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XX] 죽어가는 골목 예고 | 인스티즈](http://file.instiz.net/data/cached_img/upload/6/6/6/666e94f63beac17347e984f600a9bee1.jpg)
CAST
첫번째로, 이곳은 버림받은 자들이 모이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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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혁 (19) ¿ 혁
상혁이 죽어가는 골목의 주민이 됬을때는 고작 그가 13살이었을 때였다. 한국에서 부모들에게 내쳐져 어떻게 하여서 외국으로 입양이 되었지만 그들에게 조차 얼마안가 버려진 상혁의 발길이 멈춘 곳은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가득한 죽어가는 골목이었다. 무엇에 홀린듯이 죽어가는 골목에 발을 들인 상혁은, 영원히 그곳을 떠나지 못했다.
"자유롭게 놀 수 있는것. 그게 제가 이 일에 참여하는 전부예요."
두번째로, 이곳은취미를 인정해 주는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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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식 (28) ¿ 라비
원식은 그런 것들을 좋아했다. 자신을 신뢰하는 누군가가 자신의 손에서 비참하게 죽어가는 모습을 보는 것이 원식의 유일한 취미나 다름없었다. 원식은 단지 자신의 취미를 위해 죽어가는 골목으로 발을 들였을 뿐이다. 죽어가는 골목의 주민들은 원식의 취미를 흔쾌히 수긍해 주었다. 원식은 죽어가는 골목이 마음에 들었고, 몇달 뒤 완전히 죽어가는 골목의 주민이 되었다.
"마음껏 죽일 수 있는 것 만큼이나 좋은 동기는 없죠."
세번째로, 이곳은 남에 일에 관섭하지 않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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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홍빈 (21) ¿ 홍빈
홍빈은 11살때 죽어가는 골목으로 발을 들였다. 자진해서 발을 들인 주민들 중에선 가장 어린 나이에 속했다. 홍빈은 금새 죽어가는 골목의 주민 아이들의 대장이 되었다. 버려진 시체들을 갈기 갈기 찢고 간혹 썩지 않은 피로 얼굴을 씻었다. 죽어가는 골목의 주민들은 그런 홍빈을 아무도 제재 하지 않았다. 홍빈은 간혹 아이들과 함께 골목 밖, 상가들에 자신들이 찢은 시체 부위를 잔뜩 흩뿌려 놓곤 했다. 홍빈은 언제나 모든 이들의 대장이었다. 홍빈은 죽어가는 골목의 대장으로 남기로 했다.
"단지 재미난 놀이거리일 뿐인걸요."
네번째로, 이곳은 비밀이 많은 자들이 쉬어갈 수 있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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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환 (31) ¿ 켄
재환은 평범한 샐러리 맨이었다. 아니, 샐러리 맨인척 하는 테러범이었다. 재환이 죽어가는 골목을 찾은 것은 테러에 사용할 폭탄과 총기를 숨기기 위한 장소를 필요로 했기 때문이었다. 재환은 죽어가는 골목이 편했다. 그곳은 자신이 무시무시한 테러범이래도 두려워 하지 않는 자들이 몰려 있는 곳이다. 재환은 낮에는 번화가에서, 그리고 밤에는 죽어가는 골목에서 시간을 보냈다. 코를 찌르는 듯한 시체의 악취 조차도, 재환에게는 그저 편안한 휴식을 줄 뿐이다.
"같은 죽어가는 골목의 주민들 끼리 모이는데 이유가 필요한가요?"
다섯번째로, 이곳은 굶주린 자들의 식량 공급 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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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택운 (33) ¿ 레오
택운은 쫓기는 자였다. 회사의 부도로 인해 모든 것을 잃고 빚덩이에 앉게 된 택운은 가족들을 버리고 도망길에 올랐다. 이기적? 그런 것 따위 따질 틈이 없었다. 택운은 자신의 가족들을 사랑하지 않았다. 하루하루가 굶줄임이었던 택운의 눈에 들어온 것은 죽어가는 골목에 흩뿌려진 시체의 썩지 않은 살점이었다. 죽어가는 골목에는 언제나 고기가 준비 되어 있었다. 택운은 허기진 배를 채우는 것에 자신의 입에 들어가는 것이 무엇이냐 따위 생각하지 않았다. 택운은 죽어가는 골목의 빛한줌 들어오지 않는 구석에서 몰래 생활해 가기 시작했다. 시체로 허기를 채우면서 택운은 죽어가는 골목의 주민이 되었다.
"..배고파."
마지막으로, 이곳은 복수를 꿈꾸는 자들을 위한 첫 단계가 되어주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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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학연 (33) ¿ 엔
학연은 자신의 아버지를 증오하고 증오했다. 피 한방울 섞이지 않은 아버지의 무차별 적인 폭력으로 인하여 사랑하는 제 형제를 잃은 뒤로 학연은 망설임 없이 집을 빠져 나와 죽어가는 골목의 주민이 되었다. 학연은 단독적으로 일을 계획 하려고 들지 않았다. 그는 영리하고 여우같다. 학연은 죽어가는 골목의 주민들과 일시적인 계약을 맺기로 했다.
"여러분들은 단지, 즐기시면 됩니다."
-
죽어가는 골목에서 산지 6년째인 상혁.
상혁이 속한 무리의 대장인 홍빈.
일주일에 두세번 꼴로 엽기적인 살인행각을 벌이는 원식.
그리고 원식이 죽인 시체의 살점을 뜯어 먹으며 살아가는 택운.
겉으로는 평범한 회사원이지만 사실은 폭탄 및 총기 테러리스트인 재환.
마지막으로 이들을 불법적으로 비밀리에 고용한 학연.
죽어가는 골목은 모든 것이 자유롭게 이루어진다.
아무도 그 곳 주민들을 막을 수 없다.
학연의 지휘아래, 그들은 위험한 범죄 행각을 구상하고 있었다.
=
사진에 도움을 주신 빅스독방 빚쟁이들 감사합니다.
다 활용하지 못해 죄송해요.
연재는 불규칙적입니다.
커플링은 아직 정해진 바가 없습니다.
예전에 독방에 올렸던 버젼의 Remake 버젼입니다.
오타는 수줍은 실수입니다♡
+
심심해서
Q. 학연군. 이름 옆의 ¿ ( ) 는 무엇인가요?
A. 이름보다는 코드네임으로 부르는 것이 나을 것 같아 정하게 된 각자의 코드네임입니다. 저는 엔이라고 불러주세요.
Q. 택운군. 만약 식량으로 먹을 시체가 없다면 어떻게 하시죠?
A. ..굶어요. 시체가 생길 때 까지.
Q. 원식군. 원식군은 자신이 죽인 시체를 타인이 식량으로 사용한다는 것을 알고 계셨나요?
A. 대충 눈치는 챘죠. 죽이고 다음날이면 시체가 야생동물이 잡아 뜯은 것 같은 모양세를 하고 있었으니까.
Q. 홍빈군과 상혁군에게 묻습니다. 평소 무리에서 하는 놀이에 대해 설명해 주실 수 있을까요?
A. (홍빈) 글에 나와 있듯이 시체를 조각내곤 합니다.
(상혁) 골목 밖 가게들에 뿌리기도 하구요.
(홍빈) 저번에는 저희 무리를 혼내겠다며 죽어가는 골목에 발을 들인 가게 주인을 아마..
(상혁) 갈기 갈기 찢었었죠?
(홍빈) 아, 그래 맞아요.
Q. 잔인하네요. 이제, 재환군에게 묻겠습니다. 테러리스트로 어떤 일을 하시죠?
A. 주로 의뢰받은 일을 처리합니다. 아니면 총기나 폭탄을 매매해 판매, 대여 해 주기도 하구요. 보통 판매, 대여를 많이 하죠.
Q. 이제 마지막으로 여러분 모두에게 묻겠습니다. 이번 학연군이 의뢰한 일에 대해, 자신이 있으신지?
A. (학연) 네. 이번 일은 분명히 성공할겁니다.
(택운) ..모르겠는데, 맡은게 시체 처리니까.
(재환) 저는 평소 하던 일에 불과하니까요. 뭐, 잘할 수 있겠죠.
(원식) 제 역할이 크니, 부담은 되는데 그만큼 떨리고 흥분되죠. 자신은 있는 것 같아요.
(홍빈) 노는거에 자신있고 없고가 중요한가요.
(상혁) 맞아요, 그냥 새로운 놀이를 즐기려는 것일 뿐인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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