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랑 우결 찍는 썰 07
"화났어? 화났어?"
"....."
"미안해미안해..그래도 내눈에 진짜 귀여웠어으으으으흐"
경수는 또 음흉하게 웃는다
지금 징어 너는 경수가 봤다는 말을 듣고 큰 충격을 먹고 아무 말 안하고 있음
"비밀로 할께 응? 그러니까 나한테 말 좀 해주라"
애기같은표정을 짓으면서 때를 쓰는 경수
"다음부터는 저희 집 올 때는 연락하고 와요!!"
너는 결국에 당부한다는 얼굴로 말을 한다
"응!!!응!!!그럴께!!!!!!!! 밥 밥 밥 밥 먹자"
경수는 너의 손을 잡고 식당으로 들어온다
"징어야!"
"네?"
"궁금한게 있는데"
경수의 말에 징어 너는 고개를 갸우뚱 거린다
"너랑 나랑 1살 밖에 차이 안난다고..."
"아..."
경수 말에 너는 무슨 말을 하는지 몰랐음
"그니까!! 불편하게 존댓말 쓰지말라고..."
너는 경수 말을 듣고 피식 웃어버린다
"웃지마..아!! 밥 나온다!! 여기 정말 맛있어!! 먹고 반하지마!!"
경수는 자기 혼자 민망한지 말을 돌려버린다
"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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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을 나와 차안에 있는 경수와 징어
"어디 가고 싶은데 있어?? 있어??"
"음..........."
"말만해!!"
"장소는 모르는데 꽃도 많고 분수대도 있고 평화로운데 가고 싶어"
너는 상상하면서 행복한표정을 짓으면서 말을 한다
"알겠어!!"
무작정 출발을 해버리는 경수다
징어 너는 운전하는 경수 얼굴 계속 바라본다
"그렇게 계속 쳐다보면 내 가슴 미친듯이 떨리자나"
얼굴이 빨개지는 징어 너는 바로 경수를 바라보았던 눈을 앞으로 본다
경수는 너의 행동을 보고 웃어버린다.
빨간신호불이 걸리더니
너를 쳐다 보는 경수
경수는 한 손으로 징어 볼을 꼬집으면서 흔든다
"너무 귀엽자나 아껴 주고 싶자나"
얼굴이 정말로 빨개진 징어 너
빨간불 신호가 초록불로 변하면서
경수는 다시 운전에 집중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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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예쁘다"
평화로운 꽃 정원에 온 경수와 징어다
징어 너는 보는 꽃 보면서 예쁘다고 웃어버린다.
"오빠는 좋아하는 꽃 있어요?"
"응"
경수는 고개를 끄덕이며 대답을 한다
"저~~기 있는 보라색 튭립"
징어 너는 경수가 가리키고 있는 곳을 본다
예쁜 보라색 튤립들이 보인다.
"왜??"
너는 궁금한 표정을 짓으면서 물어본다.
"꽃말이 좋잖아"
"꽃말이 뭔데??"
너는 계속 경수를 쳐다본다
경수는 계속 보라색 튤립을 보다가
널 쳐다본다
"영원한 사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