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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XX/랍콩/랍택] 퍼펫버스 (puppet verse) | 인스티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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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펫버스 세계관

 

쉐어(share) : 공유하다 라는 뜻이지만 여기서는 공유하는 자로 쓰임.

퍼펫(puppet) : 인형,꼭두각시 라는 뜻이지만 쉐어의 능력과 지식을 보관하는 보관함 역할을 함.

@ 쉐어들은 보통 인간들 보다 지식을 포함한 모든 신체능력들이 모두 기준치 이상으로 뛰어난 사람들을 일컷는 말이다.

@ 쉐어들이 태어날 확률은 5%정도로 낮으나, 후에 쉐어로 변질되는 인간도 있다.

@ 쉐어들은 모든 방면에서 (정치,스포츠,연예) 활발하게 활동을 하고 있다.

@ 쉐어들은 굳이 공부를 하지 않아도 머리가 비상하며, 태어나는 순간부터 높은 존재로 받들여지게 된다.

@ 쉐어들의 넘쳐나는 지식과 능력을 버티기에 인간의 몸은 한정되어있기 때문에 쉐어들은 퍼펫을 만들어 냈다.

@ 퍼펫들은 쉐어들의 지식과 능력들을 보관 해주는 보관함 역할을 한다. (쉐어가 자신의 퍼펫에게 운동신경을 맡길경우 퍼펫의 운동신경은 급속도로 뛰어나 진다.)

@ 퍼펫들은 개발된 종족이기 때문에 감정과 생각이 없다. 퍼펫들은 자신의 쉐어들의 감정에 따라 행동하게 되어있다.

@ 쉐어와 퍼펫은 육체적인 결합을 통해 지식과 능력을 보관하거나 다시 되찾아 온다.

@ 한명의 쉐어가 태어나면 그 쉐어의 피를 소량만큼 뽑아 쉐어의 퍼펫에게 주입한다. 이 과정으로 쉐어와 퍼펫은 연결된다. 쉐어는 자신이 어른이 될 때까지 퍼펫의 존재를 알지 못한다. 퍼펫 역시 쉐어가 자신의 존재를 눈치챌때까지 자신이 퍼펫이라는 사실을 알지 못한다.

@ 퍼펫은 오로지 자신의 쉐어와만 관계를 맺을 수 있지만 쉐어는 보통 인간들과도 관계를 맺을 수 있다. 대부분의 경우 쉐어끼리는 관계를 갖지 않는다. 쉐어는 일반인들과 연애와 결혼이 자유롭다. (쉐어는 특정 인간들의 교배로 태어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상관없다. 쉐어가 부모님이라고 해서 자식들도 쉐어인 법은 없다.) 간혹 자신의 퍼펫과 결혼 하는 쉐어도 있지만 그 경우는 매우 희박하다. 쉐어는 보통 인간들과 결혼하더라도 퍼펫과 함께 해야 한다. 쉐어끼리의 결혼은 불법화 되어있다.

@ 쉐어와 퍼펫은 쉐어가 태어났을때 부터 정해지는 짝인지라 절대로 떨어질 수 없다. 퍼펫은 쉐어가 숨을 거두면 그자리에서 생명력을 잃고 죽는다. 쉐어가 퍼펫을 싫어하건 좋아하건 상관은 없으나 자신의 퍼펫을 다른 사람의 퍼펫과 교환할 수는 없다.

@ 쉐어와 퍼펫 사이의 관계는 쉐어의 생각을 통해 모든 것이 결정된다. 퍼펫에게는 결정권이 없다.

@ 퍼펫들은 왼쪽 어깨 뒷편에 자신의 쉐어들의 이니셜이 그려져 있다. 일반 인간들은 눈으로는 구별이 불가능한 퍼펫들을 이 문양을 보고 구별 할 수 있다.

@ 퍼펫은 자신의 쉐어가 아닌 다른이가 자신과 관계를 맺으려고 들면 폭주 상태가 되어 자신의 쉐어를 제외하고 무차별적으로 공격한다.

 

 

 

 



 (부제 : 쉐어의 비극)

 

 

 

  주변 사람들은 빈번히 일어나는 당연한 일에 마음 흔들리지 말라고 내게 충고했다. 대체 뭐가 당연한 일인데요? 보통인간에서 쉐어로 변질된 사람이 자살하는게 언제 부터 당연한 일이 된거죠? 목에 핏발이 서도록 소리 지르며 따져 보았지만 아무도 내 말을 들어 주려 하지 않았다. 어쩔 수 없는 거야, 원식아.

 

 

 

"홍빈이가 죽은건 스스로 택한 일이잖니."

 

 

 

 원식은 결국 주저 앉아 참았던 눈물을 터뜨렸다.

 

 

 

-

 

 

 

 쉐어들은 어른이 되기 전까진 자신이 쉐어라는 사실을, 그리고 자신과 함께하는 이가 자신의 퍼펫이라는 사실을 알지 못한체로 자라난다. 원식도 그랬다. 원식은 쉐어로 태어났지만 자신이 쉐어라는 사실을 알지 못했고, 자신의 퍼펫인 택운을 가족이라 생각하며 자랐다. 그리고 어른이 되어 원식이 자신이 쉐어라는 사실과 가족이라고 믿어왔던 택운이 자신의 퍼펫이었다는 사실에 혼란스러워 하고 있을때 쯤, 원식은 홍빈을 만났다. 원식을 혼란 속에서 꺼내준, 따뜻한 빛과 같은 홍빈을. 원식은 홍빈에게 끝없이 의지했다. 제가 택운은 퍼펫의 용도로 사용하게 될 때마다 괴로워 하며 홍빈에게 사랑을 갈구했다. 홍빈은 그런 원식에게 따스한 안식처를 내어 주었다.

 

 

 

"홍빈아, 너는 쉐어가 아닌거지?"

"응. 나는 보통 사람이야."

"다행이다.."

 

 

 

 원식은 홍빈이 좋았다. 홍빈은 자신같이 욕망에 찬 더러운 쉐어가 아니라는 점이 감사했다. 원식은 홍빈의 무릎을 베고 누운 체로 홍빈의 볼을 쓰다듬었다.

 

 

 

"나는 영원히 너랑 있고 싶어."

"나랑?"

"응, 너가 좋아서."

 

 

 

 원식의 말에 홍빈은 보조개가 들어가게 끔 환히 웃으며 뭐, 그래. 라고 대답했다. 원식은 홍빈이 자신의 옆에 있어준다는 사실 만으로도 마음을 놓을 수 있었다. 지식과 능력이 뛰어나다는 이유로 보관함 용도의 퍼펫을 만들어내 자신들을 위한 용도로 사용하는 더러운 쉐어가 자신이라는 것을 부정 하고 싶을때 마다 원식은 홍빈을 찾았다. 습관처럼, 홍빈의 이름을 부르고 홍빈을 품에 안았다. 자신의 퍼펫인 택운은 챙기지 않았다. 여전히 원식에게 택운은 퍼펫이 아닌 가족같은 사람이었기 때문에 원식은 택운을 어떻게 대해야 할지 알 수 없었다. 원식에겐 홍빈이 전부나 마찬가지였다.

 

 

 

"...원식아."

"뭐야, 이홍빈 비맞았어? 우산은."

 

 

 

 그날도 별 다를 것 없는 날이었다. 다만 날씨가 안좋아 바깥에는 비가 주룩 주룩 떨어지고 있었을 뿐이었다. 원식은 급하게 제 집 문을 두드리는 소리에 놀라 아침밥을 먹다 말고 현관문을 열었다. 그리고 그곳에는 비에 젖은 홍빈이 서있었다.

 

 

 

"무슨 일 있어? 왜그래."

"...이제, 나 찾아오지마라."

"뭐?"

"찾아오지말고 내 소식 들으려고 하지도마."

"...야, 갑자기 왜그러는,"

"더러운 쉐어새끼야."

 

 

 

 홍빈은 그대로 뒤를 돌아 다시 제가 왔던 길을 뛰어 내려갔다. 홍빈이 지나갈때 마다 축축한 물발자국이 남았다. 원식은 홍빈을 잡지 못했다. 그 자리에 굳은체로 서서, 홍빈이 떠나가는 모습을 바라 볼 수 밖에 없었다.

 

 

 

"홍빈이.. 울고 있었지?"

"응. 울고 있더라."

 

 

 

 원식의 물음 아닌 물음에 무덤덤히 원식이 먹던 상을 치우며 고개를 끄덕인 택운이 아무런 대답이 없는 원식에 고개를 돌렸다.

 

 

 

"안가봐?"

"택운아.."

"가봐, 평소처럼."

"난 왜 더러운 쉐어일까."

"....."

"가보기나해."

"정말로 홍빈이는 내가 싫어진걸까."

"...아닐꺼야."

"무섭다, 나."

 

 

 

 택운은 더이상 원식의 말에 대답하지 않았다. 원식은 비가 조금씩 들어오는 현관문에 주저 앉아 두 손으로 제 얼굴을 가렸다. 정적이 찾아온 원식의 집안에선, 택운이 식기를 치우는 소리만 들렸다.

 

 

 

-

 

 

 

 원식은 홍빈을 찾을 용기를 내지 못했다. 홍빈의 소식을 듣지 못하고 지낸지 2주 가까이 넘어갈 무렵, 택운이 무덤덤히 편지 한통을 원식에게로 건넸다. 아마도 우체통안에 들어있던 편지를 꺼내 온 듯 싶었다. 원식은 이게 무어냐는 듯한 표정으로 택운에게서 편지를 받았다.

 

 

 

"장례식? 누구 돌아가셨나.."

"...홍빈이."

"걘, 왜."

 

 

 

 택운의 말에 순식간에 표정이 싸늘해진 원식이 덤덤하게 서있는 택운을 올려다 보았다. 택운은 그런 원식의 시선을 받아내고만 있다가 이내 입술을 달싹이더니 입을 열었다.

 

 

 

"죽었어."

"...무슨.."

"그거 이홍빈 장례식이야."

"..말도, 안돼잖아.. 걔가 왜 죽어?"

"뒤늦은 쉐어로의 변질로 찾아온 우울증으로 자살."

"...쉐어?"

 

 

 

 응. 택운이 짧게 고개를 끄덕였다.

 

 

 

"보통 인간에서 쉐어로 변질되면 감정 기복이 심해져."

"..내가 가진 지식 속에 그런 것도 있었어?"

"응. 내가 말하는 모든건 지금 내가 보관하고 있는 네 지식이니까."

"이홍빈이, 이홍빈이 죽었다."

"지식이 필요하면 지금 꺼내가도 상관없어."

"..아니야, 필요한게 아니야."

 

 

 

 더러운 쉐어새끼. 원식은 홍빈이 제게 남기고 갔던 말이 신경이 쓰였을 뿐이었다. 그 말은 대체 누구를 향한 말이었을까. 나를 향한? 아니면 쉐어로 변질된 자기 자신을 향한? 원식은 깊게 숨을 들이 마시곤 내쉬었다. 산소가 부족한 느낌도 들었다. 택운은 여전히 원식의 앞에서 멀뚱히 서있었다.

 

 

 

"이제 그만 가도 돼."

"쉐어들 간의 사랑은 불법이야."

"...뭐?"

"쉐어들은 서로를 사랑 할 수 없어."

"....."

"홍빈이는 쉐어임을 포기하고 싶었던 걸수도."

 

 

 

 택운이 원식의 머리를 가볍게 쓰다듬고는 방을 나갔다. 원식은 택운의 뒷모습을 바라보며, 아무런 말도 꺼내지 못했다.

 

 

 

-

 

 

 

"지금 제가 하는 말 원식이 한테 나중에, 전달해 주실 수 있을까요?"

"나중이라면 언제말이죠?"

"원식이 앞으로, 어느 장소에서 편지가 도착할때. 그때. 말해주세요."

"앞으로 예측할 수 있는 일이. 있다는 거군요."

"..뭐, 그런가?"

"말씀하세요. 잊지 않고 있겠습니다."

"원식아. 나도 참 너 많이 좋아했었다? 근데, 내가 쉐어래. 보통인간이라더니, 이제 와선 내가 쉐어란다."

 

 

 

 홍빈은 잠시 말을 멈추고 숨을 깊게 들이 마쉬었다가 내쉬었다.

 

 

 

"정말 싫더라. 너가 왜 쉐어이길 싫어하는지 알 것 같았어. 사람들이 내 피를 뽑아가고, 얼마안가 내 앞에 퍼펫을 데려왔는데. 네 마음을 알겠더라고."

"....."

"내가 쉐어가 된 이상 너랑 더이상 같이 있을 수 없을 것이라고 생각했어. 쉐어들은 서로를 사랑 하면 안되니까."
"....."

"나는 곧 떠날꺼야. 뛰어난 신체능력을 사용해서, 아주 높고, 멀리 있는 곳으로."
"... 끝인가요?"

"..아니요, 아직 한마디가 남았어요."

"말씀하세요."

"제발, 나 따라 오지 말고 네가 쉐어라는걸 더이상 미워하지마."

"....."

"사랑해, 김원식."

 

 

 

 끝..이예요. 홍빈은 고개를 숙인체 얼굴을 보이지 않았다. 택운은 알았다, 전해 주겠다. 라는 말을 남기고는 홍빈에게서 떠나갔다. 남겨진 홍빈은 서럽게 눈물을 터뜨렸다. 우는 소리가 나지않게 이를 물고 입을 꾹 다문체로 홍빈은 제 손등으로 떨어지는 눈물을 훔쳐냈다. 나, 죽고 싶지 않은데, 너가 내 옆에 있을 수 없다는게 더 싫다.

 

 

 

-

 

 

 

 원식은 한참을 숨죽여 울다가 결국 홍빈의 장례식장을 떠났다. 도저히 더이상은 그곳에 있을 수 없을 것 같아서. 하늘은 어두침침했다. 곧 비라도 쏟아 지려는 마냥, 먹구름이 잔뜩 낀 하늘이었다. 원식은 제 신발을 대충 구겨 신은 체로 거기를 걸었다. 어디로 가는지 조차 모르고 그대로 앞으로 걸어만 갔다.

 

 

 

"원식아."
"...정택운."

"집은 저쪽이야."
"안가."

"가."

"싫다고!"

 

 

 

 원식이 자신의 팔을 붙잡아 오는 택운에 버럭 소리를 치며 택운을 밀쳤다. 택운에게 보관되어 있는 것이라곤 원식이 가진 지식의 일부분 뿐이여서, 힘없이 밀려난 택운이 비틀비틀 다시 중심을 잡고 섰다.

 

 

 

"가. 추워, 날씨."

"....."

"네가 쉐어라는걸 더이상 미워하지마."

"..어?"

"홍빈이, 남긴말."

"..홍빈이가?"

 

 

 

 원식의 물음에 택운이 천천히 노래라도 하듯이 홍빈이 제게 말했던 말들을 읊었다. 조곤조곤한 말투로, 천천히. 하늘은 완전히 먹구름으로 가려져 있었다. 정말 비가 내리려는 듯 공기가 습했다.

 

 

 

"사랑해, 김원식."
"...이홍빈.."

"가자, 집에."
"......"

"어서."

 

 

 

 택운이 원식에게 손을 뻗었다.

 

 

 

"가서, 쉬자. 원식아."

 

 

 

"우리집 가서 좀 쉬어."

 

 

 

"많이 지쳤잖아."

 

 

 

"많이 지쳤네, 너"

 

 

 

"..그래, 가자."

 

 

 

 원식은 제게 처음 손을 내밀어준 홍빈에게 그랬던 것처럼, 택운의 하얀 손을 꼭 부여잡고는 걸었다.

 

 

 

 

 

 

=

와!!!! 망했다!!!!!!!1

망했다! 망했다! 나는 망했다!

글이 왜이래!

망했쪄!!!!

으앙 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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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와ㅠㅠㅠㅠㅠㅠㅠ망하기는요ㅠㅠㅠㅠㅠㅠㅠ퍼펫버스 기다렸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써주셔서 감사하고 잘읽고가요ㅠㅠㅠㅠㅠ역시 금손이시네요ㅠㅠㅠㅠㅜㅠㅠ짱!!!
10년 전
실핀
퍼펫버스를 기다려 주셨다니 ㅠㅠㅠㅠ 감사합니다 ㅠㅠㅠㅠㅠ
10년 전
독자2
와ㅠㅠㅠㅠㅜㅜ식이도 빈이도 운이도 하나같이 너무 안타깝네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저도 퍼펫버스 세계관 보면서 와.. 이건 진짜 대박ㅠㅠㅜ 와 진짜 이 세계관을 진짜 이건 대박아다 하고 읽었는데 글도 역시 대박이네여ㅠㅠㅠㅠㅠ
10년 전
실핀
첫 스타트는 좀 무거운 분위기의 글로 끊어 보았는데요 ㅜㅜ 좋아해주셔서 정말 다행이예요 감사합니다 ㅜ
10년 전
독자3
아어떠ㄱ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식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빈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어떡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이거시리즈인가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진짜대박
10년 전
실핀
퍼펫버스 세계관으로 다양한 글을 올릴생각이예요 ~.~
10년 전
독자4
이 편은 이걸로 끝인거죠..하..아련아련 ...퍼펫버스로 달달한것도 볼수 있겠네요!!!!!!!!!^▼^ (개대)
10년 전
실핀
이번편은 끝입니다유ㅠ 달달한것도 예정 중이예요!
10년 전
독자5
헐 오또카지 완전 어어엉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련터져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0년 전
실핀
시작은 아련아련하게 다음으로 써볼 퍼펫버스는 달달할지 슬플지 모르겠네요 흐흐!
10년 전
독자6
헐 좋은데요? 로보토 뛰어넘었어 나 암호닉 박아야겠어 받아주실거죠? 누누!
10년 전
실핀
누누로 암호닉 거시는거죠? 누누님 반갑습니다! 잘부탁 드려요 헤헷
10년 전
독자7
헐와쩌러
10년 전
실핀
ㅋㅋㅋㅋ 귀여우셔 감사합니다!!
10년 전
독자8
헉...구성 너무 좋은것같아요ㅠㅠㅜㅠㅠㅠㅠ이런 글 써주셔서 감사드려요ㅠㅠㅠㅠ
10년 전
실핀
구성을 좋게 봐주셔서 정말로 감사합니다 ㅠㅠㅠ! 저야 말로 댓글 달아 주셔서 정말로 감사해요!
10년 전
독자9
망하다뇨.. 그런 망언은 떽! 다음 퍼펫버스도 기대할께요!
10년 전
실핀
네!! 다음 퍼펫버스도 많이 봐주세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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