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꾸 진우가 임자도 출신인걸 까먹어서
처음썰부터 다시풀자니 막막 하네요...Hㅏ.....
본편전 짧은 정리겸 번외를....
오빠 섬에서 올라와줘서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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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임자도출신의 막내는 어째서 사옥에 빨리 도착했는가
진우가 숙소생활 하기전 회사와 왕복하기 힘들고 좀더 연습하고 싶은 마음에
부모님과 상의를 통해 막내가 학교간 사이 혼자 서울에 상경하게 되는데
그때 막내의 나이는 질풍노도의 중2 학교갔다 오니 진우가 없네?
처음에는 어디 놀러갔나 하는 마음에 혼자 집에 있는데
몇시간이 지나도 진우가 오지않아서 오다 바다에 빠졌나(진우라면 가능) 하는 마음에
근처 선착장에 기웃거리며 진우를 찾는데 아빠가 보여서 진우가 어디갔는지 물어보는데
"아빠 바보 어디갔어?"
"서울갔다"
...................?
"바보 어디갔냐니깐?"
"서울 갔다니까"
..................?
"왜가? 왜? 납치됬어?"
"느그 오빠 가수한다고 갔다"
진작에 진우가 오디션 붙고 가수가 되고싶어 하길래 응원도 많이 했던 너지만
말도없이 간 진우가 뒷통수를 친것같아 그대로 멍해졌어
정신차리고 나서 자기도 서울가서 진우랑 살겠다고 폭풍떼를 쓰기 시작해
이미간 진우를 잡기엔 늦고 너는 중학교도 졸업 않했으니 하나밖에 없는 딸을
서울로 보낼수 없는 아빠때문에 적어도 몇개월은 냉전의 연속이었어
밥먹으라는 아빠의 말에도
"바보는 안먹었을수도 있어"
방좀 치우라는 말에도
"원래 바보가 치웠어"
라며 진우가 보고싶어서 자꾸 떼를 써
그러고 너가 중학교를 졸업했을때 결국 고등학교는 서울에서 보내라는
아빠의 허락(지난 땡깡에 지친)을 받고 그다음날 짐싸서 진우가 살고있는 곳으로 가서
눈물나는 김남매 재회.......
지금은 숙소생활때문에 진우없이 가끔 반찬해주러 오시는 엄마와 잘지내고있다는 묻혀진 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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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한빈이는 왜 막내를보지 못하는가
동생바보 답게 진우의 카톡 프사나 배경화면은 막내야
전에 진우랑 번호교환하다가 잘못눌러서 화면을 보게됬는데
사진이 완전귀엽게 브이 하고 있는 모습이였지
처음에는 그냥 여자친군줄알고 모른척 해줬는데
연습생들끼리 대화하다 진우의 배경화면 얘기가 나왔어
그때 지원이
"형 그 프사 여자친구에요? 도둑이네! 어려보이는데"
하길래 괜히 진우의 대답이 기다려지는 한빈이야
지원이의 말에 진우가 해맑게 웃으면서 막내자랑을 하지
"아 내동생인데 나보고싶다고 얼마전에 서울에서 왔어ㅎㅎㅎ 귀엽지?"
라는 진우의 말에 다들 여자친구가 아니란말에 아쉬워해
"아 맞다 나이는 한빈이랑 동갑이야"
괜히 놀란 한빈이는 아무렇지 않은척하며 음료수를 마시러 간다고 나가면서
속으로는 안심했지
그리고 틈날때 마다 막내얘기 물어본건 안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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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 재미가 없어지는 느낌에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네요ㅠㅠㅠㅠ
그냥 다시 새로운 썰을쓸까요 이어서 쓸까요ㅠㅠㅠㅠㅠ
그리고 오늘 본편못올릴것 같아요ㅠㅠㅠㅠ죄송해요ㅠ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