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O/징어] 한번 본건 절대 잊지 않는 너징썰05(부제:떨어뜨리고 싶었어) | 인스티즈](http://file.instiz.net/data/cached_img/upload/a/0/e/a0eab43565ef0068bca5422711b83212.gif)
한번 본건 절대 잊지 않는 너징썰05
(부제:떨어뜨리고 싶었어)
"오늘부터 일단 훈련할 거야. 다들 간편한 차림으로 훈련실 집합"
너징은 백현과 준면, 민석을 모아두고 이 말 한마디 하고선 다시 나감
모이라고 해서 모였더니만 저 말 한마디하고 나가는 너징이 정말 짜증 났는지
백현이 중얼거리기 시작함
첫 만남부터 재수 없더라니
"어휴.. 그냥 문자나 방송으로 얘기하면 안되는 거야?"
준면이 머리를 써서 말을 했지만 백현은 고개를 저었음
"전 핸드폰 없어요"
민석은 아, 하고 탄식을 내뱉었고 준면은 마른 세수를 하며 책상에 엎어졌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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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왜 이렇게 된 거냐.. 꼼짝없이 여기에 갇혀서...
감시라니... 무슨 범죄자 같네.."
다들 저마다 집에 돌아가고 싶다는 생각을 하고 있던 찰나 갑자기
작은방의 문이 열리더니 경수가 들어옴
"여기 곧 회의 시작돼요. 빨리 나가요"
민석과 준면은 알았다고 하며 경수를 지나 나가고 백현은 그 둘을 따라
나가다가 멈춰 서서 경수를 한동안 째려보았음
다들 간편한 차림으로 갈아입고 지하의 훈련실로 왔더니
이미 온 너징이 세 사람을 기다리고있었음
왜 이렇게 늦었냐고 잔소리를 하려고 했지만 백현의 표정이 누구 하나 죽일듯한 표정이어서
그냥 넘어갔음
"간단한 능력 검사할 거야"
너징은 파일 하나를 꺼내 하나하나 적기 시작했음
"거기 김민석 씨부터 인적 사항 간단하게 말해줘요"
너징의 말에 민석이 눈치를 좀 보다가 이내 술술 말함
"김민석. 26세. 3월 26일생
빙결 능력 갖고 있고 각성은 그쪽이 말한 대로 중학생 때예요
회사는 무역회사를 다니고 있습니다."
"그럼 김준면씨"
"김준면. 25세. 5월 22일생
저는 물의 능력을 갖고 있고요 저도 형이랑 마찬가지로 중학생 때 각성을 했습니다.
형이랑 같은 회사에 다니고 있습니다"
"그다음"
"변백현. 18세. 5월 6일생
빛의 능력
각성은...."
"....?"
너징은 갑자기 말을 안 하는 백현 때문에 쓰다가 말고 백현을 쳐다봄
뭘 망설이는 건지 땅만 쳐다보고 있는 백현에게 얼른 말하라고 했음
"초등학생 때...."
너징은 마지막 백현의 말까지 다 적고 파일을 덮었음
그리고 민석의 앞에 서서 능력을 써보라고 함
"간단하게만 보여줘요. 능력치 검사해보게"
그 말에 민석은 잠시 손을 펴고 눈을 감았음
너징은 저게 뭐 하는건가 싶었는데 갑자기 눈이 내리는 거임
"능력은 그렇게 손을 펴고 눈을 감아야 나오는 건가요"
"네. 눈을 안 감으면 능력이 나오질 않더라고요"
아. 너징은 알겠다는 듯이 고개를 끄덕이고 준면의 앞으로 감
"혹시 저 젖진 않겠죠?"
너징은 흰색 와이셔츠를 입고 있었기에 간단한 농담 하나 던졌더니
준면의 얼굴이 빨개져만 갔음
준면은 두 손을 모아 기도하듯 가만히 있다가 갑자기 손을 펴
물이 생겼음
양 팔을 휘저을수록 물의 크기가 점점 커져만 갔음
"민석씨. 저 물, 얼릴 수 있어요?"
너징은 한참 그 큰 물방울을 보다가 민석에게 물어보니
아직 해본 적이 없다고 함
"그럼 지금 해봐요"
너징의 말에 민석이 잠시 주춤하더니 이내 수호의 물에 손을 가까이 대고 점차 얼리기 시작했음
"....!!!"
근데 물이 어는 속도가 물을 만드는 속도 보다 빨라서 자칫하다간
준면까지 얼려버릴지도 몰라 민석보고 그만해도 된다고 했는데
민석의 표정이 그렇게 좋지 않았음
"조절이.... 안돼요..!!!!"
"아 시ㅂ...!"
너징은 점점 얼어만 가는 물을 보다가 준면의 손이 얼기 직전에
얼음을 발로 차 깨트려 버림
그 덕분에 작은 폭발이 일어났고
민석이나 준면이 뒤로 나가떨어졌음
"....하....."
너징도 적잖이 당황했었는지 작은 폭발에 너징도 날아감
팔에는 얼음조각이 스쳐 지나갔는지 와이셔츠가 붉게 물들어만 갔음
"아오..씨....물계열 진짜 싫어.."
너징은 아픈 팔을 짚고 일어나려고 했음
근데 팔이 힘이 안 들어가는지 도저히 일어날 수가 없어서 낑낑거리고있던 찰나 누가
너징을 일으켜주는 느낌이 들었음
"...아..루한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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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넌 대체 훈련을 어떻게 시키는 거야"
"일으켜줘서 고마운데 저 사람들도 양호실로 데려가야 할 거 같네..
경수나 불러와.. 난 나 혼자 갈 수 있어"
너징을 데려다 주겠다는 루한을 뿌리치고 양호실로 걸어갔음
"넌 왜 따라오냐. 아까 거기나 도와"
한참을 가고 있는데 누가 따라오는 기분에 뒤를 돌아보니 백현이 있었음
가라고 해도 따라오니 결국 너징이 졌다고 그냥 따라오는 백현을 무시했음
"...!징어야 넌 또 왜그래"
양호실로 가니 다른 환자를 살피고 있던 윤아가
피를 흘리며 들어오는 너징을 보더니 기겁을 하고 달려옴
"..별거 아닌데 그냥 약만 발라줘"
호들갑 떠는 윤아에게 약이나 발라 달라고 했더니
붕대까지 둘러주는 윤아였음...
쾅!
갑자기 양호실 문이 열려서 깜짝 놀란 너징이 문쪽을 쳐다보니
크리스가 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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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오, 죽을뻔했네"
웃고 있는 크리스의 표정은 웃는 게 아니었음
"이 녀석 끌고 오는데 미치는 줄 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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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얼마나 힘들었으면 기절을 시켜서 데리고 왔는지
크리스가 침대로 던진 남자는 아주 조용했음
"죽여서 데리고 온건아니지..?"
던졌는데도 조용한 나머지 죽은 게 아닐까 하는 생각까지 들었음
"이 녀석 들고 날았는데...어후...."
"능력을 써서 그런거면 약을 주사놓아서 잠시동안 능력 못쓰게 할수있잖아"
"내 말이!!!!"
크리스가 갑자기 소리를 쳤음
"이유가 능력 때문이라면 내가 들고 간 주사기, 50개는 놓을 수 있었는데...!
....능력 때문이 아니야"
"...뭔데"
너징은 뭔가 다른게 있나 하고 크리스의 말에 집중을 함
너징뿐만아니라 윤아와 백현까지 모두 크리스를 쳐다봄
"쟤... 안 오겠다고 떼쓰면서 발버둥 쳐서 하늘에서 떨어뜨릴까 생각도 해봤어"
#암호닉#
쑨 스피커 징징이 모카 엑소영 유민 두준두준 뭉이 라임
잇치 둥이탬 거북이 TO. 뭉구 궤리 별똥별 너구리
♡♥♡♥♡♥♡♥♡♥♡♥♡♥♡♥♡♥♡♥♡♥♡♥♡♥♡♥
암호닉은 다시 받고 있습니다.
예고편때 신청하신분들은 넣어두었습니다.!
그리고 암호닉은 항상 받고있습니다
암호닉을 신청하실때에는 제일 최근에 올린 썰에 신청해주시면 됩니다
[ ] 안에 신청해주시는 센스...!
꺏
주말이댜!
ㅔ헿ㅎㅎ헿헤헿ㅎㅎ
아직 시리즈가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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