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미안해요 ㅠ.ㅠ 오랜만에 왔네요....
그 날 이후 몸이 좀 아팠고,,,(나쁜시키...)한동안 별일 없어서
썰을 못올렸네요 ......
지금은 시간도 비고... 어제 남친의 흑역사 또 탄생 ^_^ 술만 먹으면 ㅋㅋㅋㅋ
그래서 한가지 올릴려고요
어제 남친 친구들이 부산에서 올라와서 다짜고짜 들이 닥친거에요 ㅋㅋㅋ
처음에 누가 초인종 눌렀는데 남친이 누구세요?하고 나가보니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남친이 전화좀 하고 오라고 ㅡ.ㅡ 하고 안으로 들였는데
총 3명이였어요.아 근데 ㅋㅋㅋ 들어오자 말자
사투리 낀말로 ㅋㅋㅋㅋ
야! 배고프니까 밥이나 내놔봐라.그러고 있는데
그중 어떤 분하고 눈마주 쳤는데 살짝 정적이 흐르다가
아!룸메 시구나. 죄송합니다.시끄럽게 굴어서
라고 하고 나서 밥달라면서 들어누웠던 친구가
어이구! 초면에 실례가 많소~~갑인거 같은데 말 놔도 되지?몇살?
이라고 해서 21살이라고 하니까
헐... 형 미안해요 이러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역시 사투리 낀 표준말은 너무 웃겨요 ㅋㅋㅋ
그래서 저는 아니...뭐 편히 있다가세요... 라고 하고 제방으로 들어갔어요.
뭐...남친하고 제사이를 아직은...저는 말하지 않았으면 하고....시선이 엄청 나쁠테니까
들어와서 레포트 쓰고 있는데 뭐 시켜 먹을건지 배달 음식 목록 찾다가
방문을 똑똑 두드리길레 아까 그 활발했던 친구가
형도 뭐 드실레요?그러길레 아직 안먹었고 등등
해서 족발과 보쌈을 시켜서 기다리고 있었고......
배달음식이 도착해서 같이 먹으면서 처음에는 4명이서 지들 끼리 폭풍 수다 떨더니....
저한테 말을 걸어서 이런 저런 이야기 하면서 먹으면서
3명하고 다친해졌지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근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남친 시선이 안좋아 보여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고 나서 그 어떤 친구가 야! 우리 클럽가자!서울여자 죽인다며?
그러더니 그래!가자 하면서 가는 쪽으로 됬는데 형도 같이 가실레요?이러길레
레포트 쓸게 많아서.... 편히들 다녀오렴^_^ 이렇게 했는데
ㅋㅋㅋㅋㅋ남친이 내눈치를 보길레 열쇠 가지고 가 ^_^ 하면서
오랜만에 친구들만났으니.... 안그래도 향수병 심한애인데...
쿨하게 보내 줬는데 여전히 표정이 불만 가득 표정....
그러고 나서 남친하고 친구들이 싹나간뒤에 적막하게
레포트 작업 마치고 자고 있었는데 누가 막 흔들면서 깨우길레
일어났더니 남친이 우둑커니 서있고 시간보니까 새벽3시길레
자는데 왜깨워 하면서 더잘려고하는데 방불 키더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술먹었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야!술먹었으면 가서 곱게 자지? 라고 하니까
오늘 형이랑 잘꺼야 라며 혀꼬인 발음으로 말하는데 ㅋㅋㅋㅋㅋㅋㅋ
니방가서 자라니까 친구놈들이 점령했데여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아그러면 맘대로 해라 하면서 잘려고 하는데
갑자기 지혼자 나잡고 뭐냐고!!!하면서 화내길레
어처구니 없어서 왜또! 그러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완전 초딩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 처음봤을때 겁나 냉담하더니 왜친구들하고 처음만났는데 화기애애 하냐고
그거가지고 질투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머지는 발음이 너무 꼬여서 못알아 들었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또 내가 클럽간다고 했는데 왜 그냥 보내주냐고!!라고 하길레
니친구들하고 놀라고 보내줘도 난리야! 하니까
뭔 사람이 질투가 없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자기좀 질투해달레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진짜 ㅋㅋㅋ 질투 구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막진짜 술을 얼마나 퍼마셨으면 발음도 꼬이고 못알아 듣겠고 해서....
알았어 알았어!하면서 달래주는데 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울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왜나만 질투하고 형은 안하냐고 하면서
진짜 아우 ㅡ.ㅡ 20살 처먹은놈이... 암튼 달래주고 재우고 나서 저는 소파가서 잤어요..
아 진짜 지가 행동을 이렇게 해놓고 동생취급하지말라며 노발거리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늘 아침에 일어나서 숙취해소 하라고 콩나물 국 끓여놓고 남친깨워서
친구들하고 밥먹으라고 하니까 아이고~~머리야하면서 일어났는데
내가?왜 형방에 있어? 하니까 어제있던일 다이야기 해주니까
또 얼굴 빨개져 가지고 내!!..내가 언제!이러고 ㅋㅋㅋㅋㅋㅋㅋ
아~질투좀 해주세요~ 라고요? 하니까
아....형 아...제발 하지마 하면서 또 입막아 ㅋㅋㅋㅋㅋㅋ
입막혔어도 끝까지 놀렸어요 ㅋㅋㅋㅋㅋ 놀려 먹는 재미가 있네요...
쨋든 다깨워서 남친이 친구들하고 밥먹고 또 놀려 갔네요....
먹고 나서 활발한 친구가 형 잘먹었어요! 하니까 아그랬니?하고 말할려고 햇는데
어제 일이 기억나서 ㅋㅋㅋㅋ 일부러 냉담하게
어. 하고 마니까 남친 표정 급화색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넌 거짓말 못해 시키야 ^-^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휴... 다음에 또올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