨날 담치기 하다가 스타킹 찢어져서 별명이...내가 먼저 찜 햇어 이년아 이러면서 서로 장난식으로 갈구면서 이야기하고 있길레 야! 너좋겠다? 인기좋아서? 라고 하니까 표정이 좀 안좋았는데 잠깐 화장실 다녀온다면서 일부러 나하고 고무장갑 사이 앉아서 막 화려한 입담으로 겁나 즐거운 분위기 띄우고 그래서 그날내친구들 하고도 전부 친구먹음.... ㅋㅋㅋ 그리고 이제 술좀 먹어서 다들 취해갈 무렵 남친이 저보고 막취해서 정신 못차리는거 같다고 겁나 우겨대길레 비록 혀가 꼬인 말투 였지만 안취햇어~!하니까 친구들이 저먼저 데려다 주라고 남친한테 부탁하고 그러겟다고 하길레 일단 헤어지기 전에 다들 포옹할려고 했는데 남친이 걍질질 끌고 나옴요.... 이상하게 화가 뻗쳐서 야! 왜그러는데?! 하면서 혀꼬인 말투로 말하니까 에휴...귀하신 도련님 버릇 나오심... 남친이 말하길...자기거라는게 확실 한 것은 누가 만지는게 싫다고 그게 사람이던...물건이던...동물이던...어이 없어서 정말... 하긴...부모님이 성공할려고 애를 방치했고... 키우던 동물을 도움 안된다고 내다버리고 그래서 트라우마 때문에 그런거겟죠......사람의 트라우마란 신기해요... 그래서 남친 부모님이 지금은 성공해서 그런지 속죄하는 뜻으로 남친한테 굉장히 잘해주는데도.... 남친은 별로 정이 안간다고 하네요...아무튼.... 오래만에 와서... 또 저의 신세 한탄만 늘어놓고 갑니다 죄송합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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