뛰었다 아무생각없이.. 핸드폰을 집어던지고 옥상으로 올라갔다.. 하지만...그자리에는 아무도 그누구도 없었다.. '00아...' ''' '000 장난하지말고 나와' ''' '왜..왜......' '부..분명여기있었잖아....' 밑을볼생각은없는지 부모잃은 아이처럼 가만히 00이가있던자리에서서 울기시작한다 우는소리보다 오열에가까워질때 밑에서 소음이 울리기시작했다 그리고 시간이지날수록 싸이렌소리가들리고 경찰이 옥상에 들이닥치고 한 남성이내손을 잡았다 '괜찮으세요?' '많이힘들었지? 많이아팠지?' '''' '알면서 모른척해서 미..안해' '''' '우리가 다르게 만났더라면 정말 좋았을꺼야?그지?' ''' '너가 모르는 많은 것들 내가 안고갈게' ''' 떨리는어깨와 불안한동공을보며 멤버들은 하나둘씩 눈물을 훔쳤고 00이의 장례식은 많이 초라했다. 뉴스에는 알려지지않았고 그렇게 그렇게 세월이 흘렀다. 시간이 알아서해준다는말은 틀리진않았다 가끔 웃긴농담에도 웃고 팬들에게 보여줘야하는 여러것들에 의지를 가졌지만 주위에 보는 사람은 오세훈이 위태위태하게 보인다는 말뿐이였다. 몇번자살기도를할려생각했지만 그러기엔 너무 많은것이 남았다 멤버들과 수많은팬들로 지금까지 견디면서 살아왔다 '세훈아 내가하고싶은말이있는데 음 ..어.. 여자를 만나보는게 어때?' '뭔소리야 ㅋ 형도 우리가 그럴시간은있..' '00이 닮았더라 너00이 좋아했지이런말하면 너가 상처받을진 모르지만.. 한번만나봐' 찬열이형은 약속을 잡아놨다고 억지도 아닌 억지를 부렸고 할수없이 알겠다고했다 그리고 그날밤 00이 생각에 다시 미친듯이 아려왔다 새벽에 운동겸 안개에 둘러싸여 뛰고있었다 그런데 건너편에 00이가 보였다 많이 슬픈표정 많이 말랐다 [00아!!!!!!!!!!!] [절대...안더ㅐ...] [뭐..?안...?] [안돼...해] 그리고 알람소리에 깨어났다. 뭔가 팔다리에 닭살이돋아 얼굴을 구기고 뜨거운 물로 샤워를했다 [세훈아 오늘5시 알지?] [ㅇㅋ] 찬열이형의 문자에 대충 옷을 주섬주섬 입고 모자를쓰고거울앞에 섰다. 여자에게 잘보일필요도없고 내겐이제 팬뿐이다 00이도 이젠..없으니까... 슬픈표정을 지은 남성이 거울에 비춰진다 '여기 이분이셔' '안녕하세요..^^' 형으말뒤로 고개를푹숙이고 인사하는여자 그리고 몸이일어나는 동시에 몸이 얼어붙었다.00이를 닮은 여자.. 그렇게 00이를 그여자에서 찾을려고 그후로 만나기시작했다 그여자는00이랑닮은 점이 많았다 그렇게 그여자와 평범하게 사랑에 빠지고 결혼을하고 아이까지 낳을줄은 몰랐다며 찬열이형이 술을 권해왔다 '그러게' '역시.. 00이도 하늘에서 좋아할거야 너그렇게사는거보면' 말을 하진 않았지만 입꼬리가 많이 올라간 세훈을본 찬열은 같이 빙그레 웃는다 그렇게 술을 취하고 늦게 집에드러와 침대에 쓰러지듯 누웠다 그리고 아내가 날 안아주는 느낌이 든다 행복하다. 하지만 미동조차안하고 가만히있었다 그 느낌이 너무좋아서 아내는 내가 많이 취해서 자는줄 알고 일일이 옷도 벗겨준다음다시 품안으로 들어온다 그냥 꼭 껴안다가 내품에 파뭍혀 말을 하는데 '내가 말했지?아주예전에 너가 끝까지함께가자고해서 믿었는데 너 여자친구 떄문에 내가얼마나힘들었는지 죽으라고 하니까 진짜 죽더라고..그여자애 닮으려고 돈은 돈대로들어가고어휴..됬어 내옆에 다시와줬는걸?근데 너동생일준 몰랐어 미안해..하지만이제 우릴 방해하는 사람은 없어 사랑해 끝까지 함께가요 여보.' 꿈에서00이가 한말이 떠오르는 순간이였다 ------------------------------------------------------------------------------------------------------------------------------------------------------- 안녕 오..오랜만이야 여보들 많이 기다렸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진짜 똥글 망글개글이였어ㅠㅠㅠ마지막까지.. 너무 내용이 짧다.. 내글 사랑해준 우리독자들 진짜 내가 우럭한게 몇번인지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내글이 이렇게 많은 분들이 보실지도 몰랐고 ㅠㅠㅠㅠㅠ아휴ㅠㅠ진짜 생각하면 우리 독자들 좋다 ㅠㅠㅠ오세훈동생입니다 사랑해준 독자들..! 아이시떼루요.. 하트하트마지막까지읽어주셔서 감사해요 꾸벅 그럼 쓰니는 갈게 바람처럼 사라질게 휙..!!!휘리릵!!!!! 늘픔 l 작가의 전체글 신작 알림 설정알림 관리 후원하기 모든 시리즈아직 시리즈가 없어요최신 글최신글 [카디] 사랑이잖아 111년 전위/아래글[카디] 사랑이잖아 111년 전현재글 [징어] 오세훈 동생입니다(부제:마지막화) 1611년 전[징어] 오세훈 동생입니다7 911년 전[징어] 오세훈동생입니다6(부제:회상) 811년 전[징어] 오세훈 동생입니다5(부제:위험) 811년 전[징어] 오세훈 동생입니다4(부제:ㅋ?만져볼래) 1211년 전[징어] 오세훈 동생입니다3(부제:방패밀리의만행) 411년 전공지사항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