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O] 평범하고 평범한 오빠가 가수된썰(백현데쓰네)

설 잘지내셧나여?

저는 꼬마애들이 어질른 제방을 치워야한답니다.

세뱃돈주세여

헿 세뱃돈은 무슨 넝담~ㅎ

시작할까요?

 

흠흠흠흠 이썰은 좀 둑흔거리는 건데 흠흠흠

정확히는 언젠지몰르지만

약 반년전으로 슝

 

 

와..사람진짜 많다

 

 

몇일전 오빠가 팬싸를 한다는말을듣고 팬싸 응보를했다 한장사고ㅋ

 

그냥 집에서도 보던 애여서 그닥 기대를 안했는데 이게왠걸 당첨자공지에 내가있네?ㅋ

 

 

포장지도 안뜯은 앨범을 품속에 꼭 안고 팬싸장소에 와보니

 

이게왠걸 사람겁나길다

 

진짜 사람들이 대세대세 거리지만 이정도일줄은 몰랐는데..오빠에대해서 더알아봐야겠다 그래야 더얻어먹고그러지(찡긋)

 

 

 

나는 팬싸 시간보다 일찍온거 같은데..오늘부로 팬들은 대단하다는걸 느꼇다..b

 

 

 

다른분들에비해 늦게온관계로 뒷번호를 받았다

 

우왕 가수다~ㅋ아주 엄지손톱만한걸~?

 

집에선그냥 바위같이 보이던데 엄지손톱만해 보이니깐 새삼 좀 대단핟고느꼈다

 

 

 

 

"여러분 안녕하세요 엑소를 수호하는 리더 수호입니다. 이멘트도 이젠 지겨우시죠?"

 

"네~!!!!"

 

"하하 바꿀께요 센스있게"

 

말한마디에 소리지르고 반응을하고

 

수호오빠 멘트가 끝나자 도경수가 멘트한다

 

 

 "네 안녕하세요 디오입니다"

 

"꺅ㄱ꺄까각깍ㄲㄲ오빠~!!"

 

"하핳 추우시죠? 핫팩꼭 가지고다니세요~"

 

저런..

 

우리오빠의 말에 속으면 안될텐데..저런...

 

 

 

암튼 모든 멤버의 멘트가 끝나고 싸인이 시작됬다

 

아..아직 내차례는 멀엇나..?

 

하..멀었네멀었어

 

 

 

그럼어디 백현오빠야를 볼까?

엌!!!

날보는건가 둑흔둑흔 내가 씩웃자 손을 흔들어준다

 

아 신이시여 백현오빠야가 저에게 웃어줫나여 아주여..

 

나너좋아하냐 핳

 

 

 

백현오빠가 여길보고 웃어주고 손흔들어주니 내주위 팬분들이 다들 소리치신다

 

저기요,저보고 웃은거에옄 라고 하고싶지만 맞고싶지않은 관계로 입밖으로 안꺼냈다

 

내순서가 오고 싸인을 받다가 도경수 앞으로갔다

 

"하이"

 

"?"

 

홓홓 너 놀랬구나 이제까지 나못본거엿어?

 

백현이오빠야가 안알려줬어?

 

이런

 

 

 

"아네~안녕하세여 이름이?"

 

"ㅇㅇㅇ"

 

"ㅇㅇㅇ~"

 

"아 빨리싸인해주세요 옆에오빠받게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옆에서 들리는 웃음소리

 

"경수ㅋㅋㅋㅋㅋㅋㅋ까엿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옆에서 들리는 웃음소리

 

익숙한 이웃음소리....

 

백현이오빠!!!!!!!!!!!!!!!!!!!!!!!!!!!!!!!!!!!!!!!!!!!!

 

 이건 운명인가여

 

도경수 앞에있는 앨범을 획 가져와서 백현이오빠 불편하지안게

 

페이지 잘펴서 줬다

 

"ㅇㅇㅇ이여~오빠하트많이!!"

 

"컼"

아뭐야 도경수..드럽게

"백현이 팬이신가봐여?하트제가 해드릴까여?"

 

"적당히해라 니 하트받아서 뭐에다가써"

 

 

 

속삭이듯이 말하니 뒤에있는 일반인?같은 여자가 나를 보고 이상하게본다

 

"ㅋㅋㅋ하트 해드릴께요 귀엽네여"

 

"네?아.."

 

"ㅋㅋㅋㅋㅋ여기여 안녕히가세여~"

 

"핳네~"

 

 

 

 

팬싸가 다끝나고 자리로 돌아가 멤버들의 멘트를 들었다

 

하지막 기억안난다

 

내눈은 오직 백현이오빠야의 얼굴을 보고있었기 때문에ㅋ

 

 

 

행사가 아예 다끝나고 집에오자마자 도경수한테 전화왔다

 

"야 니가 팬싸를왜와"

 

"ㄱㅊ 너보러 간거아님"

 

"내하트를 무시하고 무사할꺼 같냐정녕"

 

"ㅇㅇ 나무사하게집왔어 걱정마 아맞다 오빠 집언제와?"

 

"지금"

 

 

 

'띵동'

 

"너냐 이 띵동"

 

"문열어라 귀인이 왔다"

 

 

 

문앞으로 달려가서 암호를 대라고 했더니 순 자기칭찬이야..;;

 

"야 세상에서 누가제일 이쁘냐"

 

"너보다 이쁜애 하루에 몇십명씩본다"

 

저런 c

 

"그럼 그건넘어가고 누가제일착하냐"

 

"나 비밀번호 엄마한테 물어볼께 그냥"

 

 

철컥

 

 

 

"귀인이시여 들어오시지요"

 "그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지..이 익숙한웃음소리는

 

야...넌왜...다른 멤버들 데리고 올땐 누구데리고 온다고 말하면서 왜 백현이오빠야만 말안하냐...

 

내숨 미리 멎지않게 준비해야 된단마리야...

 

 

 

 

"하..안녕하세여"

 

"아까도 했잔아ㅋㅋㅋㅋㅋㅋㅋ안녕경수동생"

 

네..

 

 

"야 근데 너 숙소 있지안아?왜이렇게 집잘와?"

 

"가까우니깐"

 

아~응그래

 

"집왔으면 어디한번 밥해볼래?"

 

이말을 하자마자 욕을 먹고 방에 들어왔다

 

 

 

뒤따라 오는 나의 백현이오빠야

 

 

 

"ㅇㅇ아"

 

"ㄴ..네?"

 

헣헣떨려

 

"있잔아 너 오빠때문에 그러는데 번호알려줄수있어?아 안되나..?"

 

"아..아니요!!!!!되요!!!!"

 

"ㅋㅋㅋㅋㅋㅋ자 너가저장해"

 

 

 

번호를 저장하고 이름쓰는 칸에 음....뭐라적을까

 

ㅇㅇㅇ♡?아니야  진짜오바적이고이건

 

음음음음음 나름 고민한 끝에 도경수 동생 이라고 저장했다

 

 

 

저장하고 어색해질려던차 도경수가 불러 백현이 오빠랑 나갔다

 

식탁위에 있는건 라면

 

"아 뭔 라면이야"

 

"걍 먹어 그리고 둘이 방에서 뭐햇냐"

 

"암것도"

 

 

 

후루룩후루루룩 먹고 백현이 오빠가 꽤 빨리갔다

 

얘도 좀 놀랬는지 먼저 숙소에 가라고하고 티비보던걸 마주 둘이서 봤다

 

"근데 저오빤 왜왔어?"

 

"?몰라 뭔볼일 있다면서 같이오쟤서 왔더니 라면먹고가네"

 

 

...

 

?

 

나..오해좀 할께

 

더하기 망상도..★

 

 

[독자1]

라면.....★☆ 의심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