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운서 : 요즘 뜨고 있는 오세훈이 한 사건에 휘말리게 되었다고 합니다.
난 그 때, 세훈이를 도와주지 못 했다.
[EXO/오세훈] 톱스타병 오세훈 X 매니저 징어 08
( 부제 : 내가 미안해.)
"역시, 이렇게 되었네."
지금 뉴스에서나, 신문 인터넷은 오세훈으로 도배가 되었다.
1년전, 일어났던 사건 ' 전 소속사 '에 대한 이야기를 현 소속사가 어떻게 막아왔지만 한 기자가 그걸 터트려 버렸고,
전 소속사는 나쁘지만 오세훈이 저지른 폭행은 어떻게서든 벌을 받아야 한다는 것이였고,
준면과 종인은 그 뉴스를 보며 한숨을 쉰다.
"종인아."
"…이렇게 하면 안된다고 했잖아."
"어쩔 수 없었어."
"내가, 내가 데리고 온다고 했잖아."
"너도 바랬던 거 아니야?"
준면의 말에 무슨 말이든 할 수 없었다. 종인은 세훈과 똑같은 사람이었다.
연기는 부족한 게 없지만 드라마, 영화에는 인연이 없었는지 다 망해버렸고, 그러다가 오세훈이 같이 하는 매니저를 인연으로 마주쳤다.
항상 웃으면서 대해주면서, 엄마같이 매니저처럼, 해주는 모습이 보기가 좋았었다.
그러다가 형에게 말했다. 나도 저런 사람과 해보고 싶다고, 형은 어떻게 알았는지 전 소속사에서 징어씨가 받은 치욕을 말해었고,
오세훈은 그걸 막으려고 하는지 자신은 괴롭히고 있었다. 자신을.
"난, 이런걸 바랬던 게 아니야. 형!"
그녀를 가지고 싶었던 거지, 이런 비열한 짓으로 가지고 싶진 않았다.
그녀는 힘들어했고, 괴로워했다. 나는 오세훈과 다르다. 어떻게? 본질적으로.
오세훈은 자신을 희생하면서 사건을 막으고 한다. 알고 있다. 그녀와 오세훈은 어떻게해도 갈라서지 않는다는 것을.
"이젠, 막을 수 없어."
.
"세훈아."
"형, 나 인기 정말 많다."
"…."
"와, 나 스타네. 톱스타. 진짜 내가 바랬던 톱스타."
"…지금, 무슨 상황인지 알고나!"
"형…."
세훈은 소파에서 일어나 민석을 보았다.
"나 행복해서, 벌 받는 가봐."
"…세훈아."
"걔랑 있으면, 행복해서 모든 걸 놓고 싶었는데…."
"…."
"이제 진짜로 놓게 되었네."
그녀를 대신해 민석이 세훈의 매니저 역할을 했다. 하지만 세훈은 드라마 촬영이 끝나는 내내 마음이 불편했다.
혼자 울고 있을 그녀를 놔두고 가는 것과, 그녀를 아프게 했다는 점.
"아, 오세훈 벌 받네."
"…지금, 난리 났데."
"어익후야. 내가 가서 기자회견이라도 열어야 하는 건가?"
"지금 네가 마녀사냥을 당하고 있다고! 온통 네 욕 뿐이라고!"
"형."
"…."
"괜찮아. 난…이제 끝났어."
.
그녀는 TV에서 나오는 말들을 아무것도 믿을 수가 없었다. 끝났다고 생각했던 일들이 점차 일어나기 시작했고,
세훈이 이때까지 했던 행동들이나 그런 게 들어났고, 마지막으로 폭행으로 경찰에 갈 예정이라고 들었다.
"…오세훈…오세훈!"
지금 제일 걱정되는 한 사람. 오세훈을 애타게 부르는 그녀는 빠르게 그가 있을 집으로 향할려고 했는데
현관문을 열고 엘리베이터를 탈려고 하는 순간 종인이 희미하게 웃으면서 '어디가세요?'라고 작게 물었다.
"
"가지마세요."
"…종인씨."
"…가면, 당신까지 경찰가게 되요."
"세훈이 걱정되요. 그니까 비켜주세요."
너징이 갈려고 했지만, 종인이 팔을 잡고 자기 품으로 안아버린다.
"당신 이제 끝내면 되잖아요. 끝내요."
"…종인씨."
그녀는 종인의 품에서 빠져나와 똑바로 종인을 쳐다본다.
"저도 종인씨한테 고마워하고 있어요. 흔들어할 때 오셔서 절 위로해주신 점 고맙게 생각해요.
근데, 제가 상처받아도, 힘들어도 세훈이한테 오세훈 그 사람 곁에 있을래요."
끝까지 그녀의 팔을 잡고 있던 종인은 힘없이 고개를 숙이며 놓아버렸다.
"절 끝까지 잡아줘서 고마워요."
사랑스러운 암호닉
★ 시선/하마/42/비타민/됴르르/정듀녕/시계/가르송/라인/
알찬열매/치카치카/비서/조화/큥큥/비/오센/테라피/판다/이레
핫초코/초밥이/됴큥/비/고기만두/요구르트/됼됼/우리쪼꼬미/
됴덕/유민/바닐라라떼/치킨/준멘/쮸쀼쮸쀼/크림치즈/차우/우왕굿/곰지/우끼끼/하루★
자 독자님들이 바랬던 쭉빵이 날라갔습니다.
처음이랑 지금이랑 서브남주랑 남주랑 다르죠?
드디어 준면이는 나쁜놈이었습니다! 네 그렇습니다! 준면이 나아아쁜놈!
착한놈인줄알았잖아!!!!!! 민석이는 세훈의 모든 걸 알고 있는 사람이였어요.
민서(김민석 동생) 은 그걸 알고 도와주었구요. 세훈은 전혀 마음이 없어요.
그럼 전 이만 바이바이요.
저 아픈데 걱정해주신 분들 정말 감사해요. 점점 나아가는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