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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뿜깡입니다.

저번화 댓글을 보다가 독자님 댓글 하나하나에 감동 받고

저한테 너무 과분한 사랑을 주시는 것 같아 어쩔 줄 모르겠네요

정주행을 하시는 분들,아침에 일어나면 와있는 수많은 양의 쪽지들

감사합니다! 더 분발하겠습니다

 

BGM이랑 같이 봐 주세요

 

[EXO/찬백] 미혼부 박찬열의 육아일기 44 | 인스티즈

 

 

 

 

 

 

아모니모

ㅅㅇ님, 무한쏘쏘밍님,흥미니 님, 녹두 님, 찬봄 님, 후드티 님, 마댓 님, 찬찬 님, 서애 님, 쪼꼬 님,노트투 님, 경상도 님,

와이파이 님, 태태 님, 큥큥 님, 아보카도 님,빼빼로니 님, 유모차 님,찬열맘 님,밍쓔 님,딤첸 님,히융융 님,플랑크톤회장 님,

다람 님,가르송 님, 새벽별 님,올빼미 님, 두부 님, 언어영역 님,어바 님,종구멍멍 님,비비빅 님,스프라이트님,이도내 님,

체리밤 님, 단호박 님,누나 님,밍숭맹숭 님,난로 님,후야 님, 사이다 님, 텐더 님 조무래기 님 슘슘 님, 뒁네슈퍼 님,

검은별 님, 궁디 님, 린기린 님, 변맥현 님,

 

 

 

 

집으로 돌아오는 택시 안 기사님과 나눈 대화를 제외하곤 수많은 생각과 창밖만 바라봤다.

아까 접지른 발목은 괜찮은 걸까 혹시 심하게 접지른건 아닐까 지금 비행기에서 아프다고 울고있을까

혹시 지금 마음속으로 날 원망하고 있을까.창밖의 거리는 평소와 다를게 없었다

아직도 눈 앞에 어른거리는 백현이의 울며 나를 잡던 애절한 표정과 눈물이 가득 오른 눈망울이 가슴 한 켠을 자리 잡아 떠날 생각을 안했다.

 

 

"도착했어 학생,"

 

 

돈을 드리고 터벅터벅 집으로 걸음을 옮겼다

평소와 다를게 없는 집 문앞에 서서 가만 숨을 내뱉었다

지금 이 집으로 들어가면 백현이의 흔적과 추억,향기가 남아있어 나를 못살게 굴것이고 내 목을 죄어 오는 죄책감에 오늘 밤 잠을 이루지 못 할 수도있다.

집 문을 당겨 집 안으로 드러섰을 때는 항상 내 신발옆 아무렇게나 퍼질러 져있던 작고 앙증맞은 보라색 뉴발 신발과, 파란색 아이다스 신발

그리고 조그마한 노란색 슬리퍼가 보였는데 오늘은 웬일인지 보이지 않는다

백현이가 어딜 갔나. 신발이 모조리 없어졌네.

 

 

 

"백현아~"

 

 

 

텅텅 빈 집안은 내 목소리만 울리고 항상 따뜻했던 집안의 공기는 오늘 따라 서늘한게 내 뒷목을 스치고 지나갔다.

신발장에는 익숙한 내 신발만 있고 그리고 또 옆에 내 신발을 벗어둔다 파란색 아디다스 신발.

돌아와야 하는 대답이 들리지 않는다 응~ 하며 내복차림의 백현이가 뛰어나와 내 품에 쏙 안겨줬으면 좋겠건만

아니 더이상 바라지도 않아 그냥 응 하며 대답만 해주면 고마울텐데

집 안으로 발을 들여놓고 신경질 적으로 윗 옷을 벗어 집 안에 아무렇게나 던져두었다.

거실의 시계를 확인해보니 이제야 9시 햇살에 파묻혀 백현이가 뒹굴 거리며 거실 카펫을 아무렇게나 퍼질러 놓고,

그러다 나에게 혼나면 쇼파위에있는 나에게 달려와 볼에 뽀뽀를 쪽 해주던 시간

이젠 카펫위를 뒹굴 거릴 백현이도, 내 볼에 뽀뽀를해 줄 백현이도 더이상 내 눈앞에 없었다.

주머니의 휴대폰을 꺼내들어 아무한테나 전화를 걸려고 통화 버튼을 눌러 귀에다 가져다 대자

뚜르르 뚜르르 하며 울리는 통화연결음, 그리고 얼마 안돼 잠긴 목소리로 누군가 전화를 받는다.

 

 

 

'여보세요'

"...어떡하냐 나 진짜"

'왜 새해 아침부터 전화해서 재수없게 한숨 질이냐'

"야 경수야"

'왜'

"백현이 말이야..."

 

 

 

지금 2014년 1월 1일 아침 9시에 전화를 걸어 아무렇게나 횡설수설 내 심정과 모든 일을 털어둘 수 있어 한편으로 듬직하기도 했다

아무런 대답없이 가만히 들어주던 경수가 내 말이 끊기자 괜찮다며 잘한거라면서 미안하지만 별로 위로도 되지않는 말을 해준 후

전화를 끊어버렸다 답답한 마음에 주방으로 가서 손을 뻗어 컵을 꺼내 들어 정수기에 가져다 대니

물이 쪼르르 나온다 그리곤 입으로 가져가려고 든 컵은

백현이가 자주 마시던 우유와 유자차를 담아 준 어린왕자 컵

커다란 사탕이라도 목에 걸린듯 무언가 딱딱한것이 내 목에 걸려 내려가지도, 올라가지도 않았다.

물컵을 다시 씽크대 위로 올려두고 가만히 처다보고 있었다.

이 컵 백현이 얼굴을 다 가리던 컵인데 나중에 만날 수 있다면 그럴 수만 있다면 이 컵으로 유자차든 우유든 담아주어야지

그때는 훌쩍 나이가 들어 스스로 유자차를 태워먹을 수 있겠지만.

담겨져 있던 물을 다 마신 후 거실로 터벅터벅 걸어나와 쇼파에 쓰러지듯이 앉았다

지금 내 시야로 보이는건

노래가 나오자 노래에 맞춰 백현이가 춤을 추게 해준 텔레비전과, 숙제를 할려고 핀 상 위에서 매달리듯 앉아서 내 숙제를 훔쳐보게 해 준 조금 큰 상,

오후 1~2시가되면 큰 창문에서 따뜻한 오후 햇살이 들어와 카펫에서 세상 모르고 자게 해 주었던 카펫

그리고 머리를 쓰다듬어주었던 내 손

모든건 그대론대 왜 이렇게 마음이 허무하고 텅텅 빈 것 마냥 쓸쓸한지

그 작은 백현이가 나에게 끼쳤던 영향은 내 하루를 빠르게 지나가게 해주었고 어떤 사물이든 백현이를 연상시키게 해 주었다.

 

 

"아..백현이"

 

 

 

무언가에 홀린 듯 당장 침실로 뛰어들어갔고 어젯밤에 숨긴 백현이 인형을 찾으려 백현이가 자면서 덮은 이불을 들어보았다.

양말..오늘 아침에 미처 발견하지 못했던 백현이의 양말에서 여전히 백현이의 향기가 남아 방안을 가득 채웠다.

백현이 발 만큼이나 작은 백현이의 양말이 작은 향기로 방안을 울렸고 그 미미하고 적은 양의 향기에 작게나마 미소를 지을 수 있었다

그리곤 조금 천천히 느긋해진 발걸음에 백현이 인형을 찾으려 다른 이불을 들어보니 역시나 어제 숨긴 그 자리에 백현이인형

아니 백현이가 가만히 누워서 나를 처다보고있다.

 

 

 

"백현아"

"아빠랑 평생 같이 살자 알았지?"

 

 

 

 

혹시나 정말 혹시나 대답이라도 돌아올까 한 말에 현실은 그대로 다가왔고 지금 현재 내가 백현이랍시고 꼭 껴안고 있는

인형 백현이는 그 특유의 백현이 향도, 백현이의 현상도 점점 없어져갔다.

백현이가 집에서 안보인지 3시간도 채 안됬는데 벌써 하나둘 씩 없어져갔다.

 

 

 

"백현아"

 

 

 

익숙하다 내 입에 붙어버린 '백현'이라는 말은 나도 모르는 무의식 적으로 방안을 울렸고

백현이의 손길이 닿았던 모든 물건들은 치우지 않고 그 자리에 두었다.

백현이를 침대 속으로 눕혀 놓고 혹시라도 백현이가 깰 까 조심스럽게 나간 침실문을 천천히 닫고 거실로 나왔다.

아무도 없는 거실에는 정말 나 혼자만 덩그러니 놓아져있었고 시계침만 바쁘게 움직일 뿐이었다.

백현이가 어젯 밤 아무렇게나 던져둔 리모콘도 그자리고,

거실 커튼뒤로 숨는다고 뛰어가 잡은 커튼도 내려앉은 그대로인데

모든건 다 그대로인데 슬플건, 아쉬울 건 하나도 없는데

가장 내 마음을 잡고 뒤 흔드는건 점점 백현이의 향기가 없어져가는거다.

 

 

*

 

 

 

"가만좀 있어 위험 해!"

"아빠, 아빠는요?"

"없어 그러니까 이제 그만 앉아"

 

 

 

비행기 안에는 백현의 목소리와 한 중년의 여성의 다급한 목소리를 제외하고는 아무것도 들리지않았다.

백현이는 자리에서 일어나 찬열을 찾으려 발걸음을 떼고 아까 접지른 발 때문인지 자꾸만 위태위태 곧 넘어질 듯 했다.

동공의 초점이 없고 무언가를 찾는다기 보다는 현실을 부정하는 듯한 표정과 눈물자국이 마르지도 않아 눈물을 흘리면

그 눈물자국대로 주르륵 흘러 항상 같은 곳에만 눈물이 뚝뚝 떨어지고 중년의 여성은 그런 백현을 앉히기 위해 강제로 겨드랑이에 손을 넣어 기내 의자에 앉혀

안전벨트까지 꼭 하곤 단단히 타일렀다.

 

 

 

 

"난 네 이모할머니야"

"아빠가 짐을 안가져왔어요"

"그냥 할머니라고 불러도 좋아"

"아빠랑 마몽드도 보러가야 해요"

"할머니 말 들어"

"나 아빠한테 보내주세요 제발"

 

 

 

백현은 큰 눈망울에서 더 이상 나올 눈물은 없는지 눈만 빨갛게 충열되어 중년의 여성을 가엾게 처다보았고

이제 달래는 일도 지쳤는지 백현의 말을 무시하곤 제 할말만 했고 진심이 담긴 백현이의 말을 차갑게 무시해버려 하늘이 보이는 창문에 팔을 괴고 백현을

가만히 처다보고 있었다.

자리에 가만히 앉아 온몸에 힘이 빠졌는지 제 머리도 잘 못가누는 백현이 고개를 푹 숙이고 중얼 거렸다.

 

 

 

"보고싶어요"

"..."

"아빠가 슝 하고 와서 나랑 같이 가고 싶어"

"이제 할머니랑 살거야"

"백현이가 잘못했나봐"

"..."

"백현이가 말도 잘듣는다고 했는데.."

 

 

 

 

단호한 어조로 말을 끊어버린 중년의 여성은 백현의 한 마디에 말을 할 수 없었다.

이제 4살 정도밖에 안된 아이의 입에서 나온 말은 남을 원망하거나 탓하지 않았다.

어쩌면 그 대상이 찬열이라 그런거일 수도 있지만 제 자신을 탓하고 자책했고 그렇게 체념하며 눈을 꼭 감아 건조해진 눈을 촉촉히 다시 적셨다.

 

 

*

 

 

 

 

"백현아, 변백현~ 왜 대답이 없.."

 

 

 

 

설거지를 하면서 무의식중에 부른 백현이의 이름에 대답이 없는걸 확인하고서야

지금 현실을 받아드려야한다고 느꼈다.

내가 선택한 일이고 내가 자초한 일이며 백현이에게 더 상처가 되고 아픔으로 남겠지만 나 좋으라고, 나 좋자고 한 일에 백현이에게 줄 상처는 다 줘놓고는

이제와서 후회할거였으면 도대체 왜 그런 짓을 한걸까.

한 곳으로 시선을 고정한 채 멍하니 생각에 빠졌다.

 

물론 깔끔하게 잊어버리는건 불가능하지만 백현이를 위안 삼아 14년만 딱 14년만 기다리자

매일 잠이 든 백현이를 처다보며 하루를 다시 그려보며 썼던 육아일기를 백현이가 보게되고 몇 개월 동안 미혼부였던 내가

이제는 단순히 백현이의 삼촌으로.

14년 후 백현이를 만난다면 그 때는 삼촌이라 나를 부르는 백현이를 가만히 안아줘야지.

육아일기를 처음쓰던 날 표지에 큼직하게 썼던 '박찬열의 육아일기' 그리고 그 육아일기를 다 쓰고 난 뒤 다른 책을 꺼내 쓴 표지에는

'미혼부 박찬열의 육아일기'를 쓰고나서는 그제서야 입꼬리를 당겨 웃었다.

단순한 박찬열의 육아일기에서 백현이의 아빠로, 미혼부인 박찬열이 사랑스런 변백현을 써내려가는 육아일기로.

몇개월에 불과했지만 나는 사랑하는법을 배웠고 책임을 지는 법을 배웠고 누군가를 지키는 법을 배웠다

박찬열에서 변백현 아빠 박찬열, 그리고 또 다시 박찬열.

 

 

 

'어린 송아지가 부뚜막에 앉아 울고 있어요~'

 

 

 

 

거실에서 휴대폰 알람이 울려왔다 방학때는 항상 10시에 맞춰뒀던 알람은 백현이가 좋아하던 노래였고

그 노래를 듣고 일어난 백현이는 내 배위로 올라와 나의 볼을 잡아당기며 깨워주었다.

이제 더 이상 동요로 벨소리나 알람을 설정할 이유가 없어졌어 고무장갑을 벗어 휴대폰을 잡고 알람을 끈 후 설정으로 들어가

벨소리를 터치해보니 파일명이 어린송아지다.

이 노래를 듣고 작고 귀여운 목소리로 따라부를 백현이가 없는걸 잘 알기에 아무런 가사 없는, 기본적인 벨소리로 바꾼 후 알람마저 삭제 해 버렸다.

조금 늦은 아침이지만 아침에 스스로 일어나는 백현이가 되라면서 장난스럽게 맞춰둔 알람도 쓸모가 없어져 버렸으니까

주방으로 다시 걸어와 고무장갑을 끼려는 순간 시선이 어느 한 곳으로 멈춰섰다.

유자가 담겨있는 유자 병

 

 

 

 

"필요없어졌네.."

 

 

 

항상 유자를 안 먹으면 안되냐고 물어오고 안된다고 하면 숟가락으로 긁어 제 입속에 넣고 빵빵한 볼을 우물우물 씹어가며

오만상이었지만 결국엔 꼭꼭 목 뒤로 넘겨 입 안에서 유자향을 풍기며 잘했지? 하던 백현이가 눈 앞에 어른거려

금방이라도 달려나가 보고싶어서 미처버릴것 같아서 주저없이 유자가 든 꿀병을 들어 뚜껑을 열었다.

그리곤 씽크대 계수대를 열어 물을 튼 뒤 그 곳에다가 숟가락으로 유자를 긁어 천천히 흘려보냈고 차가운물에도 쉽게 녹아버린 유자는

계수대를 통해 어딘가로 흘러가고 있었다.

차갑고 작은 손으로 컵을 잡으며 따뜻하다고 행복해하던 백현이의 모습은 차가운 물에 흘려보낸 유자처럼 녹아버려 흘러가버린다.

갑자기 온 몸에 힘이 빠지고 유자를 긁어내던 손을 멈추어 흐르는 찬물에 손을 씻었다.

보고싶다 보고싶다 보고싶다 보고싶다 보고싶다.

고작 내 욕심하나에 다 백현이를 위한 일이라며 포장해왔던 모든 일이, 내 팔을 잡고 가지 않으려 했던 백현이의 모습이

순간 내 머리위로 날아다니고 울며 눈을 붉히던 백현이를 잡아주지 못했던 내가 한심하고 조촐해보이기 까지 했다.

그 작고 여린아이한테 무슨짓을 한거야

 

 

 

"미친새끼"

 

 

 

 

얼마나 마음이 아플까

지금쯤 비행기 안에서 울면서 나를 찾고있는건 아닌지, 나를 마음속으로 원망하는건 아닌지.

아니 차라리 마음속으로 나를 원망한다면 그나마 아주 조금 마음이 편할 것같다

공부라는 핑계로, 학생이라는 핑계로, 돈이라는 핑계로 나와 떨어지지 않으려 하는 작은 백현이를 훌쩍 이모에게 보내버린

나를 원망하지 않고 사랑해 준다면 혹시 나를 기다려준다면

지금이라도 당장 뛰어나가 이모가 있는,백현이가 있는 곳으로 갈 수 있을 것 같아

 

 

 

 

 

-------------------------

육아일기 제목의 정체는 어떻게 해서 밝혀졌네요.

1권인 박찬열의 육아일기는 찬열이가 제 심리로 그저 백현이의 삼촌으로써 백현이를 키우며 쓴 일기가 되는거구요

2권인 미혼부 박찬열의 육아일기는 찬열이의 심리가 백현이를 아들로 생각하고 미혼부가 되어 쓴 육아일기가 되겠네요.

 

 

아 그리고 또 오해하시겠다 ㅠㅠㅠ 저 이번화 마지막 화 아니구요

마지막 화는 제목에 (完) 가 붙어있을거에요!

저는 내일 10시에도 올거니까 마지막이라고 생각하지 말아주세요ㅠㅠㅠ 여기서 끝나면 너무 허전하고 허탈하잖아요

확실하게 하고 끝낼거에요

 

 

그럼 내일 10시에 만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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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선댓
10년 전
독자21
누나에요 ㅜㅜ 오늘은 제시간 맞춰서 들어왔어요 ㅜㅜ 어젯밤에 아주 슬픈 이야기를 보고나니 오늘은 꼭 눚지말고 봐야겠어서요 ㅜㅜ 우리 찬열이.. 많이 울고싶을텐데.. 백현이 보내고 많이 허전해하니까 제가 다 마음이 아프네요 ㅜㅜ 찬열이는 백현이가 비행기에서 한 일들을 모르겠죠? 부디 모르길 바래요 ㅠ 그래야 찬열이도ㅠ덜 가슴아플테니까요 ㅠㅠ 우리 백현이도ㅜㅜㅜ 이제 진정하고, 너잘못 아니니까 할머니 곁에서 씩씩하게 자라자. 14년 후딱 지나가. 어서 커서 찬열이의 마음을 꼭 이해할수 있는 성숙한 백현이가 되길바래 ㅜ 누나가 사랑해 백현아 ㅠㅠ
10년 전
뿜깡
감사합니다 ㅠㅠㅠ 어젯밤에 제가 너무 축축 처지게 써가지고 좀 걱정했는데 ㅠㅠㅠ정말 찬열이 입장에서 허전하고 어떡하지ㅠㅠㅠㅠ으앙 ㅠㅠㅠ진짜 이때만큼은 빨리 14년 지나갔으면 좋겠네요 슝슝 ㅠㅠㅠㅠㅠㅠ
10년 전
독자2
선댓!!!
10년 전
독자21
아ㅠㅠㅠㅠㅠㅠㅠㅠㅜㅜㅜ진짜ㅠㅠㅠㅠㅠㅠㅠㅠㅠ퓨ㅠㅠ왜케 슬퍼요...ㅠㅠㅠㅠ저 또 울어요...단호박이에요ㅠㅠㅠㅠㅠㅠㅠㅠㅜ아ㅠㅠㅠㅠㅠㅠㅠ찬열이가 백현이가 그리워서 흔적을 하나하나 지워가는 거....너무 슬퍼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그 어린 백현이가 자책하는 것도 너무 안쓰럽고....잉잉...ㅠㅠㅠㅠㅠㅠㅠ오늘 완전 기다리다 댓글 썼어요..!!내일 시험인데...ㅋㅋ......시험보단 육아일기죠...!그렇죠..?유우우ㅜㅜ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일등을 놓쳐서 아쉽네요..ㅍㅍ퓨ㅠㅠㅠㅠ이 고자같은 손이....선댓을 센댓으로 적어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ㅜ고쳐적었더니....놓쳤어요..ㅋㅋㅋ...저번 34화만큼 여운이 길게 남습니다....퓨ㅠㅍㅍㅍ퓨ㅠㅠㅠㅠ어제도 엄청 울었지요..ㅋㅋ.....bgm이랑 같이 봐서 더 슬펐던 것 같아요..퓨ㅠ퓨ㅠㅠㅠㅠㅠㅠ노래도 완전 좋고...혹시 가르쳐주실수있나요...?ㅠㅠㅠㅠㅠㅠ잉잉...ㅠㅠㅠㅠ안되면 어쩔수없지만....여튼 빨리 시간 워프해서 14년이 흘렀으면 좋겠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ㅜ우울한 찬백이들 싫어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잘읽고 가요ㅠㅠㅠㅠㅠ배터리가 없어서..ㅠㅠㅠㅠㅠㅠㅠㅠ
10년 전
독자2
나 ㅅㅇ인데 나 또움ㅠㅠㅠㅠㅠ 백현이가 잘못했나봐에서 포텐터지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그쪼끄만한게ㅠㅠㅠㅠㅠㅠㅠㅠ아빠를 사랑하니까 자기탓하면서 말잘듣는다고 했다면서ㅠㅠㅠㅠ진짜 니 백현이한테 왜그레ㅠㅠㅠㅠㅠㅠ이제 찬열이 공부는 손에 안잡히는거 아냐? 백현이 보고싶어서..ㅠㅠ 유자는 왜버려 백현이 생각하면서 먹어야지ㅠㅠㅠ아 진짜 백현이 어쩌냐ㅠㅠㅠ지금내보습 엄마가 보시면 100%뭔일이냐고 물으실텐데ㅠㅠㅠ 친구글보고 너무 슬퍼서 울었어요 할 수 도없고ㅠㅠㅠ진짜슬퍼ㅠㅠㅠ 이건진짜 초록글 올라가야되는데ㅠㅠㅠ나진짜 눈물이 주르륵 똑 주르륵똑 거려ㅠㅠㅠㅠ하루에 두번울리기 있냐ㅠㅠㅠ가씨나 니 커서 작가나 해라 심오한 뜻담고 에필로그에다 해석해주고 아 나오늘 진짜 꼼꼼히읽느라 시간이 평소보다 훨씬 오레걸렸어 자꾸 머릿속에서 백현이가 공항에서 다리 삐였는데도 달려와서 찬열이 한테 안기던거 아른거려 또생각하니까 또눈물난다ㅠㅠㅠ 너가 브금고르는 능력이 향상됐구나ㅠㅠㅠ와 브금 잘들으면 뭔가 가사 좀 이상한거 같기도하고..아님짜지겠지만 아오 슬퍼ㅠㅠ내일 나 눈부어서 오면 니 때문 와 결말로 갈수록 눈물이 아주그냥 아오ㅠㅠㅠㅠㅠㅠ끝날때는 웃으면서 끝나게해줘 찬열이랑 백현이 너무 불쌍하잔니 뿜깡이 자비조뮤ㅠㅠㅠㅠ
10년 전
뿜깡
ㅋㅋㅋㅋㅋㅋㅋㅋ엄마가 보시고 너 왜그래 이러면 친구글 보고 운다곸ㅋㅋㅋㅋㅋ아닠ㅋㅋㅋㅋㅋㅋㅋㅋ그런데 내가 찬열이면 진짜 공부고 자시고 아무것도 눈에 안들어올 듯 하다 지금 우리집에 유자가 없어서 지금 난 유자가 먹고싶은데 유자가 없어 찬열이네 집 유자 털어오고 싶다
커서 작가나 하라니 무슨그런 내 인생망하는 소리를 !

10년 전
독자30
내의견 犬무시ㅠㅠ날 울릴정도면 작가해도 될거 같은데 어짜피 니지금 딱히 하고싶은거 없자나 찬열이한테 달려가서 쾅쾅쾅쾅쾅 브라더 다메요 하고 들어가서 유자 뺏어와
10년 전
뿜깡
아이다 무시한거 아이다!! 내 작가해서 몬산다 내가 작가해서 살면 하...내 손에 장을 지짐 그런데 동창회때 나 막 작가하면ㅋㅋㅋㅋ미친ㅋㅋㅋㅋㅋㅋㅋㅋㅋ박찬열 집에 부라더!!!!다메요!!!!유자 내 주라매요!!!!!!!!!!
10년 전
독자36
ㅋㅋㅋㅋㅋㅋ브라더 다매요!!! 그거 싱크대에버리면 다메요!!! 수질오염 다메요!!! 내입에버려요!!!
10년 전
독자3
린기린인데요...헐..
10년 전
독자7
어...뭐라하지..이거....설거지할때 부른거부터 뭔가 제맘이 불안하고..막...아 이거 뭐라해...백현이도 찬열도 안쓰럽고 세드싫어요ㅜㅜㅜㅜㅜ으엉 작가니무ㅜㅜㅜㅜ착하시자나여 (훌쩍) 으어ㅓㅓㅜㅜㅜㅜㅜ
10년 전
독자19
진짜 픽션인거알면서 너무 몰임되서 눈물나고 진짜 막 비행기에서 중얼되는데 막 내가 놀라고 그말 들으니까 자기탓만하는거 와 진짜 슬프고ㅜㅜㅜ우ㅜㅜ우짜지...할말이늘어나고있어...ㅜㅜㅜㅜㅜ
10년 전
뿜깡
으아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픽션인거 알면서도 막 눈물난다니 ㅠㅠㅠㅠㅠㅠㅠ 저는 댓글보면서 눈물을 흘리져 ㅠㅠㅠ뚜두둑 ㅠㅠ
10년 전
독자4
두부에여..
10년 전
독자13
아ㅠㅠ...진짜 오늘도 울엇어여 작가님.......백현이가 비행기 안에서 중얼거리는 말이 왜 이렇게 슬플까요ㅠㅠㅠㅠㅠㅠ백현아 너 잘못이 아니야ㅠㅠㅠㅠㅠ백현이와 항상 함께하던 집 안에 백현이가 없다고 생각하니까.. 제가 찬열이가 된거같이 마음이 마ㄱ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모님 너무 무뚝뚝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흐엉어엉ㅇ배켜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빨리 배켜니 다시 데려와여ㅠㅠ제가 가서 데려오고 싶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흐어엉ㅇ어ㅓㅓ엉ㅇ어어유ㅠㅠㅠㅠㅠㅠㅠ이러케 되다간 백현이도 찬열이도 넘 힘들꺼같아요ㅠㅠㅠㅠㅠㅠㅠㅠ헝..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0년 전
뿜깡
저랑 같이 백현이 데릴러 가요 ㅠㅠㅠㅠ 이모가 왜이렇게 못됬는지 ㅠㅠㅠㅠ 애기가 뭘 안다고 ㅠㅠㅠ으휴
10년 전
독자5
이도내입니다.. ㅠㅠ 우리 찬열이... 우리 백현이.. 정말 둘 다 너무 힘들겠어요 백현이 그 작은 애기가 울면서 자기 탓 하면서 아빠에게 가고 싶다고 말하는거 보니까 마음이 너무 뭉클하네요.. 그리고 찬열이가 진짜 조금전까지 함께였던 같이 살던 그 집에서ㅠㅠ 백현이의 흔적에.. 그 익숙함에ㅠㅠ 진짜 너무 마음이 아파요ㅠㅠ 이 둘은 만날 수 있겠죠.. 백현이를 많이 사랑하는 찬열이가 잊지 않고 찬열이를 많이 사랑한 백현이는 둘이 나중에 꼭 만날거에요ㅠㅠ 흐어엉 너무 너무 너무ㅠㅠㅠㅠ 슬퍼요ㅠㅠ 오늘도 잘 읽고 갑니다ㅠㅠ 작가님 짱짱ㅠㅠ 사랑해요ㅠㅠ 내일 10시에 꼭 또 만나요ㅠㅠ 하트하트♥
10년 전
뿜깡
진짜 빨리 14년 지나가서 둘이 만나는거 막 행복한거 쓰고 싶은데 막 ㅠㅠㅠㅠ내일 10시에도 저는 오겠씁니당 ㅠㅠ 내일 열시에 만나요 이도내님 짱짱 알라뷰 사랑하면 결혼해야된댔어요 우리 결혼해요
10년 전
독자31
혼인 신고서가 어디있더라? 당장 결혼합시다ㅠㅠ 사랑해요 내일 10시에 만나요♥
10년 전
뿜깡
네 내일 10시에 식올리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히히 사랑해요 내일 봐용
10년 전
독자33
ㅎㅎㅎㅎ신난다 가만히 있어도 예쁘시지만 예쁘게 하고 오세용♥♥ 뿅뿅
10년 전
독자6
아...ㅠㅠㅠㅠㅠㅠ백현아ㅠㅠㅠ진짜ㅠㅠ현실눈물 날것같아요ㅠㅠㅠㅠㅠ잘읽고갑니다ㅠㅠㅠ
10년 전
독자8
정말 ㅠㅠㅠㅠ가슴이 먹먹한게ㅠㅠㅠㅠㅠㅠㅠㅠㅠ백현이를 제가ㅠ직접 다시 데리고 오고싶어요ㅠㅠㅠㅠㅠㅠ
10년 전
독자9
아 읽는 내내 울면서 봤네요 왜이리 슬픈지..울컥하네요 정말 ㅠㅠㅠㅠㅠ내일 기다리고 있으게요ㅠㅠㅠ
10년 전
독자10
ㅜㅜㅠㅠㅜㅜㅠㅠ아....뭐가우울하고그래여ㅠㅠㅠ저도큥이가보고싶어요ㅠㅠㅠㅠ어서시간을앞으로해서둘이살게해즈세여ㅠㅠㅠㅠㅠㅠ
10년 전
독자11
오늘은 미리 손수건을 준비했어요.. 작가님 글을 보며 울고있는 뒁네슈퍼에요.. 휴.. 제가 비행기타고 데리고 올게요.. 걱정하지마세요.. 하..
10년 전
독자12
녹두에요!!...백현아ㅠㅠㅠ아ㅃ보고싶어??ㅠㅠㅠ누나도너보고싶다ㅠㅠㅠㅠㅠㅠ찬열아ㅠㅠㅠㅠ괜찮아....앞으로도잘할수있어....백현이가많이보고싶겠지만 잘참아야되ㅠㅠㅠ그래야백현이도 잘참지ㅠㅠㅠㅠ이모할머니ㅠㅠ왜이렇게매정허시죠ㅠㅠㅠ애기가너무울긴한데....갑자기 아빠랑떨어지고 모르는 아줌마가 아빠를두고 자신만 데려가면...ㅠㅠ백현이가조금만더컸더라면 입양일지도모른다고생각했겠네요ㅠㅠㅠㅠ 보면서 오늘도 눈물이펑퍼유ㅠㅠㅠㅠㅠ 따뜻했던찬백이네집이 이제는 정적밖에없는 찬열이네집으로...흐어어어엉 글잛ㅎㄱㅎ갑니다ㅠㅠㅠ
10년 전
독자14
경상도! 항상 잇던 공간에 백현이만 없다니 ㅠㅠ 너만없다라는 노래가 생각나는건 왜일까요... 이모할머니 마음을 이해는하지만 어린 백현이와 덜 자란 찬열이에겐 너무 가혹한것 같애요.. 그냥 같이 살면 좋을텐데 ㅠㅠㅠ 한동안은 각자의 지금 자리에서 꿋꿋하게 잘 견뎌낼수잇을지 걱정이네요 ㅠㅠ
10년 전
독자15
조무래기에요.. 허전함을 느끼는 찬열이가 안쓰러워 쥬금 ㅜㅜㅜㅜㅜㅜㅜㅜㅜ 백현이 왜때문에 찬열이 원망도 안하고 저렇게 예쁘게... 할머니 왜밉죠ㅠㅠㅠ 게다가 이제 삼촌의 이ㅣㅂ장이라니..안뒈..
10년 전
독자16
큥이 보고싶어요ㅠㅠㅠㅠㅠ큥이자리에 큥이가 없으니깐 너무 허전하고ㅠㅠㅠ 큥이 우는 것도 마음아프네요ㅠㅠㅠㅠ
10년 전
독자17
열시까지 기다리느라혼났네요ㅠㅠ 하아 요즘 이글기다리는낙에 살아요....너무몰입이잘돼 흡ㅠㅠㅠㅠㅠ 찬열이도그렇고백현이도 너무짠해...아놔ㅠㅠ오늘도 이랗게 눙물을 ㅠㅠㅠ완결나지마요 계속해요 쭉해여ㅜㅜㅜ
10년 전
독자18
스프라이트예요 하... 진짜 슬프네요ㅠㅠㅠ 찬열이도 백현이도 둘을보여주는데 그냥 눈물만 나네요 애기가 얼마나 힘들까요 백현이가 잘못했나봐...하는데 왜이렇게 눈물이 나는지 참ㅠㅠㅠㅠㅠㅠ애기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찬열이가 허전해 하는것도 너무 슬프고 그냥 마음이 아프네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
10년 전
독자20
헐..
10년 전
독자22
천천히 와주세요...제발....아니 그 많이 오는데 천천히 끝내주세여...ㅠㅠㅠㅠㅠ아 진짜 마음라파 백현아ㅠㅠㅠㅠㅠ
10년 전
독자23
ㅠㅠ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백현아ㅠㅠㅠㅠㅡ아가ㅠㅠㅠㅠㅠㅠ찬열아ㅠㅠㅠㅠㅠㅠㅠ
10년 전
독자24
변맥현이에여ㅜㅜㅜ아ㅜㅜㅜㅜㅜㅜㅜㅜ백현아ㅜㅠㅠㅠㅜㅠㅠㅜ찬열이가슴이찢어지겟다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보는독자인제가뵈도이렇게가슴아픈데ㅠㅠㅠㅠ직접당사자면얼마나슬프겟어요ㅠㅠㅠ한동안아빠찾을백현이도안쓰럽고ㅠㅠㅠㅠ
10년 전
독자25
애기가 너무 불쌍해요ㅠㅠㅠㅠㅠㅠ가서도 이모가 잘해줄것 같지않은 느낌은 저뿐인가요...ㅠㅠㅠㅠㅠㅠ음악들으면서 보니까 감정이입도 더 잘되서 진짜 울컥할뻔했어요ㅠㅠㅠㅠ오늘도 잘 보고갑니다 ㅎㅎ
10년 전
독자26
궁디에요ㅠㅠ
큥이 왜저러케착해요ㅠㅠ아진짜 마음 아프게ㅠㅠㅠ작가님 진짜 왜 이리 잘쓰시고후하후하♥
찬열이도 백현이 없으니깐에휴ㅠㅠ 할머니?고모님?도 ㅠㅠㅠ얼마나 마음 아프실런지..ㅠㅠ

10년 전
독자27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백현아ㅠㅠㅠㅠㅠㅠ진짜 가면안되는데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어떡해요ㅠㅠㅠㅠ울면안돼우리현이ㅠㅠㅠㅠㅠ
10년 전
독자28
새벽별이에요ㅜㅜ오늘도울면서보네요ㅜ아빠탓하지않는백현이도짠하고백현이의빈자리에쓸쓸해하는찬열이도짠하고그러네요이제곧끝나가는데끝나면열시에뭘보면서웃고웃을까요ㅠ
10년 전
독자29
으엉ㅠㅠㅠㅠ백현이가혹시라도상처받지않을지걱정되네여ㅠㅠㅠㅠㅠ빨리다시만나야할텐데...!ㅠㅠ
10년 전
독자32
찬열아ㅠㅠㅜㅜㅠㅠㅠㅠㅠㅜ백현이다시데리러가ㅠㅠㅜㅠㅜㅜㅜㅜ
10년 전
독자34
ㅠㅠㅠㅠㅠㅠ떠나는건가요ㅜㅜㅠㅜ근데 유자는 왜버려ㅜㅜㅜㅜ먹지ㅜㅜㅜ안먹어도 백현이 생각날때마다 한번씩 먹지ㅜㅜㅜㅜ유자는 유통기한 길어서 놔두고 먹어도되는데ㅜㅜㅜㅜㅜ그리고 백현이 어린데ㅜㅜ 자기탓하는게 너무슬퍼여ㅜㅜㅜ그어린나이에ㅜㅜㅜㅜ자기가 말잘듣는다고했는데 왜 안데리고가냐고하는게 너무ㅠㅜㅜㅜㅜㅜ아련ㅜㅜㅜㅠ그리고 늘있던 사람이 떠나면 더 허전하다던데ㅜㅜㅜ 백현이가 늘 있었고 부르면 대답도 잘했었는데 이제는 있지도않고 대답도 안해줘서 어떡해요ㅜㅜㅜㅜㅜ찬열이 더 공부안돼는게 아닐지ㅜㅜㅜㅜㅜㅜㅜ네 오늘도 잘읽고 아련하게가요ㅋㅋㅋ쿠ㅜㅜㅜㅜㅜㅜㅜ내일도 보러올게요ㅜㅜ내일 보아요ㅜㅜㅜㅜ
10년 전
독자35
작가니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찬열아ㅠㅠㅠㅠㅠㅠ
10년 전
독자35
아 ㅠㅜㅠㅠㅠㅠㅠㅠ 백현아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다시돌아와도 아빠라고 불러줘 제발 ㅠㅠㅠㅠㅠㅠㅠ 내일뵈요 ㅠㅠㅠㅠㅠ
10년 전
독자37
엉ㅠㅜㅠㅜㅠ찬열아 백현아 ㅠㅜㅠㅠㅜ어뜩해 엉어유ㅜㅠ내가 다슬프네ㅠㅠㅠ
10년 전
독자38
슘슘이에여ㅠㅠㅠㅠㅠㅠㅠㅠ
아아아아 백현이 다시 데려와요ㅠㅠㅠ 아 어떻게 14년씩이나.. 이러면 안돼요ㅠㅠㅠㅠㅠㅠㅠㅠ 진짜 아 백현아..ㅠㅠㅠ 삼촌이라니 아빠야 아빠ㅠㅠㅠㅠㅠ 왜 흔적을 지우는데ㅠㅠㅠ 아 애기 불쌍해서 어떡해ㅠㅠㅠ 자기가 버림받은걸 알잖아여ㅠㅠㅠㅠ 작가님..ㅠㅠㅠ 제발 백현이좀..허어어날미아리ㅏ;ㅓㄹㅇㅇㄹ..ㅠㅠㅠㅠㅠㅠ

10년 전
독자39
ㅠㅠㅠㅠㅠㅠ이모 ㅠㅠㅠ 백현이 잘 키워주세여ㅠㅠㅠㅠㅠ14년뒤에 좋은 모습으로 만날수있게 ㅠㅠㅠㅠㅠㅠㅠ너무 안쓰러워 ㅠㅠㅠㅠㅠㅠ
10년 전
독자40
아진짜 오늘 너무 슬퍼서 가뜩이나 기분 나쁜일 있었는데 바버처럼 찔찔 울고가여ㅠㅠㅠㅠ벌써부터 백현이 보고싶다ㅠㅠㅠㅠ하루에 일년씩해서 14일만에 14년가면 안되나여ㅠㅠㅠㅠ
10년 전
독자41
사이다에요ㅠㅠㅠㅠ안되백현아가지마ㅠㅠㅠ오늘진짜너무슬 프네요ㅠㅜ그어린백현이는마음이얼마나아플까요ㅠㅠ찬열이도어쩔수없이백현이를보내는거겠지만얼마나힘들고허전할까ㅠㅠㅠ독자인저도이렇게슬픈데당사자들은얼마나슬플까ㅠㅠㅠ오늘도잘읽고가요ㅠㅠㅠㅠ
10년 전
독자42
어.... 글읽다가 울컥하는거 되게 오랜만인것 같아요.감수성이 폭발해서 그렁그렁 했어요.bgm도 굉장히 좋구요.왠지 모르게 찬열이의 마음을 알수있었던것 같기도 하고 아닌것 같기도 하고..그렇네요 굉장히 짠하네요.여태 읽었던 글중에 가장 감동적이고 아름답게 이별을 표현하신것같아요.잘 읽고 갑니다^^
10년 전
독자42
흐아..ㅠㅠㅠㅠㅠㅠㅠㅠ정주행하면서 보다가 저번편부터 진짜 눈물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0년 전
독자43
아ㅠㅠ 자까님 이렇게 슬프기 있기 없기? ㅠ.ㅠ 진짜 야자끝나자마자 보고 슬퍼 주글뻔.. 암호닉 아직 받으시나요?!!! 받으시면 수험생으로 해듀세요♡♡! 불러도 대답없는 백현이와 허전해하고 미안해하는 찬열이라니..ㅠㅠ 왜때문에 가면갈수록 더 재미져지죠?ㅠㅠ 자까님 짱조움♡♡♡
10년 전
독자44
백현아ㅜㅠㅠㅠㅠㅠㅠㅠㅠ 우쯔케ㅠㅠㅠㅠㅠ 비행기에서도 아빠만찾고ㅠㅠㅠㅠㅠ 찬열이는 없는백현이부르고ㅠㅠㅠㅠㅠㅠㅠㅠ 어휴 이둘은 어떻게될까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꼭만낫으면 좋겟어요ㅠㅠㅠㅠㅠㅠ
10년 전
독자45
비비빅이예요ㅠㅠㅠ 14년 후딱 지나가서 다시 만나서 행쇼행쇼했음 좋겠네요 으아ㅜㅜㅜㅜ 14년동안 차뇨리 어떻게 기다리냐며ㅠㅠㅠㅠㅠㅠ 비행기에서 자기가 잘못했나보다라고 얘기하는데 눈물이 콰르괄괄했네여ㅠㅠㅠㅠ 배켜니 울디마 사랑둥이야ㅜㅜㅜㅜ 잘봤어요ㅠㅠ
10년 전
독자46
백현아 울지마ㅠㅠ5959내새끼ㅠㅠㅠ강아지야ㅠㅠ헝ㅎ유
10년 전
독자47
아.......가슴아프타ㅠㅠㅠㅜ아몬드보러가야되는데ㅠㅠㅠㅠㅡ너무쓸쓸하고슬프네요ㅠㅠㅠㅜㅠㅡ중간중간울컥함ㅠㅠㅠㅜㅠ
10년 전
독자48
뿜깡님.......저에게 왜 그러세요.....제 눈물샘 책임져요.....엉엉엉 백현이랑 찬열이 둘다 안쓰럽다.....내가 둘다 데리고살고싶어..........엉엉.....
10년 전
독자49
아이거왜이엏게슬퍼요ㅠㅠㅠㅠㅠ잘시간에감상폭팔하네요즈ㅡㅇ마류ㅠㅠㅠㅠㅠㅠ
10년 전
독자50
어떡해백현이ㅜㅜㅜㅜ다시데려오면좋을텐데ㅜㅜㅜㅜㅜㅜㅜ
10년 전
독자51
그냥이상황이너무슬퍼서눈물날거같아요ㅠㅠ찬열이가조금만더능력있고나이도더많고경제적으로안정적이였다면둘이함께살수있었을까요??백현이와찬열이둘다지금은슬프겠지만나중에꼭다시웃으면서만날날이오리라믿고저는눈물을닦을거에요ㅠㅠ
10년 전
독자52
으엉ㅠㅠㅠㅠㅠㅠㅠㅠ눈물나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배켜니랑 차녈리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둘이 얼른다시 만나길ㅠㅠㅠㅠㅠㅠ
10년 전
독자53
아슬프다백현이가자책하는게 젤슬프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ㅜ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잘봤어여다시데리고왔으면좋겟다
10년 전
독자54
ㅠㅠㅜ 찬열이가 너무 자책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ㅠ
10년 전
독자55
올빼미
우리 아가들 마음이 많이 아픈가보네요.... 사실 백현이는 어리니까 금방 적응이 가능하겠지만.... 제일 걱정인건 제대로 울지도 않는 찬열이네요..... 울기라도 하면 좀 트일텐데.... 서로가 없는 시간 동안에 두 사람이 어떤시간을 보낼지 궁금해집니다 내일 또 뵈요!

10년 전
독자56
백현이랑 떨어져서 어떡해ㅠㅠㅠㅠ 우래기 맘고생 심하겠다ㅠㅠ
10년 전
독자57
검은별이에요. 백현이 착하다...아빠 원망도 안하고. 울애기들 한번도 떨어진적 없다가 갑자기 떨어져서 맘고생이 심하겠어요. 둘다 얼른 커서 다시 만나길!
10년 전
독자58
이반화보면서 정말 눈물을 흘렸어요ㅠㅠㅠㅠㅠㅠㅠㅜ너무 슬프네요ㅠ
10년 전
독자59
어바에요 아..진짜 찬열이랑 백현이가 헤어졌네요..ㅠㅠ 이모님 백현이한테 왜 이렇게 차가우셔요.. 아빠 원망안하고 자기 탓하는 백현이가 안쓰럽고 예쁘네요 백현이 잘못 하나도 없는데..ㅠㅠ 점점 집에서 백현이의 향기가 사라져가고 나중에 백현이가 커서도 찬열이를 기억할지..ㅠㅠ 기억해줬으면 좋겠다 백현아..ㅠㅠㅠㅠ
10년 전
독자60
ㅠㅠㅠㅠㅠ 찬열아 ㅠㅠㅠㅠㅠㅠㅠ
백현이가 자기가 잘못했다고 할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0년 전
독자61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여기는 이제 저녁이네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너무 슬퍼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찬녈아ㅠㅠㅠ백현아ㅠㅠㅠㅠ언제쯤 다시 행쇼할수있을까요ㅠㅠㅠ
10년 전
독자62
정말이지 마지막이 아니라고 해서 다행이예요 ㅠㅠ 왜 갈수록 점점 슬퍼지는지 ㅠㅠㅠㅠ 눈물 날뻔했어요 ㅠㅠ 자책이라니 ㅠㅠ 우리 백현이 ㅠㅠ
10년 전
독자63
찬열이 어떡하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으아아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0년 전
독자64
종구멍멍이에요ㅠㅠ둘이진짜헤어지다니ㅜㅜ찬열이랑백현이둘다울고있는건아닌지ㅜㅜㅜㅜ둘이헤어지니까제가더슬퍼요ㅠㅠ빨리백현이가자라서찬열이랑다시만났으면좋겠어요!!
10년 전
독자65
아아아ㅜㅜㅠ진짜백현이너무시밀퍼요ㅜㅜㅜㅜㅜㅜㅜㅠ ㅠㅜㅜㅠㅜㅠ
10년 전
독자66
ㅠㅠㅜㅠㅠㅠㅠㅠ아진짜ㅠㅜㅠㅠ찬여ᆞㄴ아ㅠㅠㅠ진짜내가 지금울며서 쓰고있어서 뭐라는지도모른겠고 오타가나도 모르겄다ㅠㅠ찬열이 화이팅ㅜ
10년 전
독자67
할머니 백현이한테 따뜻하게 대해주세요..어린애한테 그것도 이제 막 아빠랑 헤어진 아이한테 너무 차가우시네ㅠㅠㅠ
10년 전
독자68
아 나도벌써 백현이가 보고십ㅇ니진다ㅠ 찬열이 마음이 얼마나아플가ㅡㅠㅠ 큥아ㅠㅜ아ㅠ
10년 전
독자69
찬열맘이예요ㅠㅠㅠㅠㅠ어우 진짜 막 이렇게 가슴이 먹먹해도 돼나ㅠㅠㅠㅠㅠ너무 가슴아파...
10년 전
독자70
ㅠㅠㅠㅠㅜㅠㅜㅠㅠㅜ어득해ㅠㅠㅠ너무슬퍼찬열이도불쌍하고백현이도불쌍해ㅠㅠ
10년 전
독자71
그냥 갑자기 육아일기가 보고싶어서 왔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배큐나ㅠㅠㅠㅠㅠ
10년 전
독자72
헐...헐..아진짜ㅜㅜㅜ백현이가혼자 말할때 진짜눈무루즤..차녀라ㅜㅜㅜ ㅜㅜㅜ왜그냈여ㅜㅜ ㅜㅜㅜㅜㅜㅜㅜ할머니도나빠ㅜ ㅜㅜㅜ왜그렇게ㅜㅜ ㅜㅜㅜㅜ허어엉ㅠ
9년 전
독자73
백혀니가 많이 힘들겠다 했는데 찬열이도 그렇네요ㅠㅠ아유 마음아파ㅠㅡ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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