ㅎㅇㅎㅇ 저번에 어디까지 말했지?아 맞아 일이 터졌다까지 했짘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별거 아닐수도있음 너무 기대 ㄴㄴ 그나저나 요즘 짱추움 님들 감기조심해ㅠㅠㅠㅠㅠㅠㅠㅠ 루민,카디들 춥다고 서로 막 껴안고 다니는거보면 학교 내리막길에서 발로 차고싶음 그럼 데굴데굴 굴러가겠지.....나중에 찬열이한테 같이 차보자고 말해봐야지ㅋㅋㅋㅋㅋ암튼!! 나랑 똥백이랑 벤치에서 츄러스를 냠냠촵촵하고 있었음 시간은.....찬열이랑 세훈이랑 떠난지 25분?그쯤 후 였던것같음 뭐 필요없음 걍 시간 좀 지남ㅇㅇ 근데 저쪽에서 사람들이 웅성웅성하길래 우리는 연예인이라도 온줄알고 뛰어감ㅋㅋㅋㅋㅋㅋ "우리 수현어빠 온거아님???도민준쨔응!!!" "전지현 누나 왔음 좋겠다" 헛된_희망.txtㅋㅋㅋㅋㅋㅋㅋㅋㅋ 참나 전지현 김수현은 무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가봤더니 뭔지 앎?나 이제 쪽팔려서 너구리월드 못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오세훈은 눈물 훔치고 있고 박찬열은 오세훈한테 무릎 꿇고있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나랑 백현이랑 당황해가지곸ㅋㅋㅋㅋ얼음ㅋㅋㅋㅋㅋㅋ그러다가 정신차리고 "야!!박찬열 너 여기서 뭐해!!" "세훈아 왜 울어 응?누나한테 말해봐" "흐어엉 누나ㅠㅠㅠㅠㅠㅠㅠㅠㅠ" 갑자기 왜우냐니까 더 울음....저때 진짜 쪽팔렸음 사람들 막 지나보면서 쳐다보고가고ㅠㅠㅠㅠㅠ아예 자리잡고 구경하는 사람도 있었음...ㅠㅠㅠㅠㅠ "야 이 멍충아!!세훈이한테 무슨 짓을 한거야!!" ㅋㅋㅋㅋㅋ변백현 화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박찬열 고개숙이고 있다가 고개 들었는데 얘도 울려고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오늘 무슨 눈물짜는 날임??ㅋㅋㅋㅋㅋㅋㅋㅋ "야 쪽팔리니까 너네 둘 다 따라와" 다행히도 아무런 저항없이 둘다따라옴ㅋㅋㅋㅋㅋㅋ변백이 박찬열 끌고오고 나는 세훈이 데리고 가는데 무슨 유딩 둘 유괴하는 기분ㅋㅋㅋ뒤에서 찔찔짜는데 우린 웃겨서 웃고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 걷다가 패스트푸드점있길래 가서 자리잡음 가게에 들어갔는데 빈손으로 앉는건 예의에 어긋남. 그래서 일단 쉐이크시킴 따귀 내가 좋아서 시킨거 아님; "자 죄인 박찬열 너의 죄를 말해보거라" "아니 그게....내가 세훈이 데리고 귀신의 집에 가는데...애가 안가려고 하는거야...안가겠다고 하면 더 데리고가고 싶은게 사람 마음 아니겠어?그래서 멱살 잡고 데리고갔지...근데 애가 처음에는 형...찬열이형..거기있져? 이러면서 벌벌 떠는거야 중간에 버리고 나혼자 튀어야지 하고 세훈이 멱살을 탁 놨는데 세훈이가 갑자기 쓰러지는거야 나 진짜 세훈이 심장마비로 죽은줄알았다....하필 멱살 딱 놨을때 귀신 튀어나와가지고 세훈이가 놀래서 다리에 힘이 풀린거야 그래서 넘어진채로 애가 우는데 너무 미안해서 내가 업고나왔지...그러고 걷다가 세훈이가 정신차리고 화나가지고 내가 무릎꿇은거고" 그런 슬픈 비하인드 스토리가..........근데 진짜 어떻게 해야될지 모르겠어서 우왕좌왕하다가 '퍽' 박찬열 등에 스매싱 날림ㅋㅋㅋㅋㅋ에라이 맞을 짓을 했네 "야!너는 세훈이가 귀신 무서워 하는거 알면서 그러고 싶냐??어휴 진짜 저것도 선배라고" "누나도 할말없어여 누나가 나 버리고 츄러스먹으러 간것도 한몫했거든여??" 누나가 많이 미안하다 세훈아....Baby don't cry....(막내의 눈물)...☆ 결국 변백현이랑 박찬열은 1주일동안 세훈이 노예하기로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나한테도 노예하라고 할줄알았는데 얘가 나한테는 일주일동안 점심 사달래.....잠깐만 지금 생각하니까 이게 더 안좋은것같아.....(긁적긁적) 암튼 그러고 정상적으로 즐기기로함ㅇㅇ 놀이공원하면 생각나는게 뭐시떼? 당근 머리띠 아님??넷이서 머리띠 사러갔는데 나참ㅋㅋㅋㅋ "저기여 여기 돼지 머리띠는 없어여?" "죄송하지만 없습니다^^;" "아...아쉽다 징어누나 써야되는데" "죽을래 오세훈" "아쉬운대로 누난 이거나 써여" 그 미키마우스 귀인데 나한텐 핑쿠핑쿠한거 건냄....지은죄가 있길래 닥치고 그걸로 씀ㅋㅋㅋㅋㅋㅋ "오세훈이 너 다른거 써" "싫어여" "아 다른거 쓰라고" "싫다니까여??" "야!!너가 그거 쓰면 너랑 나랑 커플같잖아!" 이자식은 나랑 똑같은 디자인에 색만 하늘색인거 씀;; "누나...누나 얼굴에 저랑 사귄다는게 말이 되여?" 어쭈 이자식 오늘 컨셉 바른말의 사나이임?ㅠㅠㅠㅠㅠㅠ존나 맞는말만하네ㅠㅠㅠㅠㅠ "그래 너 그거 써라..사람들은 너가 자원봉사 하는 줄 알겠지....." "알면됬어여 저기요 이거 두개 계산할게요" 올ㅋ 내것도 얘가 삼 앗싸 돈굳었졍 그러고 나서 박찬열 변백현 보는뎈ㅋㅋㅋㅋㅋㅋㅋㅋ박찬열은 빨간색 리본쓰고 변백현은 분홍리본 씀ㅋㅋㅋㅋㅋ오렌지캬라멜인줄ㅋㅋㅋㅋㅋㅋㅋ 암튼 넷이서 머리띠 쓰고 뭐탈지 고르는데 어디서 기분나쁜 핑크빛이 보이는것같았음; 그래서 주위를 보는데......ㅎ...... "야!루한!!김민석!!" 바퀴벌레 1호 커플을 만남ㅋㅋㅋㅋㅋ패딩은 벗어제끼고 우리 사겨요 아우라 폴폴 풍김ㅋㅋㅋㅋㅋㅋ "둘이 데이트 잘하고있냐?" "꺼져 내가 어제 너네 둘 땜에 잠을 설쳐서 민석이 얼굴로 힐링중이야" "우리가 뭘했다고!!!" "맞어!!나랑 박찬열이 뭘했다고!" "너랑 박찬열이 내 꿈에 나와서 설치고갔다고 제발 오늘만큼은 모르는 사이하자" "루한,내가 보기시로?" 시발 변백현 루한 끌어안으면서 저러는데 저건 진짜 욕나왔음 우리 표정 다 썩어가는 중인데 루한이 갑자기 민석이 얼굴 잡더니 "민석아!!힐링!!" 이러면서 민석이 붙잡고 징징댐ㅋㅋㅋㅋㅋㅋㅋ "민석아 빨리 내 이름 불러줘 제발 빨리 내 귀 썩어가ㅠㅠㅠㅠㅠㅠㅠ" "ㅇ...이름??루한!" "끝이야?" "루한!멋쟁이루한!내꺼!" 여기 너네집 안방 아닙니다만;사람 별로 없어서 다행이였짘ㅋㅋㅋㅋㅋㅋㅋ제대로 커밍아웃할뻔 옆에보니까 박찬열이랑 오세훈이 변백현 발로 차고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들 진정하고 후룸라이드를 타기로함ㅇㅇ 근데 바퀴벌레까지 껴서 지금 6명이넹 후룸라이드 4명인뎅 "야 가위바위보해서 진사람이 커플들이랑 타기하자" 이럴때만_머리_잘_돌아가는_변모씨.txt 가위바위보함.얘네는 단순무식해서 남자는 주먹!이럴줄알고 나는 보자기냄ㅎㅎㅎㅎㅎ 은 경기도 오산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내가 졌어ㅠㅠㅠㅠ내가 졌다고ㅠㅠㅠㅠㅠㅠㅠ 얘네 셋다 가위냄 분명 셋이 짠게 확실해 암튼 줄서서 기다리는데 루한이랑 김민석이랑 셀카찍고 머리쓰다듬고 볼꼬집고 난리가남 우리는 걔네 욕하느라고 난리가남 "야 쟤네봐 이불깔아주면 드러눕겠다" "찬열아 우리도 누울까?" "내가 너랑 누울일은 관에 누울때 밖에없어" "개새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근데 너네 죽을때 같은 관에 누워서 묻힐 계획이니? 진짜 엄청 오래기다린 끝에 우리 차례가 옴ㅇㅇ 나랑 루민이들 셋이 타는데 자리가지고 난리남 "야 징어 너가 맨 앞에 타서 물 좀 막아줘" "내가 왜ㅡㅡ너네 남자잖아 둘중하나가 앞에타" "안돼.난 민석이 뒤에서 보호해줘야돼" 김민석(22개월.루한's baby) 힘없는 솔로는 맨앞자리로 갑ㄴ....응? 갑자기 변백현이 죽을상을 하고 와서 자기가 앞에 앉음 "뭐야 똥백 너 왜 여기로 왔어" "난 노예라서 주인님 말 들어야됨" 이러고 계속 알면다친다고하길래 드럽고치사해서 안물어봄ㅡㅡ 암튼 다 타고 출발하는데 뒤에 커플 꼭대기에서 밀어버리고 싶었음... "우와!루한!간다간다" "그러게 민석아 출발한당 재밌지??" 야 움직인지 10초도 안됬는데 뭔 재밌지야... "어어어!!루한 올라간다 어떡해 떨려ㅠㅠㅠ" "민석아 내가 뒤에서 안아줄테니까 걱정하지마" 거기 볼륨좀 낮춰주실래여..... "야 똥백 너 고개숙이면 죽어 진짜 너가 물 다 맞아라" "몰라...난 내 자신을 포기했어 내 본능이 알아서 하겠지" "야 똥백 정신ㅊ......" 말하는데 내려가는게 어딨음??응??ㅠㅠㅠㅠㅠㅠㅠㅠㅠ나 심장떨어지는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다행히도 백현이가 물 다맞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고 사진 뜨길 기다리는데 박찬열이랑 오세훈도 옴 근데 꼴잌ㅋㅋㅋㅋㅋㅋㅋ박찬열 홀딱 젖어가지곸ㅋㅋㅋㅋㅋㅋㅋ비에젖은 개같았음 아주 개같다 이거에요 막 장난치다가 사진 떴는데 난 살아남음ㅋㅋㅋㅋ고개 숙여서 얼굴 안나와서 좋아하고 있는데 뒤에 못볼게찍힘; 루한이 민석이 끌어안고 브이하고있음;;김민석 마빡 다 드러내고 좋다고 웃고있음;; 민석이 이마 태평양이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진보고 나오는데 글쎄 바이킹을 타고싶다고 하는데 난 바이킹 못탐ㅋㅋㅋㅋㅋㅋㅋㅋ그래서 세훈이랑 둘이 빠지기로 했음ㅇㅇ 우리 둘 빼고 루민이랑 비글 둘이 타러가고 우리는 소시지 먹으면서 쉼ㅋㅋㅋㅋㅋㅋ 넷이 타고 왔는데 비글 둘 표정이 썩어있음ㅋㅋㅋㅋㅋ표정 왜 그러냐니까 "야 얘네 둘 버리고 가자" "왱 뭔일있었어?" "얘네 손깍지끼고 손들고 사랑의 총알 쏘고 난리났었음;진짜 총으로 쏴버리고 싶다" 결국 우리의 건강을 위해서 헤어지기로함ㅋㅋㅋㅋㅋㅋㅋ 루민이들은 서로 하트날리면서 가고 우리는 욕 날리면서감...ㅎ 그러고 뭐 타지 이러면서 가는데 어디서 많이들어본 목소리가 들림 "에이 여기꺼 맛없다" "그래?난 맛있는데" "도경수가 만들어준 와플이 더 맛있어" "그치?나도 그렇게 생각해" 만나버렸음 바퀴벌레 커플 2호 "어머 맛없어? 그럼 버려" "징어 누나 입속으로 버려여 형들" 오세훈 오늘 맞는말만하네ㅠㅠㅠㅠ쳐맞는말ㅠㅠㅠㅠㅠ 암튼 얘네도 애정행각 쩔었음....음식을 먹여줌.... "경수야 그거 맛있겠다" "이거?줄까?먹을래?" "아~" "손없냐?!너가 잡고 먹어" 이러면서 왜 입은 웃고있고 왜 손은 김종인 입으로 가는건데??모순덩어리..... 얘네는 키차이가 좀 나서 그런지 깜종이 경수한테 어깨동무하고 경수는 깜종한테 기대서 가는데....너무 이뻐보임....살다살다 남남커플이 이뻐보인적 처음임; 정형돈X권지용 이후로 미칠듯한 케미ㅋㅋㅋㅋㅋㅋㅋ 나도 모르게 핸드폰켜서 카메라로 걔네 둘 뒷모습 찍음ㅋㅋㅋㅋㅋ그리고 걔네 둘한테 보내줌....그 사진은 걔네 폰배경이됨 괜히 찍었어...나는 바버야....☆ 어쩌다가 같이 밥먹었는데, 님들 내말새겨들어.요리하는 남자 만나지마셈 "경수야 너가 해준 스파게티가 더 맛있다" "그래도 먹어 나중에 해줄게" "경수야 있다가 나 볶음밥해줘 너가 해준거 먹고싶다" "알겠으니까 일단 먹어 종인아" 여기까지면 별말안함 그러다가 피자가 나왔는데 김종인이 겁나 맛있게 먹음 "종인아 피자 맛있어?" "이건 맛있다 경수야 너도 먹어" "내가한게 맛있어 여기꺼가 맛있어?" 이래서 문제임.....ㅇㅇ 경수는 키보다 자존심이 더 큰 아이임ㅋㅋㅋㅋㅋㅋㅋㄱ깜종이 맛있게먹으니까 질투났나봄ㅋㅋㅋㅋㅋㅋㅋ깜종 당황해서 사례들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러다가 황급히 너가 한게 더 맛있다고 여기 쓰레기네!!막 이러는데 여기 사장이들었나봄 우리 째려봄..ㅠㅠㅠㅠㅠ너구리월드랑 인연을 끊어야겠음........ 진짜 테이블 엎어버리고싶었는데 스파게티가 맛있어서 내가 참았다 증말; 김종인은 손이없나?계속 도경수한테 먹여달라함;너가 애기니??ㅠㅠㅠㅠㅠㅠㅠㅠ참나 아 다시 생각하니까 화나서 오늘은 여기까지해야겠음ㅇㅇ 짜이찌엔 +)불안한눈빛과님,생땅콩님,후추님,테니스가 중요하지님,꽃.님.이.^^.님,얘네다게이인가봐님,그걸지켜보는 너님,나만빼고 다커플?님,백설탕님,콩쥐님,먼지가되어님,바닐라라떼님,번개님,조무래기님,잇치님,꿀벌님,가르송님,준짱님,그건아마도 전쟁같은사랑님,구슐님,난행쇼론부족해님,데헷데헷님,율봉님,고해님 암호닉 신청해주신분들 스릉해여 ++)핸드폰이 왜이러져??글 사이사이에 공백 조절이안돼ㅠㅠㅠㅠㅠㅠㅠ산지 이주된 갤륵쉬 에스뽀.....왜이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폰이 이래도 난 맨날 올꺼야(오기) 루민카디의 놀이공원 데이트..배아파서 못쓰겠졍 에라이 행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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