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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너원/김재환] 아기도령에게 시집가기 06 | 인스티즈

아기도령에게 시집가기

글 잎련



















서방님이 나를 피하는 것 같다.





"안 주무셔요?"

"생각할 게 있다. 먼저 자리에 들거라."





매일 함께 누워 잠들었는데, 갑자기 먼저 자라며 방으로 들어오지도 않고 밖에 서있다. 날도 추운데 혹여 고뿔이라도 걸릴까 싶어 걱정스러운 마음에 한번 더 서방님을 불러보지만 단호한 태도는 바뀔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어젯밤은 그렇게 넘어갔는데, 문제는 아침에도 그런다는 것이다.





"서방님 진지 안드세요?"

"가게에 가서 먹을게. 미안."





요즘 무슨 고민이라도 있나 싶어 일부러 더 일찍 일어나 몸에 좋은 것들로 한 상 차렸더니, 내가 상을 들고 방으로 들어감과 동시에 서방님이 옷을 갖춰입고 방을 나선다. 내가 놀란 눈으로 묻자 서방님은 미안하다며 집을 나선다. 조용해진 방에 놓여진 상에서는 따뜻한 김이 나고 있었다.





"..고생 좀 했는데."




나름 서방님 좋은 거 먹이겠다고 시어머니께 배워둔 요리까지 하느라 손도 조금 데였는데. 혼인하고 나서는 한번도 아침밥을 밖에서 먹은 적이 없는 서방님이고, 나름 열심히 준비한 요리를 서방님이 보고도 먹지 않아서 더 서운했다. 나라도 먹을까 싶어 조금 오물대다가 아무리 봐도 입맛이 없어 결국 상을 정리했다.










그날 밤, 서방님이 집으로 돌아오셨고 난 아직도 서운한 마음이 풀리지 않아 조금 퉁명스럽게 서방님을 대했다. 두루마기와 갓도 벗지 않고 방에 가만히 앉아있던 서방님이 조금씩 내 눈치를 보기 시작했다. 그럴만도 한게, 내가 물건 정리를 하며 서랍을 꽤 큰 소리로 집어넣고 있었기 때문이다. 토라졌다고 티를 팍팍 냈다.






"..무슨 일 있었어?"

"아니요."

"있었던 것 같은데."

"아니라구요."





여전히 서방님은 쳐다보지 않은 채 머리에 꽂았던 비녀를 탁 소리나게 내려놓으며 대답하자 이내 서방님도 조용해졌다. 이렇게 냉랭한 적은 처음이다. 자리에서 일어나 이불을 피려고 하는데, 그런 나를 보던 서방님이 갑자기 연아. 하며 내 손을 덥썩 잡는다.





[워너원/김재환] 아기도령에게 시집가기 06 | 인스티즈

"다쳤어?"





아침준비를 하며 데였던 손이었다. 소매자락으로 가린다고 가렸는데, 서방님의 눈에 확 띄었나보다. 내 손을 조심히 잡으며 다쳤냐고 물어오는 모습은 꽤나 나를 걱정하는 듯 했다. 왠지모를 안도감이 들었다. 서방님이 나에게 관심이 사라진 건 아니구나.





"..약간 데였습니다."

"어..그래.."

"..."

"어서 약 발라."





어처구니가 없었다. 불과 며칠 전만 해도 직접 약을 가져와 살살 발라주기까지 하던 사람이, 약을 바르라는 말만 하고선 또다시 밖으로 나가버렸기 때문이다. 황당해서 눈물도 나오지 않았다. 나에 대한 마음이 사라진 건가? 이렇게 금방? 아무리 생각해도 답이 나오지 않았다. 이불을 다 펴고 누웠는데도 들어올 생각을 안하는 서방님에 서운함과 토라진 마음이 점점 더 커진다. 이제 나도 모르겠다 하고서 혼자 잠에 들 뿐이다.






#





이런 상태로 나흘이나 지났다. 그동안 서방님과 나의 대화는 진지 드세요. 다녀오셨어요. 주무세요. 하는 형식적인 나의 말에 따라오는 서방님의 짧은 대답 뿐이었다. 그야말로 살얼음판이 따로 없었다. 딱 벗만도 못한 정도였다. 처음엔 이렇게까지 오래 끌 생각이 없었는데, 서운한 티를 내도 그대로인 서방님에 단단히 마음 먹었다.





"가게 가세요?"

"어.."

"다녀오세요."





탁 소리나게 문을 닫았다. 서방님은 아직도 며칠 전 그 모습 그대로였다. 대체 뭐가 문제지. 자주하진 않았지만 그래도 꼭 해주던 애정표현도 사라졌고, 함께 잠에 들지도 않았으며 고민에 대해서도 말해주지 않았다.





"대체 뭐가 문제야.."





날 좋은 햇빛에 마루에 걸터앉아 마당에 핀 들꽃을 보며 생각에 잠겼다. 서방님이 나를 피하기 시작한 것은 일주일 전부터다. 일주일 전에는 서방님과 처음으로 가게를 다녀왔고, 다녀와서 시부모님과 아버지와 이야기를 나누었다. 그날은 이게 끝인데.





"..설마."




그때 내 머릿속을 띵하게 만드는 일이 하나 있었다. 그날 갑자기 '합방은 할 생각이 없느냐?'하고 물어오신 아버지. 설마 합방 이야기 때문인가.. 그렇다고 단정짓기엔서방님은 그 말에 잠시 당황하다가 없지 않습니다 장인어른. 하고 잘 대답 했었는데.


이대로는 답답해서 못살겠다. 의심가는 부분도 생겼으니 서방님과 대면해서 물어보는 수 밖에. 만약 정말 나와의 합방이 꺼려져서 그런 것이라면, 혹여 그런 것이라면 많이 슬플 것 같다. 서방님이 직접 말한 것도 아닌데 정말이면 어쩌나 싶은 생각에 괜히 눈이 시려왔다.







"서방님!"





해가 점점 사라질 즈음, 서방님이 대문을 열고 집으로 들어왔다. 마루에 나와있던 나를 보고 흠칫 놀란 서방님이 다시 집 밖으로 나가려다 내가 외치는 소리에 작게 한숨을 쉬더니 내 옆에 와서 앉는다. 불러놓고 아무 말이 없는 내 모습에 오히려 서방님이 움찔움찔 가만히 있지 못한다.





"서방님 요즘 왜 저 왜 피하세요?"

[워너원/김재환] 아기도령에게 시집가기 06 | 인스티즈

"..."

"서방님과 부인은 함께 있어야 하는 것 아니어요? 그런데 요즘엔 잠에 들 때도 옆에 없고, 대화도 안하고, 나들이 가자는 소리도 안 하시고."





침착하게 이야기를 이어가려 했는데, 하나하나 짚어가다 보니 지난 일주일간의 서운함을 오히려 건들여버려 조금씩 서방님을 보는 시선이 투명하게 일렁이기 시작했다. 더이상 서방님을 보고 따질 자신이 없어 고개를 숙여 서방님이 사준 어여쁜 비단신만 바라보았다.





"그날은 진짜. 서방님 고민 있어서, 힘들어하는 것 같길래 손, 다쳐가면서까지 밥 차렸는데, 먹지도 않고, 저를 쳐다보지도, 않으시고,"

"...이름아."





한번 올라온 서운함과 서러움, 속상함은 말을 할수록 더더욱 북받쳐 올라 울음을 참으려 말이 뚝뚝 끊겼다. 그러던 와중에 너무도 다정하게 들려온 내 이름에 결국 울음이 터져버렸다. 나한테 며칠동안 차갑게 대해놓고 이제와서 왜. 한번 터트린 울음은 쉽게 멈추지 않고, 소매로 대충 눈물을 닦아낸 내가 약간은 따지는 투로 물었다.





"혹여 저와 합방이 꺼려지셔서 그런겁니까??"

"..뭐?"

"그 날 이후부터 계속 이러잖아요."

"이름아, 그게 아니라,"

"저랑 혼인하고 싶으셨다면서요. 부탁드렸다면서요! 저는 진짜 서방님이 갑자기 왜그러시는지 모르겠어요."





여태 쌓아놨던 말을들 우르르 쏟아내듯 말해버렸다. 이 와중에도 눈물은 멈추질 않고, 서방님은 아무 말 없이 나를 바라본다. 시선을 내려 손을 꼼지락거렸다.





"서방님이 저를 여인으로 보는 게 맞긴 한가 싶습니다."

"..."

"아니죠. 제가 서방님께 여인이었으면 합방은 벌써 했,"





소리칠 기운도 다 빠져서 작은 목소리로 투덜대듯 말을 이어가는데, 내 얼굴을 감싸고서 눈물을 닦아주는 서방님에 뚝 끊겼다. 조심스럽게 내 볼을 쓰다듬는 손길이 예전처럼 다정해서 고개를 들어 눈을 맞췄다. 조금 가라앉은 분위기로 가만히 나를 내려보던 서방님이 점점 가까이 다가온다.


이내 입술로 뜨거운 온도가 전해졌고, 조금은 낯선 느낌에 몸을 움찔거리자 서방님의 따뜻한 손이 내 손을 잡아온다. 누가 내 마음 속에서 북을 치고 있는 것 같다. 쿵쿵 하는 소리가 북소리라고 해도 믿을만큼 크게 들렸다.




잠시 뒤 부끄러워 고개도 못 드는 내 모습에 서방님이 부인, 하고 낮게 잠긴 목소리로 부른다.






[워너원/김재환] 아기도령에게 시집가기 06 | 인스티즈

"입만 맞추어도 이리 놀라는데,"

"..."

"나보고 어찌하라는 말이냐."




























----------------------

항상 좋은 글을 보여드리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현생이 저를 자꾸 덮쳐 연재기간이 늘어나네요ㅠㅠ

그래도 항상 읽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아 , 그리고!!


★ 암호닉을 받으려고 해요! ★


암호닉을 받을만한 글과 작가가 아니라고 생각해서 그동안은 받지 않았었는데,

암호닉을 받으면 독자님들과 조금 더 가까워질 수 있지 않을까 해서요!


신청은 [암호닉] 이렇게 해주세용!


여러분들 덕에 항상 힘이 납니다!

고마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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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ㅅㄷ!!
6년 전
독자5
[녤피치]로 암호닉 신청해요!!아기도령은 언제나 귀여워요ㅜㅜㅜ재환이는 배려라고 한건데 부인은 오해를 해떠요...
6년 전
잎련
녤피치님 안녕하세요!
귀여운 부부가 서로 오해가 쌓였네용 이제 풀 일만 남았겠죠?
오늘도 재밌게 읽어줘서 정말 고마워요! 좋은 하루 보내요!

6년 전
독자2
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쏘 스윗 핸섬가이를 보았나..오늘도 잘 보고가요!
6년 전
잎련
아기도령은 스윗했습니다.. 더 스윗하게 만들어버릴거에요 제가 ㅎ
오늘도 보러 와줘서 고마워요 좋은 하루 보내요!

6년 전
독자3
어우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김재환 너무 스윗하네여ㅠㅠㅠㅠ
6년 전
잎련
오늘부터 김스윗..? ㅋㅋㅋㅋㅋ
보러 와줘서 고마워요 좋은 하루 보내요!

6년 전
독자4
[아앙아]로 암호닉 신청하겠습니다!!! 오늘 합방이 나오는 줄 알았는데 작가님....ㅠㅠㅠㅠㅜㅠ그리고 마지막에 재환이 움짤이랑 멘트 너무 설레는 거 아닌가요!!!! 그리고 제가 여주였어도 속상했을 것 같아요ㅠㅠㅠㅠㅠ이번편도 설렘 가득이네요♡♡ 작가님이 암호닉 받으셔서 너무 좋습니다 전엔 댓글만 달았는데ㅠㅠㅠㅠ암호닉을 쓸 수 있다니ㅠㅠㅠㅠ작가님 감사합니다♡♡♡
6년 전
잎련
아앙아님 안녕하세요!
오늘 합방..을 쓰려다가! 둘이 좀 다투는 게 쓰고싶어서..ㅋㅋㅋㅋ 합방은 곧 나오려나요..?^^..? 아앙아님이 글 속의 캐릭터들을 애정하시는게 보여서 저까지 흐뭇해지는 댓글이네요! 항상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어요 아앙아님 꼭 기억할게요! 좋은 하루 보내요!

6년 전
비회원51.180
[Cherish]로 암호닉 신청해요! 작가님 글 매일매일 1화때부터 열심히 봤는데 ㅠㅠ 이렇게 좋은 글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
6년 전
잎련
Cherish님 안녕하세요! 처음부터 함께 달려준 분이시군요!! 제가 연재를 계속 할 수 있었던 건 Cherish님 덕분이에요 감사합니다 ♥
6년 전
독자6
[보라보라]로 암호닉 신청이요! 재환이는 오늘도 역시나 귀엽고 스윗하고 너무 좋아요♡ 작가님 항상 글 잘보고 있습니당 감사합니다ㅎㅎ
6년 전
잎련
보라보라님 안녕하세요! 오늘도 아기도령은 혼자 멋있고 귀엽고 다 하네요.. 보라보라님의 댓글 덕분에 힘이 납니다 불끈불끈! 항상 감사합니다!
6년 전
비회원16.221
[연성유]로 신청할게요!!! ㅜㅜㅜㅜㅜㅜ 저 진짜 이글보고 재환이한테 빠져가지고 설레고 혼자 북치고 장구치고ㅜㅜㅜㅜ하 너무 좋아요 진짜 항상 좋은 글 감사합니다♡
6년 전
잎련
연성유님 안녕하세요! 저는 이 글을 구상할 때부터 째니에게 빠져버렸다는... 재환이 어두운 표정인 짤 구하기 힘들어요ㅠㅠ 이 귀여운 자식 가만안둬..!! ㅋㅋㅋㅋ 연성유님의 댓글이 항상 힘이 됩니다 오늘도 고마워요!
6년 전
독자7
[만두] 암호닉 신청합니다!! 재환아 소심해지지 말고 적극적으로...! 나는 적극적인게 좋아... 하핳...
6년 전
잎련
만두님 안녕하세요! ㅋㅋㅋㅋ아 적극적인 남자를 좋아하시는군요 박력넘치는..! 과연 재환이가 할 수 있을까요~? ㅋㅋㅋㅋ
오늘도 읽으러 와줘서 고마워요 !

6년 전
비회원113.237
와우 넘나설레요ㅠㅠㅠㅜㅠㅠㅠㅠ 간질간질하고 기분이 좋아지는글이네요ㅎㅎㅎ 암호닉은 [분끼주인]으로 신청할께요! 언젠가의 합방을 기대해 봅니다 헤헤ㅎㅎㅎㅎㅎㅎ
6년 전
잎련
분끼주인님 안녕하세요! 기분이 좋아지셨다니 제 기분이 더 좋네요 ㅎ.. 합방은 언젠가 나오겠죠..?ㅎㅎㅎㅎㅎㅎㅎ
재밌게 읽어줘서 고마워요 감기 조심하세요!

6년 전
비회원154.105
[나뱅]으로 신청이요!
아 ...... 오늘.... 맴찢인줄 알았는데 마지막에 심쿵으로 마무리!!!!!!!!❤❤❤
다음편 벌써 기대되여!!!! 오늘도 잘 보고 갑니다~

6년 전
잎련
나뱅님 안녕하세요! 이 글에는 맴찢이 거의 안나올 것 같.. ㅎ..
다음편 최대한 빨리 써서 올릴게요 조금만 기다려주세요! 오늘도 보러와줘서 고마워요!

6년 전
비회원90.132
[가스파드] 와.... 설레닙다.... 이렇게 설레어도 되는 겁니까!!!!! 지금 이 순간 멈출 수 없는 기분 노 노 노 노!!><
6년 전
비회원 댓글
[가스파드]로 신청하겠습니다!! 그냥 암호닉만 써놔서 다시 답글로 적어요.... 하하핫 감사합니다(꾸벅 꾸벅)
6년 전
잎련
가스파드님 안녕하세요! 답글이 왜 아직까지두 공개가 안될까요ㅠㅠ 제 글 재밌게 읽어주셔서 정말정말 감사합니다! 덕분에 힘내서 다음편도 쓸 수 있을 것 같아요 오늘도 보러와줘서 고마워요!
6년 전
독자8
[rzrz]로 신청요!!ㅠㅠ 넘ㅜ 재밋ㅆ어요
6년 전
잎련
rzrz님 재밌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6년 전
독자9
[옹성우]로 암호닉 신청해요!!! 항상 글 잘 읽고있어요!!ㅠㅠㅠ 달달한 글 써주셔서 감사합니다ㅠㅠ?
6년 전
잎련
옹성우님 안녕하세요! 제가 이렇게 글을 열심히 쓸 수 있는건 다 독자님 덕분이에요! 오늘도 보러 와줘서 고마워요❤️
6년 전
독자10
[녤뭉]로 암호닉 신청 할게요! 이번 편은 보는데 약간 맴찢이었는데 마지막에 달달터져서 설레요ㅠㅠㅜ오늘도 너무 잘 보고 가여 감사합니다❤
6년 전
잎련
녤뭉님 안녕하세요! 이 글에서는 이보다 더 심한 맴찢이 아마 안나올거같..은 느낌이네요 뭔가 안어울려서..? ㅋㅋㅋㅋㅋ 오늘도 보러 와줘서 고마워요❤️
6년 전
독자11
드디어 암호닉을ㅜㅠㅜㅠㅜㅠ 첫 화부터 꾸준히 챙겨보고 있었어요ㅠㅜㅠㅜㅠ 째니ㅜㅠㅜㅠㅠ너무 재밌어요!! [댕댕짱]으로 암호닉 신청할게요!
6년 전
잎련
댕댕짱님 안녕하세요! 처음부터 지금까지 꾸준히 봐주셔서 정말 정말 감사드려요! 그냥 처음부터 암호닉을 받을 걸 그랬나봐요ㅠㅠ 이제 암호닉도 생겼으니까 우리 더더 친해집시다! 오늘도 보러와줘서 고마워요!
6년 전
비회원20.151
작가님 ㅠㅠ [째니재환]으로 신청할께요 !!
항상 글너무 열심히 보고있어요 담편 빨리보고싶습미다 ㅎㅎ

6년 전
잎련
째니재환님 안녕하세요! 제 부족한 글 재미있게 봐주셔서 정말 감사드려요 다음편 최대한 빨리 써볼게요..!
6년 전
비회원184.175
으아 첫화부터 챙겨보고 있었는데 암호닉을 받으신다니!! [뚜뚜]로 신청하겠습니다!! 설레고 글 속 이미지가 짼이랑 너무 잘어울려요ㅠㅠㅠㅠㅠ재밌게 보고 갑니다♡
6년 전
잎련
뚜뚜님 안녕하세요! 첫화부터 달려주셨군요..! 정말 감사합니다 뚜뚜님 덕분에 지금까지 힘내서 연재할 수 있었어요! 항상 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감기 조심하세요❤️
6년 전
독자12
[이월사일금]으로 신청하겠습니다 작가님! 김재환 왜저라나ㅠㅠㅠㅠㅠㅠ 했는데 주인공을 생각하고 배려해서 그런 거였구나 저번에도 말했지만 작가님 글은 너무 따뜻해요!
6년 전
잎련
이월사일금님 안녕하세요! 따뜻함이 느껴지셨다니 제가 더 따뜻해지는 기분이에요 ㅎㅎ제 글 좋아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열심히 쓸게요! 감기 조심하세용!
6년 전
비회원175.110
작가님!!!! [황제]로 암호닉 신청할게요!! 재환이 마지막 너무 다정해서 제 심장 터져버렸습니다,,, 오늘도 잘 보구 가요!!♡
6년 전
잎련
황제님 안녕하세요! 아직 심장 터지면 안될텐데..^^* ㅋㅋㅋㅋ 항상 재밌게 봐주셔서 감사해요! ❤️
6년 전
독자13
[코알루]로 암호닉 신청할게요.볼때마다 재환이랑 여주 넘 잘 어울리는것 같아요.잼나게 잘보고가요~♥♥♥
6년 전
잎련
코알루님 안녕하세요! 항상 제 글 재밌게 봐주셔서 감사해요 더 좋은 글 쓰도록 노력할게요 감기 조심하세요!❤️
6년 전
독자14
[포로링]으로 암호닉 신청할게요!! 오늘도 설렘 폭팔이네여..꺅>< 항상 너무 잘 읽고 있습니다❤
6년 전
잎련
포로링님 안녕하세요! 제 글을 읽고 잠깐이나마 즐거우셨으면 좋겠어요 항상 고맙습니다 좋은 밤 되세요❤️
6년 전
독자15
[굥찰차] 신청이욤
6년 전
잎련
굥찰차님 감사합니다 좋은 밤 되세요!
6년 전
독자16
[사용불가]로암호닉 신청해도 될까요?
매번 잘 보고있습니다♡

6년 전
잎련
사용불가님 안녕하세요! 오늘도 보러와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밤 되세요❤️
6년 전
독자17
[덧깨] 로 암호닉 신청해요!! 오늘도 좋은글 감사합니다~~~~
6년 전
잎련
덧깨님 안녕하세요! 제 글 재밌게 봐주셔서 감사해요 감기 조심하세용!
6년 전
비회원174.209
[♡물만두얌♡]으로 신청이용!아 이런 분위기 넘 좋아여ㅠㅠㅠㅠㅠㅠ
6년 전
잎련
❤️물만두얌❤️님 안녕하세요! 재밌게 봐주셔서 다행이에요! 요즘 날씨 추운데 감기 저심하시구 다음편도 보러와주세요!
6년 전
비회원101.218
오 암호닉은 친9 로 신청합니다!!
저 진짜 이런 문체는 본 적도 없는데 너무 취향이에요 작가님 ㅜㅜㅜ
합방 때문에 재환이 저러는 거 너무 귀엽구여 ㅜㅜ
여주 진짜... 눈치 길러줘라!! 왜 여주만 모르는지ㅋㅋㅋ

6년 전
잎련
친9님 안녕하세요! 문체 칭찬은 처음이네요 감사합니다..! 뭔가 쑥쓰럽다 ㅎ흫ㅎ 앞으로 더 좋은 글 달달한 글 보여드릴 수 있게 할게요 보러와줘서 고마워요!
6년 전
독자18
[계란찜] 암호닉 신청이요
헉 재환쓰.. 이럼 나 너무 설레는디..ㅠㅠㅠㅠㅠ 오바오바 아흑 다음편 허헣.. 부끄로워서 어떻게 봐욧 ㅎ.ㅎ 아 재환이 넘 스윗...

6년 전
잎련
계란찜님 안녕하세요! 김재환 오늘부터 김스윗 하기로 했답니다 ㅋㅋㅋㅋㅋ 다음편 최대한 빨리 가져올게요 ㅠㅠ 오늘도 보러와줘서 고마워요!
6년 전
독자19
[포뇽이]로 암호닉 신청할게요!!!
6년 전
잎련
포뇽이님 안녕하세요! 제 글 재밌게 봐줘서 고마워요!
6년 전
독자20
[얼음]으로 암호닉 신청해요! 1편부터 보던 애독자입니다 :-) 제가 암호닉 신청하는 글이 많지 않은데 이 글 너무 좋아여ㅠㅠㅠ
6년 전
잎련
얼음님 안녕하세요! 처음부터 같이 달려주셨네요..! 정말 감사해요 얼음님 덕분에 지금까지 연재할 수 있었어오ㅠ 그 몇 안 되는 글에 제 글이 있어서 기뻐요? 앞으로도 잘 부탁드려요 감기 조심하세요!
6년 전
독자21
[뿜뿜이]로 암호닉 신청하구싶어여'ㅠ'!!!정주행하고왓는데 재환이 넘 귀엽구...그래도 저런이유때문에 그렇게까지 하는건 너무햇다ㅠㅠ
6년 전
잎련
뿜뿜이님 안녕하세요! 정주행 하시느라 고생많으셨어요 ㅎㅎ 재환이는 배려한답시고 그런건데 여주한테는 넘나 상처였네요? 다음편도 최대한 빨리 가져올게요 오늘도 봐줘서 고마워요!
6년 전
비회원192.210
재환이가 최앤데ㅜㅜㅜ 째니작품 써주셔서 너무너무 감사합니다♡♡ㅠㅠ 정말 재밌게 읽구있어요!!!ㅎㅡㅎ [승댕]으로 암호닉 신청해요!! 작가님과 함께 완결까지 함께하겠습니당ㅎㅎㅋㄲㅋㄲㅋ 응원해요 작가님! 화잉팅☆
6년 전
잎련
승댕님 안녕하세요! 요즘 째니한테 빠져서 저도 ㅋㅋㅋ 주인공을 재환이로..ㅎ.. 완결까지 꼭꼭 함께해요 우리! 승댕님도 하는일 모두 잘될거에요 화이팅⭐️
6년 전
독자22
ㅠㅜㅜ김도령스윗해ㅠㅜㅜ너무 차갑게대한거 너무했지만ㅠㅜㅜㅠㅜ빨리 해명해줘ㅠㅜ
6년 전
잎련
재환이가 빨리 여주를 풀어줘야 할텐데 말이에요! 오늘도 보러와줘서 고마워요!
6년 전
독자23
[모찌] 암호닉 신청합니다 헉 ㅠㅠㅠㅠㅠ 둘 사이가 얼른 다시 알콩달콩 풀렸으면 좋겠어요 읽는 내내 마음이 조마조마하고 ㅠㅠㅠㅠ 진짜 항상 재미있게 읽고 있습니다 작가님 최고예요 ㅠㅠㅠㅠㅠ
6년 전
잎련
모찌님 안녕하세요! 항상 즐겁게 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모찌님 덕분에 힘내서 글을 쓸 수가 있어요! 항상 고맙습니다 모찌님도 최고!bbb
6년 전
비회원166.252
[도동]으로 암호닉 신청할게요! 글 분위기가 너무 달달해서 매일 읽을 때 마다 치이고 가요 ㅠㅠ 글도 슉슉 잘 읽히고!! 작가님 응원합니당
6년 전
잎련
도동님 안녕하세요! 항상 재미있게 봐주셔서 감사해요 잘 읽힌다니 뭔가 제가 글을 잘쓰는 사람이 된거같아요ㅋㅋㅋㅋㅋ 감사합니다 도동님도 하는 일 마다 잘되길 응원할게요!
6년 전
독자24
[스리]에요!!드디어 암호닉을ㅠㅠ기다리고있었어요!!
오늘도 엄청 심장이 간질간질ㅠㅠ설렌다♡♡

6년 전
잎련
스리님 안녕하세요! 암호닉 신청을 좀 더 일찍 받을 걸 그랬나봐요ㅠㅠ 스리님께 앞으로도 간질간질한 글 보여드리도록 노력할게요! 감사합니다
6년 전
독자25
어우... 김쟈환 마직막 대사 너무 좋은거 아닌가요 ㅜㅜㅜㅜㅠㅜ 진쩌 사람하나 녹이겠어요ㅜㅜㅜㅜㅜ
6년 전
잎련
부담스럽지 않게 쓰려고 고심한 대사에요! 마음에 들어하셔서 다행이네요 꺟 오늘도 보러 와줘서 고마워요!
6년 전
독자26
[쑤쑤]로 암호닉 신청합니다!!!
아기도령님 너무 달달하고 설레고 그런거 아닝가여ㅠㅠㅠㅠㅠㅠㅠ 여주도 너무 귀엽구ㅠㅠㅠ 잘 읽고가요 작가님! 다음 편도 기다릴게요:)

6년 전
잎련
쑤쑤님 안녕하세요! 달달하고 설레는 글을 쓰고싶었어요! ㅋㅋㅋㅋ 다음편 최대한 빨리 들고올게요 조금만 기다려주세용 ㅠ 보러와줘서 고마워요!
6년 전
독자27
[1130]으로 신청할게요!! 글 너무 재밌어요 ㅠㅠㅠㅠㅠ
6년 전
잎련
1130님 안녕하세요! 제 부족한 글 즐겁게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좋은 하루 보내세용??
6년 전
비회원35.162
[등판39]로 신청합니다.
저 지금 정주행 하고 왔습니다ㅠㅠ 초록글 짱짱... 내용이 달달하고 그래서인지 제 맘에 쏙 드는 글입니당 작가님 글 열심히 응원 할게요(ง •̀_•́)ง

6년 전
잎련
등판39님 안녕하세요! 초록글 보고 와주셨군요! 정주행 하시느라 수고하셨어용! 제 글 재밌게 읽어주셔서 다행이에요 아직 많이 부족한데ㅠㅠ 응원 감사합니다 앞으로 더 좋은 글 보여드리도록 노력할게요!
6년 전
독자28
[으갹갹]으로 암호닉 신청이욥! 아ㅠㅠㅠㅠ 글 너무 재밌어요ㅠㅠㅠㅠ 아 짱짱짱!! 계속계속 오래봬용ღ
6년 전
잎련
으갹갹님 안녕하세요! 제 글 재밌게 봐주셔서 감사해용! 열심히 쓸게요 오래봐요 우리❤️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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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 전
잎련
앙랜님 안녕하세요! 그 관 제가 짜드릴게요^^* ㅋㅋㅋㅋㅋ 부끄러워할 여주를 배려했던거겠죠?! 서로 오해가 쌓이고 말았네요ㅠ 오늘도 보러와줘서 고마워요!
6년 전
독자30
재환 서방님 ㅠㅠ 왜이리 자상하시나요 따뜻해지는 글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6년 전
잎련
독자님들은 왜이렇게 말도 예쁘게 해주실까요ㅠㅠ 자까는 감동받습니다 8ㅅ8 재밌게 봐주셔서 감사해요!
6년 전
비회원164.215
[늘부]로 암호닉 신청할게요!!! 잘 보고 있어요ㅠㅠㅠㅠㅠ 역시 그런 거였군 배려킹 재환이... 따흐흑
6년 전
잎련
늘부님 안녕하세요! 제 부족한 글 재미있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힘내서 다음편도 얼른 들고올게요! 좋은 밤 되세용!!
6년 전
독자31
[보리]로 암호닉 신청할게요 .. 흑 재환 ,, 너무 쏘스윗해여 심장이 터져버릴ㄹ거같아소 흑흑 항상 글 잘 보고있어요ㅠㅠㅠㅠ 재밌는 글 감사합니다!
6년 전
잎련
보리님 안녕하세요! 아직 부족하기만 한 글인데 넘나 재미있게 봐주셔서 감사해요! 앞으로의 이야기도 심장 꼭 부여잡고 함께 달려주세요! 항상 감사합니다
6년 전
비회원17.203
[영민이의 토마토]로 암호닉 신청합니다! 첫화부터 보고왔슴다..... 재환이...스윗...ㅎ다음화 빨리 나왔음 좋겠어요!!
6년 전
잎련
영민이의 토마토님 안녕하세요! 이제서야 댓글이 공개되었네요 ㅠㅠㅠ 다음화 올라왔어요! 암호닉 바로 추가해드릴게요!
6년 전
독자32
아악 너무 좋아여 정말로요ㅜ사랑해요 저랑 결혼해요 작가니무ㅜㅠㅠㅜ
6년 전
독자33
재환이 쏘스윗해요ㅠㅠㅜㅠ잘읽고 갑니당!!
6년 전
독자35
어찌하긴요ㅜㅜㅜㅜㅜㅜ오라버니ㅠㅠㅠㅠㅠㅠㅠㅠ아익휴ㅠㅠㅠㅠ귀여우ㅠㅠㅠㅠ
6년 전
독자36
재환아 ㅠㅠㅠㅠㅠㅠㅠㅠㅜㅜㅠㅠㅜㅜㅜㅠㅠㅠ 아 막 설레고 그른다 김재환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여주는 너무 귀엽고ㅠㅠㅠㅠ흐그가ㅏ러헝류ㅠㅠㅠㅠ
6년 전
독자37
재환인 더더더 조심을 했던거였네요ㅠ
6년 전
독자38
재환이 부끄러워서 여주 피하는 거 완전 귀엽다구요. ㅠㅠㅠㅠㅠㅠㅜㅠㅜㅠㅜㅠㅜ
6년 전
독자39
어우 작가님 진짜 글너무 좋아요 ㅠㅠㅠ
둘이 오해풀려서 다행이에요ㅠㅠㅠ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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