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미애미입니당!! 암호닉 신청하신 현형님, 꿍님, 재란님, 꿀벌님, 홀리폴님 사랑합니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안녕하세요. 신입사원 김빚쟁입니다. 음....오늘은 콩순선배님이 머리를 자르고 오셨어요!! 엄청 이쁘시던데. 역시 콩순선배....저는 콩순선배가 참 부러워요. 콩순선배는 이쁘시고, 부장님이랑도 얘기를 잘 하시거든요. 차사장님이랑은 매일 티격태격하긴하지만.... 아 그리고 이과장님 개그도 잘 받아주시고! 저번에 이과장님이 진짜 최악인 개그를 쳤었는데도 웃어주더라구요. 진짜 착하신거 같아요. 그 이후에 화장실에서 많은 대화가 있었지만요....ㅎㅎㅎㅎㅎ 사실 저도 신입사원인데, 상혁이가 저에 대해서 언급을 눈꼽만큼 했더라구요....ㅎㅎ...ㅎ....흔승흑 드그브즈..... 그래서 저도 회사식구들 첫인상을 말해보려고 해요. 차사장님은 상혁이를 앉히고 저를 발견하셨어요. 차사장님이 여자사원은 두번째라면서 너무너무 반갑다고 하셨어요. 그래서 저도 너무너무 반갑다고 했더니 사장님이 웃으면서 "너 되게 재밌는 애 구나? 우리 이과장도 재밌는데 잘 맞겠네!"라고 하셨어요. 지금 생각하면 웃긴말인데 그땐 고맙다고 했죠... 저는 상혁이 옆자리로 정해졌어요. 차사장님이 어린애들끼리 있으니까 공기부터가 다르다구하시면서 잘어울린다고 하셨는데, 제가 "아니에요!어휴 제가 상혁사원이랑 무ㅅ..."하고 상혁이를 쳐다보니까 진짜 똥씹은 표정이길래 조용히 입다물고 있었어요. 정부장님은 원식선배가 문워크로 들어오자마자 얼궁에 서류를 던지고 "어제 마무리한게 이건가? 이따구로 하고 지각한건가. 김원식사원."이러셔서 너무 무서웠어요. 근데 그때 상혁이가 정부장님께 사탕을 쥐어줬어요. 그러니까 기분이 좋아지신듯 하더라구요. 정부장님이 사탕을 좋아하나? 이과장님은 혁이한테 사탕을 받고 과장님 자리로 돌아가서 말을 제대로 못했어요. 근데 점심시간 전에 저한테 와서 "신입사원!아니 빚쟁사원인가? 빚쟁사원. 혹시...바나나가 웃으면 뭔지 알아?"라고 하시길래 "아....바나나킥?"이랬더니 씁쓸한 표정으로 "요즘 애들은 너무 빨라....나땐 이런것도 몰랐는데...힝.."이러고 가시더라구요. 솔직히 귀여웠음.... 그리고 콩순선배랑 같이 점심을 먹었는데 회사식구들에 대해서 많이 얘기해주셨어요! 너무 재미있는 선배에요. 그리고 이과장님 개그 받아주실 때 너무 힘들다고....ㅋㅋㅋㅋ 점심을 다 먹고 원식선배가 정식으로 인사를 해주셨어요. 아까 창피한 모습 보여줘서 미안하고 하셨는데 꽤 재미있었다고 했더니 "ㅈ...재밌어...??너 ㅁ...미쳤니..?"라고 하셔서 조금 무서웠는데 퇴근하면서 문워크로 가시길래 조금 안심했어요. 화난건 빨리 푸는 성격이신가봐요.헤헤 그리고 상혁이는 같이 들어와서는 한마디도 못했어요! 매정한 놈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오늘은 글이 참 많네요....일부러 그런건 아니고 사진 넣을 타이밍을 모르겠어서...흡 아무튼 오늘도 글 괜찮았는지 모르겠어요ㅠㅠ 봐쥬셔서 감사합니다!! 신알신 감사드리고 암호닉 환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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