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O/너징] 수호 친동생인 너징이 SM솔로 여가수인 썰 14 | 인스티즈](http://file.instiz.net/data/cached_img/upload/3/f/5/3f51035986fe5dbb8b2a7907a8969f14.jpg)
수호 친동생인 너징이 SM솔로 여가수인 썰
: 변백현 애교의 후폭풍. 밟자.
내일 컴백인 너징은 연습실에서 마지막 연습을 하고 있었어.
이번 앨범 타이틀곡은 안무까지 전보다 많은 노래라 평소보다 더 많은 연습을 하는데 연습실 문이 열리면서 누군가가 들어왔어.
"어, 징어 있었네?"
"징어 안녕!!!"
세훈이와 종인이가 들어오고 그 뒤로 카메라 몇 대가 들어왔어. 이게 무슨 상황…? 하는 표정으로 너징이 세훈이와 종인이를 바라보자 세훈이가 쇼타임 촬영 중! 이라고 너징의 뒤로와서 정수리에 턱을 올렸어.
아 머리! 키 작아지거든?! 이라며 입술을 삐죽 내민 너징에 종인이도 웃고, 세훈이도 웃고.
엑소 막내라인인 둘은 춤 연습 하는걸로 찍기로 했다고 몸을 풀고는 노래를 틀었어.
거울 앞에 앉아서 아무 말 없이 춤을 추는 두 사람을 보며 너징이 박수를 쳤어. 와, 저번주에 수양 하러 다녀왔다더니…… 사실이었구나?
"어때, 오빠 좀 멋있냐"
"아 시끄러워여. 징어야, 내가 더 멋있지!"
누가 더 멋있는가, 를 두고 투닥투닥하는 둘을 보며 둘 다 멋있는데… 라고 말하자 잠시 생각하던 둘은 그래 그럼 우리 둘 다 멋있는걸로! 라며 악수를 하는 두 사람이야.
단순하기로는 최고지 아주…
"징어 내일 컴백이지?"
"네!!"
"오오오 한 번 해봐!!"
"그래 어짜피 방송 나가는건 너 컴백하고 일주일정도 있다가 나가니까"
흠 그럴까… 하고 말끝을 흐린 너징은 곧 타이틀곡을 틀고 대형을 잡았어.
백댄서들과 안무를 맞추며 노래까지 라이브로 부르는 너징을 본 세훈이와 종인이가 멍하니 있다가 노래가 끝나고 박수를 쳤어.
"와, 오징어 진짜 이쁘다"
"진짜 와…… 징어야 진짜…"
둘의 말에 부끄러운 듯 웃는 너징이 또 귀여운지 방방 뛰며 징어 찬양론을 읊는 두 사람이었어.
춤 연습도 어지간히 했겠다, 보컬라인 촬영하는거 보러갈래? 라는 종인이의 말에 자리를 정리하고 보컬 연습실로 향했어.
보컬 연습실에는 경수와 종대, 루한, 백현, 준면이가 촬영중이었어. 고음대결을 하는데 카메라에서 등을 돌리고 1등을 한 루한이를 보며 너징이 박수를 쳤어.
"와 루한오빠 짱이다"
"미개……"
세훈이의 말에 정색을 하다가 너징을 보고 브이를 하는 루한이야.
저음대결은 모두 예상했던대로 종대가 1등이었고 말이야.
랩 대결 미션지를 받자마자 EXO-M의 랩라인 3명이 연습실로 들어왔어.
랩배틀 첫 도전자는 우리 오빠, 준면이었어. 준면이는 너징에게 잘 봐! 라고 외치고는 종대의 휴대폰을 보며 으르렁에서 찬열이 랩파트를 불렀어.
"너만을 위해서 나는 난폭…… 아오 발음꼬여!"
그러면서 손을 휘휘 저으며 난 빠질께… 라고 하며 너징의 옆에 주저앉은 준면이의 등을 너징이 토닥토닥 두드렸어.
경수의 차례에 리듬을 타는 경수를 보고 빵터진 타오도 너징이 토닥토닥하며 진정시키고 말이야.
루한, 종대의 차례도 지나고 백현이 차례가 되자 백현이가 힙합소울의 기를 받는 듯 하다가 벌떡 일어서서 엉덩이를 씰룩였어.
"너만을 위해서 나는 난폭해지고~"
백현이의 퍼포먼스에 웃음바다가 된 연습실이야.
아 변백현 진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하는 웃음소리부터 바닥에서 구르는 준면이, 땅을 치는 루한이와 나도 그거 하면 1등 할 수 있어!!!! 라며
선미의 24시간이 모자라 안무를 추는 종대까지.
준면이가 너징에게 랩배틀 우승자를 정해달라고 하자 잠시 고민하다가 백현이를 고른 너징이야.
백현이는 너징의 선택에 벌떡 뛰며 아싸!!! 하고 소리를 질렀고 너징에게 와서 와락 안겼어.
"아 변백현 저…"
"어디서 개수작이이야……"
"야 변백현 죽는다 진짜!!!!!! 떨어져라!!!!!!!!!!!!!!"
민석이와 루한이가 뒤에서 중얼거렸고 준면이가 식겁을 하며 백현이를 떼어놓았어.
"우우웅!!!!!!! 배쿄니는 징어랑 있고싶은뎅?!?!"
급 싸늘해진 연습실. 백현이의 애교에 싸늘해진 연습실과 어색하게 웃고있는 너징.
5초의 정적 후 누군가의 밟자. 하는 소리에 달려들어서 백현이를 때리는 척하며 정말 때리는 멤버들이야.
♡ 내 사랑들 ♡
짜장이 햇살 둥이탬 차우 오리곡이
사실 제가 손을 다쳤습니다… 허허……
그래서 당분간 휴대폰도 컴퓨터도 힘들것같아요… 또르르……
대신 멀쩡한 손으로 종이에 짤막짤막하게 쓰는 중이니까 손을 쓸 수 있을 때 계속계속 올께요!!
이것도 한 손으로… 헝 ㅠㅠ
오늘은 뭐 별로 재밌지도 않고… 포인트 5P 설정 해놓겠습니다 ㅋㅋ…!!
답글 못 달아드리는것도 손…ㅜㅠㅠ
손 나으면 바로 답글 달고 폭풍 연재하러 올께요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