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닉♡
뿡뿡이 비타민 뭉이 외장하드1테라 종대생
그대를위한잡채 빵야빵야 거북이 쪼르르르륵
차우 애니 에이드 규루 여신새 쮸쀼쮸쀼
요지 루루 탬므 변백현여자친구 밥
도마도 오리곡이 빵떡 홍시 라뷰라뷰
터진호빵 배뿌 해바라기 엑또띠
예찬 당근 짜요짜요
♡모두 감사합니다♡
백현이 탑시드 홈마가 너징인 썰88888
(부제;보고싶다고)
-"나 이제 비행기 이륙하면 너랑 통화 못해"
"나중에 너 도착하고 밤에 통화 해도 되지"
-"목소리가 듣고 싶은걸 어떡해"
"밤새도록 통화해줄게. 빨리 비행기 타"
-"..알았어 끊어 자기"
"자기는 무슨ㅋㅋㅋㅋㅋ응 끊어~"
오전 비행기를 타고 간다고 했던 백현이가 비행기가 이륙하기 직전, 나에게 전화를 했다. 계속 보고싶다며 목소리가 듣고 싶다며 찡찡거리는 백현이를 겨우 달래곤 전화를 끊었다. 물론 나도 보고싶은 백현이지만 나라도 이렇게 해야지. 내가 안그러면 달려올지도 모르는 가능성이 적어도 2%는 있는 백현이었다.
"저녁은, 먹었어?"
-"먹긴 먹었어. 넌?"
"내가 밥을 안챙겨먹을거 같아?"
-"아니지. 넌 돼지니까•
"죽을래? 너도 살 많이 쪘잖아"
-"그래서 다이어트 해야돼..다음 앨범 준비도 곧 들어가고"
"벌써..?"
스케줄을 다 소화하곤 숙소로 갔는지 늦은 저녁이 되어서야 전화가 온 백현이었다. 사귀기 전엔 그래도 서로 가볍게 놀리긴 했지만 막말도 안했는데, 어째 사귀고 난 후 부터 막말을 시작하더니 이젠 돼지, 할머니, 등. 나를 막 놀리기 시작했다. 물론 나도 백현이에게 막말을 하는건 비밀.
-"아 너 빨리 보고싶어"
"고작 하루 안봤는데 왜이래"
-"내가 말했잖아. 넌 매일 봐도 보고싶다고"
"한국오면 실컷 보면 되지"
-"아 빨리 한국 가고 싶다. 한국 가서 너 보고싶고"
"..."
-"확 안아버리고싶고"
"..."
-"뽀뽀도 하고싶다"
갑자기 나를 보고 싶다며 백현이가 찡찡 거렸다. 뭐 찡찡이 아니라 투정일수도, 아님 나만 알아볼 수 있는 애교 일 수도 있다. 그리고 뽀뽀를 하고 싶다는 백현이의 말에 내가 미쳤냐며 대만을 가면서 한국에 정신을 놔두고 갔냐고 했다.
-"와 이제 정신을 두고 갔녜..와.."
"뭐. 야, 나 이제 끊어야겠다"
-"어? 왜? 아, 박찬열 닥쳐봐 안들리잖아"
"아 계속 시끄럽던게 찬열이야?"
-"씁! 찬열이 말고 박찬열"
"ㅋㅋㅋㅋ알겠어. 박찬열"
-"고로지 고로지. 응 옆에있어. 자기, 지금 나랑 통화하는데 딴 남자 생각할 시간이 있어?!"
백현이와 사귀고 난 후, 느낀점이지만 백현이는 소유욕이나 질투가 엄청났다. 어쩌다 보니 찬열이와 친해졌고 가끔 둘이서 변백현 뒷담을 하고 있으면 어느새 와선 내 뒷목을 끌고 갔다. 물론 이런 백현이가 귀여워서 조금씩 즐기긴 했다.
"ㅋㅋㅋㅋㅋ뭐래"
-"아, 나 진짜 끊어야 겠다. 매니저형이 부른다"
"알겠어. 난 자야겠다"
-"잘자, 나만 나오는 꿈꿔"
"ㅋㅋㅋㅋ알겠어ㅋㅋㅋ끊어"
전화를 끊은 뒤에도 한참을 웃다가 정수정이 정신 차리라며 볼을 때리길래 그제서야 정신을 차렸다. 백현이에겐 자겠다고 했지만 수정이와 이런 저런 얘기를 하며 떠들다 결국 새벽3시가 되어서야 잠에 들었다. 그리고 다음날 방학이어서 일찍 안일어나도 되어서 늦잠을 자고 있다가 전화로 백현이에게 폭풍고나리질 당했다고 한다.
그리고 좀 쉴것만 같았던 1월달도 금방 지나갔다. 몇몇개의 라디오 스케줄과 몇군대의 행사장 등. 그리고 새 앨범 준비로 빠듯한지 연습실과 녹음실에서 늘 잡혀 있던 백현이었다. 물론 행사장에서 빼고 일주일에 한번정도는 만났다. 하지만 그것도 한 10분, 숙소를 가던 백현이가 억지로 매니저형을 졸라서 겨우 만나러 온것이었다.
그리고 설날이 지나고, 2월이 찾아왔다. 설도 지나고 입춘도 지났지만 아직까진 덜 풀린 날씨였다. 여전히 백현이와 나는 매일같이 연락을 하며 지냈다. 하지만 매일 연락을 한다고 해서 마냥 좋지는 않다. 남자친구 얼굴도 가까이서 못보고 매번 카메라로만 담아내는 모습이 가끔은, 그냥 홈마처럼 느껴질때도 았었다. 아주 가끔.
"그럼 백현이한테 말해 병시나!"
"그걸 어떻게 말해, 바쁜애 한테.."
"넌 착한거야 멍청한거야? 여자친구면 그정도는 말해야지! 너 보고싶다고!!"
"그건 맨날 통화로 하는 말인데"
"야이 멍청아. 그렇게 가볍게 말고, 완~전 진지하게 말해봐"
"..."
"그럼 너 볼 수 있을걸"
처음엔 백현이를 배려해준답 시고 얼굴을 마주하는 날을 일부러 줄였다. 얼핏 들었을 때 녹음 막바지 작업이라고 했기에 조금더 심혈을 기울여야 할 것같아 나중에 만나자고 그랬다. 하지만 서운한 마음은 가시질 않았다. 그래서 정수정와 근처 카페로가 한탄을 해대니 저렇게 말한다. 진짜 눈 감고, 한번 해 볼까.
심호흡을 하며 수정이가 거들어 주는 상황에서 백현이에게 통화버튼을 누를지 말지 고민을 하고 있었다. 한참을 망설이자 정수정이 답답했는지 결국 자기가 통화버튼을 눌러 버렸다. 야, 미쳤어?!
-"여보세요?"
"어? 전화를 어쩐일로 바로 받어?"
-"지금 너한테 전화하려고 했지. 역시 통했네"
"ㅋㅋㅋㅋ통하긴"
-"ㅋㅋㅋㅋ왜 전화했어?"
"어?!..아..그게..아니..우리 얼굴 안본지 너무 오래돼서.."
-"..."
"아니, 너 지금 바쁘면 안봐도돼! 괜찮아!"
-"..너 어디야"
"어? 너 여기 우리 동네 카페인데..아 아니다. 오지마! 진짜!"
-"조금만 기다려"
"아니, 여기 수정이도 있고.. 안와도돼!"
-"그럼 도경수 데려갈게. 그리고 너가 불러서 가는거 아닌걸로 할게. 대신에 내가 보고싶어서 가는거야. 조금만 기다려. 전화하면 그 앞으로 나와"
괜히 얼굴을 보자 한 것같아 수습을 하려니 이미 엎질러졌는지 백현이가 경수를 데리고 오겠단다. 그리고 내가 오지말라고 할까봐 자기 할말만 다급히 하곤 전화를 끊는 백현이었다. 정수정은 통화내용을 엿들으며 내내 헐. 헐. 만 말하다가 경수를 데려온다는 소리에 활짝 웃으며 나를 꽉 안아온다.
"ㅇㅇㅇ 진짜 넌 최고야!!! 내가 너랑 친구하길 참 잘했어"
"알면 잘해."
잠시뒤 백현이에게서 전화가 왔고 앞으로 나가니 준면이오빠의 차와 매니저오빠의 차가 있었다. 그 근처로 가니 매니저오빠가 나와선 인사를 하며 나는 준면이오빠차로, 수정이는 매니저오빠의 차로 데려갔다. 그리고 나는 보았다. 정수정이 나에게 눈빛으로 고맙다고 말하는 것을.
준면이오빠 차에 타니 역시나 백현이가 운전석에 타있었다. 내가 차를 타자 아무 말 없이 내 머리를 쓰다듬더니 일단 장소를 옮기고 얘기를 하자길래 알겠다고 했다. 그리고 어디론가 이리저리 가더니 사람이 정말 아무도 없는 곳으로 왔다.
"..너 쉬어야 할텐데.."
"너 이렇게 보고있는게 나한텐 쉬는거야"
조심스럽게 입을 열자 백현이가 핸들에 자신의 상체를 기대며 날 보곤 말했다. 그런말을 아무렇지도 않게 하는 백현이에 내가 부끄러워져 살짝 웃으니 아무말 없이 내 머리를 쓰다듬는 백현이었다. 쓰다듬다 손을 내린 백현이가 내 손을 잡고 각종 얘기를 하다가 갑자기 한숨을 푹 쉬며 짜증을 내는 백현이었다.
"아 짜증나"
"왜또, 뭐가 짜증나는데"
"제대로 된 데이트도 아니고, 초라하잖아"
"그럼 어때, 너있고 나있고. 그것만으로도 좋아"
"..미안해"
"미안해 하면 너 안볼꺼야. 난 이렇게 나 만나러 와준것만으로도 진짜 좋다니까?"
어휴, 어쩜 이렇게 귀여운 복덩이가 굴러들어왔냐 하며 변백현이 자기 한손으로 내 얼굴 확 잡아 가지곤 날 붕어처럼 만들었다. 그러곤 내앞으로 쑥 다가와 입술에 계속해서 뽀뽀를 해대는 백현이었다. 계속해서 뽀뽀를 하다가 어느순간 멈췄길래 눈을 뜨니 가만히 나를 바라보는 백현이었다.
백현이가 가만히 나를 바라보다 한손으로 잡고 있던 내 얼굴을 두손으로 조심스럽게 잡고 아까보단 부드럽게, 더 조심스럽게, 조금 더 깊게 입을 맞춰왔다. 그리고 한참이나 백현이와 키스를 했을까, 점점 숨이 차와 고개를 떼니 날 바라보며 웃는 백현이가 보였다.
"집에 가자, 데려다 줄게"
집에 가자며 백현이가 내 머라를 한번 헝클이곤 차에 시동을 넣어 출발했다. 그리고 백현이는 뭐가 그렇게 신난지 노래를 흥얼 거리며 나 한번 쳐다보고 앞을 쳐다보길 반복하기 바빴다. 누구는 부끄러워서 지금 눈도 잘 못 마주치겠는데..
"난 괜찮으니까, 너가 나 보고싶으면 언제 든지 말해. 못가는 상황이면 영상통화라도 해줄테니까"
"ㅋㅋㅋㅋ알겠어. 오늘 고마웠어"
"알면 됐어. 얼른 들어가 추워"
"응 잘가. 아, 백현아"
"어?"
"내가 이말 해준적이 없는것 같아"
"뭔데?"
"..사랑한다고"
차에서 내려 집으로 들어가려다 문득, 백현이에게 사랑한다고 얘기 해준적이 기억이 안나 에라모르겠다하고 말했다. 그 말을 들은 백현이가 멍하더니 이내 활짝 웃곤 나도 사랑해. 하며 손을 흔들어주었다. 그럼 백현이를 향해 나 또한 베시시 웃어주고 안으로 들어갔다. 그리고 그날 저녁, 수정이는 무슨 일이 있었는지 다짜고짜 나에게 사랑한다며 껴안아 왔다고 한다.
Baekhyun @baekhyun0506
너는 지금 뭐해 자니 밖이야~?
Sehun @sehun412
@baekhyun0506 형 요새 자꾸 노래만 올릴래여?
노래 듣고싶어지게;;;;;
-
오늘 일찍왔죠!!!!!!!!!!!!
사실 곧 약속이 있어서 그전에 올리고 후다닥 사라지려구여..ㅎㅎ
오후에 올 수 있으면 오도록할게요!!
(오후에 오빠만 4명썰은 꼭 오겠씀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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