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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호 친동생인 너징이 SM솔로 여가수인 썰 : 드라마 우정출연 너징은 요즘 한참 인기있는 남자주인공이 외계인인 드라마에 그 남자주인공 김수현과 개인적으로 친분이 있어. 그래서 이번에 찍는 씬에서 남녀조연이 한 명씩 모자라는 바람에 너징은 수현의 연락을 받고 촬영장으로 갔는데 거기에 정말 예상하지도 못한 상대배우가 있었어. "어 징어다!!" 백현이가 너징의 상대역인듯 대본을 넘기다가 너징을 보고 얼굴이 환하게 폈어. 너징은 오빠와 같은과를 나와서 연기는 별로 무리가 없었지만 백현이가 연기를 한다는건 처음 알아서 조금 놀라운 너징이야. 너징도 대본을 받아들고 읽는데 너징은 한참 까이는 백송이 언니 만송이 동생 천송이씨가 계란을 맞는걸 막는 천송이의 데뷔팬이고 백현이는 그런 너징의 남자친구로 나와. 평소에 매일 챙겨보던 드라마고 천송이도 전지현도 두 손 꼭 모으고 전지현님이라고 찬양할만큼 팬인 너징은 너무너무 마음에드는 역할임은 물론이요 너징의 남자친구로 나오는 백현이는 두 말 할것없이 입이 귀에 걸렸지. 의상을 갈아입고 메이크업도 다시 하고 주조연 배우들에게 한 분, 한 분 허리를 90도로 꺾어 인사하는 너징과 백현이야. 드디어 천송이씨, 전지현과 마주친 너징은 팬심과 쿵쿵쿵뛰는 심장으로 약간 붉어진 얼굴을 하고는 거의 폴더인사를 했어. "ㅇ, 안녕하세요 전지현님!!! ...아.." 우렁찬 너징의 인삿말에 웃으며 답해주던 지현과 촬영장 안에 거의 모든 사람들이 잠시의 정적 후에 웃음을 터뜨렸어. 인사를 끝마치고 나서야 무엇인가 잘못되었다를 느낀 너징은 굽힌 허리를 필 생각도 못하고 얼굴이 후끈 달아오름을 느꼈지. 당황스러움에 허리도 못 피고 횡설수설 너징이 다시 입을 열었어. "아 제가.. 선배님 진짜 팬.. 어흐엉.." 결국 뭐라고 말을 해야될지 모르겠는 너징은 약간 우는 소리를 내며 눈을 꽉 감았어. 난 끝이야ㅠㅠㅠㅠ 라는 생각은 개인적으로 정말 친한 수현의 웃음소리로 다시 한 번 깨달았고 말이야. 지현도 작게 웃다가 징어씨 허리 안 아파요? 라는 물음을 던져 그제서야 허리를 피는 너징이야. 붉게 달아오른 얼굴로 죄송합니다를 연신 말하는 너징은 같은 여자인 지현이 봐도 너무 귀여워 보였나봐. 지현이 갑자기 너징을 꽉 안고는 양쪽으로 강하지않게 흔들었어. "너무 귀엽다 진짜!!! 징어씨 나도 팬이에요!! 사실 노래 잘 하고 귀엽다고 생각해서 예전부터 관심있었는데 너무 귀엽다 진짜로!!" 지현의 말에 머리가 더 멍해졌어. 여신님이 나보고 뭐라고 하신거지..?! 난 정말 태어나길 잘 했어ㅠㅠ 라는 생각을 하고있을 때 감독님의 촬영들어갑시다~ 라는 소리에 지현이 너징을 놔주고 반짝이는 눈으로 너징의 눈을 바라봤어. "귀여운 징어야 우리 오늘 촬영 잘 하자!" "진짜 뻔뻔한 년.." "한유라가 안 잡아가고 뭐한데?" "독한 년 진짜.. 아직도 얼굴 들고다녀?" 차에서 내리는 천송이를 본 여고생들이 들으라는듯이 쑥덕거렸어. 천송이는 애써 아무렇지 않은 척 하지만 신경쓰이기는 마찬가지야. 자신에게 자신의 정체를 밝힌 도민준도 이제는 자신이 아무리 위험해도 오지 않을것이고 자신을 지켜주는 사람이 없다는것에 씁쓸함을 느낀 천송이가 입술을 꽉 깨물었어. 그 때 옆에 있던 대형마트에서 나오는 아줌마를 잡고 계란 두 개만 줄 수 있냐는 여고생들의 말에 아줌마가 순순히 날계란을 건내줘. 지들끼리 뭐가 좋은지 킬킬거리며 웃고는 천송이를 향해 날계란을 던졌지. 이미 포기한 천송이도 눈을 질끈 감고 질척하고 아플 날계란을 맞을 각오를 하고 있는데 분명 계란 깨지는 소리는 났는데 정작 자신은 아무 느낌도 없어 이상함을 느낀 천송이가 천천히 눈을 떴어. "아 우리 송이언니한테 그러지 마세요 진짜!!!" 천송이의 앞을 가로막고 날계란을 뒤집어 쓴 너징이 천송이를 가리고 여고생들에게 버럭버럭 소리를 질렀어. 잠시 멍하던 천송이가 눈물을 흘렸고 이미 도망간 여고생들의 뒷모습에 한참 욕을 하던 너징이 당황하며 천송이를 달래줘. 잠시 이야기를 나눈 둘. 너징은 자신이 항상 응원하고 있다며 천송이의 짓이 아니라는걸 다 안다고 천송이의 손을 꼭 잡았어. 그 말에, 그 느낌에 또 찡해져 눈시울이 붉어진 천송이야. 천송이 대신 날계란을 맞은 소녀, 라는 이름의 영상이 인터넷에 떠돌아다니고 너징의 드라마 속 남자친구 백현이도 이 영상을 보고 속상해해. 그리고선 너징을 불러 이야기를 나눴어. "동영상 봤어" "아.. 봤어?" 어색하게 웃는 너징과 한숨을 쉬는 백현이. 둘 사이에 잠시 정적이 흐르다가 백현이가 입을 뗐어. 그렇게 좋냐? "응응 우리 송이 언니 너무너무 좋아! 계란 말고 다른것도 대신 맞아줄 수 있어. 언니가 잘못한 거 아니라는거 알고 믿으니까" "대~단한 빠심이구만.." 말은 그렇게 하면서도 너징의 머리를 쓰다듬고 걱정스러운 눈빛으로 바라보는 백현이야. 너징은 그런 백현이의 눈을 보며 헤헤. 하고 웃었고 백현이는 주변을 둘러보다 사람이 없는 것을 확인하고 너징에게 다가가 입을 맞췄어. 감독님의 컷 사인이 생각보다 늦게 나와서 그 때까지 입을 맞추던 백현이와 너징이야. 다행히 장면은 출연자들의 마음에 쏙 들게 잘 찍혀서 재촬영을 하는 일이 없어 다행인거였었지. 지현과 함께 사진도 찍고 싸인도 받고 컴백싸인앨범도 주고 하다보니 금방 온 퇴근시간이야. 감사합니다! 를 외치고 촬영장을 나온 백현이와 너징은 기지기를 폈어. "바로 집 갈꺼야?" 겉옷을 챙겨입으며 묻는 백현이의 말에 잠시 생각을 하던 너징이 고개를 저었어. 스케쥴은 끝났지만 연습실에 가야되는 너징도 겉옷을 챙겨들고는 매니저에게 전화를 걸었어. "오빠 저 촬영 끝났어요" "아 징어야 미안한데, 백현이랑 같이 가면 안될까? 오빠 지금 어머님이 급하게 찾으셔서 가는중이거든.. 미안하다 징어야" "별 일 아니었으면 좋겠네요.. 알았어요 오빠! 조심해서 다녀오세요" 전화를 끊은 너징 옆에서 눈을 반짝반짝 빛내며 뭐라셔?? 같이가래??? 라고 묻는 백현이에게 고개를 끄덕였어. 백현이가 야호! 를 외치며 너징의 어깨에 팔을 둘렀고 너징도 아 뭐에요 오빠~ 라고 말은 했지만 사이좋게 벤을 탔어. ♡ 내 사랑들 ♡ 짜장이 햇살 둥이탬 차우 오리곡이 마지심슨 물리치료 가기전에 후다닥 쓰고 가요! 설날이고 집에 가고싶은데...가고싶은데........허휴ㅠㅠㅠㅠㅠㅠ 병원에서 짜게 식어가네요.... 입원시르다 짱시르다ㅠㅠㅠㅠ 여러분 썰매도 위험합ㄴ니다. 초등학생 사촌동생데리고 썰매장갔다가 봉변을^^... 아무튼 한 손에다 급하게 정신없이 써서 내용도 이상하고ㅠㅠㅠ 사랑함다 여러분ㅠㅠㅠ 새해 복 많이많이 받으시고 돈도 많이많이 받으시고!! 제일 중요한건 아프지마시고!!! 사랑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