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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O/경수] 겁나 까칠한데 겁나 설레는 츤츤돋는 애인있음; 21 (부제:경수의 육아일기) | 인스티즈

 

 

 

 

 

[EXO/도경수] 겁나 까칠한데 겁나 설레는 츤츤돋는 애인있음; 21

       ( 부제 : 경수의 육아일기 )

 

 

 

 새해부터 튀었다가 걸렸던건 기억하지?

벌로 애들 좀 돌봤던거...

 

할 것도 없고 일어나자마자 아침부터

 

방에서 혼자 인티하는 잉여로운 삶을 보내고 있었음 ㅇㅇ ㅠㅠㅠ

그렇지 않나, 뭔가 일이 생기기 전에 촉이 오는거

촉이 와 단번에 느껴

 

 

" 오징어! "

" 예예 어마마마. "

" 어른들은 나갔다 올테니까 너가 민국이 민율이 돌봐야돼 "

" Aㅏ... "

 

(탄식)

저 아이들 ㅇㅇ 사촌동생 두명 편의상 저렇게 부를게

민국이 민율이 인간적으로 너무 귀엽잖아;

근데 걔네는 그냥 골칫덩이야

한 명은 미운 7살 한 명은 5살

나이만 봐도 시끄럽네요

 

 

" 오늘 나가서 놀지도 못하겠네.. "

" 당연하지 어딜 나가려고. "

" 오빠는요! "

" 민석이는 출근하잖아 "

 

그러니까 결론은 집에 나랑 두명의 꾸러기들만 있다는 말씀 ^^;

어머니 왜 제게 이런 시련을 주시나이까

왠지 김민석이 출근하면서 싱글벙글했던 이유가 있어

그럴 인간이 아닌데...

 

그렇게 엄마는 집 좀 치우라는 말씀을 하시고

얼마 안 있어서 (지옥)문 열리는 소리가 들림

 

 

" 민국이 민율이 깼어~? "

" 안녕히 주무셨어요! "

" 오냐~ "

" 징어누나는여? 민석이형아는여? "

" 민석이형은 일하러 가고 징어누나가 오늘 너네 놀아줄꺼야~ "

" .... "

 

 

 

거의 반강제적으로 노동력을 착취당함 ㅠㅠㅠㅠ

그래도 귀엽기는 하더라. 애들은 애들이야

그럼 애들 잘 맡길게 징어야 부탁해~라는 이모의 마지막 말씀과 함께

어른들은 날 두고 가심 ㅋㅋㅋㅋ

매정한 어른들 ㅠㅠㅠㅠㅠ

 

 

" 누나야 누나누나 "

" 어... "

" 배고파여 "

" 나도나도 "

 

일어나자마자 하는말이 배고프다니 ㅋㅋㅋㅋㅋㅋㅋ

그 맑은 눈으로 초롱초롱하게 날 바라보는데

차마 못 본 척 할 수가 없어서 내가 아껴둔 과자 하나 꺼내서 손에 쥐어줬다..

아까워라 ㅠㅠㅠㅠ

좋다고 와와 환호하면서 봉지 펑 뜯는데 과자가루가 거실에 날리고

애들은 또 좋다고 방방 뛰어다니는데

무슨 김민석 두명 키우는 기분이야 ㅠㅠㅠㅠㅠ

 

 

 

" 어휴 너네를 데리고 하루를 어떻게 사냐! "

" 난 책만 하나 던져주면 잘 지낼 수 있어요 누나 "

" 대단하네 민국이~ " (영혼리스)

 

 

[EXO/경수] 겁나 까칠한데 겁나 설레는 츤츤돋는 애인있음; 21 (부제:경수의 육아일기) | 인스티즈

 

 

" 징어누나 전화왔는뎅. "

 

 

우적우적 씹으면서 민율이가

한 손에는 과자봉지 한 손에는 내 폰 들고 아장아장 걸어옴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으아 진짜 말썽꾸러기들이긴 해도 귀여워 죽겠어 ㅠㅠ

그런데 내 폰에 과자가루가. (부들)

 

 

 

" 어헣ㅎ 민율이 고마워 여보세요 "

- 민율이는 또 누군데.

" 어 경수다 ㅠㅠㅠ 경수야 보고싶어! 힘들어죽겠다 진짜 "

" 누나 경수가 뭐에요? "

" 누나 목 말라 "

- 민율이는 또 누구냐니까. 왜 남자 목소리가 들리냐

" 민국아 민율이 물 좀 떠다줘.. 어~ 사촌동생 두 명 우리집에 왔다! "

- 아 진짜? 나가자고 하려고 했는데

 

 

내가 힘들다면서 한숨 푹 쉬니까 경수 잠깐 조용하다가

그럼 나 갈까? 이럼 ㅋㅋㅋㅋㅋㅋ

난 보이지도 않는데 폭풍 끄덕이면서 얼른 오라고 ㅋㅋㅋㅋㅋㅋㅋㅋ

이 와중에 민국이는 높이 있는 책 꺼내달라고 징징대고,

민율이는 안아달라고하고..

 

한 쪽으로는 민율이 안고 책 꺼내면서 통화함

민율이가 휴대폰 받쳐주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휴..

 

" 엄마야, 넘어질뻔했다. 경수야 제발 얼른 와 ㅠㅠㅠㅠㅠㅠㅠ "

- 알았어 갈게 지금.

 

 

 

급하게 끊은다음에 애들을 좀 앉히고 거실을 치울 생각을 해 봤음

고민 끝에 나온 결론은 뽀로로 틀어주는 거 ㅋㅋㅋㅋㅋㅋ

효과 쩔어

왜 이 방법을 모르고 있었지

애들이 뽀로로에 신나게 집중하고 있을때쯤에 비밀번호 누르는 소리가 들리면서 경수가 옴 ㅠㅠ

마이 러버 나의 구세주 ㅠㅠㅠㅠㅠ

 

 

 

" 비밀번호는 또 어떻게 알고? "

" 저번에 너 아플때 형이 알려준거 안바뀌었던데 뭐 "

" 누나 이 형은 누구에여 "

" 형 과자 사왔어요? "

 

 

애들 안 보는 틈에 경수 꽉 안고 떨어지자마자

애들 폭풍관심 ㅋㅋㅋㅋㅋㅋㅋㅋ

경수가 안그래도 과자를 많이 사왔더라

센스쟁이

 

 

" 그래 꼬마들아. 이거 먹고 누나 괴롭히지 마 "

" 우린 누나 안 괴롭히는데.. "

" 민율이 너가 누나 괴롭히잖아 바보야 "

 

민국이 너도 마찬가지야.

 

 

난 소파에 푹 늘어져있고 남자 세 명이서는 도란도란 과자파티

 

우리 집 남자들은 참 이상해

친화력 개쩔 ㅇㅇ...

만난지 몇 분 됬다고 민씨형제랑 도경수랑 친해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민국이는 책 읽으면서 과자 먹고 민율이는 경수한테 과자 쭉 내밀어주면

도경수는 아빠미소 허허, 이렇게 웃으면서 받아먹어 ㅋㅋㅋㅋㅋㅋ

 

민율이 민국이가 기분 좋아졌다고 막 춤추면 거기 또 픽픽 웃어주고 ㅋㅋㅋㅋㅋㅋ

도경수 아빠세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O/경수] 겁나 까칠한데 겁나 설레는 츤츤돋는 애인있음; 21 (부제:경수의 육아일기) | 인스티즈

 " 애들 귀엽기만 하네 ㅋㅋㅋㅋㅋ "

" 귀엽긴 귀엽지.. "

" 민율아 형 무릎에 앉아봐 "

" 넹. "

 

민율이가 쪼르르 걸어가서 경수 무릎에 털썩 앉으면

얜 또 뭐가 좋다고 실실 웃어..

 

 

이러다가 난 남은 설거지 하고

경수는 거실에서 애들 블록놀이 하는거 같이 하는데

자기 아들마냥 민국이 민율이 데리고 놀아 ㅋㅋㅋㅋ

가끔씩 민율이 우는 소리 들리기는 했는데

걱정되서 가보면 또 셋이서 거실 뛰어다니면서 잘 놀더라

아랫층 올라온다고 핀잔 줌 ㅋㅋㅋㅋㅋㅋㅋㅋ

 

 

" 애들아 너네 뭐 하고 싶은거 있어? "

" 놀이동산!! "

" ..그런거말고 "

" 영화나 보러 가여 "

" 볼 게 뭐 있나 "

" 요즘 변호인이 그렇게 재밌다던데 그거 보져 "

" 너네는 나중에 커서 보세요~ "

 

민국이 이노무자식 머리 좀 컸다고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런데 도경수는 또 무한 아빠미소지으면서 민국이 머리 쓰담쓰담해줌

세이빙산타 보기로 하고 애들 옷 입히기 시작하는데

민국이는 그래도 곧 학교들어간다고 혼자 입는데

엄마 된 것처럼 막 뿌듯했어 ㅋㅋㅋㅋㅋ

 

 

" 우리 민국이가 벌써 혼자 옷을 다 입고 "

" 누가 보면 진짜 엄마인 줄 알겠다 오징어 " (경수)

" 이런 아들 있으면, 아 힘들겠다 "

" 저도 누나같은 엄마 있는거 별로인데여 "

" 아 김민국 진짜 싫어 ㅠㅠㅠㅠ "

 

 

도경수는 또 7살이랑 싸운다고 뭐라고 하는데

서럽다...

이 집에서 내 편은 ㅇ벗어!

 

 

" 난 나중에 좋은 엄마가 되지 못하려나봐 에라이. "

 

 

[EXO/경수] 겁나 까칠한데 겁나 설레는 츤츤돋는 애인있음; 21 (부제:경수의 육아일기) | 인스티즈

 

 

" 뭐 어때. 나한테만 예쁘면 되지 "

 

 

경수 민율이 외투 다 입혀주고

기지개 하는것처럼 팔 쭉 펴면서 말하는데

경수 너 이 자식.

예쁜 말 좀 한다

 

애들 앞에서 확 안아버릴뻔했다 ㅋㅋㅋㅋㅋㅋ

얼마 남지 않은 내 이성을 꼭 잡아서 꾹 참음

잘했다 징어야..

 

 

 

세이빙산타도 이제 막바지라서 상영하는 영화관 찾기 어려웠어

애니메이션 막 고민하다가

아무래도 은지님이 더빙하시니까 그거 보자고 막 우김

경수 처음엔 싫다고 하더니 그냥 예매함 ㅋㅋㅋㅋㅋㅋㅋ

이런거보면 진짜 귀여워 ㅇㅇ

싫다면서 하는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애들 손 잡고 (덕분에 우리는 잡지도 못 함)

영화관 도착해서 이곳저곳 쏘다님 ㅋㅋㅋㅋㅋㅋㅋ

혹시 애 두 명 데리고 다니는 학생 두 명 본 사람 있으면 못 본 척 해줘요..

 

 

 

" 아싸, 세이빙산타! "

" 애들보다 신났네 아주. "

" 누나 팝콘도 사줘요? "

" 어. 이 형이 사줄거야~ "

" 뭐래 (당황) "

 

 

과자 사줬으면 됐지 또 뭘 바라냐면서

경수는 또 지갑을 꺼내들었다고 한다

물론 경수는 나쵸랑 스프라이트를 시킴

그게 맛있다나 뭐라나.

경수가 하도 나쵸먹으니까 나도 먹게되는데

먹다보니까 은근 맛있는것같아 ㅋㅋㅋㅋㅋㅋㅋ

아예 경수세트로 이름 붙혀버릴까봐

 

 

 

애들 뽈뽈 걸어다니는거 잡는다고

경수도 일어나서 영화관 이곳저곳 돌아다니는데 진짜 ㅋㅋㅋㅋㅋㅋ

귀여운데 웃겼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제 들어가야되는데 민국이가 자꾸 버나드 옆에 붙어서 사진찍는다고 징징 ㅋㅋㅋㅋㅋㅋㅋ

경수는 민율이 한 손에 안아들고 민국이 사진 찍어줌

새삼 경수가 남자라는 걸 느꼈다. 아무리 애기라도 한 손에 안아드는건 힘들텐데

 

표 확인하고 들어가는 중에도 민형제는 시끄러웠ㄷr....

다른 상영관으로 들어가서 경수가 또 찾아오고 그랬어 ㅋㅋㅋㅋ

두 명을 양 팔에 들고

난 그냥 멍하니 팝콘 나쵸 손에 들고 구경..

 

 

" 아 이제 시작한다니까 애들아.. "

" 얘네 말 더럽게 안 듣네 " (경수)

" 전 잘 듣는데.. " (민국)

" 형도 안 듣잖아! " (민율)

" 나대지 마! " (민국)

 

나대지 말라는 말은 또 어디서 들었는지

깜짝 놀람; 7살 민국이가 쓰기엔 너무..

막 둘이 싸우려는 분위기인거야

시끄럽다면서 경수가 둘이 들쳐매고 그냥 영화관으로 들어감ㅋㅋㅋㅋ

나는 안절부절하다가 따라들어가고 ㅋㅋㅋㅋㅋㅋㅋ

 

 

 

다행히 영화시작하니까 급조용해진 민형제

가끔 옆에 있는 나 톡톡 치면서 " 버나드 뚱뚱해 " 라고 속삭이기도 함 ㅋㅋㅋㅋㅋ

 

아 그런데 세이빙산타 재밌더라...

애니메이션 보면서 맨날 졸았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세이빙산타 꿀잼 허니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도경수 계속 옆에서 그렇게 재밌냐며 나쵸 우적우적 씹어먹고 ㅋㅋㅋㅋㅋㅋ

자기도 재밌게 봤으면서..

 

영화 끝났는데도 흥얼흥얼 ㅋㅋㅋㅋㅋㅋ

버나드 귀여워더;

진짜 재밌었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형아 나중에 또 와여! "

" 어. 너네가 말 자알 들으면 "

" 네~ "

 

대답하고 1분도 안되서 배고프다고 징징댐.

누나 배고파! 배고파! 배고프다니까! 이러는데

진짜 얘네는 나한테 뭐 뜯어가려고 왔나봐

경수 한숨 또 쉬더니

뭐 먹고싶냐고 무릎꿇고 애들 눈높이 맞추면서 물어보는데

또 이런거에 내가 설렌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 바보같아

 

애들 신나서 피자! 피자피자! 이러니까

씩 웃으면서 그래 가자. 이러는데

진짜 ㅋㅋㅋㅋㅋㅋㅋ 도경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괘설램.

 

 

그래서 미스터 피자에 갔다!

저번에 경수랑 백현이랑 수정이랑 시험 끝나고 온 다음에 처음 온거라 나도 들떠있었음 ㅋㅋㅋ

그런데 거기서 일이 또 터진 거.

 

 

그 샐러드바 있잖아

거기에 연두색 되게 맛있는 젤리 있거든

아 먹고싶다

아무튼 그걸 민율이가 겁나 들고온거

난 걱정되서 계속 쳐다보고

많이 쌓아놨으니까 그 조그마한 애가 조심조심 느리게 오는데

거기서 2학년 정도 되보이는 남자애가

우다다다, 하고 달려오다가 민율이랑 부딪힌거야

진짜 세게

 

어떻게 되긴 ㅇㅇ..

남자애는 엉엉 울고 민율이는 어안이 벙벙해서

남자애 밑에 깔린채로 눈만 껌뻑이는데

애가 얼마나 놀랬겠어 ㅠㅠㅠㅠ

뒤로 넘어졌는데 난 진짜 놀라서 민율아! 하면서 뛰쳐감

그릇 떨어지는 소리때문에 사람들 다 쳐다보고..

물론 별로 없었지만.

 

그런데 그 남자애 엄마가 온거야

허리에 손 뙇! 잡고 오는데 그때부터 좀 불길했음.

 

" 아니 애가 넘어졌는데 그 쪽 애가 중요해요? "

" 예? 네? "

 

전에도 말했다시피 내가 숫기 제로 ㅠㅠ..

그리고 이런 상황이 처음이라

그냥 바보처럼 되묻기만 했어

민율이는 울지 않고 자기 혼자 탈탈 털어서 나한테 안기고

처음 보는 아줌마가 소리치니까 놀라긴 놀랐나봐 ㅋㅋㅋ...

 

" 애가 이렇게 우는데 그 쪽 애가 중요하냐고요 ㅋㅋㅋ "

" 아니 그.. "

" 우리 애 무릎도 다 까졌네 "

" 저 그, 이 꼬마애가 뛰어다니다가 저희 애랑 부딪힌건데... "

 

그런데 내 말은 그냥 무시 ㅇㅇ ㅠ

말을 하려고 해도 자꾸 다른말을 하셔서 난 또 어버버.

민율이는 뛰어다니다가 다른 애랑 부딪힌 말썽꾸러기,

내가 나쁜년 되고 있었음 ㅠㅠㅠㅠ

 

 

" 보니까 나이도 어리고 학생같은데, "

" ... "

" 교육을 어떻게 받았는지 참. 저러니까 자식도 그런거지 "

 

하면서 혀를 끌끌차시는데 진짜 말문이 턱 막혔음.

충격... ㅇㅇ........

그 뭐냐 청소년인데 엄마 된 그,

비혼모? 미혼모? 아 이건 아닌데.

아무튼 ㅋㅋㅋㅋㅋㅋㅋ 날 그렇게 보신거잖아

물론 민율이가 아들같아보일수도 있었겠지만 교육 어쩌고 하실 땐 진짜 화났음

따박따박 대들다간 더 커질까봐 그냥 꾹 참고

민율이 손 잡고 돌아가려고 했었어

그냥 내가 나쁜 애 한 번 하자 ㅠㅠ 이렇게 ㅋㅋ큐ㅠㅠㅠㅠ

 

 

 

" 아주머니 아들은 교육을 어떤식으로 받으셨길래 식당에서 뛰어다니고 그런답니까. "

" 학생은 또 뭐야 "

" 아주머니 아들이 식당에서 망아지마냥 뛰어다니다가 얘랑 부딪힌 거 본 사람인데요 "

" 경수야 ㅋㅋㅋㅋ... 그냥 가자! "

" 됐어 좀. 아주머니는 어떻게 교육받으셨는지. 처음 보는 애한테 그딴식으로 말하시고 그러세요 "

" 아무튼 요즘 어린것들이 진짜 "

" 그럼 아주머니는 나이 많이 드시고도 그렇게 행동하시나봐요. "

 

 

 

이거 말고도 경수가 조곤조곤하지만 진짜 논리적으로

무슨 백분토론처럼 잘 말했는데 내 하찮은 머리가 기억을 못한다..

멋있긴 멋있었는데 말림. ㅋㅋㅋㅋㅋㅋ 경수야 너 엄청 멋있었어.

나중에는 경수도 화나서 약간 세게 갔어 ㅋㅋㅋㅋㅋㅋ 아주머니한테 막...

나중엔 그 애 엄마 아무말도 못하시고

경수는 나랑 민율이 데리고 자리로 돌아감

민국이는 자리에서 굳어서 앉아있고 ㅋㅋㅋㅋㅋㅋㅋ

 

 

" ㅋㅋㅋㅋㅋㅋ... "

" 먹기나 해 "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 웃긴 뭘 웃냐 "

" 경수형아 누나 좀 이상해요 "

" 난 진작에 알고있었다 "

" 아 쪽팔려.. "

 

웃다가 울다가 혼자 다 했음 ㅋㅋㅋㅋㅋㅋㅋ

애꿎은 피자만 포크로 푹푹 찌르고

민율이도 조용해져서 새로 가져온 젤리만 먹고있고

 

 

 

[EXO/경수] 겁나 까칠한데 겁나 설레는 츤츤돋는 애인있음; 21 (부제:경수의 육아일기) | 인스티즈

 

 

" 쪽팔려야되는건 저쪽이야. 잘못한거 없어 넌 "

" 응 알긴 아는데.. "

" 알면 그냥 먹어 "

" 예. "

 

 

그러고선 또 하하호호 잘 먹었어 ㅋㅋㅋㅋㅋㅋㅋㅋ

맛있긴 맛있었음

 

 

" 경수형아 "

" 어 "

" 형이랑 징어누나 오늘 우리 엄마아빠같아요 "

" 엄마아빠는 무슨 ㅋㅋㅋㅋ 낯 간지러워! "

 

민국이가 옆에 앉아있던 경수 쿡 찌르면서 말하는데

기분이 되게 꾸리꾸리한거야 ㅋㅋㅋㅋㅋㅋㅋ 낯간지러워... 으아아

 

 

" 선행학습이라고 생각하면 되겠네 "

" 뭔 선행학습은 선행학습이야 도경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 미리미리 준비하면 좋지 "

" 이거나 먹어 "

 

샐러드 입에 쑤셔넣어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붕어빵의 복수다 ㅋ (통쾌)

경수가 계산한다고 했는데 내가 막음

 

" 내가 낼게! 너가 아무리 부자라도 찔려서 안되겠다 "

" 너 돈은 있냐 "

" ㅇㅇ 엄마가 오늘 애들보라고 카드 주셨어 "

 

그럼 카드 있었으면서 나한테 팝콘 뜯어간거냐고

경수 막 어이없어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애들 둘 데리고 다니는게 쉽지가 않더라..

벌써 컴컴해져서 민율이는 꾸벅꾸벅 졸다가 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경수가 민율이 업고 나는 민국이 손 잡고

 

 

 " 다음부터 얘네 왔을 때 나 부르지 마. 힘들어 죽겠다 "

" 우리 엄마아빠는 나랑 오빠 어떻게 키우셨대 대단하시다 "

" 나중엔 우리 둘만 만나. 얘네 데리고 나오기만 해봐 "

" 누나랑 형 무슨 사인데 둘만 만나요? "

 

잠자코 듣고만 있던 민국이 돌직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놀랄것도 아닌데 괜히 찔려서 난 아무말도 못 함

 

 

" 비밀이다. 왜 "

" 아 비밀도 참 많으셔 "

 

 

이게 ㅋㅋㅋㅋㅋㅋㅋ 7살 입에서 나올만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경수가 비밀이라고 하니까 자기가 져준다는 그런 말투로 ㅋㅋㅋㅋㅋ 김민국 진짜

 

집 다 와서는 내가 민율이 안아들고 낑낑대면서 인사함!

 

 

 

" 아 잠깐만 김민국 눈 좀 감아라 "

" 왜여 형. "

" 감으라면 감아 "

 

 

민국이 입술 댓빨나오더니 눈 꾹 감고 두 손으로 가림

민국이 눈 감은거 확인하더니 경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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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들 있어서 여기까지만. "

 

 

하고는

후드모자 위에 쪽 하고 떨어진거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후드티 모자 쓰고있었는데 좀 커서 이마 덮고있었거든

 

여러분의 예상대로 내 얼굴은 금새 빨개짐.

 

 

" 야, 너 진짜, 자꾸 이러, 이러면 "

" 형 뭐에요! 방금 뭐한거야! "

" 눈 감으라고 했는데 안 감았냐. "

 

 

알고보니까 김민국 손틈사이로 잘 보고있었음 ㅋㅋㅋㅋㅋㅋㅋ...

경수가 뭐라뭐라 민국이한테 하더니 주머니 뒤적여서 사탕하나 주고는

비밀 지키라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민국이는 또 그냥 끄덕임...

민율이는 내 품에서 아주 자알 자고있고

 

 

" 이 참에 확 너네 부모님한테 인사나 할까 "

" 인사는 무슨! 그냥 얼른 집에 가 경수야 안녕 빠이 사요나라! "

" ㅋㅋㅋㅋㅋㅋㅋㅋ 알았어 들어가 "

" 경수형 안녕~ "

 

 

 

아무 말 없이 손 휘적휘적 저어준다음에 우리 들어가는 거 보고

경수도 돌아갔어!

엄마가 수고했다고 치킨 사주심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피자 그렇게 먹었는데도 잘 들어가더라

엄마아빠한테 피자집에서 있었던 일 얘기하니까

" 아니 그런 여편네가 다 있어! 당장 데려와! " 이러시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녁에 경수랑 카톡으로 민국이 민율이 얘기 좀 함 ㅋㅋㅋㅋ

 

 

민국이 민율이는 그저께 집에 갔어!

나중에 경수 오면 말해달라고 함...

엄마가 경수가 누구냐고 물어봐서 입 막아버림 ㅋㅋㅋㅋㅋㅋㅋ

 

 

지금 아주 살겠다 살겠어

밀렸던 인티도 하고

김민석한테 치킨 좀 사달라고 하고~

경수랑 단 둘이 좀 놀아봐야지 ㅠㅠㅠㅠㅠ

 

 

 

 


도태영과 미니

 

포인트가 5단위까지 생겼네요 신기하다 우왕 굳.

 

오늘 브금을 캔디로 한 이유는 단지 슴콘 민석이를 한 번 더 보고싶어서였어요

ㅁILi 보9싶ㄷr...☆

 

 

근데 태영이 카트에서 여자친구 있다는 카더라가 있던데

영원히 카더라였으면 좋겠네요

도태영은 평생 솔로나 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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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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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인 또는 엔터키 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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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비타민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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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
경수가아빠면ㅠㅠㅠㅠㅠ다정다감해여ㅠㅠ설엠폭발!!ㅠ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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츤데레
헐 상상해버렸어요. 제가 다 설렘.
11년 전
대표 사진
독자2
ㅎㅎㅎㅎㅎㅎ경수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언제결혼할래나랑?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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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
경수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나 사촌동생 왕많다고1!!!!5명이라고1!!우리집 오라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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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
헐ㅠㅠㅠㅠㅠㅠㅠㅠ도경수ㅠㅠㅠ설레요ㅠㅠㅠㅠ민율이민국이도귀엽고ㅠ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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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
오호랏이에욬ㅋㅋㅋ작가님 저랑 통하신듯!! 저 방금 까지 아빠어디가 다시보기로 보고있었어요!! 아 진짜 민국이랑 민ㅇ율이 너무 귀여워요ㅠㅠㅠㅠ근데 도경수도 귀여워ㅠㅠㅠ츤데레ㅠㅠ근데 저 한손으로 애기 안고 다른 손으로 사진을 찍어주다니...(설렘) 경수는 하루라도 안ㅅ[ㄹ러는 날이없네요ㅠㅠㅠㅠㅠㅠㅠ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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츤데레
민국이랑 민율이 정말 ㅠㅠ... 사실 전 준브라더스를 조금 더 좋아해요. 준이 준수 웃는게 너무 예뻐서 (속닥) 물론 경수도! 그런데 워더 놉입니다 오호랏님 자연스러우셨어요 그냥 넘어갈뻔 ^^^^^^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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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9
아 저도 준이랑 준수도 좋아합니다ㅠㅠㅠㅠ웃는거 진짜 ㅇ쁘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놉이라뇨ㅠㅠㅠㅠㅠㅠㅠ너무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그럼 데레님워더(찡긋
)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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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
도경수 괘설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작가님 제 취향저격...ㅠㅠㅠㅠㅠㅜㅜㅜㅜㅜㅜ나도 경수같은 남자친구 내려주세여ㅠㅠㅠㅠ작가님 오늘도 잘 읽고가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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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
종대굿모닝이에요ㅠㅠㅠ저작가님글진심사랑함 ㅠㅠㅠ연재가빨리안되도사랑해요.......네버엔딩이었으면.....경수는츤츤이진짜쩌네요 별그대도민준인줄ㄹ......근데진짜짱재밌어요!!나중엔부모님께경수빨리소개시켜줫ㅅ음조켓어요 ㅠㅠㅠㅠㅋ빨리학겨에서연애하는거봣으면 ㅠㅠㅠ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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츤데레
사실 그대들의 포인트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연재텀을 길게.. 네 변명입니다 (무릎을 꿇는다) 노트북도 고쳐졌고 하니까 앞으로 풕풍 연재하도록 할게요! 종대 굿모닝님 좋은 목요일 보내세요 하트하트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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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2
츤데레님두용 하투하투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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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
민율이민국이ㅋㅋㅋ귀여버ㅋㄱㅋ아니뭐저런여편네가ㅠㅠ경수는오늘도츤츤♥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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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
민씨형젴ㅋㅋㅋㅋㅋㅋㅋㅋ졸긔짱귘ㅋㅋㅋㅋㅋ미친듯이기엽네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쿠쿠쿠쿠쿠ㅜ쿠쿠쿸ㅋㅋㅋㅋㅋ역시도경수는 츤츤츤 츤츤매력이져♥♥ㅠㅠㅠㅠㅠ짱이다도경수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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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
오구오구 경수ㅠㅠㅠ진짜..근데 작가님 비젬 왜이렇게 상큼해요?좋아죽겠넹><ㅋㅋㅋㅋㅋㅋ근데진짜 제가이거볼때마다생각하는건데 진짜 도경수는 츤데레가아니고 그냥 표현하기 어려워하는 능구렁이에요!!!츤데레가아니라긔여!!!(힘껏 소리치지만 아무도듣지않는다) 쿡-☆★그나저나그 미스터피자에서 그 여편네 데려와여!저였으면 진짜 따박따박 따져가면서 당신아이만 소중하냐,내 동생도 소중하다 먼저 공공장소인 식당에서 뛰어다닌애가 누군데 가정교육탓하냐,등등 따질거 많은데ㅠㅠㅠㅠㅠ그나마 경수가 저렇게라도 말해서 덜 답답하지..지금 답답해 주글거가태여!!진짜 제가가서 미스터피자엎고 저 애기를 막!!어떻게 해줘야 정신을차리지!!!!감히 누가 내새끼 나의사랑너의사랑 민율이한테 그랬어 다데리고와(비장) 추사랑아니면 다 죽었어.추사랑만 봐준다내가ㅋㅋㅋㅋ무언가 이글이 오랜만에 뜬 것 같아서 들어오면서도,우오와!!왕!!하고 들어와서는 읭..근데 전편이 뭐였지?하고있었는데 민석이 출근할때 싱글벙글한거랑 민석이랑 둘이 튀었다가 걸렸다는거 얘기듣고 바로기억났어요! 되게 신알신 왔을 땐,우와 이글되게오랜만이다!하고 들어갔는데 또 글읽다보니까 재밌어서 금방읽게되고ㅜㅜ다읽고나니까 전 글이 5일전이네?!!??! 5일이나됬어??하면서 생각하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뭔 조울증도아니고,생각이 이리저리왔다갔다 마인드컨트롤따위 안ㅋ됨ㅋ헷 다음글은 언제 뜰지 설리설리해요♥언능오세요 !!제가 무릎꿇고서 단정하게앉아가꼬 두손 무릎위에 다소곳이 모아놓고 기다릴게요 ~ 작가님 보고찌푼쨔람?!! 하잇~~~~~!!ㅋㅋㅋㅋㅋㅋㅋㅋㅋ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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츤데레
첨부 사진헐.. 이렇게 감동적인 댓글을. 지금 보이세여? 제 눈물이 주르륵 흐르고 있잖아요! 8ㅅ8 미스터피자 아주머니는 제 경험상 경수처럼 대처하고싶겠지만 네, 징어가 되겠네요 또륵. 5일만이죠! 사실 노트북이 고장... 은 언제나 제 변명. 앞으로 폭풍연재를 하도록 해보겠습니다 ;ㅅ; 전 무릎 질질 끌면서 글 가져다 바치겠습니다 하트하트하트하트ㅏㅎ흐타흐하트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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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
ㅋㅋㅋㅋ경수못하는것도없고 설레게하는건일등..ㅠㅠ민국민율도넘흐귀엽고ㅠㅠㅠ둘의미래를본듯한기분이에요ㅋㅋㅋ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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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
민율잌ㅋㅋㅋㅋㅋㅋ왠지 젤리딸어졌을때 내소즁한젤리,,,,이랬을거같아욬ㅋㅋㅋㅋㅋ경수는 언제나 멋이써요ㅠㅠㅠ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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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
빠삐코에요!!와ㅠㅠㅠ짱짱설레미ㅠㅠㅠㅠㅠㅠ빙의되서내가경수한테뽀뽀받은걸로...헿 아무튼작가님팬픽하나네세옂그냥 바로사드리게!!달달한거느므죠타ㅠ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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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
작가님 글 첫줄에 제목쓰실 때 18이라고 오타내셨어요 민율이랑 민국이 짱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냥 둘이 결혼해(짝)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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츤데레
첨부 사진... 아 저레기 자살추천.......☆ (폭풍오열)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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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
저런아빠같은경수두번세번보고싶다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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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7
부대찌개입니다ㅠㅜㅜㅜ 아줌마한테 경수가 말하는거 겁니 멋있어요ㅠㅠㅠ 저같아도 좀 말 못하는데 그런 남편,남친있으면 얼마나 좋을까요??? 오늘 글써주셔서 감사해요! 항상 작가님 글 읽고 설레죽습니다 :)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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츤데레
항상 댓글써주시는 부대찌개님께 더 감사하죠 8ㅅ8 하트하트 받으세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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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8
그아줌마나쁜사람이네여ㅠㅠㅠㅠㅠㅠ경수완전멋있었어요!!!짱짱 듬직하네여♡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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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0
도경수ㅠㅠㅠㅠㅠㅜㅜㅜㅜ아유ㅠㅠㅠㅠㅠㅠ경수진짜아빠되면 아들이건딸이건아들바보딸바보될것같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자상하게하나하나챙겨주고ㅠㅠㅜㅜㅜㅜ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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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1
아쩐다ㅠㅠㅠㅠㅠㅠ경슈ㅠㅠ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챙겨주는거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츤츤거리기는ㅋㅋㅋㅋㅋㅋㅋㅋㅋ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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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3
으아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경수짱이다유ㅠㅠㅠㅠㅠㅠㅠㅠ뭐그런아줌마가다잇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한손으로애기드는거짱설렌당..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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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4
첨부 사진초코머핀. 모야 왜 지 맘대로 올라가 (버럭) 아... 오늘도 도경수오빠는 체고시다.. 도경수 밴드 한다는 소식이 있던데요? 마이 허즈밴드.. 진짜 이거 납치해올수도 없고ㅠㅠ 츤츤데레야ㅠㅠㅠㅠㅠ 아 진짜 아빠가 애들 돌보는 것 같고ㅠㅜㅜㅠㅠㅠㅠ 오또케ㅠㅠㅠㅠ 조아쥬거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ㅜㅜ 사랑해요 사랑해ㅠㅠ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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츤데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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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 사진아 프리뷰마저 이렇게 예쁠수가; 잠깐 심장 좀 움직이고 올게요... 또륵.. 경수는 오늘도 혼자라고 하더라고요 제 약혼ㅈ 네 죄송. 저도 초코머핀님 좋아죽어요 ㅠㅠㅠㅠ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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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5
바밤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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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6
아 진짜ㅠㅠ 애기도 잘보고ㅠㅠㅠ결혼후에도 걱정안해도 되겟당ㅠㅠ저런 남편 없나요ㅠㅜ남자친구라도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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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7
ㅠㅠㅠㅠㅠ경수아빠되면 진짜ㅠㅠㅠㅠㅠ어휴ㅠㅠㅠㅠㅠ좋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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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8
끄앙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경수야ㅠㅠㅠㅠ나도 사촌동생이써ㅠㅠㅠㅠ이따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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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9
아유귀여워ㅠㅠㅠㅠㅠㅠㅠㅠ도경수씨..루팛ㅎ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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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0
경수같은남편있으면 아기들보는것도 편하겠네요ㅠㅠㅠㅠ 도경수왜이리 설레게해ㅠㅠㅠ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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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2
와ㅎㅎㅎ분량도 최고고ㅠㅠㅠ내용도 당근 짱짱재밌어여!!!!작가님 짱짱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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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3
아 설레 쥬그겠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도경수 진짜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애들 생겨도 아내도 이뻐해줄 아주 이상적인 남편이네ㅠㅠ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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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4
경수야ㅠㅠㅠㅠ민율이 민국이 귀엽쟈나..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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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5
아이고 겅수 또박또박 말도잘하거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든든하다 경수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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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6
긴가민가로 암호닉신청요ㅠㅠㅠㅠㅠ 진짜 처음부터 봤는데 이제서야 신청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도경수 내남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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츤데레
암호닉 신청 감사드려요 ;ㅅ; 만인의 연인 경수 ㅋㅋㅋ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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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7
경수아빠ㅠㅠㅠㅠㅠㅠㅡ아..진짜 제상상속 가정적인 아빠남편상이예요ㅠㅠㅠㅠㅠㅠ저좀설레여...ㅜㅜㅜ하트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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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8
애니에요!!
으어 경수 설렌다ㅠㅠㅠㅠ 몇년후에 둘이 결혼해서 저렇게 애기들 보겠죠?
으흐흐흐흐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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츤데레
으흐흐흐흐 (ㅇㅅㅁ) 아마 그렇겠죠? 부럽다..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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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9
휴ㅠㅠ경수는 애기들도 잘보네ㅠㅠㅠㅠㅠ설레쟈나ㅠㅠㅠㅠ카트에서 모솔에 평생솔로로 나와라!!!!!!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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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0
둘이서 고생이 많았네.. 그 아줌마 진짜 이상하다.. 경수 멋짐폭발이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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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1
민국이 민율이도 귀엽고 중간중간에 도경수의 설레는 행동 ㅋㅋㅋㅋㅋㅋㅋㅋ좋앙요ㅠㅠㅠㅠ좋은 아빠가 될거같은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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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2
경수오빠.....경수아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어떡하지....ㅠㅠㅠㅠㅠㅠㅠ진짜좋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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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3
설레요ㅠㅠㅠㅠㅜ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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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4
궁금이에여ㅕㅜㅜㅜㅜㅜㅜㅠㅠㅠㅠㅠㅠㅠ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아이구 경수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설렘사ㅠㅠㅠㅠ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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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5
나녀니에여ㅠㅠ제가지금너무아픈데이글볼때는왜안아픈거져ㅠㅠ???역시힐링힐링ㅋㅋ~♥경수같은아빠읶으면제가워더해가져...^^ㅋㅋㅋㅋ민국이민율이도너무귀엽네옄ㅋㅋㅋ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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츤데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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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 사진아프지마세요 아프면 제 마음이 아픔. 후블리보면서 치유치유하시고 나녀니님이 워더해가시기전에 제가 할 수도 있어요 ^^^^^^^^^^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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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6
아지짜ㅠㅠㅠㅠ츤츤견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취향저격이다ㅠㅠㅠㅠㅠㅠㅠㅠ설레죽을듯해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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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7
ㅠㅠㅠㅠㅠㅠㅠㅠ짱됴아요ㅠㅠ무릎꿇고 얘기하는데 왜때문에 내가 좋죠ㅠㅠㅠㅠㅠㅠㅠ그리고 아주머니....맴매...때치...나쁜사라뮤ㅠㅠㅠㅠㅠ우리민율이도 다춋는데ㅠㅠㅠㅠㅠㅠㅠ그러면 안대여...ㅠㅠ 오늘도 짱 멋있는 우리 츤츤쟁이 경수 잘 보고 갈께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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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8
준짱맨이쟈나 헐 준짱맨도 버낱 경수세트 피자 치킩경슈 민국이와민율이 여주 자까님 참 좋아하는데여 제가한번 가져보겠습ㄴ다(?)~^^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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츤데레
저도 ㅈ경수세트 경수 피자 준짱맨님 정말 좋아하는데요 제가 한 번 워더해보겠습니다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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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9
헐이번소재진짜장난아니게설렘ㅠㅠㅠㅠㅠㅠㅠㅜ내취향저격에딱이네요진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ㅜ경수야ㅠㅠㅠㅠㅠㅠ징어랑애기낳으면왠지진짜잘해줄것가ㅊ틈..와..생각만해도짱설렘..설레서오늘밤잠도못잘듯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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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0
진짜 저런 남자친구 있음 좋겧다 와...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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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2
ㅜㅠㅠㅠㅠㅠ경스야ㅜㅠ ㅠㅠ도경수ㅠㅠㅠ ㅠㅜㅜㅜㅜ진짜아빠같애ㅜㅜㅜㅜㅜㅠㅠㅠㅠ설래뮤ㅠ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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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3
설레쥬금ㅠㅠㅠㅠㅠ 나도 경수같은남자친구ㅠㅠㅠ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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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4
경수야ㅠㅠㅠㅠㅠ설레자나ㅠㅠㅠㅠㅠㅠㅜ빨리결혼하자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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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5
경수는애도잘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자꾸그렇게설레게하지말라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ㅜ경수야ㅠㅠㅠㅠㅠㅠㅠㅠ난듀금?ㅠㅠㅠ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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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6
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경수가 남편이란것도설레는데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이글읽으면 설레주그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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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7
와 오늘도 경수때먀 나징은 잠못듭니다...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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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8
허유ㅠㅠㅠㅠㅠㅠㅠㅠ겅수야ㅠㅠㅠㅠㅠㅠㅠ경수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나 설레 주그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겅수야ㅠㅠㅠㅠㅠㅠㅠㅠ나죽을것ㄱㅌ같다ㅠㅠㅠㅠㅠㅠㅠㅠ우휴ㅠㅠㅠㅠㅠㅠㅠ어휴ㅠㅠㅠㅠㅠ이러뉴ㅠㅠㅠㅠ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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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9
와 진짜ㅜㅜㅜㅜㅡ너무설레쟈나ㅜㅜㅜㅜㅜ결혼은 경수같은사람이랑 해야 잘산것같아여ㅠㅠㅡ오늘도잘보고갑니다!!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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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0
봉봉봉이에요 아나 아빠엄마래 아이거 아이고설레주금으앙
ㅠㅠㅠㅠㅠㅠㅠ 도경수다정폭팔!!!!!야!!!!!!!잘보구가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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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2
헐 도경수 완전 아빠의 자질이ㅠㅠㅠㅜ와 설렌당ㅠㅠㅜ이제 내남편만 하면되ㄱㅋㅋㅋㅋ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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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3
아진쩌 도경수.....왜케설레는거야!!!!!ㅜㅜㅜ나랑 결혼하쟈경수야!!!!!!!!ㅋㅋㄱㄲ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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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4
오구오구ㅠㅠㅠㅠ미리 부부예습했구나ㅠㅠ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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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5
허류ㅠㅠㅠㅠㅠㅠㅠㅠ발린다 도경스ㅠㅠㅠㅠㅠㅠㅠㅠ어쯔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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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6
ㅠㅠㅠㅠ완전츤츤경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설레요ㅠㅠㅠ민율이랑민국이완전귀여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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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7
경수ㅠㅠ이렇게다정하기있나ㅠㅠㅜㅠ제가시집갈게여 느낌아니까ㅜ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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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8
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경수완전진짜제꺼하고싶네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츤츤거려ㅠㅠㅠㅠㅠㅠㅠ 민율이민국이귀여워욬ㅋ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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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9
도경수진짴ㅋㅋㅋ퀴여웤ㅋㅋㅋㅋ츤츤거리는데왜이렇게귀여웤ㅋㅋㅋ츤츤거리는게다보여서진짴ㅋㅋㅋㄱㄱㅋㅋㅋ민율이하고민국이진짜진짜짜증나고힘들꺼같은데 귀엽고 막엄마미소지어져귀여웤ㅋㅋㅋㅋ민형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리고경수야 그냥대놓고해^^
뭘눈까지감으라고해^^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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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0
룰루랄라에요ㅜㅜㅜ와진짜 경수겁나멋있당ㅜㅜㅜㅡ큐ㅜㅜㅜㅡ경수가 내 남편이라면...하...작가님 행쇼결쇼 사랑해요ㅜㅜㅠㅠㅠㅜㅜㅜ경수야 언제 결혼할꺼야ㅜㅜㅜ진짜겁나멋있당큐ㅠㅠㅠㅜㅜㅜㅜ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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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1
바닐라라떼에요! 헐 태영아 넌 독거노인이야 알지?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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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2
가정적인 됴아빠다!!!!!!! 아이들한테 하는 행동들이 너무 다정다정하다ㅠㅜㅠㅠㅠㅠ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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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3
으아 내 심장 경수가 뒷골목 데려가서 폭해유ㅠㅠㅠㅠ내심장 구타당하고있어요ㅠㅠㅠㅠ쥭겠다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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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4
멍멍! 입니다.. 오랜만이에여 작가님 ㅠㅠㅠㅠㅠㅠㅠㅠ 제가 경고를 좀 거하게 먹는 바람에 인티를 못 들어와서 전편도 이제서야 봤네요 흑흑... (오열) 그나저나 미스터피자에서 아줌마한테 조곤조곤 논리적으로 말 하는 경수는 또 왜 이렇게 발리냐며.. 경수랑 결혼해서 애 낳으면은 저런 생활을 할 수 있는건가요? 그렇다면 경수는 저랑 결혼해야겠네요!~ 어쩔 수 없다 그쵸!~ 네, 죄송해여. 남자친구랑 저렇게 애기 돌보는 거 제 로망인데... 로망... 로망... (먼산) 인티 못 들어오면서 작가님 글 봐야하는데, 봐야하는데.. 하면서 얼마나 마음을 졸였는데여.. 아무튼 저는여. 결론은 저렇게 남자친구랑 애기를 돌보고 싶어여... 물론, 그 남자친구가 경수라면 더 좋겠지만 현실성 없는 이야기니 패스^^~! 오늘도 많이많이 설레고 가여~! 하트하트~!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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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5
ㅠㅠㅠㅠ견수아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ㅍㅍㅍㅍㅍㅍㅍㅍㅍㅍㅍ퓨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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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6
오경수야ㅑㅑㅠㅠㅠㅠㅠㅠㅠ역시!!!!ㅠㅠㅠㅠ살아해ㅐㅠ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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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7
큐우웅이에요! 애기들 앞에선 츤데레됴가 아닌 다정됴네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 설레게ㅠㅠㅠㅠ 잘챙겨주는거봐ㅠㅠㅠㅠㅠㅠ 근데엄청몰입해서보고있었는지 경수온다니깐 되게 뭔가 안정된느낌?받았어욬ㅋㅋㅋㅋ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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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8
후 .. 아줌마 때문에 화가! 경수가 아빠면 ..♥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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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9
텐더입니다 그래도 경수가있어서 피자집에서 잘 상황을 모면했어요! ㅎㅎㅎ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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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0
헐경수야ㅠㅠㅠㅠㅠㅍ어어엉어유ㅠㅠㅠㅠㅠㅠㅠ후드뭐야ㅠㅠㅠㅠ꾸헝헝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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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1
설렌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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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2
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ㅜㅜㅜㅜㅜㅜㅜㅠㅜㅠㅜㅜㅜㅜ경수가아빠면...ㅜㅜㅜ설렌다ㅠ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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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3
역시...설ㄹ레유ㅠ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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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4
ㅎㅎ경수야ㅠㅠㅠㅠㅠ아ㅠㅠㅠㅠ괘설ㄹ진짜ㅠㅠㅠㅠ뉴ㅠㅠ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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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5
얼른 인사드려징어얔ㅋㅋㅋ♥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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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6
경수야ㅠㅠ 너좀 머시따 아니, 많이 머시따ㅠㅠㅠㅠㅠㅠ 피잣집에 나쁜 아줌마!!!! 진ㄴ짜 안될사람이녀!!!"""" 우리경수 짱짱ㅜㅜ 잘보고가여~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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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7
으앙 ㅠㅠㅠㅠ왜케 다정한거뎌져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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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8
허류ㅠㅠㅠㅠㅠㅜㅠㅠㅜㅜ경수가ㅜㅜㅜ아빠라니ㅠㅜㅜㅜㅜ괘설레요ㅠㅜㅜㅜㅜㅜㅜ완전 설렘폭바류ㅠㅠ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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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9
ㅠㅠㅠㅠㅠㅠㅠㅠㅠ큐ㅠㅠㅠ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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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0
ㅠㅠㅜㅜㅜㅜㅜㅜ아ㅠㅠㅠ경수야ㅠㅠㅠㅠㅠㅠ이렇게설래게하기잇니ㅠㅠㅠ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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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1
따박따박말해두느거ㅠㅠㅠㅠ 멋있다ㅠ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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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2
오구오구오구경수야ㅠㅠㅠㅠㅠㅠㅠㅠㅡ짱짱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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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3
민율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ㅠ진짜ㅠㅠㅠㅠㅠ귀여워퓨ㅠㅠ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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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4
도경수진짜너무설레는말들만한다ㅠㅠㅠㅠㅠㅠㅠㅠㅜ나중에아빠되면어떨까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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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5
ㅎ아아아ㅏ아아아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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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어있길바라] 뜨거운 여름에는 시원한 수박을 먹자2
07.21 15:44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사랑은 찰나의 순간에 보이는 것들이야1
07.14 22:30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사랑이 필요하면 사랑을2
06.30 14:11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새끼손가락 한 번 걸어주고 마음 편히 푹 쉬다와3
06.27 17:28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일상의 대화 = ♥️
06.25 09:27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우리 해 질 녘에 산책 나가자2
06.19 20:55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오늘만은 네 마음을 따라가도 괜찮아1
06.15 15:24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세상에 너에게 맞는 틈이 있을 거야2
06.13 11:51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바나나 푸딩 한 접시에 네가 웃었으면 좋겠어6
06.11 14:35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세잎클로버 속으로 풍덩 빠져버리자2
06.10 14:25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네가 이 계절을 느낄 수 있었으면 해1
06.09 13:15 l 작가재민
[어차피퇴사] 모든 것을 손에 쥐고 있지 말 걸1
06.03 15:25 l 한도윤
[어차피퇴사] 회사에 오래 버티는 사람의 특징1
05.31 16:39 l 한도윤
[어차피퇴사] 퇴사할 걸 알면서도 다닐 수 있는 회사2
05.30 16:21 l 한도윤
[어차피퇴사] 어차피 퇴사할 건데, 입사했습니다
05.29 17:54 l 한도윤
[어차피퇴사] 혼자 다 해보겠다는 착각2
05.28 12:19 l 한도윤
[어차피퇴사] 하고 싶은 마음만으로 충분해요
05.27 11:09 l 한도윤
[어차피퇴사] 출근하면서 울고 싶었어 2
05.25 23:32 l 한도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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