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https://instiz.net/writing/3354399주소 복사
   
 
로고
인기글
필터링
전체 게시물 알림
사담톡 상황톡 공지사항 팬픽 만화 단편/조각 고르기
혹시 미국에서 여행 중이신가요?
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순영아 전체글ll조회 1254


등장인물 이름 변경 적용











교실을 나와 중앙계단으로 향하는데

누군가 뒤에서 작가님! 하며 나를 부르더라.




대답하지 않은 채 그냥 뒤돌아봤는데

권순영씨더라고.











왜요?”












저희 사진 찍어요.

스태프 분들이랑 다 찍었는데

작가님 이랑만 안 찍어서.”











헤헤 웃으며 날 부른 이유가

사진찍자는 이유라니.













저 사진 찍는 거 별로 안 좋아해요.”






전에 대기실에서는 잘 찍으시던데.”













……, 그땐 뭐그냥.”






하나 둘 셋!”



.”
















갑자기 나에게 어깨동무하며 휴대폰 카메라를 들이미는 권순영씨.

진짜 사람 당황스럽게 하네.












뭐하는거에요. 저 이상하게 나왔잖아요.”











내 말에 휴대폰을 슬쩍 보고는






예쁜데요? 내일 봬요.”



하고 계단을 내려가 버린다.








, 어이없어.














[세븐틴/권순영] 시나리오 작가 너봉 X 배우 권순영 03 | 인스티즈

시나리오 작가 너봉 X 배우 권순영

By. 순영아




03








춥다.






야외씬이라 그런가.

스태프 모두 운동장으로 나와 있어서 그런지

나 혼자 건물 안에 들어가 있기 뻘쭘하다.












권순영씨를 괴롭히긴 개뿔.

추워서 아무것도 못하고 있다.












장비 준비하는 스태프들 사이에서

핫팩을 돌리고 있는 이지은씨.












다 주는 것 같은데

왜 난 안줘?






달라고 하기도 그렇고

추워 죽겠고.









에라이, 그냥 주머니 안에 손 넣지 뭐.














뭐 도와드릴까요?”


어제완 다르게 빨리 끝내고 집가고 싶은 마음에

스태프들의 준비를 돕기 시작했어.





















[세븐틴/권순영] 시나리오 작가 너봉 X 배우 권순영 03 | 인스티즈


, 누나!”









누군가를 부르는 권순영씨의 말에

나는 아니겠거니 하며

무거운 조명들을 들고 스태프를 쫓아갔어.







누군가 내 손에 들린 조명들을 가로채며

말을 하더라.













[세븐틴/권순영] 시나리오 작가 너봉 X 배우 권순영 03 | 인스티즈


들었으면서 왜 못들은 척해요.

무안하게. “












저 부른 거였어요?”












. 누나요.


누나 맞죠? “














몰라요.

왜 불렀는데요? “














왜 불렀냐는 내 말에

자신이 입은 롱패딩 주머니안에서 핫팩을 꺼내며

내 손에 쥐어줘.














[세븐틴/권순영] 시나리오 작가 너봉 X 배우 권순영 03 | 인스티즈


춥잖아요. 핫팩 주려고요.”

















, ……

고마워요. “











이 조명은 저기다 두면 되죠?


가벼운 거 많은데 왜 무거운 조명을 여자를 시킬까. “











조명을 들고 가며 투덜투덜 혼잣말 하는 권순영씨.











.

.

.














촬영 들어가기 바로 전

급하게 팔굽혀펴기를 하는 권순영씨.









뭐해요?"




내 말에 하던 것을 멈추고 벌떡 일어나더라.


















[세븐틴/권순영] 시나리오 작가 너봉 X 배우 권순영 03 | 인스티즈


, 지금 들어가는 씬에

상의 벗는 장면이 있어서 급하게 잔 근육이라도 나오게 하려고요. "









네 뭐. 열심히 해요.”














촬영 들어갈게요.

자리로 가주세요. “









촬영 들어간단 감독님의 말에

권순영씨는 손등으로 대충 땀을 닦으며 뛰어갔어.

























[세븐틴/권순영] 시나리오 작가 너봉 X 배우 권순영 03 | 인스티즈

(남자를 순영이라 생각해주세요.)



왜 우는.”



…….”














[세븐틴/권순영] 시나리오 작가 너봉 X 배우 권순영 03 | 인스티즈


……닦아.”





대본대로 상의 탈의하며 지은씨에게 옷을 건네는 권순영씨.


, 급하게 팔굽혀펴기 한 보람이 있어 보이네.











. 다시 한 번 갈게요.”






컷 소리가 난 후,

권순영씨는 추운건지

벗은 옷을 재빠르게 다시 입더라.













이거.”




난 촬영장 안으로 들어가서

권순영씨가 아까 나에게 줬던 핫팩을

다시 내밀었어.









춥잖아요. 저는 이제 따뜻해요.”
















고마워요. 누나.


……누나 맞죠? “














모른다니까요.”





아까부터 누나 맞냐고 물어오는 권순영씨.

아니 내가 누나면 어쩌고 동생이면 어쩌게?













“20대는 맞죠?”








제 나이 알아서 뭐하게요?”









그냥알면 좋잖아요."











뭐가 좋은데요?”


 






촬영 들어갈게요.”





가볼게요.”














이렇게 상의탈의씬을 구도별로 네다섯 번 더 찍고



촬영이 마무리 되었어.


















수고하셨습니다.”






장비 정리하던 스태프들에게 수고했다 인사하며

주차장으로 향하는 권순영씨.











! 잠시만, 형 먼저 가있어.”







갑자기 발걸음을 멈추더니

매니저를 먼저 보내고 내 쪽으로 걸어오는 권순영씨.





















[세븐틴/권순영] 시나리오 작가 너봉 X 배우 권순영 03 | 인스티즈


이거요.


조심히 들어가요.”






나에게 아까 다시 주었던 핫팩을  손에 쥐어주고는

다시 주차장 쪽을 향해 뛰어갔어.



거참 핫팩 없어도 괜찮은데 말이지.



















더보기


허허 오늘은 많이 늦었죠 ㅠ0ㅠ

저를 용서하세요 ㅠㅠㅠ


오늘도 순영이 귀엽게 봐주세요

(제 글도 귀엽게 봐주세요)


여주의 나이는 차차 밝혀지게 될터이니

(궁금해주세요)



흐흐흐흐 그럼 다음화에서 만나요 ♥







[암호닉]



[호찡][봐봐] [도리도리] [8월의 겨울] [원우의겨울]

[순영맘] [붐붐하네요] [석고상] [봄나무]


♡ 암호닉 신청 감사합니다 ♡




암호닉 신청은 항상 받고 이씁니당

[암호닉]으로 댓글 달아주세요 ♥3♥
(비회원분들도 암호닉 신청 가능합니다. ^0^)












설정된 작가 이미지가 없어요
비회원도 댓글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확인 또는 엔터키 연타
대표 사진
독자1
원우의겨울입니다 순영아ㅠㅠㅠㅠㅠㅠㅠ핫팩고마우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눈물나ㅠㅠㅠㅠ 수녕아 왜누나라고 불러ㅠㅠ심장아프게 순영아 미치겠다ㅠ 작가님 브금도 오늘 너무잘어울려여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대표 사진
순영아
77ㅑ 원우의겨울님 안녕하세욧!!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쑤뇽 왜 갑자기 호칭을 누나라 하는고얏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작까님이여짜나!! 흑흑

헤헤 댓글 항상 감사합니다 좋은하루되세요 ♥
다음화에서 만나요 ♥

8년 전
대표 사진
독자2
붐붐하네요 입니다! 으ㅜㅜㅜㅠ뭔가 설레요ㅠㅠㅠㅠ허우ㅜㅜ고마워 순영아....힁 넘 좋네여......감사해여 작가님...
8년 전
대표 사진
순영아
안뇽하세요 붐붐하네요님!!!! 77ㅑ
설레다닛 흑흑 제 글에 설렘을 느껴주시다닛 흑흑
붐붐하네요님 댓글은 저를 춤추하게합니다 워후~!
ㅋㅋㅋㅋㅋ좋아해주셔서 감사해요♥
다음화에서 만나요 ♥

8년 전
대표 사진
독자3
호찡이에요! 순영아 연하나 동갑이면 어쩔려구ㅎㅎㅎㅎㅎㅎ 핫팩도 챙겨주는 스윗가이! 좋닿ㅎㅎㅎㅎㅎㅎㅎㅎ 왜 이지은은 악역같은걸로 나올것 같은 느낌이...?허헣
8년 전
대표 사진
순영아
아녕하세요 호찡님!!! 히히
맞아 순영아 갑자기 호칭을 누나라고 하면 일단 설레잖아 ㅠ0ㅠ..(?)
핫팩도 챙겨주는 울 매너넘치는 쑤뇽 ^0^ 히히
지은님은 아직 정해진 캐릭터가 없쑵니다.. 허헣
아무생각없이 썼는데 지은님이 악역같다니! (고려해보겠습니다) 호호

그럼 다음화에서 만나용 ♥

8년 전
대표 사진
독자4
도리도리입니닷! 흫ㅠㅠ 순영이 넘나 설레는것...♥ 순영이가 웃으면서 핫팩 챙겨주면 거기서 심장 부여잡고 쓰럴질꺼 같은데ㅠㅠㅠ 그나저나 지은이 혹시 악역인가여?!!! 우왉 핫팩 안 주는거보고 흠칫하긴 했는데 다음화도 기대할게요!! 감사합니다 :)
8년 전
대표 사진
순영아
77ㅑㅑㅑㅑㅑㅑ 도리도리님♥ 안녕하세욥!!!!
쑤뇽.... 저도 살면서 순영이가 준 핫팩받으면서 설레이고 싶어요..힝.. ㅠㅠㅠㅠ
지은님 핫팩 에피소드는 아마 차차 나올꺼에요
지은씨가 악역같다닛..! (메모해둔다...지은님...악..역.....고...려........)
히히히히 다음화도 기대 해 주신다닛!
그럼 다음화에서 만나요 말럽 도리도리님♥

8년 전
대표 사진
독자5
순영맘입니다!!! 권순영ㅠㅠㅠㅠ너무 귀여운거아닙니까????!!!!!(박력) 누나라고 하는모습이 머릿속에서 그려지네여.....저는 죽습니다ㅠㅠㅠㅠㅜ
작가님 응원합니다!!!!!!!!!!!

8년 전
대표 사진
순영아
아닛!! 순영맘님!! 안녕하세여!!!!
늦은시간에 안주무시고 뭐하세여!! 언능 주무셔야죠!!
흐흐 쑤뇽 ㅠㅠㅠㅠ 실제로 누나소리들으며 핫팩받아보는게 소원이에요..T0T..


응원 감사합니당♥ 다음화에서 만나요♥

8년 전
대표 사진
독자6
안녕하세요 ㅁ [천사영]암호닉 신청해요 ㅎㅎ자주자주봬요 ㅎㅎ!~!
8년 전
대표 사진
순영아
77ㅑ 천사영님 방가워욧!!!
암호닉 신청 감사해요♥ 다음화에서 만나용 ♥

8년 전
대표 사진
독자13
네!!!기대기대두근두근
8년 전
대표 사진
독자7
봄나무 입니다! 오늘 내용이랑 브금이랑 너무 잘 어울려요ㅠㅠㅠ 순영이 너무 귀엽고 설레고ㅠㅠㅠ 지은이가 핫팩 주는 걸 깜빡한 걸까요ㅠㅠㅠ 순영이 글 써주셔서 감사하구 다음 편 가서 미리 기다리고 있을게요!
8년 전
대표 사진
순영아
아녕하세요 봄나무님!!!
제가 브금을 많이 고민했는데 역시 설레는 브금이 좋겠다~ 싶어서 골랐어요 히히
그럼 다음화에서 만나요 말럽 독자님♥^♥

8년 전
대표 사진
독자8
석고상 입니다!순영이가 누나누나 거리는게 왜이렇게 귀욥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넘 발랄해서 더 기엽구ㅠㅠㅠㅠㅠㅠㅠㅠ빨리 여주랑 꽁냥꽁냥 했으면 좋겠네욤๑•‿•๑❤
8년 전
대표 사진
순영아
석고상님 앗ㄴ뇽하세욧!!!!
저도 빨리 순영이와 꽁냥꽁냥 하고 싶어요 (?)
아 물론 여주랑! 허허허허

그럼 다음화에서 만나용 ♥

8년 전
대표 사진
독자9
8월의 겨울입니다 !! 악 수녕... 왤캐 쏘스윗.. ❤ 얼른담화 ❤❤
8년 전
대표 사진
순영아
8월의 겨울님 앗냐세욧!!
쏘스윗... 핸섬가이..쑤뇽......히히
담화는 이따가 올라갈 예정입니당 ^0^ ♡
이따가 만나용♥

8년 전
대표 사진
독자10
봐봐에요 수녕이는 여주에게 관심이있는것같아보여요! 그관심나도받아보고싶다...☆ 핫팩도챙겨주는 자상한남자ㅠㅠㅠㅠㅠㅠㅠㅠㅜㅡㅠㅠ
8년 전
대표 사진
순영아
77ㅑ 봐봐님 안뇽하세욧!!
쑤뇽 나에게도 관심 줘...흑흑... 기억조작 쑤뇽...ㅠ0ㅠ..
저도 다른 남자여도 좋으니 그냥 남자에게 핫팩 좀 받아보고싶네요..흑흑

,,그럼 다음화에서 만나요 ♥

8년 전
대표 사진
독자11
[부르르] 암호닉 신청합니다! 왜 핫팩 안줘... 핫팩 다주는데 여주만 없어...... 그래도 순영이가 줬으니 ㅎㅎ
8년 전
대표 사진
순영아
77ㅑ 부르르님!! 암호닉신청이라닛!! 방가워요!!!
히히 핫팩 에피소드는 다음화에 아주 짧게 나올 예정입니당 히히
다음화의 쑤뇽 예쁘게 봐주쎄요 ♥

8년 전
대표 사진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8년 전
대표 사진
순영아
777ㅑㅑㅑ 파랑색당근님 암호닉 신청 감사해여!! 빵가빵가⊙♡⊙ !
쑤뇽..실제에서든.. 글에서든.. 귀여워 죽겠네욧 흑흑
쑤뇽이와 실제로 손 잡아보고싶네요...ㅠㅠㅠㅠㅠㅠ헝헝

그럼 다음화에서 만나요♥

8년 전
대표 사진
독자15
여주계속 챙겨주는 순영이 너무 스윗해요!! 나이 빨리 나왔으면 좋겟어요!!퓨ㅠㅠㅠㅠㅠㅠㅠㅠㅠ잘보고 있습니당
8년 전
대표 사진
독자16
핫팩 챙겨주는 순영이!!ㅠㅠㅠ너무 좋아요....
8년 전
대표 사진
독자17
핫팩....마음도 따뜻한 남자였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따뜻한 남자일세... 순영이만세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비회원도 댓글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확인 또는 엔터키 연타


이런 글은 어떠세요?

전체 HOT댓글없는글
[피어있길바라] 천천히 걷자, 우리 속도에 맞게2
10.22 11:24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사랑만큼 중요한 것이 존재할까
10.14 10:27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쉴 땐 쉬자, 생각 없이 쉬자
10.01 16:56 l 작가재민
개미
09.23 12:19
[피어있길바라] 죽기 살기로 희망적이기3
09.19 13:16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가볍게, 깃털처럼 가볍게
09.08 12:13 l 작가재민
너의 여름 _ Episode 1 [BL 웹드라마]5
08.27 20:07 l Tender
[피어있길바라] 마음이 편할 때까지, 평안해질 때까지
07.27 16:30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흔들리는 버드나무 잎 같은 마음에게78
07.24 12:21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뜨거운 여름에는 시원한 수박을 먹자2
07.21 15:44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사랑은 찰나의 순간에 보이는 것들이야1
07.14 22:30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사랑이 필요하면 사랑을2
06.30 14:11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새끼손가락 한 번 걸어주고 마음 편히 푹 쉬다와3
06.27 17:28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일상의 대화 = ♥️
06.25 09:27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우리 해 질 녘에 산책 나가자2
06.19 20:55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오늘만은 네 마음을 따라가도 괜찮아1
06.15 15:24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세상에 너에게 맞는 틈이 있을 거야2
06.13 11:51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바나나 푸딩 한 접시에 네가 웃었으면 좋겠어6
06.11 14:35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세잎클로버 속으로 풍덩 빠져버리자2
06.10 14:25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네가 이 계절을 느낄 수 있었으면 해1
06.09 13:15 l 작가재민
[어차피퇴사] 모든 것을 손에 쥐고 있지 말 걸1
06.03 15:25 l 한도윤
[어차피퇴사] 회사에 오래 버티는 사람의 특징1
05.31 16:39 l 한도윤
[어차피퇴사] 퇴사할 걸 알면서도 다닐 수 있는 회사2
05.30 16:21 l 한도윤
[어차피퇴사] 어차피 퇴사할 건데, 입사했습니다
05.29 17:54 l 한도윤
[어차피퇴사] 혼자 다 해보겠다는 착각2
05.28 12:19 l 한도윤
[어차피퇴사] 하고 싶은 마음만으로 충분해요
05.27 11:09 l 한도윤
[어차피퇴사] 출근하면서 울고 싶었어 2
05.25 23:32 l 한도윤


12345678910다음
전체 인기글
일상
연예
드영배
18: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