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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m 젝스키스 - 사랑하는 너에게(2016)


[방탄소년단/정호석] 유명 아이돌은 연애를 할까? 12 | 인스티즈




너는 항상 괜찮다는 말만 입에 달고 사는 사람이었다.

나와 인연을 이어가기 전에도 이어간 후에도 너는 변함이 없었다.

나는 그런 네 모습이 좋으면서도 싫었다.

혼자 무언가를 해내는 네 모습은 무척이나 아름다웠지만 혹시나 내가 곁에 없어도 괜찮은걸까 하는 노파심 때문에.



유명 아이돌은 연애를 할까

12

(정호석 번외)

w. 복숭아 향기



두 손이 덜덜 떨려왔다.

내가 무슨 말을 하더라도 사람들은 왜곡해서 받아들일 것만 같았다.

언젠가 처음 서울에 올라왔을 때 배웠던 악보가 떠올랐다.

나는 덜덜 떨리는 손으로 피아노 건반을 두드렸다. 암흑처럼 까맣게 변해버린 머릿속에서 음표들이 하나씩 떠오르기 시작했다.


피아노에서는 고르고 맑은 선율이 흘러나왔다.

나는 계속해서 건반을 두드렸다.

작업실 문 너머로 석진이 형이 부르는 목소리가 들려왔다.

대답을 하지는 않았다. 아니. 대답을 할 수 없었다. 목소리가 나오지 않았다.

그 다음으로 네 목소리가 들려왔다.

아. 문득 너를 병원에서 처음 만났을 때 모습이 생각났다. 그 때 너도 목소리가 나오지 않았었지.

피아노 선율 사이사이로 들려오는 네 목소리에는 힘이 다 빠져있었다.

내가 너를 그렇게 힘들게 만들었던 걸까.

야속하게도 내 두 손은 아직까지더 덜덜 떨리고 있었다.


처음으로 느껴보는 무력감이었다.

사람들이 나에 대해 수군거리고 손가락질을 해도 정작 아무도 나의 말을 들어주지 않았다.

연습생 시절 처음 느꼈던 슬럼프 그 이상으로 멘탈이 나가는 기분이었다.

지금껏 나는 누군가의 말을 들어주는 역할만 했지 내가 직접 말을 하고싶다는 역할을 해본 적이 없었으니까.

지금 생각해보면 내가 왜 그렇게 무력감을 느꼈는지도 의문이었다.

왜 나는 목소리가 나오지 않은 걸까. 왜 나는 저 문을 열고 나가지 못한 걸까.

그건 아마 '혹시나'하는 마음 때문일지도 몰랐다.

혹시나 내가 정말 다른 사람의 창작물에 손을 덴 것일까 하는 그런 생각.

사실 나는 자신할 수 있었다. 내가 만든 모든 창작물은 나의 손에서 나온 것이라고.

하지만 모르는 일이었다. 윤기 형과 나는 작사 노트도 같았고 비트를 저장해놓는 컴퓨터, usb도 같았다.

그런 와중에서 혼선이 생기는 건 얼마든지 있을 수 있는 일이었다.

때문에 '혹시나' 라는 생각이 들었을 지도 모른다.

사람들의 손가락질 보다 무서운 것은 따로 있었다.

그건 바로 멤버들과 네 등을 바라보게 될 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이었다.

너와 멤버들을 믿지 못하는 것이 아니었다.

너와 멤버들이 믿고 있을 나를 내가 믿지 못해서 생기는 두려움이었다.


한참동안 조용하던 작업실 문 너머로 네 목소리가 들려왔다.

너는 내가 대답을 하지 않아도 나와 대화를 나누는 것처럼 조용히 말을 건네고 있었다.

나는 말없이 문쪽으로 다가가 문에 등을 기대 쪼그려 앉았다.

네 목소리가 더욱 가까이서 들려왔다.


'나 오늘 최정연 만나고 왔어.'


네 입에서 그 사람의 이름이 흘러나오자 두 눈이 번쩍 뜨이는 기분이었다.

누구를 만나고 왔다고?

지금 내가 나 한 사람을 믿지 못해서 작업실에 몸을 숨기고 있는 와중에 너는 누구를 만나고 왔다고?

나는 그 자리에서 벌떡 몸을 일으켰다.

그리고는 문고리를 잡고 돌려 문을 열었다.

너는 눈을 동그랗게 뜬 채로 나를 올려보았다.

눈물을 참아냈는지 네 눈가는 이미 발갛게 부어올라있었다.


나를 위해 그 사람을 만나고 온걸까.

언젠가 네가 최기영 이라는 기자를 만나고 난 이후로 낌새기 이상하다는 것은 알고 있었다.

아마 너는 혹시나 그 기사가 너 때문에 쓰여진 게 아닐까 하는 생각 때문에 그 사람을 만나고 온 거겠지.

나는 입술을 깨물었다. 그리고는 그새 더 야윈 너를 끌어안은 채로 계속해서 미안하다고 중얼거렸다.

그저 나 한 사람을 믿지 못해서 무력감에 빠져있는 나를 위해 힘든 일을 한 너에게 너무나도 미안하고 고마울 뿐이었으니까.



-



그렇게 너는 하나씩 너의 힘으로 일을 해결해나가기 시작했다.

딸을 바라보는 아빠의 기분이 이런걸까.

내가 너에 비해 연차가 그렇게 많은 것도 아니고 나이도 동갑이라 이런 말을 하는 건 좀 웃기지만...

어쨌든 그런 기분이었다.


이름도 얼굴도 모르는 (사실 누구인지 짐작은 가지만) 스토커와 마주하러 간다는 것은 절대 쉬운 일이 아니었다.

더더군다나 너는 '팬'이라는 가면을 쓴 사람에게 목숨을 위협을 받기도 했던 사람이었다.

무서운 게 당연하지.


아무리 음악을 틀고 거울을 바라봐도 집중이 되지 않았다.

혹시나 하는 마음에 카톡을 보내기도 했지만 야속하게도 1은 사라지지 않았다.

연습실 문을 열고 나가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면 네가 있을 것이다.

나는 네가 그 스토커 그러니까 그 매니저를 만났으면 하는 마음도 있었지만 한켠으로는 만나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도 있었다.

늘 옆에서 같이 다니던 사람을 의심한다는 건 절대 쉬운 일이 아니니까.

그리고 그 의심을 확신으로 바꿀 물증을 잡는다는 것 역시 쉬운 일이 아니니까.

게다가 단 둘이서 있는 거잖아. 걱정이 되는 건 어쩔 수 없는 일이었다.

다시 한 번 카톡을 보냈지만 너는 읽지 않았다.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 중인걸까, 아니면 혹시나 하는 마음에 기다리고 있는 중인걸까.


나는 결국 문을 열어 엘리베이터가 있는 쪽으로 걸어갔다.

그러다 발걸음을 다시 비상구가 있는 쪽으로 옮겼다.

엘리베이터를 타고 가면 너도, 혹시나 있을지 모르는 그 매니저도 내가 왔다는걸 눈치챌 수 있으니까.

나 한 몸 편하자고 네가 곤란해질 수도 있는 일은 하고 싶지 않았다.




-




한 계단 한 계단 올라갈 때마다 최대한 발소리를 죽였다.

그렇게 천천히 올라가다보니 어느새 마지막 층에 다다랐다.

한 층 더 올라갈까, 말까 망설일 때 즈음 위에서 말소리가 들려왔다.

스치듯 지나간 목소리였지만 주인이 누구인지는 금방 알 수 있었다.

너였다.



"단도직입적으로 물을게요."


"..."


"왜 그랬어요?"


"무슨 말을 하는 건지 모르겠는데."


"그럼 공적인 스케줄도 아니고 사적으로 누군가를 만나는 것도 매니저가 다 따라다녀야 하나?"


"무슨 소리 하는건지 모르겠다니까?"



네 매니저 목소리도 들려왔다.

나는 최대한 숨소리도 죽인 채로 가만히 두 사람의 대화를 들었다.

작게 바람 빠지는 듯한 웃음 소리가 들려왔다. 네가 어이가 없어서 웃은 모양이었다.



["그나저나 갑자기 그런 기사는 왜 쓴 건데?"


"알아서 뭐하게?"


"나랑 관련된 기사인데 내가 궁금해하는 게 이상한건가?"]



윤기 형 목소리였다.

아무래도 네가 말한 물증이라는 것은 지금 저 옥상에서의 대화 하나가 아닌 모양이었다.

윤기 형 말고도 다른 목소리도 들려왔다. 남자인 것으로 보아 저 사람이... 최기영이라는 사람인 것 같았다.



["어떻게 알았어?"


"뭘?"


"성이름. 정호석."


"..."


"이유없이 정호석을 갑자기 건드리지는 않았겠지."


"그냥 누군가의 제보로 쓴 거 일 뿐이야."


"아... 기자가 확실하게 알아보지도 않고 단지 제보 하나만으로 기사를 냈다?"


"..."


"지랄하지마. 네가 지난번에 성이름이한테 했던 말을 내가 모를 줄 알지?"


"막말로 늘 그렇게 붙어있고 그러는데 누가 몰라? 정호석이 성이름 남자친구라는 사실을."]



막힘없이 이어지던 대화가 중간에 멈췄다.

잠시 옥상에는 아무런 소리도 오가지 않았다.

핸드폰을 들고 있을 너도, 녹음 파일을 듣고 있을 매니저도 아무런 말을 하지 않았다.

나는 최대한 조용히 한 계단 위로 올라갔다.

계단 위로 보이는 문 사이로 네 모습이 눈에 들어왔다.

너는 아무런 표정없이 누군가를 바라보고 있었다. 보이지 않아도 알 수 있었다.

매니저겠지.



["어떻게 알았어?"


"뭘?"


"성이름하고 정호석하고 무슨 사이인지."


"방금 말했잖아."


"있잖아. 그 둘은 지금 같이 앨범을 준비하고 있다고. 남녀 혼성으로. 그 노래는 내가 만들었고."


"..."


"심지어 리얼리티까지 찍는다는 말이지. 그럼 이럴 때는 같이 일하는 상황이라고 보는게 자연스럽지 않아?"


"지금 너..."


"불어."


"..."


"정호석과 성이름이의 관계를 알고 있는 여자."


"다 알면서 물어보는 거 너무 치졸하지 않아?"


"오... 여자 맞구나. 그냥 넘겨 짚었는데."


"씨발..."


"각 나오네."]



"그렇죠?"


"..."


"나와 정호석의 관계를 알고 있는 여자. 그리고 내 물건을 그냥 가져갈 수 있을 정도로 나와 가깝게 지내는 여자."


"..."


"그리고 우리 집이 어디인지까지 알고 있는 여자... 언니 말고 누가 있어요."


"그 사람이 그 사람이라는 건 어떻게 아는데?"


"설마 녹음이 이걸로 끝일까봐."


"..."


"있잖아요, 언니. 돈이라는 건 사람을 쉽게 사는데 최적이긴 한데 쉬운 만큼 버려지기도 쉬워요."



["시키는 대로 한 거야."


"그니까 누가."


"OOO."


"..."


"OOO 라고. 성이름 매니저."]



"이렇게요."




최대한 담담히 이어가던 네 목소리가 떨려오고 있었다.

아마 네 입술도, 핸드폰을 들고 있는 네 손도 덜덜 떨리고 있을 것이다.

작업실에서 피아노를 치던 내 두 손처럼.

아무렇지 않다는 듯이 말을 하고 있지만 나는 알고 있었다.

너는 너의 매니저 그러니까 OOO을 꽤나 좋아하려고 노력하고 있었다.

단기간에 누군가에게 마음의 문을 열었던 적이 드문 너인지라 시간이 조금 걸릴 뿐 너는 나름대로 열심히 노력을 하고 있었다.

하지만



"그래. 나 맞아."



그 노력이 한순간에 무너지고 말았다.

야속하게도.



-



"왜 그랬어요?"


"..."


"내가 그렇게 미웠어요? 아니면 호석이가 그렇게 좋았나?"


"아니."


"..."


"그 반대야."




... 히끅.


너무 놀랐는지 네가 딸꾹질을 하는 소리가 들려왔다.

내가 아닌 네가 좋았다는 말에 놀란걸까, 아니면 네가 예상치 못한 말이 나와서 놀란걸까.



"왜 하필이면 정호석인데?"


"네?"


"나는 여자고 정호석은 남자라서 그런 거야? 우리밖에 없다며. 팬이 전부라며."


"그게 무슨..."


"고맙다고 했잖아. 근데 어떻게... 어떻게 연애를 할 수가 있어? 네가 어떻게?"


"..."


"네가 좋았어. 아니, 좋아. 그래서 매니저가 되기로 결심했어. 네 옆에서 최상의 컨디션을 만들어주려고 노력했다고."



순간 속으로 지랄하네 라는 말이 튀어나올 뻔했다.



"너를 그냥 알고 싶었어. 네가 좋아하는 것, 네가 갖고 있는 것들을 알아내고 싶을 뿐이었어."


"..."


"난 그냥... 난 그냥 너에게 배신감을 느꼈을 뿐이었다고."



매니저는 악을 지르듯이 소리를 치고는 숨을 헉헉 내쉬었다.

바람이 부는 소리가 들려왔다.

중간중간 들리던 네 딸꾹질 소리가 어느새 멈춰있었다.

올라갈까, 말까 하는 도중에 네 목소리가 들려왔다. 지금까지와는 다른 낮게 촥 깔려있는 그런 목소리였다.



"지랄하네."


"뭐?"


"팬이라서 그랬다고? 컨디션은 지랄. 이름도 얼굴도 모르는 사람이 내 물건 하나씩 가져가는 기분이 어떤지는 알아요?"


"이름아..."


"내 이름 부르지 마요. 아나. 존댓말 하는 것도 빡치네. 내가 팬들밖에 없다고 했다고."


"너 지난번에 분명히..."


"있잖아요. 나는 내 주변에서 나를 믿어주는 사람들밖에 없다고 했거든? 거기에 내 팬들이 포함이 되는 거라고."


"..."


"언니는 왜 안되냐고 물었죠."


"내가 여자니까..."


"아니."


"..."


"그쪽이 여자인 거는 상관없고. 정호석이니까."


"..."


"언니가 여자라서 안된 게 아니라 정호석이 정호석이라서 됐다고요. 나 힘들 때 옆에서 내 손 잡아준 사람이 정호석이라서."


"그건 나도..."


"미안하지만 언니는 아니에요."


"이름아."


"굳이 호석이가 아니었어도 언니는 아니야."



네 말이 끝나자마자 나는 얼른 계단을 내려갔다.

방금 전 네 말이 자꾸만 귓가를 맴도는 것 같았다.


'정호석이 정호석이라서.'


지금까지 네가 직접적으로 '좋아한다.' '사랑한다.' 라는 말을 한 적이 없는 것은 아니었다.

다만 이런 건 처음이었다.

네 입으로 직접 '정호석을 좋아해.'라는 말을 다른 사람에게 하는 것. 이것은 처음이었다.

이러면 안되는데 자꾸 입꼬리가 스멀스멀 올라갔다.

올라올 때와 다르게 최대한 빨리 계단을 내려가 연습실로 향했다.

조금 있으면 네가 내려오겠지.

너 오면 바로 안아줘야겠다. 는 생각이 머릿속에 가득했다.


사실 조금만 더 있으면 바로 너에게 달려가 너를 끌어안을 거 같아서 빨리 내려가는 거였다.

아무리 생각해도 너는 사람 애간장 태우는 법을 너무 잘 알고 있는 거 같아서 문제였다.

나만 그렇게 느끼는 거 일수도 있고. 물론 그러면 더 좋지만.



-



"왔어?"


"응..."




연습실 문을 열고 들어온 너의 얼굴은 하얗게 질려있었다.

내가 나간 뒤로 네가 무슨 말을 했을지는 모르겠지만 하나는 알 수 있었다.


드디어 끝났구나.


나는 말없이 너에게 다가가 네 어깨를 팔로 감아 안아주었다.

너는 내 품에 안긴 채로 가만히 서있었다. 아직까지도 네 어깨는 바들바들 떨리고 있었다.

나는 천천히 네 등을 쓸어내렸다. 내가 작업실 문을 열고 나왔을 때 네가 그랬던 것처럼. 최대한 상냥하고 다정하게.




"괜찮아?"


"응..."


"이름아."


"응."


"수고 많았어."


"... 호석아."


"응?"



너는 내 볼을 한 손으로 그러쥐더니 그대로 내 입술에 입을 맞춰왔다.

나는 입꼬리를 말아올리며 눈을 감고 네 입맞춤에 응했다.

아무것도 바르지 않아 부드러우면서도 조금은 까슬한 네 입술이 느껴졌다.

추운 바람을 맞으며 하나하나 이야기를 꺼내느라 힘들었겠지. 나는 네 허리를 더욱 세게 끌어안았다.

다행히 네가 감기에 걸릴 것 같지는 않았다.



"나 진짜 너 많이 좋아해."


"알아."


"..."


"나도 그러니까."



나는 손을 위로 해 네 머리칼을 쓸어내렸다.

너는 내 눈을 마주보며 작게 웃어보이더니 이내 얼굴을 발갛게 물들이며 고개를 푹 숙였다.

푸스스 웃음이 절로 나왔다. 먼저 키스할 때는 언제고.




"이름아."


"말걸지마. 쪽팔려. 지금."


"우리 오늘 연습할 거 아직 남아있는데."


"아. 맞다."




나는 네가 고개를 들자마다 다시 네 입술에 입을 맞췄다.

옹알옹알 말을 하느라 정신없던 네가 눈을 동그랗게 뜬 채로 나를 바라보았다.

나는 작게 웃어보이며 네 입술에 쪽 하고 입을 맞추고는 떨어졌다.

아까는 조금 달아올라있던 네 얼굴이 이제는 사과마냥 새빨갛게 익어있었다.



"세수할래?"


"..."



너는 작게 고개를 끄덕이며 얼른 연습실 문을 박차고 나가버렸다.

나는 입꼬리를 말아올린 채로 거울 속의 나를 바라보며 몸을 풀기 시작했다.

아. 이제 정말 모든 게 끝이구나. 그리고 제대로 된 활동이 시작이구나.


나 진짜 너 많이 좋아해.


다른 사람에게 하는 말을 드는 것도 좋지만 역시 내가 직접 듣는게 가장 기분 좋은 것 같았다.

오늘 그리고 내일 그리고 앞으로 계속 있을 너와의 하루하루가 점점 더 기다려졌다.



-


[방탄소년단/정호석] 유명 아이돌은 연애를 할까? 12 | 인스티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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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그리토그리

호석이 번외입니다.

어제부터 개강이라서 또 개학이라서 바빠진 분들이 많겠네요.

저는 졸업했는데~ㅎㅎㅎㅎㅎㅎ


비지엠의 차이점을 느끼셨나요?

지난번 사랑하는 너에게 는 서로를 지켜주는 여주와 호석이의 이야기에 집중했다면

이번 사랑하는 너에게 는 앞으로 서로 만들어 갈 여주와 호석이의 이야기를 쓰려고 노력했답니다.

한 노래를 들어도 어떤 생각을 하며 듣느냐는 정말 느낌이 다르거든요.ㅎㅎ


다음화 아니면 그 다음화 즈음이 마지막 화가 될 거 같네요.

나름 너무 바쁘지 않게 잘 달려온 거 같습니다.ㅎㅎ

암호닉 신청하시고 싶으신 분들은 이번 화에서 신청해주세요. 13화가 올라올 때 까지 받겠습니다.

오늘도 제 글을 사랑해주시는 분들 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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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달이에요. 와 매니저 언니가 그런 생각을 가지고 있는 지 몰랐어요. 정말 ... 뭔가 뒷통수 세게 얻어 맞은 기분이고... 엄... 그나저나 졸업하셨다니 정말 부러워요 ... 개강 .. 엉 ... 엉엉....
7년 전
독자2
[희죽희죽] 암호닉신청해요❤️
하진짜너무재미있어요ㅠㅠㅠㅠ그래서 무명아이돌정주행하고왔어요 사랑합니다작가님

7년 전
비회원51.247
와 암호닉 신청이라니!!!!
[1218] 신청합니다!!!
둘이 의지하는게 느껴져서 너무 좋아요ㅠㅠㅠㅠㅠ

7년 전
독자4
아이스에요!오늘 너무 달달해요ㅠㅠ녹아내릴것같아요ㅠㅠㅠㅠ그나저나 곧 완결이라니 너무 아쉬워요ㅠㅠㅠㅠㅠㅠㅠㅠ
7년 전
독자5
지금까지 정주행해왔는데 이렇게또올려주시네요ㅠㅜㅠ♥♥진짜잘보고있어요!!!
암호닉신청하고싶어요!!
[김시준] 으로 암호닉신청할게요!!

7년 전
독자6
[마솨]
곧 완결이라니 아쉬워요 ㅠㅠ 그래도 스토커 일 잘 마무리되서 다행이고 호석이와 여주의 관계가 더 굳건해져서 좋네요

7년 전
독자7
밤툰입니다!! 매니저가 그런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니 너무 충격이에요 ㅠㅠㅠ 그래도 일이 잘 마무리된 거 같아 다행입니다!! 이제 정말 호석이와 여주가 행복할 일만 남았네요!!! 달달한 모습을 계속 보고 싶은데 완결이 다가온다니 너무 아쉬워요 ㅠㅠㅠ
7년 전
독자8
데이지입니다!! 우리 호석이ㅠㅠㅜㅜㅜ 역시 여주가 겉으로 표현을 안해도 호석이뿐만 생각하고 있네요ㅠㅠㅜㅜㅜ 우리 아가들 예쁘게 사랑해야하는데ㅠㅠㅜㅜㅜ 이제 웃는 날만 가득하여라ㅠㅠㅜㅜㅜ
7년 전
독자9
2월이에요! 벌써 완결이라니ㅜㅠ 좋기도 하고 아쉽기도 하고 그러네요ㅠㅜ 이번 편은 엄청 달달한 거 같아요! 그리고 탄소 매니저라의 일도 끝나서 다행인 거 같아요 매번 좋은 글 써주셔서 감사해요!
7년 전
독자11
아ㅠㅠㅠ벌써 완졀이라니ㅠㅠㅠㅠ 너무 아쉬워요ㅠㅠㅠ엉엉 요즘 무명아이돌부터 다시 정주행하구 있답니다ㅠㅠㅠ작가님 사랑해욥!!
암호닉 [또오디] 로 신청할게요❤❤

7년 전
독자12
만두짱
호석이 번외라니 ㅠㅠㅠㅠㅠ 너무 좋아여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리고 너무 달달하잖아요 ❤❤❤

7년 전
독자13
[호석호석]으로 암호닉 신청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너무 재밌습니다ㅠㅠㅠㅠ 매니저 언니라니ㅠㅠㅠ
7년 전
독자14
무네큥
진작에 눈치 챈 호석이도 대단하네요 그리고 매니저언니.... 팬이라는 이유로 저렇게 피해를 주다니 ㅋㅋ 저건 어떻게보면 사생이죠... 윤기 녹음본도 충분한 자료가 되었고 어찌됐든 일이 잘 풀려서 정말 다행이에요

7년 전
독자15
그때쯤이면이예요!! 와...매니저언니가 저런생각있는지 상상도 못했어요...여주가 사이다날려줘서 다행이예요!!
7년 전
독자16
보보입니다ㅏ... 오늘편 너무 달달해서 기절... 이젠 여주도 호석이도 다 행복했으면 좋겠어요ㅠㅠ
7년 전
비회원195.93
[태썸]으로 암호닉신청가능한가요?
매번 작가님글 재밌게 보고있습니다ㅎㅎ
좋은글 감사합니당!!!

7년 전
독자17
[밝게] 신청할께요!!!! 광광 여주성격넘 좋아요ㅠㅠㅠㅠ 그리고 둘이서도 넘 달달하고 근데 벌써마지막편이 다가온다니요ㅠㅠㅠㅠ 헣 넘슬퍼요ㅠㅠ퓨
7년 전
독자18
오니오니로 신청할께요!
항상 연애하는 기분 느끼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당

7년 전
독자19
정꾸기냥이예요.
와 드디어 끝났네요. 나쁜사람! 팬이라는 이름 아래 사람을 그렇게 괴롭히고 속박하려하면 안 되죠! 여주가 큰 용기 냈네요. 다음 편도 기대 맨날 할게요!

7년 전
독자20
[달콤한마음] 암호닉 신청합니다.
와... 무명부터 쭉 정주행하고 왔는데 너무 좋아요. 완결 난다니깐 좋으면서도 아쉽고, 아쉬우면서도 좋다는감정이 오락가락 하네요! 부디 끝나도 아주 행복하게 끝맺었으면 좋겠다는 희망사항을 가지고 기다리겠습니다.

7년 전
독자21
단아한사과
홉이와 여주가 이제는 더 행복해지는일만 남았네요
졸업이라니......부럽습니다......저는...개강.....흡....

7년 전
독자22
토끼에요 어매니저가팬이었을줄이야..물론저런짓을하는사람은절대팬이아니지만진짜저는생각못했는뒈...둘이정말의지하고믿고그런거너무좋아요ㅠㅠㅠㅠㅠㅠㅠ다음화가마지막이될것같다니너무아쉽네요벌써ㅠㅠ
7년 전
독자23
[핫초코]신청합니다
와 매니저가 그런 마음이였다니 무섭기도 하고 안쓰럽기도 하다 어쩌다 저렇게 됐을까...ㅠㅠㅠ 둘이 이제 정말 멋진 시작했으면!

7년 전
독자24
짐꾸입니다! 매니저가 그런 생각하는지 몰랐네요,, 그래도 잘 해결돼서 다행이에요!! 완결이 얼마 남지 않았다니,, 아쉬워요,, 다음 화 기다리고 있을게요! 오늘도 재밌게 읽고갑니다!!
7년 전
비회원162.199
율이에요! 잘보고갑니당
7년 전
독자25
스티치
와ㅜㅜㅜ 다 끝나서 다행이다ㅜㅜ 이번 화에서 호석이가 한 말이 되게 기억에 남네요 "너와 멤버들을 믿지 못하는 것이 아니었다. 너와 멤버들이 믿고 있을 나를 내가 믿지 못해서 생기는 두려움이었다." 여러가지 생각이 들었어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

7년 전
독자26
열렬 입니다! 여주가 혼자서 장애물을 해치우는 모습을 호석이가 목격한 거 진짜.... 정호석이 정호석이라서 ← 이 말은 진짜 이번 화 명대사인 것 같아요 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 작가님 진짜 벌써 끝이라니 헤어지기도 넘 아쉬워요 ㅜㅜㅜㅜㅠㅠㅠㅠㅠㅠㅠ 그렇지만 지금까지 같이 달려온 것도 넘넘 행복했어요! 작가님과 함께여서 넘나 좋았습니다 사랑해요 ♥ㅁ♥
7년 전
비회원205.214
찌몬입니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마지막이 얼마 남지 않았다니.. 무명부터 유명까지 뭔가 한사람의 인생을 지켜본것 같다는 느낌이 드네요. 오늘도 너무 잘 읽고갑니다.
7년 전
비회원196.74
땅위입니다!! 으어엉ㅇ.... 약간 얀데레??? 같은거같아요... 아무리 탄소가 많이 좋아서 그랬다해도 탄소가 엄청 무서웠을거같아요ㅠㅠ 그 매니저 해고당하겠죠?? 그리고 탄소랑 호석이 너무 애뜻한거같아요ㅠㅠ 만약 번외 쓰실생각있으시다면 탄소와 호석이 결혼생활이 올라오면 좋갰네요 ㅎㅎ 얼마 안 있으면 완결이라니 믿기지않네요... 얼마 안 남은 만큼 오늘은 정주행해야겠네요 ㅎㅎ
7년 전
비회원167.86
[은솔]로 암호닉 신청해요 !!! 뻔하지않은연애이야기라서 너무좋은것같구ㅠㅠ누무설레서 너무좋았어요ㅜㅠㅠ
7년 전
독자27
0894에요 ! 생각하지도 못한 이유라 깜짝 놀랐네여 그래도 여주가 사이다 먹여줘서 넘나 다행 ㅎㅎㅎ 오늘도 잘 읽고 갑니다
7년 전
독자28
달고나 매니저가 그런 이유였을 줄이야... 당차게 할 말 하는 여주도 멋있어요 ㅠㅠ
7년 전
독자29
늘봄이에요'-'*♡ 호석이 시점을 보니 그 당시 호석이가 얼마나 힘들어했고, 여주를 바라보는 마음이 어떤지 다시 알게 되어서 마음 아프기도 하고 뭉클하기도 했어요
예상했지만 여주의 가까이에 있던 사람인 매니저 언니의 당당한 태도를 보고 어이없었어요
아마 여주가 윤기가 녹음해온 파일을 받지 않았더라면 물증이 없었기에 매니저 언니는 더 뻔뻔했을 수도 있었겠죠?
전혀 생각하지도 못한 이유로 그동안 여주를 힘들게 해왔다는 거에 화가 나면서도 또박또박 말을 하는 여주를 보며 대견하기도 하고 토닥여주고 싶었어요
호석이도 아마 같은 심정이었겠죠?
이제 호석이와 여주가 정말 달달하고 예쁘게 사랑하면 좋겠어요
작가님 애정 합니다❤

7년 전
독자30
매니저 언니 진짜 대박......팬인데 아 ㅠㅠㅠ 좀 안좋은쪽으로 갔네요ㅠㅠㅠㅠ 저런 생각을 갖고있을거라고는 예상해보지도 못했는데....
7년 전
독자31
별이에요 결국 진짜 매니저 언니였네요 저도 내심 아니길 바랬는데 또 그 이유가 여주를 좋아했던 거였다니... 다른 곳에서 깜짝놀랐네요ㅋㅋㅋ ㅇㅣ제 진짜 호석이랑 여주가 행복해질수있겠지요? 그럴 수 없다는 거 알지만 애들이 주위시선이나 이것저것 신경 쓰지 않고 열심히 사랑 많이 했으면 좋겠어요 호석이 시점에서 보는 유명 아이돌도 또 다른 느낌이 느껴져서 이런 ㅈㅓ런 생각도 들을 수 있었구 호석이가 어느 부분에서 얼마나 힘들어하는지 하지만 오늘의 걸크러쉬 여주ㅠㅁㅜ 호석이가 정호석이라 좋았다는 말 할 때 제가 다 좋아 죽었습니다 으이구 내딸내미 하는 기분으로요ㅋㅋ... 근데 벌써 완결이라뇨ㅠㅠ 저는 이제 유명아이돌없이 어떻게 살아가지요... 작가님 돌아와주신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12화까지 달려왔네요 오늘도 좋은 글 감사드리구 사랑해요
7년 전
독자32
[쩨이호옵]으루암호닉신청할께용!!!진짜항상재밌게잘읽구있어용❤사랑해요작가님앞으로도재밌는글잡많이써주세용작가님글은믿고보는중이예용진짜너무좋아용
7년 전
독자33
매니저 언니 호석이 좋아하는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라 여주를 좋아하는 거였다니... 잘못된 팬심이 더 무서운 줄 모르고ㅠㅠㅠㅠㅠ 그나저나 그래도 잘 풀려서 진짜 다행이다ㅠㅠ 호석이랑 여주랑 이제 꽃길만 걷자ㅜㅜ
7년 전
독자34
[싸룽해] 으로 신청합니다!! 와 설마설마했는데 진짜 언니라니... 매니저 언니였다는 점에서 1차충격받고 이유에서 1차충격이었어요ㅠㅠ 그래도 좋은쪽으로 풀려서 다행인것 같아요!! 이제 여주랑 호석이 좋은날만있길..!
7년 전
독자35
[❤통증❤]으로 신청합니다 매니저 언니 그럴 줄 몰랐는데,,, 호석이와 여주 앞에 좋은 일만 가득하길 바랍니다!!!
7년 전
비회원151.193
마녀님이에요! 와 어떻게 팬이라는 사람이....정말 저런 마인드를 가진 팬이 없어야 할텐데요ㅠㅠ 팬이라고 말하는 매니저언니 앞에서 저렇게 당당하게 자기 생각 말하는 여주가 너무 멋있네요 ㅠㅠㅜ
7년 전
독자36
쿠쿠예요
매니저언니에게도 사정이있었네요
방법은 잘못됐지마뉴ㅠ
그래도 잘 해결되서 다행이네요
오늘도 잘 보고가용 ❤ 다음화도 보러 올께용 ❤

7년 전
독자37
워더에요ㅜㅜㅜㅜㅜㅜㅠㅠㅠㅠ매니저어닌 그랫구나,,, 정호석이라서 된거리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맣어누죠하... ....잘 풀려서?다행이다♡
7년 전
독자38
[오빠아니자나여] 암호닉 신청해요!! 얼마 전에 정주행 했던 것 같은데 벌쑤 마지막 회라니요ㅠㅠㅠㅠ힝
7년 전
독자39
꾹후입니다 ! 아아 결국은 매니저였군요 ,, 아무리 여주가 좋아도 그렇지, 저건 도를 넘었다고 생각하네요 ㅠㅠ 그래도 자신이 좋아하는 연예인이라면 더 감싸줘야지 .. 호석이와 여주가 이제는 진짜 다시 행복하게 지낼 수 있을 것 같아서 마음이 놓입니다 !
7년 전
독자40
진진자라에요
와 호석이랑 여주의 시랑이 더 굳건해진낌이에요ㅠㅠㅠ 매니저언니 그건 사랑이 아니에요...휴...

7년 전
독자41
호두마루예요!!
마..마지막화라니...ㅠㅠㅠㅠㅠㅠ 곧 결말이라니..ㅠㅠㅠㅠ 너무 슬프네요ㅜㅠㅠㅠㅠ 제 급식시절에 한줄기 빛이었는데 곧 끝난다니까.. 아쉬워요ㅜㅠㅠㅠㅜ

7년 전
독자43
호빵붕어에요! 벌써 마지막이 다가오다니ㅠㅠㅠ 너무너무 아쉽네요ㅠㅠㅠㅠㅠ 매니저가 그런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니.. 조금 소름돋기도 하고.. 여주가 말을 참 잘한것같아요!!ㅎㅎ 그럼 다음화도 기다릴게요♥
7년 전
독자44
토토
와 너무 오랜만에 인티들어와서 정주행했는데ㅠㅠㅠㅠ호석이ㅠㅠㅠㅠㅠㅠㅠㅠ 다음화기대할게요!

7년 전
독자45
방소에용 아 마지막이라니 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근데 진짜 여주한테 설렜어욬ㅋㅋㅋㅋㅋㅋㅋ 호도기에게 몰입이 됐달깧ㅎㅎㅎ 오늘도 잘 보고가요!!
7년 전
독자46
꾸꾸낸내에요.. 드디어.. 드디어....!!!!!!!! 이제 호석이랑 행복한 일만 남은 거 맞죠? 그런거죠? 흙.....넘나 다행인 것
7년 전
독자47
암호닉 신총하길 기다리고 있었어요ㅠㅠㅠㅠ[베네핏]으로 신청합니다!! 마지막이 다가오고있다 생각하니 조금은 아쉽지만 작가님 다른 작품들 보며 위로해야죠ㅠㅠㅠㅠㅠ 매니저가 그랬다니 소름돋고 제가 다 화가 치밀어 오르네요ㅠㅠㅠ 그동안 여주 많이 힘들어했는데ㅠㅠㅠㅠㅠㅠㅠㅠ 그래도 여주가 속 시원하게 털어놓은거 같아 기분은 좋네요ㅎㅎㅎㅎㅎ 앞으로 남은 화에는 호석이와 알콩달콩한 모습이 많겠죠ㅠㅠㅠㅠㅠ
7년 전
독자50
토토로입니다!
드뎌ㅠㅠㅠㅠㅠㅠ!불행끝 행복 시작인가여ㅠㅠㅠㅠㅠ 것보다매니저 언니 반전이네요ㅋㅋㅋㅋㅋㅋ좋아하는 사람한텐 더더욱 그럼 안되지!
오늘도 잘보고갑니다:)

7년 전
비회원126.3
[꾸쮸뿌쮸큥] 으신청합니다!!!! 사이다~
7년 전
독자51
두유망개입니당! 흥 그 매니저언니는 사생이나 다름없다고 생각해요 그나저나 일이 잘 마무리되고 둘이 이렇게 직접적으로 꽁냥거리는거 보니까 기분이좋네요 흐뭇하구ㅠㅠㅠㅠㅠ♡♡ 벌써 끝이 보인다니 아쉬워요ㅠㅠ♡♡
7년 전
독자52
Rosebud에요 잘 끝났다ㅠㅠㅠㅠㅠ 나쁜사람 ㅠㅠㅠㅠㅠ
7년 전
독자53
대박쓰 ㅠㅠㅠㅠㅠㅠㅠ 끝까지 좋게풀리게 해주세요 ㅠㅠㅠㅠㅠ이제 행쇼만 합시댜 ㅠㅠㅠㅠㅠㅠㅠㅠㅠ 달달해 심장 간질간질 거려용 .. 암호닉 받아주셔서 감사함니다ㅠㅠ [아몬드]로 신청할게용 !
7년 전
독자54
다이아몬이에요
달달구리 설레고 아주 좋네요 ㅠㅠㅠㅜ벌써 완결되려니 벌써 아쉬워요ㅠㅠㅜㅜ

7년 전
독자55
뜌입니다ㅠㅠ 매니저 문제 잘 해결되어서 다행이네요ㅠㅠ 작가님 정말 잘 읽고가요ㅠ 항상 글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7년 전
비회원201.2
[꾸루]로 신청하겠습니다!!!!!사랑해요!!!
7년 전
독자56
[#작가님사랑해요]로 암호닉 신청해요~~!!
7년 전
독자57
자도입니다!
와 역시 매니저일줄 알았는데 이유는 전혀 예상치 못 했네요ㅜㅜㅡ그와중에 여주 너무 멋있고ㅜㅡ누호석이는 쏘스윗하고ㅜㅜㅜㅜ진짜 마지막에는 그냥 쏘쏘스윗..ㅡ누ㅜㅜㅜㅜ비지엠도 대박이고ㅜㅜㅜㅜㅜㅜㅡㅜ짱입니다ㅜㅜ

7년 전
비회원135.137
매니저언니의 마음도 놀랍지만 암호닉신청이라니!!
진짜 감사합니다!!
호석이랑 여주 이제 사랑할일만 남았겠죠?

[나의 희망]으로 암호닉 신청합니다!!
앞으로도 잘볼께요!!

7년 전
독자58
[찹쌀떡] 으로 암호닉 신청할게요!!❤
7년 전
독자59
제가 왜 이걸 이제야봤죠?ㅠㅠㅠㅠㅠㅠㅠ 정주행 다햇어요!ㅠㅠ [액희]로 신청하고 갑니다 흑ㅠㅠ호석아!!!!
7년 전
독자60
소보로크림빵이에요!진짜 반전인데요?매니저 언니가 팬이라면서 그런 상각을 하고있었다 생각하니 완전 소름 돋아요그래도 마지막엔 달달의 끝을 달렸구요ㅠㅠㅠㅠㅠㅠㅠ너무 행복하자나요ㅠㅠ
7년 전
독자61
[자몽해]호 암호닉신청해요!!
7년 전
독자62
헉ㅠㅠㅠㅠㅠㅠㅠ 호호할아버지입니다!!!!!! 어떠케 벌써 완결이라녀ㅠㅠㅠㅠㅠㅠㅠ엉어엉.......엉엉,,,, 벌써 아쉽습니다ㅠㅜㅠㅠㅜㅜㅠ... 다음화도 기대할게욧!
7년 전
독자63
호비호비에요!!! 흐엥 벌써 완결이라뇨ㅜㅠㅠㅠㅠㅠ 분명 시작한지 얼마 안 된것 같은데ㅠㅠㅠㅜㅠㅠㅠㅠ
7년 전
독자64
보뭉이에요!!벌써 완결이 다가오다니ㅜㅜㅜ아쉬워요ㅜㅜㅜ가까이에서 지낸 매니저 언니가 그랬다니 소름돋아요ㅠㅠ앞으로 여주랑 호석이한텐 좋은일만 있으면 좋겠어요!
7년 전
비회원191.87
퐁당이에요
드디어...!ㅠㅠ 결국 매니저가 맞았네요쩝...

7년 전
비회원252.39
[뀨우뀨우] 로 암호닉 신청해요♡ 언제나 글 잘 보고있습니당♡ㅅ♡
7년 전
비회원 댓글
꾸꾸입니다!! 이제는 고생끝 행복 시작이네요 ㅜㅠㅠㅜㅠㅠㅠ진짜 너무 행복해여*♥
7년 전
독자66
삐뽕입니다! 와...매니저가 저렇게 생각하는지 몰랐네요...소름 돋고 좀 무섭고..ㅠㅠㅠㅠㅠㅠ그나저나 드디어 끝ㅠㅠㅠㅠ 정말 둘이 영원히 행복해야해...함께해...8ㅅ8 앞으로는 좋은 일만 제발 있었으면 좋겠어요. 정호석이라서. 정말 저렇게 멋있게 말할 수 있는 것도 멋있고 서로 의지해주는 모습도 정말 좋은 관계같아서 둘이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7년 전
독자68
희망이♥입니다.. 정말 은 개강때문에 지금에서야 왓네요..ㅎㅎ 작가님 그나저나 다음화가 막화라니..ㅠㅠㅠ 아진짜 안돼요 진짜 호석이글 중 최앤데 ㅠㅠㅠ 진짜 ㅠㅠㅠ 작가님 호석이랑 저를 버리지말아주세요 제발요 ㅠㅠㅠㅠ
7년 전
독자69
이래서 팬은 팬으로 남아야하는 건가봐요... 엉엉 오늘도 잘 보고 갑니다~
7년 전
비회원 댓글
[아듀] 로 암호닉신청해요! 입술깨물면서 긴장하면서 봤어요 잘풀려서 너무너무 다행이네요 ㅠ3ㅜ
7년 전
독자70
무리에요 작가님! 역시나 저 매니저... ㅠㅠㅠㅠ 그건 그렇고 여주랑 호석이 너무 달달하네요... ㅠㅠㅠ 너무 달달해서 막 설레고ㅠㅠㅠㅠㅠㅠ 전 이렇게 오늘도 대리 설렘을 느끼고 가용,,, ㅠㅠㅠ
7년 전
독자71
pp_qq예요!!!! 정말 설마설마했는데 그렇게 마음 열려고 노력했던 매니저 언니가 뒤통수라니.... 호석이랑 예쁜 사랑만 남았네요 이제!
7년 전
독자72
윤기와 산체
마지막 화요..????!!?!! 안됩니다ㅠㅠㅠㅠ 어러류류ㅠㅠㅠㅍㅍㅍㅍㅍㅍ ㅠㅠ퓨ㅠㅠㅠㅠㅠㅠ 오늘 이후에 이어질 아이들의 모습이 너무 많이 보고싶은데ㅠㅠㅠㅠㅠㅠ 앙대여오ㅠㅠㅠㅠ 오늘 편은 되게 감동을 주는 느낌입니다 어느 순간부터 서로가 서로에게 스며든 느낌❤

7년 전
독자73
우와탄입니다 스토커일 마무리 되는 것 같아서 좋고 호석이랑 여주랑 더 사이 좋아진 것 같아서 좋은데 곧 완결이라니 너무 아쉽네요ㅠㅠㅠㅠㅠ 다음 편도 기대하겠습니다!!
7년 전
비회원219.147
[해롬]으로 암호닉 신청해요!
여주 이제 호석이랑 행복하게 지냈으면 좋겠어요ㅠㅠㅠ

7년 전
독자74
[1014]로 암호닉 신청할게요!완결이 다가온다니 너무 아쉽네요,,,대리 설렘도 얼마 안 남았다는 얘기죠,,,?ㅠㅠㅠㅠㅠ다음편두 기대하겠습니다!!!!
7년 전
독자75
감자오빠에여
세상에.... 이렇게 된일일줄이야,,,, 매니저언니가 팬이였고.... 여주를 좋아했고 그래서.... 이게 무슨....

7년 전
독자76
하쿠예요! 전 매니저 언니가 여주를 미워해서 그런 일을 벌이는 줄 알았는데 되려 그 반대였다니.. 저런 행동을 하는 건 팬이 아니라 사생일 뿐이라는 걸 왜 모르는 걸까요..ㅜㅜ 서로 힘든 일이 많았어서 그런디 호석이랑 여주 사이의 믿음도 더 단단해진 것 같은데 완결이 얼마 남지 않았다니 너무 아쉬워요ㅜㅜ 그래도 끝이 오기 전에 여주와 호석이가 더 단단해진 모습을 보게 되어서 다행이에요
7년 전
독자77
너만볼래♡예요!
오우..야.. 매니저 너무 소름이다 아무리 팬이여도 그렇지 진짜 뒷통수다ㅠㅠㅠㅠ 여주가 원하는 일하는게 도와주는게 퍈인거 아니예요? 믿어주고..ㅠ 이그...

7년 전
독자78
비비빅이에요! 뭐든 지나치고 과하면 안되는건데ㅠㅜㅜㅜ그래도 여주가 씩씩하게 해결해서 다행이에요ㅠㅜㅜ옆에 호석이도 있고ㅠㅜ
7년 전
독자79
[뚬뚜뚬]이예요!!!
매니저의 마음이 살짝 이해가 가긴한데...너무 했네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알콩달콩 잘지내서 보기좋어여..♥

7년 전
비회원 댓글
헐 이제 마지막이라니!!!재업하기 전 편 다보규 지금 정주행했는데ㅠㅠㅠㅠㅠ[호시호시해]으로 신청합니다!
7년 전
독자80
잘 끝나서 다행이에요..여주 진짜 대단하다 혼자서 그렇게 이겨낼 수 있다는게 쉽지않은데. 저장소666 씀
7년 전
비회원21.113
[섞진]으로 암호닉 신청하고 갈게요!! 다음편도 얼른 보고싶어용 ㅠㅠ
7년 전
독자81
호석이는 요정이에요! 여주가 잘 해결했네요ㅜㅜㅜ 조마조마 했는데 역시..!! 호석이랑 여주랑 너무 예쁘게.연애하는것 같아서 좋아요ㅜㅜㅜ♡
7년 전
독자82
7777777ㅣㅣㅣㅣㅣㅣ아ㅏㅏㅏㅏ
아 세상에 너무 행복해요 목소리입니다
우리탄소 진짜 왜이리 힘든지ㅠㅠㅠㅠㅠ괜차나 앞으로 호숷이랑 꽃길만 걷쨔!!!

7년 전
비회원59.16
헐 ㅠㅠ 혹시 지금 암호닉신청 가능한가요ㅠㅠㅠ[1025생] 진짜 이 글은 제 인생작이 될거같아요 설레는 호석이를 보게되어서 행복했어요
7년 전
독자83
드디어 호석이랑 여주에게 꽃길이!! 다음화가 마지막편이라는게.너무 아쉬워요ㅠㅠㅠ 마지막화에는 더욱 밝은 꽃길이 펼쳐져있겠죠?? ㅠㅠ
7년 전
독자84
둘이 서로를 의지하면서 같이 걸어가는거 너무 좋아요ㅠㅠㅠㅠ
7년 전
독자85
ㅠㅠㅠ정호석이라 좋다ㅠㅠ그말 참 마음속에ㅠㅠ와닿네여ㅠㅠ
6년 전
독자86
아 잘해결돼서 너무너무너무 다행이네요ㅠㅠㅠㅠ
6년 전
독자87
와 진짜 ... 전 여주 말때문인 줄 알았는데 그 반대였다니 ,,, 와 소름이네요 진짜 ㅠㅠ 그래도 일이 해결되서 다행이네욥 쀼뮤 ㅠㅠ
6년 전
독자88
손 발 사라져도 되는부분이다 진짜...커플이 맞긴 맞구나ㅠㅠ슬프다ㅠㅠ둘이 끝까지 가자ㅠㅜㅠㅠ매니저가 뒷통수 친거 진짜 너무하다 팬이라고 그랬다는거 진짜 답없어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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