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주소 복사
공지가 닫혀있습니다 l 열기
사담톡 상황톡 공지사항 팬픽 단편/조각 만화 고르기
이준혁 몬스타엑스 강동원 김남길 엑소 온앤오프 성찬
녤루 전체글ll조회 5369l 2
등장인물 이름 변경 적용
05 

 

 

 

“…미안. 못 들은 걸로 하고 먼저 가 볼게.” 

 

 

 

난 감고 있던 눈을 뜨며 강다니엘에게 미안하다는 말을 전했다. 그 말을 끝으로 비를 맞으며 급히 도로변으로 달려간 나는 바로 택시를 잡아타고 집으로 향했다. 택시가 출발하자마자 조심스레 창문 너머로 돌아 본 강다니엘의 모습은 여전히 그 자리에 서 있는 그대로였다. 

 

 

집에 돌아오자마자 비에 젖은 몸을 이끌고 그대로 침대에 드러누운 나는 이리저리 뒤척이며 곰곰이 생각에 빠졌다. 아무리 생각해도 답이 없는 문제였다, 이건.  

도대체 어떻게 해야 할까. 

 

 

답답한 마음을 이끌고 침대에서 일어나 창밖을 바라보니 여전히 비가 세차게 내리고 있었다. 나 혼자 있는 조용한 집 안을 가득 메우는 건 저 수많은 빗소리뿐이었다. 

 

 

 

 

 

 

 

“야, 벌써 답이 나왔구만 뭘 망설여?” 

“아니, 내가 말했잖아. 난 다시 똑같은 일이 벌어질까봐 무섭다ㄱ…” 

“나도 계속 말했잖아. 괜히 겁먹고 아무 것도 안 하는 것 보단 뭐라도 해 보는 게 낫다니까?” 

“하아...” 

 

 

진짜 어렵다. 아무리 생각해도 어렵다. 뭘 어떻게 해야 맞는 건지 하나도 모르겠다. 저녁에 카페로 찾아 온 친구의 말을 들으니 머릿속이 더 복잡해졌다. 마감 시간이 다 되니 친구는 다른 약속이 있다며 가 버렸고, 난 혼자 카페에 남아 뒷정리를 마쳤다. 

 

내가 강다니엘을 뒤로하고 온 그 날로부터 벌써 일주일이 지났다. 일주일동안 강다니엘은 나를 찾아오지 않았다. 이번 주는 얼마 전 출장을 핑계로 찾아오지 않았던 그 일주일보다 더 길게만 느껴졌다. 그에 대한 생각을 지우려고 아무리 노력해도 내 머리는 자꾸만 그를 떠올렸다. 요즘 애들이 쓰는 말로 뭐, 현망진창. 그게 나에게 딱 어울리는 단어였다. 주문을 받아놓고 엉뚱한 음료를 내 주거나 멍 때리다가 뜨거운 물에 손을 데이기도 했다. 이제야 난 내 감정을 이해했다.  

 

난 강다니엘을 다시 좋아하고 있다고.  

십 년 전이나 지금이나 강다니엘은 날 너무나 쉽게 무너지게 했다. 

 

 

 

늦은 밤, 카페 문을 닫고 집으로 가던 길에 드디어 그에게서 연락이 왔다. 액정에 비친 그의 이름을 보자마자 내 심장은 마구마구 뛰어댔다. 때마침 맨 끝 차선에서 달리던 나는 바로 갓길에 차를 세우고 목을 살짝 가다듬은 후 조심스레 전화를 받았다. 

 

 

 

“…여보세요?” 

“어! 어… 그… 안녕! 나 김재환이야. 나 기억해?” 

“어? 아… 어, 기억해. 오랜만이네.” 

 

 

분명 강다니엘의 이름을 보고 받았는데 건너편에서 들려오는 목소리는 그가 아니었다. 나는 아쉬운 감정을 숨기지 못했다. 김재환에게는 좀 미안하지만 일단은 내 감정이 우선이니까.  

 

 

 

“그… 니엘이랑 내가 술을 좀 마셨는데, 얘가 평소보다 좀… 아니 완전 많이 마셔가지구… 취했는데 계속 너만 찾아서 전화했어. 진짜 미안한데 한 번만 와서 얼굴이라도 비춰주면 안될까? 너 안 보면 집에 안 갈거라고 계속 그래서…” 

“…거기가 어딘데?” 

 

 

 

강다니엘은 지금 괜히 김재환에게 응석을 부리고 있었다. 그도 나처럼 많이 힘들었구나. 어쩌면 나보다 더 힘들었을 수도 있겠다. 아니, 그랬어야만 했다. 그래야 내 결혼생활 중 안 좋은 기억이 치유될 것 같았다. 이런 못된 심보를 가지고 열심히 운전하다보니 어느새 김재환이 알려준 장소에 도착했다. 차를 주차한 뒤 조심스레 술집 안으로 들어가니 테이블에 쓰러져 있는 강다니엘과 그 옆에서 안절부절 못 하고 있는 김재환이 바로 보였다. 그래, 이렇게나 힘든 감정소모 이제는 그만해야지. 

 

 

 

 

 

 

 

 

 

 

 

 

** 

 

 

 

여주가 내게서 등을 보이며 떠나가는 걸 보면서도 난 가만히 서서 아무것도 할 수 없었다, 2년 전 그날처럼. 너무 성급하게 고백을 한 걸까. 그래도 매일매일 출석 도장을 찍으며 나름 잘 했다고 생각했는데. 혼자 이런저런 생각을 하다 보니 씁쓸한 미소가 절로 지어졌다. 역시 난 안 되는 건가. 

 

 

괜히 마음이 쓰려서 꽤나 이른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마트에서 술을 왕창 사 들고 집으로 향했다. 그렇게 난, 비 오는 날 혼자 청승떨며 꽤 많은 술병을 비웠다. 빨리 정신을 비우고 잠들고 싶었는데, 술을 마시면 마실수록 정신이 또렷해지고 여주만 생각났다. 이렇게나 소중한 그녀에게 난 도대체 무슨 짓을 한 건지, 난 스스로를 수없이 질책하며 주말 내내 술과 함께했다. 

 

 

 

 

 

일주일이 흘렀다. 차마 다시 여주를 찾아가 치댈 용기가 없어져 그녀의 카페 근처에는 얼씬도 하지 않았다. 이래저래 지친 몸을 이끌고 회사에 앉아 있으니 주위 동료들이 어디 아프냐고 걱정을 해 왔다. 그런 질문들에 대답조차 할 힘도 없는 나는 그저 살짝 웃어 보이는 걸로 대답을 대신했다. 난 전혀 괜찮지 않았다. 

 

 

다시 돌아온 주말, 나는 재환이에게 연락해 또 술집을 찾았다. 한참을 아무 생각 없이 부어라 마셔라 하던 나는 재환이에게 무의식적으로 여주와 있었던 모든 일을 술술 뱉어냈다. 

 

 

 

“아휴, 미친놈. 그래서 기어이 일을 냈다고?” 

“나 어떡하냐 진짜... 조금만 더 참을걸. 너무 나 혼자 급하게 막 그랬나보다. 그치?” 

“…난 모르겠다. 그래도 두 달 동안 너 아예 안 끊어낸 거 보면 걔도 아예 생각이 없는 것 같진 않은데. 아닌가…?” 

“그럼 뭐해. 못 들은 걸로 하겠다잖아…” 

“후...” 

 

 

 

재환이의 긴 한숨을 끝으로 우리 둘 사이에는 정적이 흘렀다. 나는 아무 말 없이 눈앞에 있는 술을 열심히 마셔 치웠다. 한참을 그러다보니 평소 주량이 꽤나 센 편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점점 눈앞이 흐릿해지고, 말투도 어눌해졌다. 재환이는 그런 나를 안쓰럽다는 듯 쳐다보며 혀를 끌끌 찼다. 그런 그의 모습을 보면서도 내 손은 멈추지 않고 계속해서 입 안으로 술을 집어넣었다. 그냥 다 잊고 싶다는 내 무의식이 머릿속을 지배하고 있는 것 같았다. 

 

 

 

"여주.. 여주 보고싶어, 재환아.” 

“야이 미친놈아...” 

“여주 좀 데리고 와 주라... 너무 보고싶다..” 

“야, 너 취했다. 집에 가자 이제.” 

“…여주 안 오면 안 가. 안 갈 거야. 아무데도 안 가.” 

“아씨… 나 보고 뭐 어떡하라고..” 

 

 

 

그대로 나는 테이블 위로 고개를 박았다. 내 주머니에 있던 휴대폰을 재환이가 가져가는 것도 같았는데 잘 모르겠다. 그냥 나는 여주가 보고 싶을 뿐이었다. 

 

 

 

 

 

 

 

 

 

 

 

 

“…야.” 

“어?! 어, 왔어? 오랜만이다, 야.” 

“…응, 그러네. 잘 지냈어?” 

“어, 나야 뭐… 저기, 근데 있잖아...” 

“어?” 

“…진짜 너무 미안한데, 내가 집에 급한 일이 있다고 연락이 와서…… 진짜 미안하다 내가 니엘이 데리고 가려고 했는데 나도 방금 막 연락을 받아가지고… 그게… 어,” 

“알았으니까 가. 얜 내가 어떻게든 해 볼게.” 

“진짜 미안! 내가 나중에 뭐라도 살게!” 

 

 

 

 

김재환은 거짓말을 참 못했다. 딱 봐도 나랑 둘이 있게 하겠다는 속셈이 눈에 훤히 보였다. 그걸 알면서도 나는 그냥 그의 거짓말에 속아주었고, 그렇게 김재환을 보냈다. 그리고 나는 강다니엘의 맞은편에 앉아 그를 흔들어 깨웠다. 야, 일어나. 

 

 

 

“으음… 여주야…” 

“그래, 그 여주 왔으니까 일어나.” 

“…으응” 

 

 

 

강다니엘은 도대체 술을 얼마나 많이 마신건지 도저히 대화가 되지 않았다. 결국 나는 남자 직원을 불러 도움을 받아 내 차에 강다니엘을 태웠다. 그래, 여기까진 좋았다. 근데 문제는 강다니엘의 집을 몰랐다. 우리가 함께 살던 집은 이혼하면서 처리했기에 그 곳에 살 리 없었다. 어딘가로 이사를 했을 텐데, 그 어딘가를 난 알 방법이 없었다. 본가에서 부모님과 함께 살려나, 그럼 그것도 문제였다. 시부모님이 날 보면 어떤 생각을 하실지, 날 어떻게 대할지 감도 오지 않았기 때문에. 

 

 

 

“그래, 난 얘네 집이 어딘 지도 모르고, 그렇다고 본가로 데려다 줄 수는 없으니. 오늘 딱 하루만 우리 집에서 재우자.” 

 

 

 

그렇게 난 혼자서 자기합리화 라는 꽃을 피우며 우리 집으로 차를 몰았다. 어정쩡한 자세가 불편하지도 않은지 강다니엘은 단 한 번도 깨지 않고 잘만 잤다. 결국 내가 사는 오피스텔에 도착해서도 정신을 못 차리는 그를 경비 아저씨의 도움을 받아 겨우 부축해 집 안으로 들일 수 있었다. 나는 낑낑대며 누워 있는 그의 신발을 벗겨낸 후에야 지친 몸을 씻어내고 편한 옷으로 갈아입을 수 있었다. 

 

 

내 침대에서 곤히 잠든 그를 보니 당최 깰 생각이 없어 보였기에 나는 침대 옆 바닥에 이불을 깔고 누웠다. 나만의 공간이었던 곳에 꽤나 오랜만에 남자를 들이니 괜히 기분이 이상했다. 게다가 그 남자가 다른 누구도 아닌 전남편 강다니엘이라니. 나는 이리저리 뒤척이다 겨우 선잠에 빠졌다. 

 

 

 

 

 

 

3시간은 잤을까, 누군가가 자꾸 내 머릿결을 쓸어 넘기는 느낌이 들어 나는 감고 있던 눈을 떴다. 그랬더니 바로 내 시야에 가득 들어차는 건 강다니엘이었다. 언제 바닥으로 내려온 건지, 아니 그 전에 잠은 언제 깬 건지 나른하게 웃으며 내 머리를 쓰다듬고 있었다. 그 느낌이 나쁘지 않았던 나는 그저 가만히 그를 올려다보며 조심스레 입을 열었다. 

 

 

 

“언제 일어났어?” 

“네가 나 여기로 데리고 온 거야?” 

“…네 집이 어딘 지 몰라서. 우리 같이 살던 집은 처리했잖아. 그렇다고 내가 널 본가에 데려다 줄 수도 없고.” 

“나 이거 좋게 해석해도 되는 거야?” 

“…….” 

 

 

 

그의 눈은 마치 나에게 빨리 고개를 끄덕이라고 말하고 있는 것만 같았다. 어서 그렇다고 해. 그렇다고 해 줘. 직접 말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강다니엘의 마음이 느껴진 나는 내 머리를 만지던 그의 손을 잡고 몸을 일으켜 앉았다. 나를 따라서 일어난 그는 내 눈을 진득하게 바라봤다. 

 

 

 

“나 진짜 너 싫어.” 

“……” 

“진짜… 너무 미운데, 진짜 싫은데, 자꾸 네가 떠올라.” 

“……” 

“내가 너한테 다시 넘어가면 사람도 아니라고 혼자 막 그랬는데… 진짜 다시는 바보 같은 짓 안 할 거라고 다짐했는데… 그랬는ㄷ,” 

 

 

 

갑작스레 내 입술을 덮쳐오는 강다니엘 덕분에 나는 뒷말을 이을 수 없었다. 예고 없이 시작된 키스에 당황한 것도 잠시 나는 온 몸의 힘이 풀려 그대로 그를 받아들였다. 아주 조심스럽게 내 허리를 감싸 안는 그의 손길에 대답하듯 나 또한 그의 목에 팔을 감았다. 그렇게 더 가까워진 우리의 숨결은 매우 뜨거웠고, 강렬했다. 뜨거운 태양이 작열하는 사막 한 가운데에서 오아시스를 찾은 것처럼, 강다니엘은 쉴 틈 없이 나를 몰아붙였다. 그렇게 한참동안 맞닿아 있던 두 입술은 민망한 소리를 내며 떨어졌고, 나는 번들거리는 그의 입술을 보자 괜히 민망해졌다. 

 

 

 

“내가 진짜 잘할게.” 

“…….” 

“다신 헤어지지 말자, 우리.” 

 

 

 

그래, 그러자. 나는 대답 대신 다시 그의 입술에 내 입술을 맞대었다. 그렇게 우리는 다시 하나가 되었고, 새벽은 유난히도 길었다. 환한 달빛이 빛나는 고요한 밤, 우리 둘만의 은밀한 대화는 길게 늘어졌다. 

 

 

 

 

작가의 말 + 더보기

 

 

 

하하ㅏ하핳 이게뭐죠.. 예... 이번 편이 젤 민망하네요 

주말에 뭐라도 올려야지 싶어서 막 쓰긴 썼는데 벌써 주말은 끝났고 여태 쓴 것 중에 제일 오래걸렸음에도 불구하고 제일 짧네요. 죄송합니다ㅜㅜㅜ 

 

 

어쨌든 이렇게 여주와 다니엘이 다시 합치게 되었어요. 사실 더 찌통을 주려고 했는데 작가 성격상 우울한 건 안 맞아서 그냥 후딱 붙여버렸어요 ㅋㅋㅋㅋㅋ 이젠 행복하자 여주야 니엘아ㅜㅜ 

사실 독자님들도 빨리 행복해지길 원하셨죠 그죠!! 저 댓글 다 봤어요! (핑계) 

 

 

다음 화는 더 길고 세상 제일 달달하게 한 번 써 볼게요 (말은 잘 함) 

독자님들, 이번 주도 힘내시고 오늘 하루도 좋은 하루 되세요! 항상 너무너무 감사드립니다♥ 

 

 

 

[워너원/강다니엘] 구남친, 아니 구남편 강다니엘 05 | 인스티즈 

 

 

p.s. 저번편 또 초록글에 올라왔더라구요!! 진짜 너무너무 감사드려요ㅠㅠㅠㅜㅠㅜㅠㅠ 저한테 너무 과분한 것 같아요ㅜㅜ 독방에서도 추천해주셨다고 하더라구요.. 정말 정말 진짜 대박 리얼 헐 완전 감사드려요 사랑합니다!!!!!♥♥♥♥♥♥♥♥♥ 

 

아 그리고 암호닉은 제일 최근편 댓글에서 [암호닉] 으로 신청해주세요:) 혹 누락됐다면 꼭 말씀해주세요! 

 

 

 

 

 

 

 

〈암호닉 명단> 

 

[녜리] [0226] [일오] [자두] [수 지] [빙수] [숮어] [영이] [강낭] [윙녤옹환] [줄리] [꾸쮸뿌쮸] [쩨아리] [푸딩] [사용불가] [레드] [0713] [@불가사리] [형광 개구리][호두] [동백꽃] [옹혜야] [파요] [녜리12] [코뭉뭉] [몽구][페이버] [젤리밥] [#요시#] [대니] 

 

 

설정된 작가 이미지가 없습니다

이런 글은 어떠세요?

 
   
비회원도 댓글을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작품을 읽은 후 댓글을 꼭 남겨주세요, 작가에게 큰 힘이 됩니다!

독자1
ㅅㄷ
6년 전
독자4
수 지예요!!둘이 잘 돼서 너무 행이예요ㅠㅠㅠ다니엘 얼마나 힘들었으면 술을 저롷게나ㅜㅜㅜ재환이도 귀여워욬ㅋㅋ거짓말 못하는 재환이라닠ㅋㅋㅋ재환이 메인허언러 아닌가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무튼 둘이 달달할 거 생각만 해도 너무 좋네요!!다음화 기다릴게요!!오늘 1등해서 기분이 매우 좋아여~!~!~
6년 전
독자2
녜리
6년 전
독자3
헐 대박 여주랑 다니엘이랑 드디어 다시만나게 됐네요ㅠㅠ 뭔가 좋으면서도 한편으로는 걱정도 되지만 예쁘게 만났으면 하는 바램입니다ㅠㅠㅠ 오늘도 재미있게 읽고가요!
6년 전
비회원18.208
푸딩이에요!! 드디어 합치네요 ㅠㅠㅠㅠ
6년 전
비회원24.122
코뭉뭉이에여 •• 아카는 어디루 가쓰까여 헤헤 그래도 다니엘 너무 설레여 ㅜㅜ
6년 전
독자5
꾸쮸뿌쮸에요!! 아 드디어 둘이 재!결!합!을 했어요! 헤헤 행복합네다
6년 전
독자6
다시 만나다니ㅠㅠㅠ좋아요ㅠㅠㅠ진짜 이제 둘이 행복했으면 좋겠어요!!작가님 감사합니다❤
6년 전
독자7
갸악 드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둘이 이제 행복길만 걸어라ㅠㅠㅠㅠㅠㅠㅠ한편으로는 불안하긴한데 둘이 행복하면 된거야ㅜㅠㅠㅜㅠㅠㅠㅠㅠ더이상 오해같은것도 안생겼아면 좋겠다ㅠㅠㅠㅠㅠㅠ아 글구 [체크남방]으로 암호닉 신청 된다면 신청하고 갈게욥+!
6년 전
독자8
77ㅑ!!!!!!!!!!!!!!!!!!!!! 이제 다시 혼인신고하러 가야겠넹ㅇㅅㅇ
6년 전
독자9
드디어!!!!드디어 재결합이다!!!!이제 달달할일만 남았네요!!
6년 전
비회원231.109
페이버 입니다 작가님 ㅠㅠㅠㅠㅠㅠㅠㅠ 둘이 다시 붙은 거 너무너무 좋아요ㅠㅠㅠㅠㅠ둘 다 이제는 다신 헤어지지 않을만큼 예전보다 2배로 더더 행복한 생활 했으면 좋겟어요ㅠㅠㅠ 이제부터는 몇 년 전 연애하고 결혼했을 때의 일상처럼 더 달달한 일상이겟죠..?ㅠㅠ다음 화는 세상 제일 달달하게라니..! 자까님 저 죽슴다 여주 일어날 때 옆에 누워서 머리 쓰다듬던 다니엘만 해도 이렇게 설레는데ㅠㅠㅠ 다시 합쳐지면서 다시 부딪히는 부분도 아예 없지는 않을텐데 그래도 둘 다 이제 걱정 끝 행복 시작인 것 같아서 제 마음의 짐을 하나 덜어낸 것 처럼 후련하고 기분좋네요ㅎㅎㅎ 다음 편도 기다리고 있겠습니당 이번 글도 잘 읽었습니다!!❤❤
6년 전
독자10
빙수에요 오늘 다행히 재결합했네요 ㅠㅠ으악 좋다 ㅎㅎ 너뭊 좋아요 다니엘도좋고 내용도좋고 행복하네용 힣ㅎ
6년 전
독자11
[1232]로 암호닉 신청해도될까요?? 다시만나는날까지 정말 많은시간이걸렸네요...!! 그렇지만 이제 앞으로 더 좋은일만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당!!!! 앞으로도 해피해피한 내용으로 많이 써주세용 작가님!! 이번편도 쓰시느라 고생하셨습니다 ??
6년 전
독자12
으앙 드디어 여주가 다녜리를 받아줬어여ㅠㅠ역시 열어줘!열어줘~~ 이제 꽁냥꽁냥 신혼처럼 지내는걸 보는건가요?ㅠㅠㅠ
6년 전
독자13
이제 둘이 행복한 시간만 보내면 되겠네요ㅠㅠㅠㅠ 다행이다ㅠㅠㅠ 빨리 좋은 시간 보냈으면 좋겠어요 :-)
6년 전
독자14
[쩨알이즈부기]로 암호닉 신청하고 갈게욤
작가님,,,,넘 재밌는거아닙니까ㅠㅠㅠㅠ
오늘도 다니엘 매력에 한번더 치이고 갑니다ㅠㅠㅠ
매번마다 즐겁게 해주셔서 넘 감사해요 ㅎㅎㅎㅎ

6년 전
독자15
작가니뮤ㅠㅠㅠㅠㅠㅠㅠㅠ 신알신 보자마자 달려왔는데도 늦었네요ㅠㅠㅠㅠㅠㅠㅠ 드디어 이어졌어요ㅠㅠㅠㅠ너무 다행이예욜
다음 편도 기다리고 잌ㅅ을게요

6년 전
비회원136.148
강낭입니다! 드디어 둘이 행복해지네요 제가 이걸 얼마나 기다렸는지 퓨퓨퓨ㅠ퓨퓨 작가님 수고하셨습니다♡!!
6년 전
독자16
후하 정주행 다했어요 ㅠㅠㅠㅠㅠ 드디어 여주랑 다녤이랑 합쳤네요 알콩달콩 잘 지냈으면 좋겠어요 정말 ㅠㅠㅜㅜㅠㅠ 머리 쓰다듬어 주는 다녤이 왜 이렇게 설레던지 ㅠㅠㅠㅠ 암호닉은 [빵빰]으로 신청하겠습니다! 다음편 기다리고 있을게요!
6년 전
독자18
자두입니다!
하드디어ㅜㅜㅡㄴ진짜이아가들ㅜㅜㅡㅜㅜㄴ그렇게 행쇼해ㅜㅜㅜㅢㅈ니자한번만 더 헤어지면 혼낸다ㅡ누ㅜㅜ

6년 전
독자19
젤리밥이에요! 와아아아ㅏ아앙 설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드디어ㅠㅠㅠㅠ
6년 전
독자20
사용불가입니다ㅠㅠㅠㅠ
엉엉ㅠㅠㅠㅠㅠ드디어ㅠㅠㅠ이제 달달한이야기 마구마구 기대해도되는거죠?ㅠㅠ

6년 전
독자21
헤헤 거짓말못하는 재환이 왜케 귀엽죠ㅋㅋㅋㅋㅋㅋㅋㅋㅋ다녤이랑 합쳐져서ㅠㅠㅠ진짜 넘 다행이에요ㅠㅠㅠㅠㅠ이제 쭉 핸복했으묜 좋겠어요ㅠㅠㅠㅠㅠ
6년 전
독자22
아니 이 재밋는걸 오ㅐ 이제 봤져ㅠㅠㅠㅠ 1편부터 정주행 했어요ㅠㅠㅠㅠ 완전 시간순삭ㅠㅠㅠㅠ [봄댕]으로 암호닉 신청하구 갑니다 자까님!!
6년 전
비회원17.170
암호닉[포키]로 신청할께요! ㅇ으ㅡㅇ으ㅡ으 합쳤어요!! 행복해..!!!
6년 전
독자23
0713입니다!!!
드디어 다시 만나네요ㅜㅜㅜㅜㅜㅜ두근두근ㅜㅜㅜㅜㅜ앞으로 좋은일만 생기는거죠ㅜㅜㅜㅜㅜㅜㅜ그렇다고 우리 약속해요ㅜㅜㅜㅜㅜㅜ오늘도 다녤 스윗해요ㅜㅜㅜㅜㅜ글 잘 읽었습니다❤️❤️❤️❤️

6년 전
독자24
@불가사리입니다 아 둘이 서로 다시 만나서 다행이에요 이번엔 꼭 서로 오해하고 상처받지 않기를 바랍니다 여주도 큰 마음먹은 거 같은데 이제 행복했으면 좋겠어요
6년 전
비회원16.39
게으른개미로 신청할께요!!!!
항상 잘보고있는데 암호닉신청을 못해서
이번에는..해봅니다...스토리 넘조아요!!

6년 전
독자25
호두입니다!! 크으으으 다니엘 박력있다아아! 재호ㅓㄴ이 거짓말 할 때 어떤 말투일지 막 상상돼서 너무 귀여워요ㅠㅠㅠㅠ 으오늘도 글 잘 읽고가요 작가님❤️
6년 전
독자26
암호닉 [아인]으로 신청합니다 ㅅㅔ상에 ㅠㅠ
6년 전
독자27
ㅇㅇ오오오오오 드디어 합쳤다니!!!! 이젠 행복하길~` 글잘봤습니다.
6년 전
독자28
후하후하 맙소사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맙소사ㅜㅜㅜㅜㅜㅜㅜㅜ!!!!!
6년 전
독자29
아 ㅠㅠㅠㅠ 너무 다행이에요 진짜 다시는 예전 일이 되풀이되지 않게 서로 조심했으면....... 정말 좋은 글 감사합니다 작가님!
6년 전
비회원138.124
작가님 영이입니다!
드디어 다니엘과 여주가 꽃길을 걷게 된건가요!
저뿐만이 아니라 모든 독자분들이 애타게 기다려왔던 행복한 둘의 모습ㅜㅜ
둘 사이가 다시 시작되는만큼 앞으로는 힘든일, 슬픈일 없이 행복하기만을 바랍니다♡♡
이제는 달달하게 꿀 떨어지는 모습을 볼 수 있겠죠? 다음편 기다릴게요!
글 쓰시느라 고생하셨어요, 재미있게 보고 갑니다!

6년 전
독자30
쟈까님 ~~~ 쩨아리입니당 ! 둘이정말 다시 붙어서 ㅠㅠㅠㅠㄴ너무 좋아요ㅠㅠㅠㅠ엉엉 오늘도 달달헀는데 다음편은 더 달달하다니 ㅜㅜㅜㅜㅜㅜ 저 쥭숨네당 ㅠㅠㅠ 오늘도 너무 잘 읽고갑니당 !! ❤️❤️
6년 전
독자31
[도앵도]로 신청이요! 드디어 붙었네요ㅜㅜ
이제진짜잘살아라ㅜㅜㅜ 이제 달달한모습 기대할게요 잘보고갑니다!❤

6년 전
독자32
허류ㅠㅠㅠㅠ다시 만나서 너무 행복해요ㅠㅠㅠㅠㅠ
오늘도 잘 보고 가요❤️ 다음편 기대하고 있을게요!!

6년 전
비회원175.76
저 얼마나 기다렸는지 아시나요 ㅠㅠㅠ 크 ㅠㅠㅜ
6년 전
독자33
대니에요!ㅠㅠㅠㅜㅜㅠ 꺄악 드디어드디어 뽑뻐ㅠㅜㅠㅜㅜ로 이어졌네요ㅠㅜㅠ 이왕 뽀뽀한거 아기까지 예스굿~?? 좋은 글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6년 전
독자34
[쥬쥬]로 암호닉 신청할게요!! 헝러ㅓ 드뎌 여주가 마음의 문을 열었다!!! 이미 열려있었겠지만..ㅎㅎㅎ 얼릉 둘이 알콩달콩하는 모습 보고싶어요ㅠㅠㅠ
6년 전
독자35
아ㅠㅠㅠㅠㅠ좋아요ㅜㅜㅜㅠㅠ너무설레네요,,,,,,둘이이제행복할일만남은건가요 >< 이번글도잘읽고가요 !!!
6년 전
독자36
몽구에요 둘이 잘되서 좋다ㅜㅜㅜ
6년 전
독자37
둘이 잘 돼서 넘 좋아요ㅜㅜㅜㅠㅠㅜㅜㅠㅜㅠㅠ 잘 읽고 가용!!!!
6년 전
독자38
헐 드디어 둘이 잘됐네요ㅠㅠㅠㅠ
6년 전
독자39
와ㅋㅋㅋㅋㅋㅋㅋ대박 ㅠㅠㅠㅠㅠ 드뎌 재결합인가요 ㅠㅠㅠㅠㅠㅠㅔ
6년 전
독자40
흑흑 너무 달달해요ㅠㅠㅠㅜㅜ 얼른 꽁냥꽁냥 보여주테요ㅠㅠㅜㅜ
6년 전
독자41
드디어!! 둘이 이어졌네요ㅜㅜㅜ 하 근데 재환이 너무 귀엽네요 거짓말도 못 하는 귀여운 재환이...
6년 전
독자42
이렇게 다시 시작하네요 이제 서로에게 더 잘하면 되지!!
6년 전
독자43
우와아아아아ㅏ 드디어!!ㅎㅎㅎㅎ
6년 전
독자44
오우 잘됐네요! 김재환 너무 귀엽다ㅠㅠㅠㅠㅠㅠ 글 속에서도 귀여우면 어쩌자는 거야ㅠㅠㅠㅠㅠㅠ 진짜로퓨ㅠㅠㅠㅠㅠㅠ 강다니엘이 웃는 그런 장면이 생각나서 저도 모르게 막 설레고 그러네요 두근 정주행 다 하려고 했는데 무리일 것 같아요ㅠㅠㅠㅠ 내일 다시 오겠습니다!
6년 전
독자45
애틋애틋.. 이제 햄볶기만해요.. 딴데로 새지말구
6년 전
독자46
ㅠ캬아아ㅜㅠㅠ드디어 다시 이어졌어요ㅠㅠ
정말 다행이에요ㅠㅠㅠ둘이 꽁냥꽁냥 잘 살았으면
좋겠습니다ㅠㅠㅠ

6년 전
독자47
다음 화가 세상 달달하다뇨... 지금 바로 읽으러갑니당 으윽 벌써 설레네염
6년 전
   
비회원도 댓글을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작품을 읽은 후 댓글을 꼭 남겨주세요, 작가에게 큰 힘이 됩니다!
 
분류
  1 / 3   키보드
필명날짜
이준혁 [이준혁] 내게 비밀 남친이 있다 ss2_0715 1억05.01 21:30
온앤오프 [온앤오프/김효진] 푸르지 않은 청춘 011 퓨후05.05 00:01
      
      
      
온앤오프 [온앤오프/김효진] 푸르지 않은 청춘 011 퓨후 05.05 00:01
이준혁 [이준혁] 내게 비밀 남친이 있다 ss2_0715 1억 05.01 21:30
나…18 1억 05.01 02:08
강동원 보보경심 려 02 1 02.27 01:26
강동원 보보경심 려 01 1 02.24 00:43
이준혁 [이준혁] 내게 비밀 남친이 있다 ss2_0634 1억 02.12 03:01
[이진욱] 호랑이 부장남은 나의 타격_0917 1억 02.08 23:19
[이진욱] 호랑이 부장님은 나의 타격_0817 1억 01.28 23:06
[배우/이진욱] 연애 바이블 [02 예고]8 워커홀릭 01.23 23:54
[이진욱] 호랑이 부장님은 나의 타격_0713 1억 01.23 00:43
[이진욱] 호랑이 부장님은 나의 타격_0615 1억 01.20 23:23
이준혁 [이준혁] 내게 비밀 남친이 있다 ss2_0513 1억 01.19 23:26
[이진욱] 호랑이 부장님은 나의 타격_0517 1억 01.14 23:37
이재욱 [이재욱] 1년 전 너에게서 전화가 걸려왔다_0010 1억 01.14 02:52
이준혁 [이준혁] 내게 비밀 남친이 있다 ss2_0415 1억 01.12 02:00
[이진욱] 호랑이 부장님은 나의 타격_0420 1억 01.10 22:24
이준혁 [이준혁] 내게 비밀 남친이 있다 ss2_0314 1억 01.07 23:00
이준혁 [이준혁] 내게 비밀 남친이 있다 ss2_0218 1억 01.04 01:01
윤도운 [데이식스/윤도운] Happy New Year3 01.01 23:59
이준혁 [이준혁] 내게 비밀 남친이 있다 ss2_0120 1억 01.01 22:17
준혁 씨 번외 있자나31 1억 12.31 22:07
[이진욱] 호랑이 부장님은나의 타격_0319 1억 12.29 23:13
[이진욱] 호랑이 부장님은 나의 타격_0213 1억 12.27 22:46
[이진욱] 호랑이 부장님은 나의 타격_0118 1억 12.27 00:53
이준혁 [이준혁] 내게 비밀 남친이 있다_end22 1억 12.25 01:21
이진욱 마지막 투표쓰11 1억 12.24 23:02
[배우/이진욱] 연애 바이블 [01]11 워커홀릭 12.24 01:07
전체 인기글 l 안내
5/7 16:20 ~ 5/7 16:22 기준
1 ~ 10위
11 ~ 20위
1 ~ 10위
11 ~ 20위
단편/조각 인기글 l 안내
1/1 8:58 ~ 1/1 9:00 기준
1 ~ 10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