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안해요ㅠㅠ 폰으로 쓰는거라 분량이 좀적었나봐요 오늘은 길게쓰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나를 아련하게 쳐다보는 그는 마치 이지은의 영악함을 다안다는 듯이 나의 처지와 괴로움을 다알고 있다는 듯이 어설프게 웃었다. 다알면서..왜 다가오지 않는거야..?다른 애들은 모른다 쳐...넌왜...충분히 날도와줄 수 있잖아..두려운거야?이지은이? 마음속으로 하소연을 하며 날바라보는 아련한 눈빛을 맞받아치며 원망하는 눈빛으로 바라봤다. 그러나 나는 그를 원망할 수 없다.그는이미 이지은의 왕자님이기 때문에 그녀를 제외한 누구의 왕자님이 되어서는 안되니까... 모두가 세훈을 따라 나가고 그자리에는 수호만이 남아 있었다. 나름 도서관을 다니며 친해졌다고 생각한 그런 아이 였고 이젠 인사조차 못할것 같았다. 나를보는그의 눈빛이 넌마치 쓰레기라는듯이 내목걸이를 한번본뒤 겨우 이것때문에 지은이를 때렸냐고 그의눈빛이 나에게 말하고 내심장을 갈기갈기 찢고 있었다. 아닌데.이건모두 그녀의 장난이라고 그 소리는 그녀의 뺨이아닌 내뺨에서 났던 소리라고 소리치고 싶었지만 그의 말한마디에 내말문은 턱막히고 말았다 "겨우...겨우이것때문에 지은이를 때렸던 거라면 이딴 목걸이 수백개도 구해줄 수 있어 이목걸이는 내가 고쳐줄게 다신엮기지 말자" 어쩌면 나에게 마지막 희망..이라고 하기에도 조금은 웃기지만 그도역시 이지은 편이였고 나같은 애는 절때 소유할 수 없는 그런존재였으니까 실망하진 않았다 그렇게 하루를 보내고 집을 돌아가는 도중에 담벼락에 비스듬히 기대어 휴대폰을 만지고 있던 비율좋은 그는 곧 나를 발견하고 자신의 바지 뒷주머니에 휴대폰을 넣더니 천천히 내게 다가왔다. "기..김종인...?" "풋.왜 가까이 있는것 조차 신기하고 떨리냐?" "여긴 어쩐 일인데?" "애들없으니까 말도 잘하네.그냥..동정?" "뭐라는거야. 나집에 갈게" 그순간손목을 잡고 탁 벽에 날 붙인 김종인은 입술이 닿을 듯 말듯 한거리에서 말한다. "잘들어 이건 니가 걱정되서 그러는 거니까 이지은 이랑 엮기지마 우리랑도 엮기지마 난 널도울 수가 없어 그러니까 니혼자 잘하란 말이야 오늘처럼 당하지말고" "니가 뭔상관이야" 그를 턱밀고 날도와주지도 못했던 겉만 번지르르 했던 그를 밀고 집으로 돌아간 순간 그도 한숨을 쉬고 돌아간 순간 둘의 귀에 스치지 못 했던 그소리 동영상 촬영이 종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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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 유지태 못알아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