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주소 복사
모바일 (밤모드 이용시)
댓글
사담톡 상황톡 공지사항 팬픽 만화 단편/조각 고르기
몬스타엑스 이준혁 강동원 김남길 성찬 엑소 온앤오프
달유 전체글ll조회 2037l 1

[나뮤/문류] 첫사랑을 만나다(부제:소나기) 中 | 인스티즈

 

 

 

 

막 그림을 다 그린 찰나 후두두- 소나기가 내렸다. 세라는 깜짝 놀라 허둥지둥거렸다. 현아는 그림이 비에 안 맞게 품에 넣고는 세라의 손을 잡고 뛰었다. 근처에 과수원 정자가 있는데 그쪽으로 갔다.




"하아, 하아…."

"으, 비 많이 맞았다. 괜찮아?"

"후으…. 응, 괜찮아 난. 재밌다"

"뭐?"




세라는 가쁜 숨을 몰아쉬며 그러면서도 재밌다고 말해준다. 현아는 예상 못 한 세라의 대답에 하하 웃어댔다. 세라와 현아는 정자 끝에 앉아 땅에 닿지도 않는 다리를 흔들며 비가 그치기를 기다렸다. 현아는 계속 말이 없는 세라의 얼굴로 시선을 옮겼다. 어느새 세라는 작은 눈가가 발개져 있었고 입술은 파랗게 질려있었으며 몸을 떨고 있었다. 현아는 놀라 당황하며 냉큼 입고 있던 자신의 윗도리를 벗어 세라에게 입혀줬다. 그러고선 어깨를 감싸 안았다. 어쩐 일인지 세라가 빼지 않고 가만히 현아의 품에 기대 있었다. 뜨거운 숨을 내뱉는다. 비는 그치지 않고 현아의 속은 타들어 갔다.



거세던 빗줄기가 점차 잦아들자 현아는 세라와 정자를 나왔다. 현아는 세라를 업으려 했으나 바닥에 깔린 잔디들이 촉촉하게 밟히는 느낌이 좋았던 세라는 현아에게 업히지 않고 현아의 손을 잡고 걸었다. 현아는 잡고 있던 손을 놓고 세라의 어깨를 꽉 감싸 안았다. 그러다 손가락을 들어 꽃을 가리키는 세라에 현아는 그 꽃을 한 다발 꺾어 세라에게 안겨주었다. 세라는 달달 떨리는 파란 입술로 미소 지었다. 하나도 예뻐 보이지 않는다. 괜히 현아는 제 탓인 것 같아 마음이 더 아팠다.




"꽃, 절대 버리지 마"

"응…. 안 버려, 왜 버려."





절뚝거리며 세라와 현아는 개울가에 다다랐다. 소나기가 한바탕 퍼붓고 가서 그런가 개울물이 아까와는 눈에 띄게 불어있었다. 징검다리가 물 위로 보이지 않았다. 간신히 아슬하게 돌 위를 물이 덮고 있었다. 현아는 미간을 구기며 세라 앞으로 가 등을 내보이며 다리를 굽혔다.

 

 

 

"업혀. 여기는 진짜 니 다리로 못 건너"



현아의 말에 수긍하는지 세라는 아무 대꾸 없이 현아의 등에 업혔다. 현아는 읏챠 소리를 내며 세라를 업고 징검다리를 건넜다. 위태롭고 위험했다. 그래도 소나기가 오고 난 뒤라 그런지 햇빛은 아까보다 더 따사롭고 부드러웠다. 현아가 휘청거릴 때마다 세라는 현아의 목에 감은 팔을 더 조였다. 그러다 현아의 목 언저리에 고개를 묻는데 살짝살짝 닿는 세라의 볼이 보드라웠다.




평소에는 1분도 체 안 걸리게 징검다리를 건넜는데 불어난 개울물을 누군가를 업고 건넌다는 건 아주 쉬운 게 아니었다. 징검다리를 다 건너서 세라를 내려놓고 현아는 세라의 눈을 피해 이마에 송골송골 맺힌 땀을 몰래 훔쳤다. 무엇보다 세라의 몸 상태가 걱정인 현아는 세라에게 집에 가서 따뜻한 물을 마시고 쉬라고 일렀다. 세라는 끝까지 미소를 잃지 않았고 현아에게 손을 흔들어주었다. 



"오늘 고마웠어!"

 

 

 

 

 

 

 

 

일주일 째다. 그렇게 아픈 세라를 마지막으로 보고는 일주일째 머리카락 한 가닥도 보지 못했다. 혹시나 싶어 학교가 마치면 쏜살같이 개울가로 나가 세라를 기다렸지만 늘 허탕이었다. 저번에 세라가 줬던 조약돌을 괜히 손에 쥐었다. 습관이 되어버린 거 같다. 현아는 오늘도 개울가에 없으면 어쩌지 걱정하며 개울가로 발걸음을 옮겼다. 흙길을 걸으며 낡아 떨어진 신발로 흙먼지를 내었다. 땅만 보고 걷다가 현아의 더러운 신발이 아닌 깨끗하고 깔끔한 신발이 보여 고개를 들었다. 세라였다. 그사이 많이 핼쑥해진 것 같다.

 

 

 


 "그동안 아팠었어."

 "지금은…. 지금은 나았어?"

 "아직도 좀 아파"

 "그날 소나기 맞은 거 때문이야?"

 

 


현아의 말에 세라는 고개를 끄덕였다. 현아는 작게 한숨을 내쉬었다. 역시 그랬던 거구나…. 아직도 아프면서 여기 나와 있는 세라가 또 걱정되었다. 자꾸 보기 안 좋게 빠져버린 세라의 볼살에 시선이 간다. 속상하다.

 

 

 

 

 "그럼 쉬어야지 왜 나왔어."

 "답답해서…. 아, 이거 오늘 나무에서 딴 거야. 달고 맛있어."

 

 

 

세라는 현아의 손에 무언갈 쥐여줬다. 대추였다. 현아가 이제껏 봤던 대추 중에 제일 알이 큰 것 같고 제일 빨갛게 맛있게 생긴 것 같다. 대추 두 개는 주머니에 넣고 한 개를 입에 쏙 넣었다. 세라 말대로 달콤했다.

 

 

 


 "저기, 현아아…."

 "응?"

 "저…, 나 내일 이사가"

 

 

 

 

세라가 고개를 푹 숙이고 작게 말을 읊조렸다. 마치 처음 전학 온 날 자기소개를 하던 세라의 모습 같았다. 현아는 제 귀를 의심했다. 전학 온 지 얼마 되지도 않았을뿐더러 세라가 이사를… 간다고? 현아는 대추를 씹고 있던 것을 멈추고 세라만을 눈에 담았다. 아니라고, 장난이라고 말해주기를 기다렸다.

 

 

 

 


 "자세한 거는 다 말 못하겠지만… 다시 서울로 가게 됐어."

 

 

 

 


세라의 말에 현아는 뒤를 돌았다. 세라에게 등을 보이며 세라가 서 있는 곳 반대로 뛰었다. 사실 현아의 집 방향도 이쪽이 아니지만 흐르려는 눈물을 세라에게 보여주기 싫어 무작정 세라가 안 보이게 멀리멀리 뛰었다. 자꾸 목구멍으로 억누르고 싶은 울음이 새어나오려고 한다. 부정하고 싶은 현실이 현아를 뒤덮으려 할 때마다 현아는 그저 무작정 달리기만 했다.

 

 

 

 

 

 

 

 

 

 

 


 "참 사람들이 어쩜 그러겠어요"

 "그러게나 말이야. 어찌 자기 하나뿐인 손자를 허이고…."

 "세라네 어미도 불쌍하지, 제 몸이 그런데도 딸자식 먹여 살리려고…."

 "세라라는 놈은 그럼 지 할미한테도 버림받고 쯔쯧, 어미한테 가면 더 고생하게 생겼네"

 

 

 

 

 

현아는 일찍 자려고 자리에 누웠다. 자꾸만 내일이면 세라가 떠나고 없다고 생각하니 눈물이 계속 찼지만, 또 그 눈물을 흘리지 않기 위해선 세라를 잠시 잊어두고 잠에 들어야 했다. 그러다 어렴풋이 옆방에서 들려오는 부모님 대화 소리에 귀를 기울였다. 분명 세라라는 말이 들렸기 때문이다. 소곤소곤 말씀하셔서 제대로 들리지는 않았지만 세라의 사정을 대충 알 수는 있었다.

 

 

 

세라는 어머니와 서울에서 살고 있었는데 갑자기 어머니가 세라를 할머니가 계신 시골로 보냈더란다. 그곳이 여기였던 거고. 그러나 세라네 할머니는 세라를 탐탁지 않아 했고 세라를 돌보고 싶지 않다며 다시 서울로 올려보내려 한다는 것이다. 들어보니 세라네 어머니가 세라를 이곳으로 보낸 이유가 몸이 아주 편찮으셔서 라는데…. 세라를 보내야 하는 현아 자신도 슬펐지만 세라가 만약 이 사실을 알게 된다면 어떤 기분일까. 이 모든 사실을, 이 버거운 사실을 받아들일 수 있을까…?

 

 

 

현아는 그러다 문득 일주일 전 세라가 종이배에 쓴 소원이 생각이 났다.

 


「계속 여기에 있을 수 있게 해주세요. 이젠 아무 데도 안 가고 현아랑 맨날 놀 수 있게 해주세요.」

 

 

 


날 설레게 했지만, 어딘가 불안하고 슬프게 만들었던 이 소원 문구가 이제야 제 퍼즐을 맞춘 듯 무슨 뜻인지 현아의 머릿속에서 정리되었다. 현아는 세라가 준 조약돌을 손에 꼭 쥐었다. 그 소원 내가 이뤄주고 싶었는데…. 현아는 내일 떠나기 전에 개울가에 나와달라고 하지 못한 걸 후회했다. 오늘은 왠지 잠을 잘 수가 없을 것 같다. 처음 쑥스러워 하며 제 이름을 말하던 세라가, 소매 끝을 적셔가며 물장난을 치던 세라가, 조약돌이 아주 예쁘다며 내 손에 쥐여주던 세라가, 소나기를 맞아가면서도 재밌다고 말해주던 세라가 눈앞에 아른거렸기 때문이다.

 

 

 

 

 

 

 

 

 "세라야, 짐 다 실었지? 차에 타라"

 "… 삼촌. 저 가기 싫어요"

 "류세라. 그 말 또 하면 혼난다고 했지!"

 "…."

 "엄마가 오라시잖니. 너 엄마 보고 싶지도 않아? 얼른 타"

 

 

 

 


할머니는 배웅도 해주시지 않았다. 삼촌은 세라의 마음을 전혀 헤아려 주시지 않는다. 세라는 지금 현아가 너무 보고 싶었다. 어제 현아가 그렇게 가버리고 세라는 그 자리에 서서 엉엉 울었다. 세라도 이 상황이 혼란스럽고 받아들이기 힘든데 현아마저 자신의 마음을 몰라주는가 싶어 속상해서였다. 어제 현아의 표정이 안 좋았던걸 떠올리며 마지막으로 다시 보긴 힘들겠다 싶어 차에 막 오르려 했다.

 

 

 


 "세라야!!!"

 

 


세라는 차 문을 열려던 손을 멈추고 소리 나는 쪽으로 고개를 돌렸다. 한 손에 무언갈 꼭 쥐고는 세라에게 뛰어오는 현아의 모습이 보였다. 세라는 놀람과 동시에 눈물이 어렸다. 모르겠다, 이유는 모르겠다. 현아가 화난 게 아니란 안도감? 마지막으로 현아의 얼굴을 보고 떠날 수 있는 것에 대한 안도감? 아니면 이 모습이 마지막이라는 거에 대한 슬픔? 잘 모르겠다.

 

 

 

 

 "하…  세라야…, 하아… 아직 안갔…네…."

 "현아아…."

 "후…, 다행이야. 이거… 이거 주려고…  하아…."

 "흡…  현아야…."

 

 

 

 

현아가 가쁜 숨을 몰았다. 세라가 떠났을까 봐 정말로 가버리고 없을까 봐 마지막으로 널 못 볼까 봐 현아는 미친 듯이 뛰어왔다. 벚나무 아래에서 무턱대고 연필을 쥐고 세라의 모습을 그려나갔던 현아는 그 그림을 들고 왔다. 현아는 세라의 눈물을 닦아주었다. 현아의 손길에 세라는 더욱 울어댔다. 둘 주위의 공기는 눈물이 어려있지만 아름다웠다. 모순이겠지만 그랬다. 둘은, 둘의 이별은 아름다웠다.

 

 

 

 


 "이거 내가 너 그린 거…. 이거 주고 싶어서…."

 "이게 뭐야…. 못생겼잖아…."

 "그리고 네가 준 조약돌 잘 간직하고 있을게"

 

 

 

 


세라는 억지로 웃었다. 엉성한 현아의 그림은 누가 봐도 잘 그렸다고 하지 못할 실력이었지만 세라에게는 최고의 명작이었다. 손끝으로 종이를 쓸었다. 그리고 마음에 묻었다. 고개를 숙이고 눈물을 뚝뚝 흘려대는 세라. 그런 세라의 어깨를, 한없이 떨리고 있는 어깨를 현아는 안아주었다. 혹여라도 서울로 돌아가 그 슬픈 사실들을 알게 된다면 상처받지 마. 너희 어머니는 건강하실 거야. 그러니까 세라야 울지마…. 현아는 속으로 들리지도 않을 위로를 세라에게 건넸다. 분명히 세라는 현아의 위로를 들었을 것이다. 마음으로 들었을 것이다. 조금은, 아주 조금은 세라가 덜 아플 수 있도록.

 

 

 

 


 "잘 가…."

 "잘 있어 현아야…."

 

 

 

 

제발…

부디 이 열병이 오래가지 않기를. 그저 우리의 아름다운 추억 속에 스며들기를. 하지만 너의 마음속 한 구석에 내 자리를 비워놓고 있기를.
제발 행복할 수 있기를….

 

 

 

 


세라를 보낸 지금, 또다시 그때처럼 소나기가 퍼붓기 시작했다.

 

 

설정된 작가 이미지가 없습니다

이런 글은 어떠세요?

 
비회원도 댓글을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작품을 읽은 후 댓글을 꼭 남겨주세요, 작가에게 큰 힘이 됩니다!

독자1
아...가지마 세라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안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0년 전
달유
사랑하는 독자님 부족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제가 글을 메모장에 써 놓고 글잡에 올릴 때 붙여넣기를 하는데 일부분을 같이 붙여넣지 못했어요ㅠㅠ 처음부터 "오늘 고마웠어!" 까지 새로 붙여넣어 수정 한 글입니다. 번거로우시겠지만 이 부분이라도 다시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ㅠㅠ 즐거운 불금 보내세요 사랑합니다:)
10년 전
독자2
전편은 달달했는데 이번편은 왜이렇게 슬프고 아련할까요ㅠㅠㅠㅠㅠㅠ류세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어딜가ㅠㅠㅠㅠ..
10년 전
달유
사랑하는 독자님 부족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제가 글을 메모장에 써 놓고 글잡에 올릴 때 붙여넣기를 하는데 일부분을 같이 붙여넣지 못했어요ㅠㅠ 처음부터 "오늘 고마웠어!" 까지 새로 붙여넣어 수정 한 글입니다. 번거로우시겠지만 이 부분이라도 다시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ㅠㅠ 즐거운 불금 보내세요 사랑합니다:)
그러게요ㅠㅠ 우리 세라는 현아를 사랑에 뿅 빠지게 해놓고 어딜 간다는 걸까요ㅠㅠ

10년 전
독자3
브금이랑 넘 잘맞는것같타요ㅠㅠㅠㅠㅋㅋㅋ진짜 글 읽으면서 괜시리 제맘이 뭉클해지는거있져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그냥 둘이 행쇼하게해주세욬ㅋㅋㅋㅋ큐ㅠ
10년 전
달유
사랑하는 독자님 부족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제가 글을 메모장에 써 놓고 글잡에 올릴 때 붙여넣기를 하는데 일부분을 같이 붙여넣지 못했어요ㅠㅠ 처음부터 "오늘 고마웠어!" 까지 새로 붙여넣어 수정 한 글입니다. 번거로우시겠지만 이 부분이라도 다시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ㅠㅠ 즐거운 불금 보내세요 사랑합니다:)
와 제가 좋아하는 노랜데 글이랑 잘 맞는다니 다행이에요! 음 독자님을 위해 둘이 행쇼 시켜버릴까요~?ㅎㅎ

10년 전
독자4
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다음편 궁금해쥬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자까님 글 진짜 좋아요bb...항상잘읽고있는거알죠ㅠㅠㅠㅠ?♥
10년 전
달유
사랑하는 독자님 부족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제가 글을 메모장에 써 놓고 글잡에 올릴 때 붙여넣기를 하는데 일부분을 같이 붙여넣지 못했어요ㅠㅠ 처음부터 "오늘 고마웠어!" 까지 새로 붙여넣어 수정 한 글입니다. 번거로우시겠지만 이 부분이라도 다시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ㅠㅠ 즐거운 불금 보내세요 사랑합니다:)
정말요?ㅠㅠ 독자님 덕분에 글 쓸 맛이 납니다:-) 항상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더 좋은 글 들고오겠습니다~♡

10년 전
독자5
헐..ㅠㅠㅠㅠ 너무 좋음... 진짜 사랑해요 작가님♥♥
10년 전
달유
사랑하는 독자님 부족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제가 글을 메모장에 써 놓고 글잡에 올릴 때 붙여넣기를 하는데 일부분을 같이 붙여넣지 못했어요ㅠㅠ 처음부터 "오늘 고마웠어!" 까지 새로 붙여넣어 수정 한 글입니다. 번거로우시겠지만 이 부분이라도 다시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ㅠㅠ 즐거운 불금 보내세요 사랑합니다:)
저야말로 사랑해요 독자님♥♥

10년 전
독자6
허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둘이그냥행쇼하게해줘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0년 전
달유
사랑하는 독자님 부족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제가 글을 메모장에 써 놓고 글잡에 올릴 때 붙여넣기를 하는데 일부분을 같이 붙여넣지 못했어요ㅠㅠ 처음부터 "오늘 고마웠어!" 까지 새로 붙여넣어 수정 한 글입니다. 번거로우시겠지만 이 부분이라도 다시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ㅠㅠ 즐거운 불금 보내세요 사랑합니다:)
독자님을 위해서 행쇼하게 해버릴까요~? 아니면 독자님 눈물을 쏙 빼버릴까요!?

10년 전
독자7
아 ㅠㅠㅠㅠㅠㅠㅠ너무좋잖아요 ㅠㅠㅠㅠㅠ어어어어어어어어옹ㅇㅇ엉엉 ㅠㅠㅠㅠㅠ제발행쇼해라 제발 ㅠㅠㅠㅠ
10년 전
달유
사랑하는 독자님 부족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제가 글을 메모장에 써 놓고 글잡에 올릴 때 붙여넣기를 하는데 일부분을 같이 붙여넣지 못했어요ㅠㅠ 처음부터 "오늘 고마웠어!" 까지 새로 붙여넣어 수정 한 글입니다. 번거로우시겠지만 이 부분이라도 다시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ㅠㅠ 즐거운 불금 보내세요 사랑합니다:)
저도 둘이 행쇼했으면 좋겠어요ㅠㅠ 근데 세라는 대체 어디로 떠난다는건지ㅠㅠ

10년 전
독자8
ㅠㅡㅠㅠ 할머니 세라 보내지 마세요ㅠㅠㅠㅠㅠㅠㅜ·엉ㅠㅜㅜ 왕 아련해ㅠㅠㅠㅠㅠ 으앙ㅠㅠㅠ
10년 전
달유
사랑하는 독자님 부족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제가 글을 메모장에 써 놓고 글잡에 올릴 때 붙여넣기를 하는데 일부분을 같이 붙여넣지 못했어요ㅠㅠ 처음부터 "오늘 고마웠어!" 까지 새로 붙여넣어 수정 한 글입니다. 번거로우시겠지만 이 부분이라도 다시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ㅠㅠ 즐거운 불금 보내세요 사랑합니다:)
할머니 미워 세라 미워하지 말아요ㅠㅠㅠㅠㅠ 화아 아련했어요? 아련했다면 전 성공이네요ㅎㅎ

10년 전
독자9
세라왜이사가 가지마ㅠㅠㅠㅠ삼촌미워 세라맘도헤아려줘야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점점더재밌어진짜어떡해ㅠㅠㅠㅠ
10년 전
독자10
뭐야.... 너무 슬프잖아.... 눈물 났어.... 작가님 진짜 .... 저를 울리시네요....
10년 전
독자11
ㅜㅜㅜㅜㅜ세라야ㅠㅠㅠㅠㅠㅠ
8년 전
   
비회원도 댓글을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작품을 읽은 후 댓글을 꼭 남겨주세요, 작가에게 큰 힘이 됩니다!
 
분류
  1 / 3   키보드
필명날짜
이준혁 [이준혁] 내게 비밀 남친이 있다 ss2_0715 1억05.01 21:30
온앤오프 [온앤오프/김효진] 푸르지 않은 청춘 012 퓨후05.05 00:01
몬스타엑스[댕햄] 우리의 겨울인지 세라05.14 14:46
      
      
나인뮤지스 [소시나뮤/융밥] 트리없는 크리스마스 117 통조림 12.03 00:00
나인뮤지스 현아이돌친군데 몰래 썰풀러왔어14 팡팡 12.02 00:07
나인뮤지스 현아이돌이랑 예전에 서로 호감이었던 썰2 새벼깅 11.29 02:51
나인뮤지스 현아이돌 엄친아인썰ㄹㄹ썰ㄹㄹ4 11.24 13:05
나인뮤지스 나 고1때 우리학교 막장 불여시였던 현아녀이야기 17 04.23 00:34
팬픽 인기글 l 안내
1/1 8:58 ~ 1/1 9:00 기준
1 ~ 10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